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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댄스] 청춘을 노래하는 불꽃같은 춤

[플래시댄스] 청춘을 노래하는 불꽃같은 춤

한동윤의 소울라운지|2014년 12월 23일

춤은 청춘의 언어이며, 젊음의 발현이다. 몸을 움직임으로써 감정을 표현하고 어떠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행위는 혈기 왕성한 이들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기 때문이다. 생물학적 연령의 많고 적음을 떠나서 리듬을 타고 춤사위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은 젊은 감각, 싱싱한 에너지를 보유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이러한 연유로 많은 사람이 청춘임을 증명하기 위해, 청춘으로 인정받고자 계속해서 춤을 찾는다. 춤을 소재로 한 영화가 부동의 인기를 과시하는 데에는 일련의 배경이 존재한다. 에이드리언 라인 감독의 [플래시댄스]는 수십 년의 역사를 지켜 온 댄스 영화의 계보에서 큰 빛을 낸 이름 중 하나다. 이야기의 부자연스러운 전개, 캐릭터들의 긴장감 없는 개입, 주인공 알렉스 역을 맡은 제니퍼 빌스의 어색한 연기, 여체를 향

무대는 어떤 존재

무대는 어떤 존재

널못끊겠어큰일났어|2014년 4월 10일

이 영상은 처음 봤을때 몇번이나 돌려 봤던 영상이었는데, 3분남짓의 무대위에서 강렬한 센터였다가, 팬눈을 맞춰주는 나만의 아이돌같았다가, 이 순간을 즐거워하듯 웃음을 지었다가 참 많은 모습을 끊임없이, 그리고 자연스레 흘러가듯 채우는걸 처음 봐서였다. 카이의 무대는 다 그렇더라만, 거의 첫 무대 직캠이 이것이었던. 그런데 이 무대가 테이핑하고 선 무대라곤...얼마전 검색하다 알게됐을때는 깜짝놀랐다일말의 불편함이나 불안감이 없었던 무대여서, "아팠다"랑 매칭이 안되는것. "아픈걸 무대에서 내보이지 않으니 걱정이다" 라는 팬의 댓글을 본적이 있었다만, 진짜구나. 정규앨범은 기존의 SM 센터들과 비슷한정도의 비중이던데 (센터가 있지만, 차이는 거의 없이

가슴 속에 한줄기 바람이 지나가는 영화 '꽃잎, 춤'

가슴 속에 한줄기 바람이 지나가는 영화 '꽃잎, 춤'

중독...|2013년 11월 30일

친구. 학창시절에는 함께 있는 시절이 영원할 것 같지만 어찌어찌 살아가다보니 결국 뿔뿔이 흩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나마도 요즘은 카톡이다 뭐다 소식을 이어가며 살게 되기는 하지만.. 어느 날 문득 친구가 몹시 보고 싶어질 때도, 미처 전화를 걸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있어요. 내가 정말 절박하고 절실할 때 누구를 찾게 될까... 혹은 정말 절박한 순간에 나를 찾는 친구가 있을까. 그런데 말이죠, 정작 우리는 그 기회를 놓치곤 합니다. 간절해서 걸려온 전화인줄 미처 알아채지 못하고, 이런저런 사소한 이유로 안받거나 빨리 끊어버리기도 하지요. 하고 싶은 이야기를 미처 뱉어내지 못하고 겉도는 이야기만 하게 되기도 하고요. 어릴 때는 너무나 쉬웠던 '진심을 나누는 방법'을 나이를 먹을수록 잊어가는 것만 같습니다. **

'안무 저작권' 기대와 우려

'안무 저작권' 기대와 우려

한동윤의 소울라운지|2013년 9월 24일

이달 초 일부 안무가들이 안무 저작권을 관리하는 단체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싸이의 '강남 스타일'을 위시해 근래 나라 안팎에서 큰 인기를 얻은 노래들의 히트 요인으로 인상적인 춤동작을 배제할 수 없다. 그러나 작사가와 작곡가 등에게 저작권료가 지속적으로 지급되는 노래와 달리 안무는 창작에 대한 보수를 받는 데서 그친다. 이런 탓에 안무에 대한 저작권 제도를 정착하려는 움직임은 대중음악에 쓰인 춤을 지적재산으로 인정받고 앞으로 창작자의 권리를 확실히 지키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좋은 취지이고 반드시 풀어야 할 일이지만 걱정되는 부분도 있다. 단체가 설립되면 우선 방송안무를 가르치는 댄스학원에 저작권료를 징수하겠다고 한다. 대부분 댄스학원의 방송안무 수업강사들이 안무가들이 짠 안무를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