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은 처음 봤을때 몇번이나 돌려 봤던 영상이었는데, 3분남짓의 무대위에서 강렬한 센터였다가, 팬눈을 맞춰주는 나만의 아이돌같았다가, 이 순간을 즐거워하듯 웃음을 지었다가 참 많은 모습을 끊임없이, 그리고 자연스레 흘러가듯 채우는걸 처음 봐서였다. 카이의 무대는 다 그렇더라만, 거의 첫 무대 직캠이 이것이었던. 그런데 이 무대가 테이핑하고 선 무대라곤...얼마전 검색하다 알게됐을때는 깜짝놀랐다일말의 불편함이나 불안감이 없었던 무대여서, "아팠다"랑 매칭이 안되는것. "아픈걸 무대에서 내보이지 않으니 걱정이다" 라는 팬의 댓글을 본적이 있었다만, 진짜구나. 정규앨범은 기존의 SM 센터들과 비슷한정도의 비중이던데 (센터가 있지만, 차이는 거의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