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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죄수 사소리 2 - 41호 감방 / 女囚さそり 第41號居房 (1972)

여죄수 사소리 2 - 41호 감방 / 女囚さそり 第41號居房 (1972)

멧가비|2014년 4월 21일

일단 사소리 시리즈이긴한데, 마치 오혜성 독고탁처럼 이름과 간단한 설정만 유지된 별개의 이야기다. 그러면서도 어느 정도 스토리의 진행은 또 연결되는 것 같기도 하다. 이후의 시리즈 전부 그런식이다. 탈주한 여죄수들이 나쁜 남자들을 잔인하게 처단하는 단순한 스토리 안에서 사소리는 어쩌면 관찰자에 가깝다. 전편에서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하고 홀로 독을 품어 복수의 귀신이 되었던 나미는 한 발 물러나 관찰만 하면서도 특유의 살벌한 안광만은 여전히 뿜어내고 있다. 전편의 연극적인 연출에 이어 본 영화에선 일본 전통 악극의 형식이 일부 차용된다.

여죄수 701호 사소리 / 女囚701號 さそり (1972)

여죄수 701호 사소리 / 女囚701號 さそり (1972)

멧가비|2014년 4월 21일

한냐(般若)라는 일본의 전통 요괴가 있다. 남자에게 원한을 품어 오니(おに)로 변한 여자 귀신이다. 원한과 복수를 상징하는 요괴라고 볼 수 있겠다. 한냐같은 여자들이 나오는 영화. 복수가 잘 어울리는 배우. 사람 찢을 것처럼 오니같은 귀기(鬼氣)서린 눈빛이 좋은 배우 카지 메이코의 초기작. 주인공 나미를 죽이려는 다른 여죄수가 갑자기 요괴같은 얼굴을 한다든지, 게거품을 물고 죽는 사람이 있다든지 하는 다소 황당한 장면들이 인상적이다. 무대극처럼 과장된 연기와 연출이 특징인 이 영화는, 다소 황당할 정도로 극단적인 상황들을 통해 강렬한 느낌을 준다. 남자 때문에 모든 걸 잃고 남자에 대한 복수에 모든 걸 바친 나미의 잘 벼린 칼처럼 살벌한 눈빛 연기에 거의 모든 것을 기대고 있는 영화이기도 하

<빨간머리 앤:네버엔딩 스토리> 뭉클한 추억을 되살려주는 우리의 친구 앤

<빨간머리 앤:네버엔딩 스토리> 뭉클한 추억을 되살려주는 우리의 친구 앤

캐나다 작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1908년 소설을 일본 후지TV에서 시리즈 애니메이션으로 1979년 제작방영한 의 2009년 극장판 시사회를 피아노제자님과 감상하고 왔다. 캐나다 애보니 마을 초록색 지붕집의 매튜와 마릴라 오누이집에서 살게 된 상상력에 죽고 사는 사랑스런 괴짜의 고아 소녀 '앤 셜리'의 처음 만남부터 폭풍 수다와 풍부한 상상력과 창의력, 감수성의 화신이라할 앤의 재미나고 사랑스럽고 가슴 찡한 이야기가 주요 사건을 중심으로 편집되어 이어졌다. 이미 앤에게 사로잡힌 어른들 뿐 아니라 이 작품을 모르는 이들도 아마 금새 그녀의 남다른 천부적 감성 에너지에 푹 빠질 것이 확실한 독보적 사랑스러움이 시사회장에 자리한 많은 관

결국 이 작품이 영화화 되었구나, "幕末高校生(막말고교생)" 입니다.

결국 이 작품이 영화화 되었구나, "幕末高校生(막말고교생)" 입니다.

오늘 난 뭐했나......|2014년 4월 15일

솔직히 이 작품에 관해서는 이름만 들어봤습니다. 아무래도 워낙에 강렬했던 작품인지라 기억하는 분들이 주변에 워낙 많아서 말입니다. 제가 이 작품을 직접적으로 본 적은 한 번도 없어서 말이죠. 솔직히 이런 모르는 작품 이야기는 사당히 기묘한 부분들이 몇가지가 있기는 한데, 이 영화가 과연 무엇을 더 보여주려 하는가에 관해서는 이야기 자체가 미묘하게 될 수 밖에 없는 부분들이 있기는 합니다. 참고로 이번 작품은 전작을 토대로 다시 만든 리메이크격 작품이라고 하더군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일본 예고편 답게 문자 연출이 더 많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