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제왕

포스트: 87|아이템:반지의제왕(72)
Tags

Posts

87 posts
하루를 던지겠습니다

하루를 던지겠습니다

괴인 怪人 의 이글루.|2017년 1월 29일

설연휴 다들 잘 보내셨습니까 언제나 똑같은 말 똑같은 행동 똑같은 비꼬기 고생많으셨습니다. 저도 고생했지만 견뎠습니다. 그리고 반지의 제왕. 모아나. 너의 이름은. 이 세 영화를 보기 위해 극장에 왔네요. 막차가 끊길 시간에 끝나겠지만 그 때 걱정은 그 때 가서 합시다. 참고로 저는 덕후가 아닙니다 (엇험)

<반지의 제왕>에 대한 소고

노잼, 스트레스|2016년 3월 5일

1. 눈과 절대반지 영화 이 가장 공들여 재현한 대상을 이야기한다면, 나는 다른 무엇보다도 모르도르에 있는 사우론의 ‘눈’을 들고 싶다. 파충류의 그것과 비슷한 사우론의 눈은 세상 모든 것을 비출 듯이 부릅뜬 채 결코 감기지 않는다. 영화 내내, 모험가이든 그 적이든 모든 인물들의 뇌리에 이 눈은 파괴적인 공포의 이미지로 남는다. 아마 이 위압감이야말로 제작진이 가장 심혈을 기울여 보여주고자 했던 몇 가지 요소 중 하나였을 것이다. 굳이 엮어보자면 사우론의 눈은 아버지의 눈이라고도 할 수 있다. 자크 라캉은 자신의 성차 공식 중 남성의 공식을 설명하면서, 모든 주체가 거세에 복종하지만 거세에 복종하지 않는 예외적 일자가 있다고 말한다. 이 예외는 프로

몰락의 비극, 두 개의 탑

몰락의 비극, 두 개의 탑

Dark Ride of the Glasmoon|2015년 6월 12일

다행스럽게도 나의 얕은 덕력은 판타지 쪽으로까지는 뻗지 못하여 "반지의 제왕"이나 "호빗"과 같은 톨킨의 작품은 영화 시리즈로만 접하는게 고작이었던데다 그나마도 열광했다기보다 '주위에서 하도 떠들어대니 나도 봐주마' 식의 뻣뻣한 자세를 고수했다. 그러나 그 중 하나, 이야기의 본 가지에서 살짝 벗어난 사변 취급인 "두 개의 탑"에만은 매료되어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반복 감상하게 되었으니... 매료된 첫 번째 이유는 로한이라는 나라의 이야기. 황무지가 대부분인 국토, 거창한 이름과 달리 초라한 궁성은 중세 영국을 그대로 옮겨놓은데다 저주받은 국왕과 왕자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는 그야말로 셰익스피어식 비극이 아닌가. 거기에다 낭만적인 방랑 기마대의 이미지까지 입혀졌으니 무얼 더 바라

[DOS] 로한의 용사들 (J.R.R. Tolkien's Riders of Rohan.1991)

[DOS] 로한의 용사들 (J.R.R. Tolkien's Riders of Rohan.1991)

뿌리의 이글루스|2015년 5월 24일

1991년에 Beam Software와 Papyrus Design Group에서 개발, Konami와 Mirrorsoft에서 MS-DOS용으로 발매한 액션+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내용은 같은 반지 원정대 멤버 보르미르가 절대반지를 빼앗으려 하자 프로도가 반지의 힘으로 몸을 숨기고 샘과 함께 단 둘이 모르도르로 떠나고, 사루만이 보낸 우르크 하이에게 보르미르가 죽고 메리, 피핀이 납치되어 아이센가드로 끌려간 상황에.. 아라곤, 레골라스, 김리 등 남은 반지 원정대 멤버들이 메리, 피핀을 구하러 갔다가 로한의 군대와 힘을 합쳐 사루만의 오크 군단으로부터 로한의 땅을 지켜내는 이야기다. J.R.R 톨킨의 원작 소설 ‘반지의 제왕’을 게임으로 만든 것인데 기존에 나온 반지의 제왕 게임판과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