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에 대한 소고
By 노잼, 스트레스 | 2016년 3월 5일 |
1. 눈과 절대반지 영화 <반지의 제왕>이 가장 공들여 재현한 대상을 이야기한다면, 나는 다른 무엇보다도 모르도르에 있는 사우론의 ‘눈’을 들고 싶다. 파충류의 그것과 비슷한 사우론의 눈은 세상 모든 것을 비출 듯이 부릅뜬 채 결코 감기지 않는다. 영화 내내, 모험가이든 그 적이든 모든 인물들의 뇌리에 이 눈은 파괴적인 공포의 이미지로 남는다. 아마 이 위압감이야말로 제작진이 가장 심혈을 기울여 보여주고자 했던 몇 가지 요소 중 하나였을 것이다. 굳이 엮어보자면 사우론의 눈은 아버지의 눈이라고도 할 수 있다. 자크 라캉은 자신의 성차 공식 중 남성의 공식을 설명하면서, 모든 주체가 거세에 복종하지만 거세에 복종하지 않는 예외적 일자가 있다고 말한다. 이 예외는 프로
아마존에서 "반지의 제왕"을 만드는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9월 3일 |
반지의 제왕 시리즈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제가 결국 블루레이로 재구매를 했을 정도이고, 호빗 마저도 다 본 상황이 되었을 정도이니 말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드라마로 다시 나온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의외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쪽으로 가더군요. 감독이 좀 재미있는데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가 할 거라고 하더군요. 쥬라기 월드로 나름 흥행을 했으니, 자리를 잡기 아무래도 쉽긴 하겠네요.
런던 여행 이야기 6 - 포비든 플래닛 에서의 폭주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12월 23일 |
![런던 여행 이야기 6 - 포비든 플래닛 에서의 폭주](https://img.zoomtrend.com/2014/12/23/d0014374_54994956b6823.jpg)
다시금 여행기로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는 마지막날의 바로 하루 전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참고로 이 날은 원래 캔터베리에 놀러가기로 되어 있었지만, 출발 역인 워털루가 문제가 생기는 바람에 아무 역할도 못 하고 결국 시내나 돌아다니는 신세가 되었죠. 결국 마지막 날로 예정 되어 있던 포비든 플래닛에 가기로 했습니다. 물론 이 입구는 아무 촬영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구멍가게 같았거든요. 그리고는 폭주 했습니다........ 나와서 받아든 계산서에는 160파운드가 넘는 돈이 써 있더군요;;; 지금부터 대략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물건 사진들과 함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우선 시류에 맞게 이 사진부터 가겠습니다. 솔직히 반지의 제왕 관련해서 뭘 살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뉴질랜드 항공의 반지의 제왕 테마 기내안전 영상
By 대략 혼잣말 | 2012년 11월 1일 |
뉴질랜드 항공이 이륙 전에 보여주는 기내안전 영상을 만들었는데 이게 참 굉장합니다. 개봉을 앞둔 호빗 영화를 기념하여 반지의 제왕 테마로 만든 영상인데 완성도가 굉장하군요. 반지의 제왕 팬들에게 큰 인기가 있을 것 같습니다. 영상에는 피터 잭슨 경 본인도 카메오로 출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