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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내와 결혼해 주세요 | 나보다 좋은 남편 어디 없을까요? 베스트셀러 원작

내 아내와 결혼해 주세요 | 나보다 좋은 남편 어디 없을까요? 베스트셀러 원작

덕후|2018년 2월 9일

- 포스터에는 없는 스포 포함 - '내 아내와 결혼해 주세요.' 생각해 보라, 남편이 자신의 아내와 결혼해 달라고 말한다면 위화감이 들지 않겠나?제목만 보면 '코미디' 느낌이 난다. 그러나 이 제목 아래, '췌장암 말기,6개월 시한부'를 적어 넣으면 코미디는 사라진다. 그렇다고 이 영화는 눈물콧물 다 쏟는 그런 슬픈 영화는 아니다.(아, 개인차는 있겠다. 펑펑 우는 사람도 분명 있을 것이다.)(나는 어떤 슬픈 영화를 봐도 거의 안 우는 편이다.) 이 영화 속 주인공인 오다 유지인데, 인기 방송 작가다. 늘 엉뚱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살아온 작가 인생 덕분에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고도 좌절하거나 슬픔에 짓눌리는 일 없어 담담하게 '아내의 남편 찾기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그런 엉뚱남. 이것

패딩턴

패딩턴

이날 저녘, 슬럼프와 삶의 고됨에 신음하던 저는 지쳐서 어떤 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 날 있잖아요. 뭔가 익사이팅한 것을 하거나 보고 싶은데 에너지가 달려서 스트레스 받는 것은 보기 싫을 때. 자위도 귀찮고, 자기연민에 빠지는 것도 이젠 너무 우중충합니다. 뭔가 익사이팅한 게 필요한데, 위에 썼듯이 에너지가 달려요. 무언가 복잡한 것에 신경쓰는 것도 싫고, 너무 완성도가 덜한 것으로 시간낭비를 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패딩턴]을 봤습니다. 다 큰 어른이 왠 어린이 영화를 봤냐고 하실 분도 있을 겁니다. 허나 장담컨데, 어른에게도 이런 영화는 필요합니다. 제 생각에, 영혼이라는 것은 늙을 수록 힘을 잃어서 갈 수록 빛을 볼 수 없게 되는 것 같거든요. 늙을 수록 인생에서

염력, 더포리너 봤음 스포없음

더포리너. 진짜 좋았다 테이큰류 기대하고 갔는데 초반에 복병을 만나 많이 울었다 생각보다 드라마가 강했다 액션이라기 보단 스릴러에 가까웠다고 생각한다 영화끝나고 감탄이 나왔다 오랫만에 개운하게 영화본 기분... 그전에 본게 염력이라 그럴지도? 아무튼 좋았다 성룡연기도 좋았고... 성룡예전액션 기대하면 실망할지도 모르겠는데 난 좀더 현실적이고 좋았다 그전액션들은 뭐랄까 좀 무협느낌이라 비현실적인 느낌이었거든 뭐 그것고 그것나름 좋지만. 염력..... 할많하않......... 영화보고 나오는길에 남편이 왜 오늘따라 더 불평(?)이 많냐고 그랬다.... 블랙코미디를 기대했는데 블랙만 있고 코메디는 없더라. 감독이 과연 다음작품 투자를 잘 받을수 있을까 라는 쓸데없

1월에 본 영화

1월에 본 영화

2018년 1월 : 부라더, 살인자의 기억법, 강철비, 윈드리버, B급 며느리, 침묵, 분노, 코코 (총 8편) 부라더(장유정 감독,각본 | 마동석, 이동휘, 이하늬) 뮤지컬 를 영화로 옮긴 작품이다. 뮤지컬로 봤을 때는 엉엉 울었다. 자신은 탈출하지 못했지만 자식들은 자유롭게 살도록 한 아버지의 염원이 느껴져서 엄청 감동했는데, 이미 내용을 알고 본 영화는 재미없었다. 이상하게 장유정 감독 작품은 뮤지컬로는 넘나 재밌는데, 영화로 만들면 가짜 같고, 코미디도 살짝 내 코드와 안맞다. 살인자의 기억법(김영하 원작 | 원신연 감독 | 설경구, 김남길, 김설현) 영화 보고 났더니 소설을 다시 읽어보고 싶어졌다. 소설로 읽을 때 뒷부분에서 "이거 뭥미?"하면서 욕을 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