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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9일차 (3) 포르쉐박물관
열심히 와서 마지막 입장시각인 17시전에 도착했다. 포르쉐박물관은 월요일에 휴관하고 9시부터 18시까지 관람할 수 있는데, 마지막 입장은 17시에 이뤄진다. 학생요금으로 4유로에 들어갔다. 일반요금은 8유로. 포르쉐본사 바로 건너편에 위치해있다. 건축과인 친구가 여기는 건축학적으로 아름다운 곳이라고 꼭 와보라고 했는데, 정말로 건물이 멋있다. (사진은 밑에) 일단 시간이 촉박하므로 최대한 즐기기 위해 안으로 들어갔다. 포르쉐의 가장 첫 금형부터 시작해서 포르쉐의 우월한 기술력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시물로 가득하다. 경찰차가 포르쉐 ㄷㄷ포르쉐의 가장 큰 특징인 독특한 바디라인은 정말 깊은 역사를 가진 물건이더라. 혹자는 포르쉐 디자이너들은 일 편하게 한다고 놀린다던데, 옛

유럽여행 9일차 (2) 스투트가르트(Stuttgart)에 가자
오랜만에 철분으로 가득찬 여행기. 뮌헨역은 오늘도 각 지역에서 들어온 차량으로 북적거린다. 지켜보니까 움밧이 있는 1~3번 플랫폼쪽으로 오스트리아를 비롯해서 타지에서 오는 열차가 많이 들어온다. 방금 위의 멋드러지게 생긴 차량은 이런 오래된 기관차가 끌고있다. 차량의 기본구성이 기관차 + 객차 + 운전객차로 되어있어서 터미널구조의 역에서 기관차를 따로 돌리지 않고 그냥 되돌림운행을 하는게 일반적이다. 그러다보니 탑승해야할 차량에 따라서는 굉장히 많이 걸어야하는 경우가 생긴다. 환승할 때 꽤 신경쓰이는 부분. 플랫폼의 중앙부분에 보통 지하도가 있다. 레일젯의 운전객차 뮌헨역 구석에 모형가게가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시간이 안맞아서 실제로 매장을 구경해보는 것은 뮌헨

여행을 떠나기에 앞서
우리 학교에 이태리에서 여름 학기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 이태리의 Cortona라는 지방에서 듣는 수업인데 두 달동안이나 듣는 수업이어서 마지막까지 이 프로그램을 신청할까 말까 매우 망설였다. 그래도 이태리에서 두 달동안 미술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기회는 앞으로 또 없을 것 같아서 가기로 마음먹었다. 내 전공은 조경인데 조경 수업으로 개설된 과목이 Watercolor Painting 이라 조금 이해가 안 가기는 하지만 그래도 좋은 기회일 것 같다.다만 내가 수채화를 그려 본 경험이 없어서 조금 겁이난다. 잘 할 수 있을까? 그리고 전공 수업 외에 또 다른 수업을 들을 수 있는데 이태리어, 예술사, 사진, 회화, 데생 등 다양한 수업들 중에 Ceramic 101으로 결정했다. 손으로 직접 흙을

유럽여행 9일차 (1) 독일박물관(Deutsches Museum)
원래 체크아웃을 하고 스툿가르트로 곧장 갈 생각이었지만, 2011년 7월 27일 오늘은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4성 호텔에서 자는 날인데 (프라이스라인으로 싸게 건졌다), 브뤼셀에서의 경험으로 미루어보아 동전 넣고 하는 셀프세탁 같은 건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일단 빨래부터 하고 기왕 뮌헨에 더 머무는김에 독일박물관도 가보기로한다. 휘센(혹은 퓌센)에서 만난 분들이 모두 한 입모아 빈->베네치아구간 야간열차를 6인실 타는건 별로라고 하셔서 뮌헨중앙역으로 가서 표를 바꿔볼까했는데 한 등급위인 3인실은 이미 다 품절됬다고 했다. 돈이나 아낀다고 생각하기로 했다. 빨래하면서 로비에서 한국분이 내 넷북을 잠깐 빌릴 수 있냐고 하셔서 도와드렸다. 멘체스터에서 교환학생으로 공부하고 있다는데, 내가 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