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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의 유럽기행기 -모스크바 편-
벌써 년도론 2년이 지났네요.2011년 여름에 친한 형(이하 "아쳐"라고 호칭.)하고 그 형의 사촌동생(이하 "준"이라고 호칭.)이랑 셋이서 약 23일정도간 러시아를 경유해 유럽을 여행했던 적이 있습니다.지금 작성하는건 당시의 여행 수기들. 사진은 싸구려 디카로 찍은거라서 전반적으로 화질이 안좋습니다.사전조사는 여행 당일날도 재대로 안해서 불명확한 정보도 많습니다.여행한지 오래되서 에피소드가 왜곡되어 있을 확률도 많습니다. 제대로 된게 뭘까요...? ...... 아무튼간에 국가 및 도시별로 나눠서 보여드리는 TRO의 유럽 여행기.그 첫번째는 러시아 모스크바 편입니다. 편히 즐겨주세요. ----------------------------------------------------------
![[설악산] 권금성 설경~](https://img.zoomtrend.com/2013/01/22/c0014543_50fde69adaf34.jpg)
[설악산] 권금성 설경~
올해 첫 등산은 대청봉이 될 예정~~~이었지만 장염 비스므리~~한게 여행지에서 걸려버려서 케이블 타고 권금성 올라가는게 처음이 되어 버렸네요. 주사도 맞고 흐규흐규 ㅠㅠ 케이블타고 슝~~~ 아이폰5 사서 마음에 드는건 파라노마 기능~!! 아 이거 너무 좋네요. 그 전까지 파노라마 만든다 만든다 하면서 귀찮아서 못만들고 찍어놓은 것만 많은데 바로바로 만들어주니 ㅠㅠ)b DSLR도 나중엔 되겠죠. ㅠㅠ 거기서 한 10여분만 올라가면 바로 정상입니다. 저 바위 위까지 올라가야하지만 가기까지가 함정 투성이 ㅋㅋ 눈 생각 못하고 아이젠 안가져오신 분들은 많이 넘어지시더군요;; 물론 밑에서만 봐도 시원하긴 합니다. 진짜 정상은 저~~ 바위 위 이런 경사지만 기어

엘리베이터 안에 ***가 한가득
오늘 샌프란시스코 요가 저널 컨퍼런스가 샌프란시스코 하야트 호텔에서 열렸었습니다. 행사와는 별도로 요가의 상업성을 반대하는 시위와 하야트 호텔의 노사문제에 대한 항의행사도 있었습니다. 시끌시끌 하더라고요...... 이렇게 시작하면 마치 제가 요가 관련일로 인해서 샌프란시스코를 찾은 전문가 같은 느낌입니다만, 전 그런 사람이 아니란걸 잘 아시죠? 세상엔 맛있는게 너무 많아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방으로 가기위해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이미 한무리의 요가 교사들, 전문인들이 엘리베이터를 가득 채우고 있더라고요. 공교롭게도 엘리베이터 안에 쫄쫄이 바지같은 요가용 운동복을 입고 있지 않은 사람은 저밖에 없었어요. 누군가 뒤에서 한마디 했어요. "와~ 우리가 요가를 하지 않았으면 이 엘리베이터에

미얀마 - 만달레이의 재미 없고 쌀쌀맞은 여자
어느 후배는 인도를 좋아한다 했다. 회사를 그만두고 공부도 그만두고 여행을 다니고 오지를 다니다 나중에 아프리카 어딘가의 현지 법인에 취직을 했다는, 나는 만나본 적도 없이 풍문으로만 들은 그 사람은 인도에 가는 이유에 대해 "세계 각지의, 자신과 비슷한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드는 곳이 바로 인도이기 때문"라고 했다고 한다. 확실히 여행지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일상 속에서 만나는 사람들에 비해 신선하다. 사서 하는 고생을 마다하지 않고 여행을 나왔고, 같은 장소를 여행지로 택했다는 점에서 최소한의 취향의 일치를 확인할 수 있다. 나도 여행지에서 만나는 사람들을 좋아한다. 여행지에서는 평소에 만나기 힘든 특별한 사람들을 많이 만난다. 예를 들면 태국 피피섬을 빙 도는 배 위에서는 신혼여행으로 동남아 배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