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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꺼 앓이는 계속되고....

랑야방으로 만족할 수 없었던 나의 후꺼 사랑은 결국 그의 전작을 뒤지다 뒤지다 결국 뒤늦게 후꺼판 사조영웅전을 다 보게 만들었다는 사실. 또 오십부작을 다 보고 말았네. 황용이 너무 귀여워서 누구지? 하고 봤더니 린이천.. 아 들어봤는데 누구지? 했더니 우어어 可能不会爱你에 나온 예쁜 여주였구나! 그때도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_+ 내가 그간 중화권 연예계에 너무 관심이 없었구나. 곽정으로 분한 후꺼.. 머리는 몽골 레게머리를 해 갖고는 맹해서 주관도 없이 이랬다 저랬다 대사 중에 아마 “蓉儿,不是这样的”가 제일 많이 나왔을 듯 하지만 갑자기 최종회를 7~8회쯤 남기고 갑자기 레게머리를 풀어버리더니 순식간에 미남자가 됨! 우왕... 정이 오빠..... +_+ 영웅전을 1부로

중드 포기...

랑야방 때문에 린슈 앓이를 하다가 그래, 후꺼 얼굴이라도 보자 하고 중드의 세계에 입문한 게 일이주 전의 일. 랑야방을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본다는 위장자로 시작. 왕카이가 아주 예쁨. 린각주 아저씨도 멋지게 나옴. 후꺼.. 뭐 랑야방의 이미지는 아니지만 그런대로 봐줄만 함. 근데 내용이 너무 진부하고 전형적... 감정이입도 하나도 안됨. 한 90년대 항일 드라마를 보는 느낌... ㅠㅠ 왜 밍타이는 특수공작원 학교에 억지로 끌려가서 죽도록 맞으면서도 선생님과 친구가 되나요? 왜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여자애를 위해 기껏 풀어준 학교에 다시 가나요? 왜 남주는 여주를 몇 번이나 봤다고 갑자기 여주를 좋아하더니 갑자기 함부로 키스해요? 꾹 참고 보려다 도대체 우연은 왜이리 많고 개연성은 뭐 이리 하

랑야방 출구 없음

랑야방 출구 없음

소경염, 너 거기 안 서? 네가 정도 있고 의리도 있다는 건 알겠어. 그런데 왜 생각이란 건 없니? 13년 전 매령을 태운 불로는 아직 부족해서 그러니? 기왕 가문이 흘린 피로는 아직 모자라? 도대체 몇 사람의 목숨을 더 보태야 만족하겠어? 나중에 너까지 화를 입고 나면 무슨 낯으로 지하에 계신 형님을 뵐 거야? 무슨 낯으로 임수 얼굴을 볼 거냐고! 萧景琰你给我站住! 你有情有义,可你为什么就没脑子! 十三年前梅岭的那场火,烧得还不够旺吗? 祁王府的血流得还不够多吗? 你到底还想把多少人命搭进去,你说! 到时候玉石俱焚,你有何颜面到地下去见你的皇长兄, 你又有何颜面去见林殊! 중화티비에서 한국에도 방송을 했다는 걸 보고 한국어로라면 어떻게 옮겼을까 생각하다가 클라이막스 3

랑야방... ㅠㅠ

랑야방... ㅠㅠ

처음에 뭔가 너무 미적대고 이것저것 복선만 늘어놓길래 그냥 안구정화용 드라마 하나 본다고 생각하고 봤는데 갑자기 20화 언저리부터 확 몰아쳐서 며칠만에 54회 마지막까지 미친듯이 봄. 어지간하면 대충 보는데 나중엔 제대로 보려고 중간중간 못알아들으면 돌아가기 해서 다시 봤다. 진짜 잠깐정지 눌러놓고 자막 읽어가며 본 드라마도 진짜 오랜만.... 근데 갑자기 마지막회 결말이 너무 허무하고 슬퍼서 ㅠㅠ 우울해서 잠이 오질 않는다 흑흑. 이게 뭐야 정말 서비스컷 서비스장면 따위도 모르는 이 진지하고 미련한 작가 감독. 미련하기로는 징이엔을 꼭 닮았어 흑흑. 징이엔이랑 린슈오빠 웃는 얼굴 좀 자주 보여주지. 시청자 배려라고는 모르는 정말 야박한 사람들. 그래도 왠지 다시 재탕할 것 같다. 54회

감수성의 차이

감수성의 차이

방콕의 실롬에서 본 가게 풍경. 그냥 지나가는 길인데도 주렁주렁 걸린 일장기 풍경이 너무 낯설어 멈춰섰다.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느끼는 일본에 대한 감정과 동아시아에서 느끼는 감정은 정말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아마 한국에서 가게 데코레이션을 이렇게 했다가는 사람들에게 적잖이 욕 좀 먹었을텐데 여기선 이렇게 일본을 앞세운 노골적인 마케팅이 가능하구나. 모르던 바는 아니지만 새삼 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