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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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박스오피스 '검사외전' 첫주 330만명 돌파!
황정민, 강동원 주연 '검사외전'이 국내 박스오피스 왕좌에 등극했습니다. 근데 개봉관수가 1701개... 간만에 또 지나친 스크린 독점 이슈가 터질 만한 수준이로군요. 지금 극장 가면 이 영화랑 쿵푸팬더3밖에 볼게 없다는 소리가 나오는 상황입니다. 스크린 독점 문제는 진짜 뭔가 해결책이 나오지 않으면... 참고로 국내 상영관 총 숫자가 3천개 정도라고 하죠. 박스오피스 순위권 영화들의 스크린수만 합쳐봐도 이 이상이지만 그것은 또 상영관수로만은 알 수 없는 교차 상영이 존재하기 때문에 무조건 더해서 얻는 값은 허수를 포함하게 되고... (한 상영관에 반드시 하나의 영화만 상영하는 게 아니고 시간대를 나눠서 여러 영화를 상영하기도 하니) 이 영화는 그중에 60%를 넘는 스크린을 확보하고 시작한 겁니다

북미 박스오피스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 초장부터 삐끗
북미 박스오피스는 '쿵푸팬더3'이 신작들의 도전을 물리치고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49.1% 감소한 2100만 달러, 누적 6905만 달러, 해외 1억 3천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2억 달러. 폭발적이진 않지만 2주차까지의 수익추이는 좋아보이는군요. 제작비 1억 4500만 달러를 생각하면... 2위는 뮤지컬 코미디 영화 'Hail, Caesar!'입니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에단 코엔, 조엘 코엔 형제의 신작입니다. 조슈 브롤린, 조지 클루니, 엘든 이렌리치, 스칼렛 요한슨, 조나 힐, 틸타 스윈튼이 출연합니다. 2232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140만 달러, 극장당 수익은 5125달러로 출발이 저조하군요. 제작비가 2200만 달러임을

2016년 1월 영화
셜록: 유령신부 Sherlock: The Abominable Bride개봉 전부터 엄청 기대하고 있다가 개봉날 보러갔다. 2016년의 첫 영화로 매우매우 적합하다고 생각하며ㅋㅋㅋㅋㅋ 하지만........ㅋㅋㅋ 기대가 너무 컸나?^_^ㅋㅋㅋㅋㅋㅋ 유려한 연출력은 여전하지만 별개의 에피소드가 아니라 BBC 드라마 시즌3의 연장선에 있더라. 시즌3가 잘 기억이 안 나는 상황에서 뜬금없이 이어지니까 어리둥절했다. 나중에 찾아보니 영화용으로 제작된 게 아니라 TV용 스페셜판이라고. 용도를 이해하니 내용도 납득이 됐다. 본편 앞뒤에 있는 제작 후기나 인터뷰 장면이 왜 있는지도 이해가 됐다. 그러하니, 이 영화는 셜록을 시즌3까지 다 본 열렬한 팬이라면 좋았겠지만 셜록을 전혀 보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욕 나오는 영화일 것

<레버넌트> : 미국의 역사로서의 자연풍경
이미지 출처 allocine.fr 서부영화는 단순히 하나의 영화적 장르가 아니었다. 이미 존재하던 수많은세계의 나라들에 비해 역사와 전통이 짧을 수 밖에 없는 미국이라는 신생국가가 필요로 했던 국가적 신화의 대중문화적 버전이 서부영화라고 할 수 있을것이다. 선과 악의 대비 속에서 선의 승리, 보안관의 악당을향한 총구를 통한 정의의 실현, 미국의 서부라는 미지의 땅에 대한 개척 정신, 가족의 소중함 등등 서부영화는 미국이 필요로 했던 혹은 만들어 내어야 했던 국가의 윤리적 이데올로기를 영화이미지로서 구체화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서부 영화가유지했던 내러티브의 상투성과 비슷한 분위기의 반복은 서부 영화라는 장르가 헐리우드에서 결국 사라지게 했다. 존포드의 1962년 작 &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