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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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넌트 - 살인에 대한 고찰 (스포 O)

레버넌트 - 살인에 대한 고찰 (스포 O)

미국의 개척 역사는 폭력적이고도 야만적이다. 토속 원주민들을 몰아냈고, 그들의 터전을 파괴하였다. 또한 이러한 흐름속에 수많은 학살이 자행되었고 반복되어졌다. 이러한 역사속을 들여다 보면 미국인들의 반 인륜적이고도 야만적인 행태만이 보여져야 한다고, 어떤 이들은 역사성찰적인 면에서 이렇게 비춰야 한다고 주장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의도하지 않았던 의도했던간에 폭력의 방향은 일방적이지가 않고 매우 모호하다. 물과 기름이 나누어 지듯이 피해자와 가해자, 선과 악이 나눠지리라 한 예상으로 부터 오는 배신감은 알수없는 찝찝함을 우리에게 선사한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이러한 미국의 역사는 '야만적'으로 보이니까. 하지만 살인이란 행위를 자세히 따져봤을때, 이러한 양분법이 통하지

160123 영화 <레버넌트 : 죽음에서 돌아온 자>

160123 영화 <레버넌트 : 죽음에서 돌아온 자>

Great, isn't it? |2016년 1월 26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휴 글래스), 톰 하디(존 피츠제럴드) 광활하고 원시적인 자연 그대로의 풍광이 화면을 압도하는 영화. 거대한 자연 속 너무나도 작은 인간의 처절한 생존을 보면서 나 역시 극한의 체험을 하고 있는 것만 같았다. 큰 줄기는 간단한 이야기다. 그렇지만 인디언들과의 전쟁, 야만인들의 처형이 보여주는 잔인함이 시대적인 서사에 무게감을 더한다. 그리고 그 한가운데에서 엉망진창이 된 몸을 이끌고 모닥불을 피우며 시린 겨울을 헤쳐나가는 인간. 삶과 죽음 그 한 끗 차이에서 사투를 벌이는 주인공 글래스의 복수가 참 처절하다. 복수를 위한 여정이었지만 어느순간부터는 그저 생을 위한 고군분투로 바뀐 듯한 느낌. 그렇게 기고, 헤엄치고, 걷고, 뛰어서 그가 맞닿은 것은 무엇일까. 모든 것이 신의

북미 박스오피스 '레버넌트' 5주만에 북미 왕좌 등극!

북미 박스오피스 '레버넌트' 5주만에 북미 왕좌 등극!

'레버넌트 : 죽음에서 돌아온 자'가 개봉 5주차에 마침내 북미 박스오피스 왕좌에 등극했습니다. 확대 개봉 첫주 때도 오를뻔했다가 실패했는데 다른 작품들이 떨어지고 비수기가 오면서. 거기서 꾸준히 버틴 결과 1위를... 주말 1600만 달러, 누적 1억 1919만 달러, 해외 1억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2억 2천만 달러를 돌파. 전세계 수익 기준으로 전주대비 7천만 달러가 늘었습니다. 기세가 좋군요. 제작비 1억 3500만 달러 회수까진 문제없을 듯한데.... 2위는 전주 3위였던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입니다. 주말 1426만 달러, 누적 8억 7929만 달러, 해외 10억 6천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19억 4천만 달러. '타이타닉'의 21억 8천만 달러까지는 앞으

[레버넌트] 설화와 실화

[레버넌트] 설화와 실화

타누키의 MAGIC-BOX|2016년 1월 20일

믿기지 않을 풍광과 함께 실화라고 내세우지도 않고 실제 이야기와는 다르다지만 실화라는 이야기 버드맨의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이나 이번에야말로 오스카를 들어올리겠다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나 참... 하지만 미묘했던 느낌이 실제 이야기를 듣고는 풀리던, 차라리 진짜 실화처럼 갔으면 어땠을지... 물론 재미는 반감되고 톰 하디를 쓸데는 없어졌겠지만 그로인한 상투적인 느낌은 지워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좋았지만 그래서 아쉬웠던 작품이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옐로우 스톤이라는 지명이 나왔을 때 반가웠던~ 언젠가는 다시 가보고 싶던 그곳에서 찍은 건 아니라지만 ㅎㅎ 첫 연출은 버드맨이 생각나던~ 아카데미에서 상을 탈지는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