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영화
By 나는 여전히 펜으로 백지 위를 달린다 | 2016년 2월 7일 |
셜록: 유령신부 Sherlock: The Abominable Bride개봉 전부터 엄청 기대하고 있다가 개봉날 보러갔다. 2016년의 첫 영화로 매우매우 적합하다고 생각하며ㅋㅋㅋㅋㅋ 하지만........ㅋㅋㅋ 기대가 너무 컸나?^_^ㅋㅋㅋㅋㅋㅋ 유려한 연출력은 여전하지만 별개의 에피소드가 아니라 BBC 드라마 시즌3의 연장선에 있더라. 시즌3가 잘 기억이 안 나는 상황에서 뜬금없이 이어지니까 어리둥절했다. 나중에 찾아보니 영화용으로 제작된 게 아니라 TV용 스페셜판이라고. 용도를 이해하니 내용도 납득이 됐다. 본편 앞뒤에 있는 제작 후기나 인터뷰 장면이 왜 있는지도 이해가 됐다. 그러하니, 이 영화는 셜록을 시즌3까지 다 본 열렬한 팬이라면 좋았겠지만 셜록을 전혀 보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욕 나오는 영화일 것
레버넌트 : 죽음에서 돌아온 자 - 삶과 죽음, 복수와 욕망이 뒤얽힌 세계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1월 5일 |
드디어 이 영화가 개봉 일정을 잡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하고 있던 작품인 동시에 이런 저런 이유로 좀 피해가고 싶었던 작품이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제가 해당 감독의 영화를 좀 힘들어 하는 경향이 있어서 말입니다. 편안한 영화는 절대 아니다 보니 솔직히 존이 쉽게 간다고는 할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하지만 결국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고 이 영화를 극장에서 보는 일까지 가게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를 제가 처음 극장에서 만나게 된 영화는 비우티풀 이라는 영화였습니다. 당시에 워낙에 독특한 영화였기 때문에 솔직히 바로 좋다고 말 하기는 어려운 영화이기는 했습니다만, 그래도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다고
[셜록;유령신부] 셜록은 역시 tv로 봐야한다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6년 8월 6일 |
감독;더글러스 맥키넌출연;베네딕트 컴버배치, 마틴 프리먼베네딕트 컴버배치와 마틴 프리먼이 주연을 맡은 <셜록;유령신부>이 영화를 개봉 이틀째날 저녁꺼로 봤습니다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저의 느낌을지금부터 얘기해보겠습니다<셜록;유령신부-확실히 셜록은 TV로 봐야한다...>영드 <셜록>의 크리스마스 특별판이자 일부 국가에선극장에서도 개봉한<셜록;유령신부>이 영화를 개봉 이틀째날 오후에 봤습니다셜록 시리즈를 1부터3까지 다 본 가운데 영화를 보니 확실히셜록은 TV로 보는게 제맛이겠다는 생각을 하게 해주었습니다영화는 90여분의 본편과 앞 뒤로 특별 메이킹 영상이 붙은 가운데이게 드라마의 스페셜판이라는 걸 모르고 본다면 정말 당혹스러울수도있겠다는 생각이 듭니
스티브 잡스 - 말 하려는 것에 과도하게 집착한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1월 24일 |
신작 주간입니다. 기본적으로 이번주는 지금까지 가장 기대를 했었던 작품들이 아무래도 한주에 몰린 상황이기 때문에 그 이야기를 안 하고 넘어갈 수 없는 상황이더군요. 개인적으로 상당히 기대를 한 작품들이 몇 편 있는데 이 영화가 그중 하나 입니다. (사실 이 영화는 작년 기대작입니다만, 결국에는 개봉이 좀 늦어졌죠. 보통 이런 영화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시상식 시즌에 개봉하는 경향도 좀 있기는 하기 때문에 이해는 되는 부분이긴 합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도 아무래도 영화판에서 구른 역사가 상당히 깊은 편입니다. 주요 각본가인 아론 소킨은 교체 된 적이 없기는 합니다만, 이 영화의 감독이 최초에는 데이빗 핀처였다가 결국 대니 보일로 바뀌었고, 스티브 잡스 역할 역시 처음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