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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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몽다리(Mon bridge)의 스님공양의식 참가기

By 차이컬쳐 | 2022년 11월 29일 | 
여기 몽다리(Mon bridge) 마을의 행사중 하나인 이른새벽 스님들에게 공양을 받치는 의식을 하기 위해 이른아침 나와 보았습니다. 이른 새벽임에도 이미 현지의 상인들이 저렇게 공양할 물건들을 준비해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숙박을 했던 민박측에서 무료로 옷을 대여해 주었습니다. 이른 새벽이지만 옷을 직접 입혀 주셨습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주변 상가에서 대여할 수도 있습니다. 첫번째 왔을때는 주변 상가에서 대여해서 입었습니다. 해가 점점 밝아 옴에 따라 많은 상점들과 사람들이 모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른 새벽이지만 동네 아이들은 저렇게 화장을 하고 관광객들과 사진을 찍으며 돈을 버는 모습입니다. 경제적으로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좋은 교육을 받은 사람은 가난해도 공부를 열심히 하면 좋은 기회를 얻을 수

두번 가도 좋았던 태국 몽다리(Mon Bridge) 마을(22)

By 차이컬쳐 | 2022년 11월 27일 | 
이번 아버지, 아내와의 태국자동차여행중 대만아내가 와 보고 싶어 했던 장소 몽다리(Mon Bridge) 마을 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강력 추천하는 여행지이고 아주 좋아하는 장소입니다. 댐건설로 형성된 호수로 단절된 두마을을 마을주민들이 직접 목재로 다리를 만들었습니다. 이 다리가 유명해져서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저기 아이들은 방과후에 관광객들과 포즈를 취해주고 돈을 벌고 있습니다. 많이 해 본 솜씨인듯 카메라를 들이대자 능숙한 표정과 자세를 취해줍니다. 3년전 왔을때도 비가 내려서 운치있는 풍경이었는데, 이번에도 흐리거나 비가 내리는 날씨여서 마을전체의 모습이 운치가 있습니다. 감정표현을 잘 안하시던 아버지도 이 마을에서는 마음이 편안해진다 라고 하시더군요.평일이고

태국 람품의 테라코타 가든(Terracotta garden) 분위기 (7)

By 차이컬쳐 | 2022년 9월 16일 | 
태국 람빵에서 치앙마이로 이동을 하는 경로에 인터넷상으로 봤을때 괜찮아 보이는 사원이 있어서 한번 들러 보았습니다. 크게 유명한 관광지인 것 같지는 않아서 큰 기대 없이 지나가는 경로에 있길래 휴식한다는 기분으로 방문을 했는데요. 보통 여행을 많이 다니면 대체로 인터넷상의 사진들이 실제보다 좀 더 잘 나와서 막상 가보면 사진상의 느낌과 달라 실망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여기는 실제 느낌이 사진으로 봤을때보다 더 좋았습니다. 어쩌면 기대치가 낮아서 그랬을 수도 있습니다. 검색을 좀 해 보니 기업을 운영하는 Maiwan가문에서 이 곳 가든전체를 만들었다고 소개를 하고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위의 문은 유적지가 아니라 식당입니다. 식당전체도 이런 식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저기를 방문할 당시에는 사전정보 없이 그냥

태국의 돌산 꼭대기의 멋진 절 천공사원 풍경 (4)

By 차이컬쳐 | 2022년 9월 6일 | 
태국 람빵의 북쪽에 있는 천공사원이 멋지다고해서 한 번 방문해 보았습니다.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면 한 번 가서 볼 만 하더군요.절에서 내려다보는 풍경도 아주 멋졌습니다. 절 입구 주차장에서 걸어서 대략 30분정도? 걸어올라가야 합니다. 차를 가지고 절 아래쪽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다시 그 지역의 차량을 타고 절 입구까지 올라가야 합니다. 절 입구에서도 조금 걸어 올라가야 합니다. 올초에 이런 돌산을 사전정보없이 그냥 올라갔다가 정말 고생했던 경험이 있어서 이번에는 마음의 준비를 좀 하고 올랐습니다. 아버지는 평소에 고중량 헬스를 해서인지 체력에 아무런 문제가 없으시더군요. 다행히 제 아내 체력이 저보다 안 좋아서 저는 조금 천천히 걸어가면서 쉴 수 있었습니다. 도대체 이런 산꼭대기에 어떻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