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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태국-미얀마 관계(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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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 가도 좋았던 태국 몽다리(Mon Bridge) 마을(22)

By 차이컬쳐 | 2022년 11월 27일 | 
이번 아버지, 아내와의 태국자동차여행중 대만아내가 와 보고 싶어 했던 장소 몽다리(Mon Bridge) 마을 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강력 추천하는 여행지이고 아주 좋아하는 장소입니다. 댐건설로 형성된 호수로 단절된 두마을을 마을주민들이 직접 목재로 다리를 만들었습니다. 이 다리가 유명해져서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저기 아이들은 방과후에 관광객들과 포즈를 취해주고 돈을 벌고 있습니다. 많이 해 본 솜씨인듯 카메라를 들이대자 능숙한 표정과 자세를 취해줍니다. 3년전 왔을때도 비가 내려서 운치있는 풍경이었는데, 이번에도 흐리거나 비가 내리는 날씨여서 마을전체의 모습이 운치가 있습니다. 감정표현을 잘 안하시던 아버지도 이 마을에서는 마음이 편안해진다 라고 하시더군요.평일이고

미얀마를 바라보며 일몰감상을 할 수 있는 태국-미얀마 국경 산정상

By 차이컬쳐 | 2022년 2월 6일 | 
여기는 태국과 미얀마의 국경입니다. 저기 보이는 산 언덕 아래로 따라 내려가면 그냥 미얀마입니다. 여기 사람들이 모여 있는 이유는 일몰을 보기 위해서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저도 현지인들의 추천에 따라 한 번 올라와 보았습니다. 여기 산정상은 개인차량으로 올라오기가 어렵습니다. 이곳 주민들이 개인차량을 이용 못 하게 하는지, 아니면 개인차량을 타고 오면 안 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이곳 주민들이 운영을 하는 픽업트럭을 이용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픽업트럭을 타고 올라오며 노면상태를 보니 일반 세단이나 차체가 낮은 차량은 올라오기 어렵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소개해 드린 이 태국-미얀마 국경 산골마을에서 픽업을 타고 올라옵니다. 이렇게 트럭을 타고 산정상으로 이동을 합니다.

대만기억 소록소록 나는 맛있는녀석들 대만편

By 차이컬쳐 | 2020년 11월 26일 | 
TV를 보다보니 '맛있는녀석들' 대만편을 하고 있더라구요. 한국에 와서 채널을 돌리다보니 '맛있는녀석들'은 동시간대에도 여러 채널에서 할 정도로 인기 프로그램이더군요. 그럼에도 맛있는녀석들을 제대로 다 본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이번 대만편은 끝까지 다 보았습니다. 처음부터 보지는 못 했는데, 닝샤야시장에서 취두부를 먹고 있네요. 저 야시장도 종종 산책을 하던 곳이었거든요.익숙한 대만풍경이 정겨운 가운데...저의 대만집 근처에 있는 떠우장 조식식당에도 방문을 했더군요. 저 가게는 집 부근이라 늘 자주 지나다니던 곳이고, 몇 번 가서 식사도 했었습니다. 대만에 있을때는 너무나 흔했던 보통 음식이었는데, 이렇게 한국예능프로에서 보니 또 느낌이 새롭더군요. 만약 대만에서 살고 있었더라면 다음날 가서 먹었을 것 같

태국 아유타야의 관광객들은 잘 가지 않는 곳 모습

By 차이컬쳐 | 2020년 11월 10일 | 
태국 아유타야에서유명한 나무속 불상머리가 있는 곳인데요. 보통 여기 오시는 단체관광객들은 여기만 보고 돌아가시는 것 같더군요. 단기여행자분들은 아무래도 여행 '포인트'만 보게 되니까요. 저는 태국에서 지내다보니 아무래도 여길 가게되면 시간을 좀 더 많이 할애해서 다른곳도 천천히 걸어보게 됩니다. 여기 부근의 모습들도 참 좋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곳 중 한 곳입니다. 저 나무도 갈때마다 눈길이 한 번 더 가게 됩니다. 나무 표면이 뭔가 좀 한국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그런 종류입니다. 뭔가 사진으로는 그 느낌이 안 보이는데, 아무튼 갈 때마다 자세히 보게되는 나무입니다. 그 나무의 끝자락에 새가 한 마리 앉아 있습니다. 바나나가 무겁게 매달려 있는 가지를 긴 나무막대로 받쳐놓은 모습입니다. 그것도 아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