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는 마차로 유명한 '람빵' 이라는 도시가 있습니다. 2일째 밤은 여기 '람빵' 이라는 도시에서 했는데요. 수코타이에서 람빵으로 산길을 반나절 정도 넘다보니 수코타이와는 또 다른 느낌이더군요. 람빵을 오니까 뭔가 좀 북쪽지역을 온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가 '세계테마기행' '걸어서세계속으로' 같은 여행프로그램을 즐겨 보는데, 태국편에서 '람빵' 소개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람빵에 있는 13세기경의 절이라고 하는 'Wat Phra That Lampang Luang'(왓 프라 닷 람빵 루앙) 이라는 절을 오전에 방문했습니다. 일단 거대하더군요. 다른 절들도 이런 규모는 심심찮게 찾아 볼 수 있는 태국인데, 이 절은 지면에서 약간 높은 곳에 위치해 있어서 좀 더 웅장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입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