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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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트레킹을 생각하며

새로운 트레킹을 생각하며

내년에 그리스 크레타 섬 종주 30일과 후년에 안데스 산맥 45일 트레킹을 생각하고 있다. (두 곳 모두 나와 트레킹을 다녀본 분들과만 갈 거다) 점점 히말라야에서 갈 곳이 없기도 하고, 남아 있는 코스 대부분이 너무 험한 곳이어서다. 그래도 매년 파키스탄과 라다크 트레킹은 지속할 거다. 어쩌면 파키스탄쪽 트레킹을 더 자주 할지도 모르겠다. 아무리 생각해도 여기보다 멋진 곳은 없기에.

[카슈미르] 카슈미르 트레킹을 끝내고

[카슈미르] 카슈미르 트레킹을 끝내고

구름 폭우와 엄청난 양의 우박, 세상이 망할 것처럼 밤새 요동쳤던 천둥과 번개, 그렇게 세 번이나 텐트 침수를 겪어야 했다. 최악의 양아치 스태프와 현지 에이전시, 최고로 멋지고 성실했던 마부들과 로컬 가이드, 나에게 귓속말로 '시이발련'이라고 했던 그 여자, 최고의 친절을 베풀어 주셨던 어떤 분. 징글징글했던 카슈미르 트레킹이 끝났다. 이제부터는 라다크 자동차 여행이 시작된다.

[동행구함] 2026년 히말라야 트레킹 & 여행 ★2025.07.28 수정★

[동행구함] 2026년 히말라야 트레킹 & 여행 ★2025.07.28 수정★

올해 카슈미르 그레이트 레이크 트레킹이 불발되면서(다른 여정으로 대체) 2026년 여정을 조정했다. 호응이 없던 쿠마온 히말라야를 없애고 그레이트 레이크 트레킹(13일)과 궁금했던 라다크 가을 여행(11일)을 추가했다. 그나저나 11월 중순부터 3월 중순까지 비어 있는 게 마음에 걸린다. 4개월 동안 집에서 뭘 할까. 독서와 공부, 때때로 알바를 하며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책] 길 읽은 개_장준영

[책] 길 읽은 개_장준영

장준영 라다크 책을 검색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책이다. 꽤 오랫동안 장바구니에 넣어 두었다가 이제야 주문해서 읽게 되었다. 가정의 불화, 사랑하는 여자가 매춘부였다는 사실과 배신, 20대 초반의 방황. 남자는 죽기 위해 인도로 떠난다. 다만 죽기 전에 어느 사진에서 보았던 바이크 여행을 꿈꾼다. 사실 뭔가 하고 싶은 게 있다는 건 죽고 싶지 않다는 뜻이기도 하다. 20대 초반이면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릴 시기라서, 어쩌면 죽음이 현실적인 '죽음' 자체가 아닌 낭만의 범주 안에 있었던 게 아닐까 싶다. 남자는 인도 여행 시작부터 몇 번이나 사기를 당한다. 그러던 중 사람들의 대가 없는 도움을 받아 여행을 시작한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