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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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원 & 포스 마쥬어: 화이트 베케이션

송 원 & 포스 마쥬어: 화이트 베케이션

ML江湖..|2015년 4월 11일

동생이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졌다는 소식을 듣고 뉴욕으로 돌아온 프래니(앤 해서웨이). 그녀는 동생이 가장 존경하던 뮤지션 제임스(자니 플린)를 찾아가 동생의 데모 CD를 전한다. 이후 병실로 찾아온 제임스와 재회하게 된 프래니는 함께 동생이 좋아하던 클럽에 가지 않겠냐는 제안을 한다. 속 깊은 대화를 나누며 위로를 전하던 두 사람은 서로에게 알 수 없는 감정을 느끼기 시작하고, 이러한 변화로 그들의 삶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는데… '송원'은 지난해 다양성영화 부문에서 의외의 공전의 히트를 친 음악영화 '비긴 어게인'을 연상케 한다. 마치 속편인 듯 아닌 듯 나선 모양새는 음악을 통해 관계를 맺고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다. 앤 해서웨이가 그런 음악영화에 자극을 받은 건지 모르겠으나 제작에 참여

[원챈스] 오페라는 희미한 오페라 가수의 성공담

[원챈스] 오페라는 희미한 오페라 가수의 성공담

대중에게 오페라는 그리 친숙하지 않다. 우선 미디어를 통한 상시적 노출이 부족하다. 문화계 소식을 전하는 일부 프로그램에서 간간이 다뤄지는 것 외에는 텔레비전에서 오페라 작품을 접하기가 쉽지 않다. 고전 희곡과 클래식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은 현대인들에게 정서상의 거리감을 들게 한다. 대중음악 공연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람료가 비싸다는 보편적 인식도 친밀감을 높이지 못하는 데 한몫한다. 이와 같은 요인들 때문에 오페라는 여전히 멀게만 느껴진다. 2013년에 개봉한 [원챈스]는 오페라에 대한 막연한 부담을 덜어 준다. 이를 넘어 부지불식간에 품어 온 선입견을 아예 사라지게 한다. 영화를 보면 오페라가 이토록 만만하게 느껴지는 예술이었나 하는 물음마저 든다. 허무하게도 가 정작 오페라에는

[비긴 어게인] 가벼운 음악 묵직한 질문

[비긴 어게인] 가벼운 음악 묵직한 질문

한동윤의 소울라운지|2015년 3월 24일

지난해 두 편의 영화 주제가가 막대한 사랑을 받았다. [겨울왕국]의 'Let It Go'가 상반기의 주인공이었다면 하반기는 [비긴 어게인]의 'Lost Stars'가 인기를 독차지했다. 특히 [비긴 어게인]은 2007년 'Falling Slowly' 신드롬을 일으켰던 [원스] 존 카니 감독의 신작이며 주인공이 직접 노래를 부른 음악영화라는 사항으로 음악 애호가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 냈다. 이에 힘입어 국내 개봉 다양성 영화로는 최초로 관객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는 회사에서 쫓겨난 음반 제작자 댄(마크 러팔로 분)과 실연당한 싱어송라이터 그레타(키이라 나이틀리 분)의 만남으로 시작된다. 우연히 들어간 어느 바에서 그레타의 공연을 인상 깊게 본 댄은 그녀에게 음반을 만들어 보자고 제안한다. 그레타

이 구역의 미친놈은 나야! - 위플래쉬(Whiplash, 2014)

이 구역의 미친놈은 나야! - 위플래쉬(Whiplash, 2014)

玄風書庫|2015년 3월 22일

미친놈과 미친놈이 대격돌하는 이야기.개인주의와 다양성만을 최고로 치는 이 세계에서, 더 높은 곳을 바라보는 이들은 미친 이들일 수밖에 없다.방법이 옳다 그르다에 대해서 말하기 이전에, '광기'가 없이는 아무것도 안 되는 것 같다.... 이런 느낌이 들게 해주는 영화. 끝날 듯, 끝나지 않고 계속 상승하는 마지막 비트는. 멜로디 라인을 더 좋아하는 내 심장도 두근 거리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