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권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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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가 오기 전 아름다웠던 한강 노을

사진은 권력이다|2025년 8월 12일|사진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데 지금 남부 지방에 걸쳐 있다가 지금 중부 지방으로 올라온 구름띠는 장마전선입니다. 네 맞아요. 보통 6월 말에서 7월초에 한국 남부를 지나 중부 그리고 북한으로 넘어가서 8월에는 몽골 지역에서 놀다가 9월에 내려오는 그 장마전선입니다. 이미 장마전선이 한 차례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와서 남부와 중부에 큰 피해를 입혔는데 8월 중순인 지금도 장마전선이 남부에 있다가 이제 올라가네요. 이런 것도 심각한 기후 위기의 증거입니다. 지금 북극의 냉기를 막아주는 제트 기류가 느려지다 보니 여러 문제를 일으키고 있네요. 기존의 장마전선이 덥고 습한 북태평양 고기압과 좀 더 차갑고 습한 오오츠크해 기단의 충돌로 만들어지는데 최근에는 양쯔강 기단이나 시베리아 기단의 충돌이 많아지고 있네요. 저온저습한 시베리아 기단 또는 양쯔강 기단과 고온다습한 기단이 충돌하니 얇은 구름띠에서 엄청난 폭우가 일어나는 일이 반복되고 있네요. 홍대에서 경의선 숲길을 걸어서 공덕역까지 왔습니다. 선형 공원이 주는 즐거움이 엄청나네요. 기찻길을 지하로 넣으니 주변에 엄청난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경부선 철도도 지하로 넣는다고 서울시장, 대통령이 말했지만 헛공약이 될 가능성이 높네요. 장마전선이 남부에 있으니 서울은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구름만 보면 알 수 있죠. 전형적인 가을에 볼 수 있는 양털 구름이 가득합니다. 여름은 뭉개구름이고 이게 더 아름다운데 뭉개구름이 안 보여요. 비가 많이 내리는 날씨는 하늘이 참 맑고 투명해요. 마포대교를 넘어가는데 저 멀리 서강대교와 마포에 있는 당인리 발전소가 보이네요. 서울의 유일한 발전소입니다. 그런데 뭔가 확실히 보였습니다. 태양이었습니다. 이런 것도 작은 기쁨이라면 기쁨이고 일상에서 발견하는 원더입니다. 아마 이걸 저만 봤을거에요. 삼각형 안에 태양이 쏙 들어가 있네요. 노을이 예쁠 것을 예상했습니다. 여름에 비 자주오고 남부에 비가 내려도 중부에는 아름다운 노을이 매일 펼쳐지고 있네요. 예상대로 예쁜 노을이  가득 펼쳐지네요. 서강대교와 밤섬 위로 붉은 빛이 돌기 시작합니다. 분홍과 하늘색이 만드는 그라데이션이 아주 아름답네요. 반응형 하루에 30분만 허용되는 시간이죠. 지평선 부근은 구름이 많아서 탁하지만 여의도 하늘 위와 인천쪽 하늘은 구름이 적당히 있네요. 나이들수록 이런 자연이 주는 기쁨이 참 좋네요. 자연만큼 정직한 존재도 없죠. 그래서 나이들수록 정직한 자연이 참 좋습니다. 여의도도 참 많이 변했습니다. 서쪽은 국회의사당 고도제한 때문에 개발이 안되는데 동쪽은 이렇게 고층빌딩이 가득 올라갔습니다. 국회의사당도 지방으로 내려가면 여의도는 더 많이 개발되겠네요.

청와대 춘추관과 청와대 대변인 강유정의 품격

사진은 권력이다|2025년 8월 12일|사진

윤석열 정권 당시 용산 대통령실 대변인이 누구인지 아시는 분 있나요? 검색을 해도 잘 안 나옵니다. 김은혜라고 알고 있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아무래도 '바이든 날리면'을 대변했으니 대변인으로 착각하시겠지만 김은혜는 '홍보 수석'이었습니다. 당시 대변인은 공석이었고 한 번 정도 대변인이 있는 걸 봤는데 2년 6개월 동안 대변인이 없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대통령의 대변인은 국민들이 아주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모든 국정 사항을 대통령이 일일이 나와서 대답할 수는 없죠. 그래서 대변인이 있고 대변인이 매일 같이 브리핑을 하면서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합니다. 백악관 대변인이 다양한 질문을 대답하듯이요. 어떻게 된 게 미국 대변인은 더 잘 알고 한국 대통령 대변인은 누군지 모르는 시대를 살았네요. 참 웃기죠. 우리는 그런 2년 6개월을 견뎠습니다. 박정희부터 이재명까지 참 수많은 대통령을 겪어 봤지만 최악의 대통령은 단연코 윤석열입니다. 조선시대의 선조, 인조, 연산군을 합쳐도 못 따라올 정도로 무능과 무식과 파렴치로 똘똘 뭉친 사람을 우리는 대통령으로 모셨습니다. 지금도 보세요. 2년 6개월 내내 '법과 상식과 원칙'대로 외치던 사람이 재판에 출석도 안 합니다. 그걸 또 지귀연 재판장은 그러라고 하세요라고 봐주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서울대, 육사라는 조선시대로 치면 문관과 무관 엘리트들이 모두 부패한 시대를 살고 있네요. 딱 하나의 긍정적인 점은 한국 엘리트들의 쓰레기스러움을 윤석열이 잘 보여줬다는 겁니다. 대통령의 기자회견 및 취재 장소인 청와대 춘추관 청와대를 개방했습니다. 주술의 시대였죠. 청와대가 터가 안 좋다는 소리를 하더라고요. 전직 대통령들의 말년이 불운했기에 나온 소리겠지만 모든 전직 대통령 말년이 불운했던 건 아니에요. 다만 워낙 책임이 큰 자리이다 보니 사람의 기억과 달리 좋은 건 다 잊고 안 좋은 것만 기억하게 됩니다. 대표적인 대통령이 김영삼입니다. 하나회 척결, 중앙청 제거, 금융실명제 등등 혁신적인 정책을 많이 선보였지만 친인척 비리와 IMF가 터지게 만든 무능한 대통령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대통령마다 공과 과가 있습니다. 다만 박근혜, 이명박 그리고 윤석열은 공은 거의 없습니다. 특히나 한국은 선진국으로 도약하려는 시대에 있는데 무능한 대통령을 지난 20년간 무려 10년 이상 모시고 살았네요. 그들이 한 일이라곤 검찰을 정권의 개처럼 이용해서 진보를 탄압했죠. 그래서 검찰은 이제 사라질 겁니다. 무소불위의 권력이 뭔지 제대로 보여줬으니까요. 대통령 대변인이 없던 시기를 지나 지금은 아주 강력한 내 인생 최고의 대통령실 대변인이 나왔습니다. 지금은 대통령실이라고 하지만 조만간 청와대로 복귀하면 청와대라고 하겠죠. 청와대에 2번 가봤는데 그 공간의 크기에 놀라고 왜 청와대가 최적의 조건을 가진 공간인지 알았습니다. 공간이 아주 큽니다. 그리고 관저와 청와대 집무실이 5분 컷입니다. 여기에 침류각과 아주 아름다운 계곡이 있습니다. 상춘재도 아주 좋고요. 귀빈과 다른 나라 대통령을 청와대로 모시는 이유를 아주 잘 알 수 있었습니다. 노태우 정권에서 청와대를 대대적인 수리 보수해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공간 자체가 품격이 높고 무엇보다 집무실이나 회의 공간 등등 아주 시원시원합니다. 토론 마니아인 이재명 현 대통령이 국무위원들과 회의를 하는 용산 집무실의 협소한 공간에서 나오지 못하는 품격이 보입니다. 춘추관도 마찬가지입니다. 춘추관도 1990년에 지어진 대통령 회견장이자 대변인이 각종 현안을 기자들과 질문을 주고받는 자리입니다. 그래서 윤석열 정권 이전에는 춘추관의 거대한 북 앞에서 기사 리포팅을 하는 기자들이 많았죠. 춘추관은 생각보다 작았습니다. 좁은 나선형 계단을 오르면 거대한 공간이 나옵니다. 천장에는 방패연이 있습니다. 한옥 창살과 방패연의 조화입니다. 방패연은 직사광 조명을 부드럽게 만드는 디퓨저 역할도 하네요. 영화평론가 출신의 강유정 대변인 강유정 대변인은 영화평론가 출신입니다. 영화 마니아들은 강유정 대변인을 모를리가 없죠. 수많은 영화 리뷰를 하고 강유정 평론가가 쓴 글과 특히 영상으로 리뷰하는 모습이 참 많았습니다. 지금도 강유정 영화평론가로 유튜브에서 검색하면 관련 영상이 엄청 많습니다. 강유정 평론가는 국어국문학과 출신입니다. 그래서 단어의 무게를 뜻을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이게 강유정 평론가의 코어 근육이었고 그 뛰어난 단어 선택을 통해서 영화 참 맛깔나게 소개를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강유정 대변인이 매일 여러 기자의 질문과 대답을 보고 있으면 노무현, 문재인 정부의 대변인 보다 더 뛰어납니다. 이전에는 대부분의 브리핑이 생방송도 아니고 간추려서 나왔습니다. 또한 긴 질의응답도 많이 않았죠. 반면 강유정 대변인의 질의응답은 실시간으로 올라올 정도로 편집 없이 쭉쭉 나옵니다. 그래서 영상이 참 많습니다. 보고 있으면 이렇게 잘 받아치고 자신이 해야 할 말과 해서는 안 되는 말을 잘 구분하고 자신의 주장임을 항상 밝히는 등 전제를 달고 개인 의견까지 잘 담습니다. 사실 모든 대통령 대변인이 모든 사안을 다 알 수 없죠. 그래서 그건 제가 모릅니다라고 해도 될 것을 개인 의견을 개진해서 대답합니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대통령과의 긴밀한 관계이자 대통령의 의중까지 꽤 뚫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청산유수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그리고 가장 큰 변화는 이전에는 카메라를 대변인만 비추었는데 지금은 양방향입니다. 강유정 대변인도 비추고 동시에 기자들도 비춥니다. 이전에는 기자들이 얼굴 노출이 안되기에 막 질문하는 느낌이 있었다면 지금은 얼굴이 노출되기에 주저거리고 있습니다. 아주 웃기는 상황이죠. 이런 상황은 이미 수년 전에 있었죠. 오마바 전 대통령이 한국 기자들에게 질문 기회를 줬는데 단 1명의 기자도 질문을 안 했습니다. 이에 중국 기자가 저에게 달라고 닦달했고 결국 중국 기자가 질문을 합니다. 한국 기자들의 수준을 아주 잘 보여준 모습이었죠. 지금도 얼굴 노출이 싫어서 공개석상에 질의를 하지 않고 전화로 물어보는 기자가 많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대놓고 말했습니다. 또한 고참 기자들은 카메라에 안 잡히는 사각 지역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보고 웃었다고 말하는 등 조용히 웃으면서 기자들의 행동을 비판하고 있죠. 1당100의 느낌도 있습니다. 유명한 기자가 있죠. OBS의 한 기자는 비공개 내용을 공개하면서 많은 비난을 받았고 결국 보직 변경으로 대통령실 출입기자직을 내려놓았습니다. 시원시원하고 통쾌합니다. 대변인을 통해서 국정 이야기를 매일 듣는 것이 넷플릭스보다 더 재미있네요. 공간의 품격은 나라의 품격 나라의 품격은 공간의 품격이기도 합니다. 한 건축공학 교수 출신의 인플루언서는 대통령실을 명당이라고 극찬을 하더라고요. 그걸 보면서 전문가 중에는 전문가라는 이름만 달고 어설픈 얼치기들이 참 많은 걸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좋은 명당에서 지낸 대통령은 왜 부인까지 감옥에 가 있고 갈 위기에 놓였을까요? 청와대를 가보고 왜 청와대여만 하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산을 끼고 있어서 미사일과 포로부터 보호하기 쉽고 보안도 쉽습니다.  현재의 대통령실은 미군과 붙어 있어서 감청에 취약하고 실제로 감청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12.3 계엄 사태도 미국은 미리 잘 알고 있었습니다. 경치는 또 얼마나 좋은지요. 다시 청와대로 돌아가면 나라의 품격도 좀 더 높아질 겁니다.

청와대 춘추관과 청와대 대변인 강유정의 품격

사진은 권력이다|2025년 8월 12일|사진

윤석열 정권 당시 용산 대통령실 대변인이 누구인지 아시는 분 있나요? 검색을 해도 잘 안 나옵니다. 김은혜라고 알고 있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아무래도 '바이든 날리면'을 대변했으니 대변인으로 착각하시겠지만 김은혜는 '홍보 수석'이었습니다. 당시 대변인은 공석이었고 한 번 정도 대변인이 있는 걸 봤는데 2년 6개월 동안 대변인이 없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대통령의 대변인은 국민들이 아주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모든 국정 사항을 대통령이 일일이 나와서 대답할 수는 없죠. 그래서 대변인이 있고 대변인이 매일 같이 브리핑을 하면서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합니다. 백악관 대변인이 다양한 질문을 대답하듯이요. 어떻게 된 게 미국 대변인은 더 잘 알고 한국 대통령 대변인은 누군지 모르는 시대를 살았네요. 참 웃기죠. 우리는 그런 2년 6개월을 견뎠습니다. 박정희부터 이재명까지 참 수많은 대통령을 겪어 봤지만 최악의 대통령은 단연코 윤석열입니다. 조선시대의 선조, 인조, 연산군을 합쳐도 못 따라올 정도로 무능과 무식과 파렴치로 똘똘 뭉친 사람을 우리는 대통령으로 모셨습니다. 지금도 보세요. 2년 6개월 내내 '법과 상식과 원칙'대로 외치던 사람이 재판에 출석도 안 합니다. 그걸 또 지귀연 재판장은 그러라고 하세요라고 봐주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서울대, 육사라는 조선시대로 치면 문관과 무관 엘리트들이 모두 부패한 시대를 살고 있네요. 딱 하나의 긍정적인 점은 한국 엘리트들의 쓰레기스러움을 윤석열이 잘 보여줬다는 겁니다. 대통령의 기자회견 및 취재 장소인 청와대 춘추관 청와대를 개방했습니다. 주술의 시대였죠. 청와대가 터가 안 좋다는 소리를 하더라고요. 전직 대통령들의 말년이 불운했기에 나온 소리겠지만 모든 전직 대통령 말년이 불운했던 건 아니에요. 다만 워낙 책임이 큰 자리이다 보니 사람의 기억과 달리 좋은 건 다 잊고 안 좋은 것만 기억하게 됩니다. 대표적인 대통령이 김영삼입니다. 하나회 척결, 중앙청 제거, 금융실명제 등등 혁신적인 정책을 많이 선보였지만 친인척 비리와 IMF가 터지게 만든 무능한 대통령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대통령마다 공과 과가 있습니다. 다만 박근혜, 이명박 그리고 윤석열은 공은 거의 없습니다. 특히나 한국은 선진국으로 도약하려는 시대에 있는데 무능한 대통령을 지난 20년간 무려 10년 이상 모시고 살았네요. 그들이 한 일이라곤 검찰을 정권의 개처럼 이용해서 진보를 탄압했죠. 그래서 검찰은 이제 사라질 겁니다. 무소불위의 권력이 뭔지 제대로 보여줬으니까요. 대통령 대변인이 없던 시기를 지나 지금은 아주 강력한 내 인생 최고의 대통령실 대변인이 나왔습니다. 지금은 대통령실이라고 하지만 조만간 청와대로 복귀하면 청와대라고 하겠죠. 청와대에 2번 가봤는데 그 공간의 크기에 놀라고 왜 청와대가 최적의 조건을 가진 공간인지 알았습니다. 공간이 아주 큽니다. 그리고 관저와 청와대 집무실이 5분 컷입니다. 여기에 침류각과 아주 아름다운 계곡이 있습니다. 상춘재도 아주 좋고요. 귀빈과 다른 나라 대통령을 청와대로 모시는 이유를 아주 잘 알 수 있었습니다. 노태우 정권에서 청와대를 대대적인 수리 보수해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공간 자체가 품격이 높고 무엇보다 집무실이나 회의 공간 등등 아주 시원시원합니다. 토론 마니아인 이재명 현 대통령이 국무위원들과 회의를 하는 용산 집무실의 협소한 공간에서 나오지 못하는 품격이 보입니다. 춘추관도 마찬가지입니다. 춘추관도 1990년에 지어진 대통령 회견장이자 대변인이 각종 현안을 기자들과 질문을 주고받는 자리입니다. 그래서 윤석열 정권 이전에는 춘추관의 거대한 북 앞에서 기사 리포팅을 하는 기자들이 많았죠. 춘추관은 생각보다 작았습니다. 좁은 나선형 계단을 오르면 거대한 공간이 나옵니다. 천장에는 방패연이 있습니다. 한옥 창살과 방패연의 조화입니다. 방패연은 직사광 조명을 부드럽게 만드는 디퓨저 역할도 하네요. 영화평론가 출신의 강유정 대변인 강유정 대변인은 영화평론가 출신입니다. 영화 마니아들은 강유정 대변인을 모를리가 없죠. 수많은 영화 리뷰를 하고 강유정 평론가가 쓴 글과 특히 영상으로 리뷰하는 모습이 참 많았습니다. 지금도 강유정 영화평론가로 유튜브에서 검색하면 관련 영상이 엄청 많습니다. 강유정 평론가는 국어국문학과 출신입니다. 그래서 단어의 무게를 뜻을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이게 강유정 평론가의 코어 근육이었고 그 뛰어난 단어 선택을 통해서 영화 참 맛깔나게 소개를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강유정 대변인이 매일 여러 기자의 질문과 대답을 보고 있으면 노무현, 문재인 정부의 대변인 보다 더 뛰어납니다. 이전에는 대부분의 브리핑이 생방송도 아니고 간추려서 나왔습니다. 또한 긴 질의응답도 많이 않았죠. 반면 강유정 대변인의 질의응답은 실시간으로 올라올 정도로 편집 없이 쭉쭉 나옵니다. 그래서 영상이 참 많습니다. 보고 있으면 이렇게 잘 받아치고 자신이 해야 할 말과 해서는 안 되는 말을 잘 구분하고 자신의 주장임을 항상 밝히는 등 전제를 달고 개인 의견까지 잘 담습니다. 사실 모든 대통령 대변인이 모든 사안을 다 알 수 없죠. 그래서 그건 제가 모릅니다라고 해도 될 것을 개인 의견을 개진해서 대답합니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대통령과의 긴밀한 관계이자 대통령의 의중까지 꽤 뚫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청산유수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그리고 가장 큰 변화는 이전에는 카메라를 대변인만 비추었는데 지금은 양방향입니다. 강유정 대변인도 비추고 동시에 기자들도 비춥니다. 이전에는 기자들이 얼굴 노출이 안되기에 막 질문하는 느낌이 있었다면 지금은 얼굴이 노출되기에 주저거리고 있습니다. 아주 웃기는 상황이죠. 이런 상황은 이미 수년 전에 있었죠. 오마바 전 대통령이 한국 기자들에게 질문 기회를 줬는데 단 1명의 기자도 질문을 안 했습니다. 이에 중국 기자가 저에게 달라고 닦달했고 결국 중국 기자가 질문을 합니다. 한국 기자들의 수준을 아주 잘 보여준 모습이었죠. 지금도 얼굴 노출이 싫어서 공개석상에 질의를 하지 않고 전화로 물어보는 기자가 많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대놓고 말했습니다. 또한 고참 기자들은 카메라에 안 잡히는 사각 지역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보고 웃었다고 말하는 등 조용히 웃으면서 기자들의 행동을 비판하고 있죠. 1당100의 느낌도 있습니다. 유명한 기자가 있죠. OBS의 한 기자는 비공개 내용을 공개하면서 많은 비난을 받았고 결국 보직 변경으로 대통령실 출입기자직을 내려놓았습니다. 시원시원하고 통쾌합니다. 대변인을 통해서 국정 이야기를 매일 듣는 것이 넷플릭스보다 더 재미있네요. 공간의 품격은 나라의 품격 나라의 품격은 공간의 품격이기도 합니다. 한 건축공학 교수 출신의 인플루언서는 대통령실을 명당이라고 극찬을 하더라고요. 그걸 보면서 전문가 중에는 전문가라는 이름만 달고 어설픈 얼치기들이 참 많은 걸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좋은 명당에서 지낸 대통령은 왜 부인까지 감옥에 가 있고 갈 위기에 놓였을까요? 청와대를 가보고 왜 청와대여만 하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산을 끼고 있어서 미사일과 포로부터 보호하기 쉽고 보안도 쉽습니다.  현재의 대통령실은 미군과 붙어 있어서 감청에 취약하고 실제로 감청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12.3 계엄 사태도 미국은 미리 잘 알고 있었습니다. 경치는 또 얼마나 좋은지요. 다시 청와대로 돌아가면 나라의 품격도 좀 더 높아질 겁니다.

인스타그램이 되고 싶은 네이버가 클립에 수익 창출 기능을 오픈하다

사진은 권력이다|2025년 8월 11일|사진

동영상 콘텐츠 시대죠. 롱폼은 유튜브가 꽉 잡고 있고 숏폼은 틱톡, 유튜브, 인스타그램이 꽉 잡고 있습니다. 너도나도 동영상 콘텐츠를 만들고 챌린지를 유행시키고 있습니다. 이런 동영상 열풍에 손가락만 빨고 있는 회사가 있습니다. 바로 국내 1위 검색엔진을 가진 네이버입니다. 네이버의 동영상 콘텐츠 시장 도전은 필패의 역사였다 네이버는 유튜브가 뜨기 시작하던 2015년 전후부터 유튜브에 대항하기 위해서 동영상 기술을 개발하고 동영상 무제한 업로드 등을 제공하면서 동영상 크리에이터들을 잡아보려고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한 때는 동영상 재생 수익을 제공하는 등 나름 노력했지만 결국 망했습니다. 매력이 하나도 없었거든요. 동영상 제작 및 업로드 편의가 뛰어난 것도 아니고 수익이 높은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렇다고 동영상을 만드는 유저들을 대우하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네이버 TV에 가면 어제 방송한 방송 클립만 인기 영상으로 올라오는데 누가 네이버 TV에 가겠습니까? 숏폼 시장에 도전한 네이버 클립 그러나 참 이상하다 네이버 클립은 1분 내외의 세로 모드 동영상이 네이버 클립입니다. 릴스, 쇼츠, 틱톡을 대항하기 위해서 만든 서비스입니다. 그러나 이미 수년전부터 인기를 끌던 서비스를 네이버 클립으로 따라갈 수 있을까요? 네이버는 이런 핸디캡을 없애기 위해서 돈을 뿌렸습니다. 네이버 클립 크리에이터를 모집해서 1달에 10개의 영상을 올리면 네이버 페이 10만원을 줍니다. 1개에 1만 원입니다. 돈을 주고 샀습니다. 돈 엄청 뿌리더라고요. 초기에는 그럴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매력적인 조건을 걸지 않으면 클립 영상을 안 올릴 테니까요. 그런데 이걸 1년 이상 계속 하고 있습니다. 클립 크리에이터를 계속하고 있네요. 지금도 돈을 주고 클립 크리에이터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륙할 때는 돈으로 태워서 이륙시킨 후에 정착 단계에서 필요한 광고 수익을 제공할 줄 알았습니다. 유튜브 쇼츠, 틱톡, 인스타 릴스 모두 조회수에 맞게 수익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단 조건이 빡세죠. 유튜브 쇼츠는 구독자 1천명에 90일간 쇼츠 조회수가 무려 1천만 회를 넘어야 합니다. 해보세요. 정말 어렵습니다. 대부분의 초보 분들은 조회수 1,000 넘기기도 어려울 겁니다. 다만 아이디어 좋고 꾸준하게 올리면 달성 못할 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네이버 클립은 없습니다. 60만 조회수가 터져도 광고 수익은 0원입니다. 광고 자체가 없습니다. 광고 시스템 자체가 없다 보니 조회수 100만이 터져도 모두 네이버만 좋은 일이지 콘텐츠 창작자는 단 한 푼의 돈도 안 줍니다. 이러다 보니 저 네이버 클립 1건당 1만 원 주는 프로그램의 영상들이 거의 다 조악합니다. 대충 만들어서 올려도 1만원 주는데 누가 열심히 하겠어요. 물론 상위 노출 크리에이터들에게는 추가 보상을 해주지만 가능성이 낮은 네이버 클립 도전자들은 대충 올리고 1건에 1만 원씩 받고 끝냅니다. 네이버 TV와 네이버 클립, 네이버 블로그 참 복잡하고 정신 사납다 네이버 TV는 롱폼 영상, 숏폼 영상 모두 올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네이버 클립 업로드는 블로그에서도 가능합니다. 블로그 메뉴에 아예 클립이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거들 클립 영상 거의 안 올립니다. 그거 만들어서 올려봐야 재생수 높다고 광고 수익이 더 나오는 것도 아닌데요. 게다가 PC에서는 올릴 수도 없고 네이버 모바일 앱에서 제작할 수 있습니다. 복잡합니다. 복잡해요. 클립 크리에이터도 모집하지만 클립 챌린지를 통해서 수익을 낼 수 있는 이벤트도 합니다. 네이버의 동영상 정책을 보고 있으면 우왕좌왕 갈팡질팡 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보입니다. 이것도 안 되고 저것도 안되고 안 되는 것투성이다 보니 정책은 매번 바뀌고 인기도 없습니다. 간단하게 재생수 대비 광고 수익을 제공하면 됩니다. 그 간단한 걸 안하고 이렇게 챌린지 놀이나 하고 있네요. 그러나 하반기 광고 수익 제공 기능 드디어 들어간다 여기에 최근에 클립 프로필 만들기를 통해서 독자적인 클립 공간을 만들 수 있게 바뀌었네요. 이런 것 백날 해봐야 소용없습니다. 잘 만든 숏폼 영상으로 큰돈을 벌 수 있게 광고 수익을 제공해야 합니다. 그런데 드디어 네이버가 공식적으로 하반기에 네이버 클립에 광고 수익을 제공할 기능을 넣을 예정이라고 하네요. 드디어 넣네요. 드디어. 흥미로운 건 인스타그램처럼 이미지와 텍스트를 써서 올려도 클립으로 인정이 됩니다. 쉽게 말해서 네이버 블로그 말고 네이버가 만든 인스타그램이 네이버 클립이 됩니다. 네이버는 작년부터 네이버 피드다 뭐다 해서 가만히 보면 네이버의 지향점을 유튜브가 아닌 인스타그램을 타킷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네이버는 항상 다른 서비스를 발 베끼는 회사입니다. 그리고 갈수록 검색량은 줄어들자 그 대안으로 네이버 인스타그램 서비스인 클립을 론칭하네요. 네이버 클립 수익 창출 조건 1. 클립 프로필 팔로워 1천명 이상 2. 90일간 누적 클립 유효 조회수 300만 번 아주 장벽이 높네요. 유튜브는 사용자가 많지만 클립은 사용자가 적어서 팔로워 1천 명 만들기도 어렵고 300만 조회수 넘기기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극히 소수만 이 조건을 달성하겠네요. 네이버가 점점 인스타그램을 따라하는 것은 네이버의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보이네요. 네이버 검색량이나 검색시장 점유율은 계속 하락하고 있는데 대안이 없다 보니 인스타그램 따라 하기를 선택한 듯합니다. 가능하다면 네이버가 워드프레스처럼 웹 호스팅도 하면 어떨까 합니다. 네이버가 생각보다 클라우드 서비스가 좋은데 카페 24보다 좋은 조건으로 웹 호스팅 사업을 해도 큰 성공을 거두면서 정보의 가두리 양식장이라는 오명도 벗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인스타그램이 되고 싶은 네이버가 클립에 수익 창출 기능을 오픈하다

사진은 권력이다|2025년 8월 11일|사진

동영상 콘텐츠 시대죠. 롱폼은 유튜브가 꽉 잡고 있고 숏폼은 틱톡, 유튜브, 인스타그램이 꽉 잡고 있습니다. 너도나도 동영상 콘텐츠를 만들고 챌린지를 유행시키고 있습니다. 이런 동영상 열풍에 손가락만 빨고 있는 회사가 있습니다. 바로 국내 1위 검색엔진을 가진 네이버입니다. 네이버의 동영상 콘텐츠 시장 도전은 필패의 역사였다 네이버는 유튜브가 뜨기 시작하던 2015년 전후부터 유튜브에 대항하기 위해서 동영상 기술을 개발하고 동영상 무제한 업로드 등을 제공하면서 동영상 크리에이터들을 잡아보려고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한 때는 동영상 재생 수익을 제공하는 등 나름 노력했지만 결국 망했습니다. 매력이 하나도 없었거든요. 동영상 제작 및 업로드 편의가 뛰어난 것도 아니고 수익이 높은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렇다고 동영상을 만드는 유저들을 대우하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네이버 TV에 가면 어제 방송한 방송 클립만 인기 영상으로 올라오는데 누가 네이버 TV에 가겠습니까? 숏폼 시장에 도전한 네이버 클립 그러나 참 이상하다 네이버 클립은 1분 내외의 세로 모드 동영상이 네이버 클립입니다. 릴스, 쇼츠, 틱톡을 대항하기 위해서 만든 서비스입니다. 그러나 이미 수년전부터 인기를 끌던 서비스를 네이버 클립으로 따라갈 수 있을까요? 네이버는 이런 핸디캡을 없애기 위해서 돈을 뿌렸습니다. 네이버 클립 크리에이터를 모집해서 1달에 10개의 영상을 올리면 네이버 페이 10만원을 줍니다. 1개에 1만 원입니다. 돈을 주고 샀습니다. 돈 엄청 뿌리더라고요. 초기에는 그럴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매력적인 조건을 걸지 않으면 클립 영상을 안 올릴 테니까요. 그런데 이걸 1년 이상 계속 하고 있습니다. 클립 크리에이터를 계속하고 있네요. 지금도 돈을 주고 클립 크리에이터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륙할 때는 돈으로 태워서 이륙시킨 후에 정착 단계에서 필요한 광고 수익을 제공할 줄 알았습니다. 유튜브 쇼츠, 틱톡, 인스타 릴스 모두 조회수에 맞게 수익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단 조건이 빡세죠. 유튜브 쇼츠는 구독자 1천명에 90일간 쇼츠 조회수가 무려 1천만 회를 넘어야 합니다. 해보세요. 정말 어렵습니다. 대부분의 초보 분들은 조회수 1,000 넘기기도 어려울 겁니다. 다만 아이디어 좋고 꾸준하게 올리면 달성 못할 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네이버 클립은 없습니다. 60만 조회수가 터져도 광고 수익은 0원입니다. 광고 자체가 없습니다. 광고 시스템 자체가 없다 보니 조회수 100만이 터져도 모두 네이버만 좋은 일이지 콘텐츠 창작자는 단 한 푼의 돈도 안 줍니다. 이러다 보니 저 네이버 클립 1건당 1만 원 주는 프로그램의 영상들이 거의 다 조악합니다. 대충 만들어서 올려도 1만원 주는데 누가 열심히 하겠어요. 물론 상위 노출 크리에이터들에게는 추가 보상을 해주지만 가능성이 낮은 네이버 클립 도전자들은 대충 올리고 1건에 1만 원씩 받고 끝냅니다. 네이버 TV와 네이버 클립, 네이버 블로그 참 복잡하고 정신 사납다 네이버 TV는 롱폼 영상, 숏폼 영상 모두 올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네이버 클립 업로드는 블로그에서도 가능합니다. 블로그 메뉴에 아예 클립이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거들 클립 영상 거의 안 올립니다. 그거 만들어서 올려봐야 재생수 높다고 광고 수익이 더 나오는 것도 아닌데요. 게다가 PC에서는 올릴 수도 없고 네이버 모바일 앱에서 제작할 수 있습니다. 복잡합니다. 복잡해요. 클립 크리에이터도 모집하지만 클립 챌린지를 통해서 수익을 낼 수 있는 이벤트도 합니다. 네이버의 동영상 정책을 보고 있으면 우왕좌왕 갈팡질팡 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보입니다. 이것도 안 되고 저것도 안되고 안 되는 것투성이다 보니 정책은 매번 바뀌고 인기도 없습니다. 간단하게 재생수 대비 광고 수익을 제공하면 됩니다. 그 간단한 걸 안하고 이렇게 챌린지 놀이나 하고 있네요. 그러나 하반기 광고 수익 제공 기능 드디어 들어간다 여기에 최근에 클립 프로필 만들기를 통해서 독자적인 클립 공간을 만들 수 있게 바뀌었네요. 이런 것 백날 해봐야 소용없습니다. 잘 만든 숏폼 영상으로 큰돈을 벌 수 있게 광고 수익을 제공해야 합니다. 그런데 드디어 네이버가 공식적으로 하반기에 네이버 클립에 광고 수익을 제공할 기능을 넣을 예정이라고 하네요. 드디어 넣네요. 드디어. 흥미로운 건 인스타그램처럼 이미지와 텍스트를 써서 올려도 클립으로 인정이 됩니다. 쉽게 말해서 네이버 블로그 말고 네이버가 만든 인스타그램이 네이버 클립이 됩니다. 네이버는 작년부터 네이버 피드다 뭐다 해서 가만히 보면 네이버의 지향점을 유튜브가 아닌 인스타그램을 타킷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네이버는 항상 다른 서비스를 발 베끼는 회사입니다. 그리고 갈수록 검색량은 줄어들자 그 대안으로 네이버 인스타그램 서비스인 클립을 론칭하네요. 네이버 클립 수익 창출 조건 1. 클립 프로필 팔로워 1천명 이상 2. 90일간 누적 클립 유효 조회수 300만 번 아주 장벽이 높네요. 유튜브는 사용자가 많지만 클립은 사용자가 적어서 팔로워 1천 명 만들기도 어렵고 300만 조회수 넘기기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극히 소수만 이 조건을 달성하겠네요. 네이버가 점점 인스타그램을 따라하는 것은 네이버의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보이네요. 네이버 검색량이나 검색시장 점유율은 계속 하락하고 있는데 대안이 없다 보니 인스타그램 따라 하기를 선택한 듯합니다. 가능하다면 네이버가 워드프레스처럼 웹 호스팅도 하면 어떨까 합니다. 네이버가 생각보다 클라우드 서비스가 좋은데 카페 24보다 좋은 조건으로 웹 호스팅 사업을 해도 큰 성공을 거두면서 정보의 가두리 양식장이라는 오명도 벗을 수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