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권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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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3 posts2025 K디스플레이 전시회에서 본 최신 기술들
기술 전시회는 못 참습니다. 최신 기술들을 직접 들어보고 목격하고 싶어서 코엑스에 수시로 들립니다. 8월 9일 토요일까지 열리는 2025 한국디스플레이 산업전시회 2025년 8월 7일부터 9일까지 코엑스 A홀에서는 2025 K-DISPLAY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한국은 세계 최고의 디스플레이 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최근 BOE라는 중국 정부가 세금으로 지원해 주는 후발주자가 애플의 기술 제공으로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괘씸한 회사예요. 어떻게 협력업체인 삼성전자 디스플레이 기술을 BOE 등에 넘겨서 기술 격차를 줄여주는지요. 아무리 회사가 영리 목적이라고 해도 도덕성이 좋아야죠. 아무튼 애플 정말 실망하고 이상한 회사입니다. 폴더블 폰 디스플레이 기술력이 뛰어난 삼성 디스플레이 삼성 디스플레이 주식을 살려면 삼성전자를 사야 합니다. 삼성 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가 80% 넘는 주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래 삼성 SDI라는 삼성전관에 있다가 삼성전자에 흡수되었습니다. 삼성 디스플레이는 세계 최고의 모바일 디스플레이 제조사입니다. LG디스플레이가 초대형 패널인 OLED TV 패널에서 강점이 있다면 중소형 디스플레이인 태블릿, 모바일 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가 정말 잘 만듭니다. 삼성 디스플레이는 RGB OLEDoS라는 흥미로운 디스플레이를 선보였습니다. VR, AR 헤드셋에 들어가는 디스플레이로 OLED 위에 볼록렌즈를 증착해서 휘도나 해상도를 놀린 디스플레이라고 합니다. VR 헤드셋에는 마이크로 LED도 들어가는데 OLED가 좀 더 단가가 저렴합니다. 다만 이 VR 헤드셋은 아직도 대중화도 실용성도 꽤 떨어져서 애플 비전 프로도 안 팔린다고 하죠. 아무리 뒤집어써봐야 그냥 눈으로 보고 키보드 마우스로 작업하는 게 가장 편합니다. 물론 필요한 곳은 있습니다. 게임이나 사무용이 아닌 원격에서 로봇과 연동해서 작업을 해야 할 때나 원격제어를 할 때는 VR 기기가 좀 더 낫긴 할 겁니다. 그마저도 사람이 뭘 뒤집어쓰고 오래 작업 못할 겁니다. 삼성전자는 해상도가 높은 OLEDoS와 휘도가 높은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마이크로 LED도 선보였습니다. 마이크로 LED는 말 그대로 LED인데 크기가 엄청 작아서 모니터 서브픽셀보다 작습니다. 그렇게 작은 LED에 직접 전기를 인가해서 화면을 표시합니다. 저전력에 밝은 휘도, 높은 색재현력 등등 장점이 많지만 제조가 까다롭습니다. 그래서 지금 미래의 디스플레이라고 하지만 대중화되고 있지는 못합니다. 그럼에도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LED TV를 올해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마이크로 LED는 미래의 디스플레이입니다. 요즘 길거리에서 보는 초대형 디스플레이들 모두 LED 램프를 이용한 디스플레이입니다. 그걸 작게 만든 거이 마이크로 LED입니다. 작은데 밝기는 엄청나게 밝더라고요. MBC 기자가 이 폴더블 디스플레이 앞에서 인터뷰를 하더라고요. 20만 번 이상 접어도 훼손이 없는 뛰어난 폴더블폰 기술을 시연하고 있네요. 유연한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폰을 접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고 애플도 내년에 폴더블폰을 선보인다고 하네요. 당연히 삼성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예정입니다. 초기 제품은 에어콘 밑에 두었다가 바사삭 깨졌다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영하 28도에 놓고 접고 펴도 멀쩡하다는 걸 보여주고 있네요. 삼성 디스플레이는 접는 디스플레이를 참 잘 만듭니다. 레보버의 접는 디스플레이가 들어간 노트북도 삼성 디스플레이 제품을 사용했네요. 올 가을 경에 G폴드라는 2번 접는 폰이 나온다고 하는데 이게 다 삼성 디스플레이가 있기에 가능했을 겁니다. 최근에는 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게임용 모니터와 노트북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이 OLED 기술이 모바일용과 TV용 제조 기술이 다르다고 해요. 이야기를 들어보니 삼성 디스플레이는 3년 전부터 노트북 및 TV용 OLED 디스플레이를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LG 디스플레이의 WOLED가 아닌 청색을 광원체로 사용하는 OLED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LCD 디스플레이는 BOE가 다 장악해서 OLED 기술을 이용해서 다양한 사용처에서 사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하나가 자동차 안의 계기판과 조작버튼을 다 디스플레이화 하려고 하고 있는데 카 인포테인먼트 사업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미래 먹거리를 찾기 위해서 무척 노력하고 있네요. OLED TV 패널의 강자 LG 디스플레이 LG 디스플레이는 LG전자가 모바일 사업을 접으면서 TV와 태블릿, 게이밍 모니터에 몰입하고 있습니다. 공통점은 모두 OLED 패널입니다. WOLED라는 기술로 세계를 호령하고 있는 LG 디스플레이로 소니전자, LG전자 심지어 지금은 모르겠는데 삼성전자 OLED TV 패널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매년 OLED 기술은 발전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4세대 OLED 패널을 선보이고 있네요. 가장 큰 변화는 휘도가 3천 니트에서 4천 니트로 올라갔습니다. LCD TV의 장점이 야외시인성인 밝은 휘도였는데 이걸 OLED TV가 극복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이게 가능했나 했는데 컬러 필터 밑에 광원 층을 3장에서 4장으로 늘려서 가능했다고 하네요. 이로 인해. 휘도 증가, 색 재현력 증가, 디테일 증가를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3세대에서는 픽셀마다 볼록렌즈를 증착한 어레이 렌즈 기술을 사용했는데 물어보니 이건 뺐다고 하네요. 네오 LED 기술도 신기했습니다. 이 기술은 LCD TV 기술입니다. 물어보니 LCD 생산 라인 안 접었다고 하더라고요. 중국 BOE 때문에 싹 접은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고 계속 기술 개발하고 있다고 하네요. LCD가 저렴한 점이 강점이다 보니 수요는 꾸준히 있습니다. 네오 LED는 컬러필터를 보다 얇게 하고 백라이트 기술도 진화시켜서 소비전력을 낮추고 좀 더 풍부한 색재현을 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하네요. 명암비가 1,000대 1에서 2,000대 1로 증가했습니다. 이외에도 마이크로 LED 기술로 패널을 붙여서 크기를 늘리고 줄이기 쉬운 모듈형태의 기술도 선보였는데 이걸 직접 LG디스플레이에서 만든다고 합니다. 또한 플렉서블한 디스플레이를 이용해서 자동차 계기판 및 조작패널에 사용할 기술도 선보였습니다. 현기차 직원에게 요즘 차량은 다 터치라서 불편하다고 했더니 그래서 중요한 버튼은 여전히 물리버튼을 적용하고 있고 그럼에도 운전하면서 터치하기 어려운 점을 위해서 물리 모드로 전환하면 버튼이 튀어나와서 안 보고도 터치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게 바로 그 기술이네요. 낭창낭창하고 늘렸다 줄였다 할 수 있는 플렉시블 OLED 디스플레이가 한국의 미래 먹거리네요. OLED TV가 나온 것이 2012년 경으로 아직도 기억나는 게 50인치 OLED TV가 2천만 원이라는 소리에 깜짝 놀랐는데 이제는 가격이 많이 내려왔죠. 2009년에 15인치 OLED TV가 최초였군요. 최근에는 LG 디스플레이가 적자를 보는 등 중국 업체 등쌀에 부침이 참 많습니다. LG 디스플레이도 게이밍 모니터 패널인 OLED 패널을 공급하고 있고 LG 전자는 가격이 비싸고 성능 좋은 게이밍 모니터 사업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신제품인 프레임과 주파수를 조절하는 모니터도 선보였습니다. 하단 버튼을 눌러서 변경할 수 있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게임할 때는 프레임과 주파수가 중요하죠. 가장 신기했던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IT 전시회의 터줏대감인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개발한 무안경 3D 디스플레이는 꽤 충격적이었습니다. 안경을 안 썼는데도 3D로 보입니다. 이게 어떻게 가능한가 봤더니 먼저 디스플레이 위에 필터를 하나 붙여야 합니다. 그리고 내 눈동자를 인식하는 카메라를 장착해야 합니다. 내 눈동자를 인식해서 눈동자 위치에 2개의 약간 다른 화각의 영상을 쏘아줍니다. TV보다는 스마트폰을 볼 때 더 확실한 3D를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전면 카메라를 이용해서 사용자의 눈동자를 추적하고 필름 하나만 추가하면 2D 동영상을 3D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스트리밍 유튜브 영상은 안되고 다운로드한 영상을 컨버팅 한 영상을 볼 때만 3D로 보입니다. 그럼 TV는 여러사람이 보는데 어떻게 되냐고 물으니 여러 사람이 봐도 한 사람의 눈만 인식하기에 다른 사람들은 3D 효과를 느낄 수 없고 그래서 TV 보다는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처럼 혼자 보는 디바이스에 적합하다고 해요. 아직 테스트 중이고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고 하네요. 신기한 건 근처에 있던 롯데 이노베이션 자회사인 '칼리버스'에서도 비슷한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9월에 출시한다고 하는데 이 기술도 카메라로 눈동자를 인식해서 무안경 3D 영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이 기술은 오래된 기술입니다. 2010년 경에 3D TV가 나오기 전에도 카메라를 이용해서 3D 효과를 내는 기술이 있었고 이걸 구글이 인수한 후 사장된 줄 알았는데 흥미롭게도 2025년에 두 부스에서 동시에 선보이고 있네요. 기존 2D 영상도 다운로드해서 3D로 볼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네요. 가격 정책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매력 넘치는 기술이라서 꼭 사용해 보고 싶네요. 레인보우 핀토스는 2D 디스플레이에 3D 효과를 내는 독특한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이 업체는 몇 년 전부터 눈여고 봤는데 이제 상용화에 접어들고 있네요. 단색에서 컬러로 번했습니다. 보시면 안에 장난감이 있는 것처럼 3D로 보입니다. 그런데 옆에서 보면 그냥 디스플레이입니다. 레이저 분광 효과로 3D로 구현했다고 하는데 놀라운 기술이더라고요. 박물관이나 아이들 학습용으로 꽤 나간다고 해요. 3D 포토 사업도 할 수 있는데 단가를 물어보니 생각보다 저렴해서 좀 놀랬습니다. 그럼에도 K 디스플레이 2025는 예년에 비해서 규모가 많이 축소되었습니다. 몇 년 전에는 A, B홀을 다 사용할 정도 있는데 이제는 A홀도 겨우 채우는 수준이 되었네요. 한국의 미래 먹거리였던 디스플레이 산업이 반도체와 함께 중국이 너무 따라와서 진퇴양난이 되고 있습니다. 그 충격이 규모 축소를 만들었네요. 그럼에도 기술력은 한국이 전 세계 최고인 분야가 디스플레이입니다.
2025 K디스플레이 전시회에서 본 최신 기술들
기술 전시회는 못 참습니다. 최신 기술들을 직접 들어보고 목격하고 싶어서 코엑스에 수시로 들립니다. 8월 9일 토요일까지 열리는 2025 한국디스플레이 산업전시회 2025년 8월 7일부터 9일까지 코엑스 A홀에서는 2025 K-DISPLAY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한국은 세계 최고의 디스플레이 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최근 BOE라는 중국 정부가 세금으로 지원해 주는 후발주자가 애플의 기술 제공으로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괘씸한 회사예요. 어떻게 협력업체인 삼성전자 디스플레이 기술을 BOE 등에 넘겨서 기술 격차를 줄여주는지요. 아무리 회사가 영리 목적이라고 해도 도덕성이 좋아야죠. 아무튼 애플 정말 실망하고 이상한 회사입니다. 폴더블 폰 디스플레이 기술력이 뛰어난 삼성 디스플레이 삼성 디스플레이 주식을 살려면 삼성전자를 사야 합니다. 삼성 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가 80% 넘는 주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래 삼성 SDI라는 삼성전관에 있다가 삼성전자에 흡수되었습니다. 삼성 디스플레이는 세계 최고의 모바일 디스플레이 제조사입니다. LG디스플레이가 초대형 패널인 OLED TV 패널에서 강점이 있다면 중소형 디스플레이인 태블릿, 모바일 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가 정말 잘 만듭니다. 삼성 디스플레이는 RGB OLEDoS라는 흥미로운 디스플레이를 선보였습니다. VR, AR 헤드셋에 들어가는 디스플레이로 OLED 위에 볼록렌즈를 증착해서 휘도나 해상도를 놀린 디스플레이라고 합니다. VR 헤드셋에는 마이크로 LED도 들어가는데 OLED가 좀 더 단가가 저렴합니다. 다만 이 VR 헤드셋은 아직도 대중화도 실용성도 꽤 떨어져서 애플 비전 프로도 안 팔린다고 하죠. 아무리 뒤집어써봐야 그냥 눈으로 보고 키보드 마우스로 작업하는 게 가장 편합니다. 물론 필요한 곳은 있습니다. 게임이나 사무용이 아닌 원격에서 로봇과 연동해서 작업을 해야 할 때나 원격제어를 할 때는 VR 기기가 좀 더 낫긴 할 겁니다. 그마저도 사람이 뭘 뒤집어쓰고 오래 작업 못할 겁니다. 삼성전자는 해상도가 높은 OLEDoS와 휘도가 높은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마이크로 LED도 선보였습니다. 마이크로 LED는 말 그대로 LED인데 크기가 엄청 작아서 모니터 서브픽셀보다 작습니다. 그렇게 작은 LED에 직접 전기를 인가해서 화면을 표시합니다. 저전력에 밝은 휘도, 높은 색재현력 등등 장점이 많지만 제조가 까다롭습니다. 그래서 지금 미래의 디스플레이라고 하지만 대중화되고 있지는 못합니다. 그럼에도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LED TV를 올해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마이크로 LED는 미래의 디스플레이입니다. 요즘 길거리에서 보는 초대형 디스플레이들 모두 LED 램프를 이용한 디스플레이입니다. 그걸 작게 만든 거이 마이크로 LED입니다. 작은데 밝기는 엄청나게 밝더라고요. MBC 기자가 이 폴더블 디스플레이 앞에서 인터뷰를 하더라고요. 20만 번 이상 접어도 훼손이 없는 뛰어난 폴더블폰 기술을 시연하고 있네요. 유연한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폰을 접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고 애플도 내년에 폴더블폰을 선보인다고 하네요. 당연히 삼성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예정입니다. 초기 제품은 에어콘 밑에 두었다가 바사삭 깨졌다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영하 28도에 놓고 접고 펴도 멀쩡하다는 걸 보여주고 있네요. 삼성 디스플레이는 접는 디스플레이를 참 잘 만듭니다. 레보버의 접는 디스플레이가 들어간 노트북도 삼성 디스플레이 제품을 사용했네요. 올 가을 경에 G폴드라는 2번 접는 폰이 나온다고 하는데 이게 다 삼성 디스플레이가 있기에 가능했을 겁니다. 최근에는 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게임용 모니터와 노트북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이 OLED 기술이 모바일용과 TV용 제조 기술이 다르다고 해요. 이야기를 들어보니 삼성 디스플레이는 3년 전부터 노트북 및 TV용 OLED 디스플레이를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LG 디스플레이의 WOLED가 아닌 청색을 광원체로 사용하는 OLED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LCD 디스플레이는 BOE가 다 장악해서 OLED 기술을 이용해서 다양한 사용처에서 사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하나가 자동차 안의 계기판과 조작버튼을 다 디스플레이화 하려고 하고 있는데 카 인포테인먼트 사업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미래 먹거리를 찾기 위해서 무척 노력하고 있네요. OLED TV 패널의 강자 LG 디스플레이 LG 디스플레이는 LG전자가 모바일 사업을 접으면서 TV와 태블릿, 게이밍 모니터에 몰입하고 있습니다. 공통점은 모두 OLED 패널입니다. WOLED라는 기술로 세계를 호령하고 있는 LG 디스플레이로 소니전자, LG전자 심지어 지금은 모르겠는데 삼성전자 OLED TV 패널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매년 OLED 기술은 발전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4세대 OLED 패널을 선보이고 있네요. 가장 큰 변화는 휘도가 3천 니트에서 4천 니트로 올라갔습니다. LCD TV의 장점이 야외시인성인 밝은 휘도였는데 이걸 OLED TV가 극복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이게 가능했나 했는데 컬러 필터 밑에 광원 층을 3장에서 4장으로 늘려서 가능했다고 하네요. 이로 인해. 휘도 증가, 색 재현력 증가, 디테일 증가를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3세대에서는 픽셀마다 볼록렌즈를 증착한 어레이 렌즈 기술을 사용했는데 물어보니 이건 뺐다고 하네요. 네오 LED 기술도 신기했습니다. 이 기술은 LCD TV 기술입니다. 물어보니 LCD 생산 라인 안 접었다고 하더라고요. 중국 BOE 때문에 싹 접은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고 계속 기술 개발하고 있다고 하네요. LCD가 저렴한 점이 강점이다 보니 수요는 꾸준히 있습니다. 네오 LED는 컬러필터를 보다 얇게 하고 백라이트 기술도 진화시켜서 소비전력을 낮추고 좀 더 풍부한 색재현을 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하네요. 명암비가 1,000대 1에서 2,000대 1로 증가했습니다. 이외에도 마이크로 LED 기술로 패널을 붙여서 크기를 늘리고 줄이기 쉬운 모듈형태의 기술도 선보였는데 이걸 직접 LG디스플레이에서 만든다고 합니다. 또한 플렉서블한 디스플레이를 이용해서 자동차 계기판 및 조작패널에 사용할 기술도 선보였습니다. 현기차 직원에게 요즘 차량은 다 터치라서 불편하다고 했더니 그래서 중요한 버튼은 여전히 물리버튼을 적용하고 있고 그럼에도 운전하면서 터치하기 어려운 점을 위해서 물리 모드로 전환하면 버튼이 튀어나와서 안 보고도 터치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게 바로 그 기술이네요. 낭창낭창하고 늘렸다 줄였다 할 수 있는 플렉시블 OLED 디스플레이가 한국의 미래 먹거리네요. OLED TV가 나온 것이 2012년 경으로 아직도 기억나는 게 50인치 OLED TV가 2천만 원이라는 소리에 깜짝 놀랐는데 이제는 가격이 많이 내려왔죠. 2009년에 15인치 OLED TV가 최초였군요. 최근에는 LG 디스플레이가 적자를 보는 등 중국 업체 등쌀에 부침이 참 많습니다. LG 디스플레이도 게이밍 모니터 패널인 OLED 패널을 공급하고 있고 LG 전자는 가격이 비싸고 성능 좋은 게이밍 모니터 사업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신제품인 프레임과 주파수를 조절하는 모니터도 선보였습니다. 하단 버튼을 눌러서 변경할 수 있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게임할 때는 프레임과 주파수가 중요하죠. 가장 신기했던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IT 전시회의 터줏대감인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개발한 무안경 3D 디스플레이는 꽤 충격적이었습니다. 안경을 안 썼는데도 3D로 보입니다. 이게 어떻게 가능한가 봤더니 먼저 디스플레이 위에 필터를 하나 붙여야 합니다. 그리고 내 눈동자를 인식하는 카메라를 장착해야 합니다. 내 눈동자를 인식해서 눈동자 위치에 2개의 약간 다른 화각의 영상을 쏘아줍니다. TV보다는 스마트폰을 볼 때 더 확실한 3D를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전면 카메라를 이용해서 사용자의 눈동자를 추적하고 필름 하나만 추가하면 2D 동영상을 3D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스트리밍 유튜브 영상은 안되고 다운로드한 영상을 컨버팅 한 영상을 볼 때만 3D로 보입니다. 그럼 TV는 여러사람이 보는데 어떻게 되냐고 물으니 여러 사람이 봐도 한 사람의 눈만 인식하기에 다른 사람들은 3D 효과를 느낄 수 없고 그래서 TV 보다는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처럼 혼자 보는 디바이스에 적합하다고 해요. 아직 테스트 중이고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고 하네요. 신기한 건 근처에 있던 롯데 이노베이션 자회사인 '칼리버스'에서도 비슷한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9월에 출시한다고 하는데 이 기술도 카메라로 눈동자를 인식해서 무안경 3D 영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이 기술은 오래된 기술입니다. 2010년 경에 3D TV가 나오기 전에도 카메라를 이용해서 3D 효과를 내는 기술이 있었고 이걸 구글이 인수한 후 사장된 줄 알았는데 흥미롭게도 2025년에 두 부스에서 동시에 선보이고 있네요. 기존 2D 영상도 다운로드해서 3D로 볼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네요. 가격 정책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매력 넘치는 기술이라서 꼭 사용해 보고 싶네요. 레인보우 핀토스는 2D 디스플레이에 3D 효과를 내는 독특한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이 업체는 몇 년 전부터 눈여고 봤는데 이제 상용화에 접어들고 있네요. 단색에서 컬러로 번했습니다. 보시면 안에 장난감이 있는 것처럼 3D로 보입니다. 그런데 옆에서 보면 그냥 디스플레이입니다. 레이저 분광 효과로 3D로 구현했다고 하는데 놀라운 기술이더라고요. 박물관이나 아이들 학습용으로 꽤 나간다고 해요. 3D 포토 사업도 할 수 있는데 단가를 물어보니 생각보다 저렴해서 좀 놀랬습니다. 그럼에도 K 디스플레이 2025는 예년에 비해서 규모가 많이 축소되었습니다. 몇 년 전에는 A, B홀을 다 사용할 정도 있는데 이제는 A홀도 겨우 채우는 수준이 되었네요. 한국의 미래 먹거리였던 디스플레이 산업이 반도체와 함께 중국이 너무 따라와서 진퇴양난이 되고 있습니다. 그 충격이 규모 축소를 만들었네요. 그럼에도 기술력은 한국이 전 세계 최고인 분야가 디스플레이입니다.
티스토리 전면 광고까지 금지. 어서 빨리 나라가는 압박이 본심
티스토리가 또다시 티스토리 블로거들에게 광고 수익을 낮추는 행동을 했습니다. 그동안 앵커 광고, 사이드 레일광고를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없애더니 이제는 모바일 전면광고도 없애라고 하네요. 티스토리 전면 광고 금지로 인한 애드센스 광고 수익 하락은 어쩌나? 17년 이상 티스토리를 운영하면서 애드센스 광고 수익은 이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제가 운영하는 네이버 블로그가 더 큰 수익을 주고 있고 그쪽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네요. 티스토리가 8월 4일 공지를 하나 올렸습니다. 티스토리는 올해 올린 공지 모두가 애드센스 광고 규제에 관한 공지만 올리고 있습니다. 또한 모든 공지에는 댓글을 막아서 고객 의견을 절대 안 듣겠다는 굳은 다짐을 보이고 있죠. 이번 공지도 애드센스 광고 규제로 전면 광고 규제를 하겠다고 합니다. 2025년 9월 3일부터 전면 광고를 애드센스 설정에서 끄지 않으면 규제하겠다고 하네요. 이유는 있습니다. 가독성과 광고 품질 개선이라고 하네요. 티스토리 자체 광고로 상단에 광고 연달아 2개 나오는 건 엄청난 가독성을 해치는 행위인데 그건 애써 외면하고 있네요. 참 웃기는 티스토리예요. 그렇게 가독성 중요시하면 글 상단에 애드센스 광고 2개 연달아 나오는 것이 1순위인데 자신들에게 수익이 전혀 안 오는 전면광고, 앵커광고, 사이드 레일 광고만 규제하네요. 티스토리 전면 광고로 인한 광고 수익 하락은 10~20% 내외 애드센스 보고서에서 Ad formats를 선택하면 광고별 수익 %가 나옵니다. 보시면 모바일 전면 광고가 저는 9.1%를 차지했습니다. 어떤 분은 20%~30%까지 나오는 분도 있더라고요. 따라서 전면광고 강제 해지 후에는 이 10% 내외의 수익이 사라질 겁니다. 17년 이 블로그 운영하면서 요즘 가장 낮은 수익을 내고 있어서 10% 하락한다고 큰 타격이 있지는 않습니다. 어차피 수익이 낮아서 더 낮아져봐야 큰 의미도 없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수익보다 더 낮은 자체가 애드센스가 얼마나 수익률이 안 좋아졌는지 알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의 광고수익 낮추는 이유는 티스토리 블로그 억제 정책 카카오에서 떨어져 나온 다음은 언제 망할지 모르는 불안감 속에 서비스를 겨우 겨우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카카오라는 엄마가 준 500억 원의 자금이 다 떨어지면 하나 둘 서비스를 종료할 것으로 보입니다. 새로운 서비스 런칭은 기대할 수 없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찾지도 보지도 않는 세로 모드 쪽 드라마인 루프를 런칭했지만 사람들은 루프가 뭔지도 모를 정도입니다. 그럼 유능한 직원들이 있냐? 아닙니다. 카카오에서 다음이 분리되면서 남을 사람은 남아도 된다는 말에 너도나도 카카오에 남길 원했고 다음과 함께 이동한 직원이 모자르다 보니 제주도에서 근무할 직원을 새로 뽑는 공고를 낼 정도였습니다. 이런 어수선한 상황에서 티스토리 운영을 더 할 의지가 있을까요? 당장 없앨 수는 없습니다. 티스토리 자체광고인 애드센스 광고 수익이 꽤 나오니까요. 그러나 애드센스 광고 수익을 계속 줄이면 수익을 목적으로 한 AI 툴로 글을 쓰는 AI 스팸 블로그들이 자연적으로 이탈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나 보네요. 그렇게 수익이 계속 줄고 줄면 티스토리 블로그도 줄고 서버 부하도 줄면서 자연스럽게 티스토리 서비스 종료로 이어질 듯 합니다. 전 이번 전면광고 규제 자체가 전혀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닙니다. 그러나 이런 식으로 티스토리에 대한 새로운 기능은 줄고 계속 악화 일로로 가는 걸 보면 서비스 종료에 대한 밑그림이 아닐까 하네요. 지금이라도 티스토리 서비스의 대안을 찾아보세요. 저는 네이버 블로그에 잘 정착해가고 있습니다. 네이버가 피드를 통해서 좋은 글을 계속 네이버 블로그를 극진히 대우해주고 클립 서비스까지 확대하면서 수익을 늘려주려고 노력하고 있네요. 반면 티스토리는 동영상 숏폼 서비스도 없고 좋은 티스토리 글은 다음 메인에 노출시켜서 수익을 100% 다 티스토리가 가져가고 있네요. 워드프레스도 좋은 대안인데 너무 복잡하고 구글블로그도 하나의 대안인데 구글 블로그는 이상하게도 구글 서치어드바이스에서 색인 자체를 안해주고 있네요. 이상한 회사예요. 자사의 서비스를 구글 검색 색인도 안 해주는 이상한 서비스네요.
티스토리 전면 광고까지 금지. 어서 빨리 나라가는 압박이 본심
티스토리가 또다시 티스토리 블로거들에게 광고 수익을 낮추는 행동을 했습니다. 그동안 앵커 광고, 사이드 레일광고를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없애더니 이제는 모바일 전면광고도 없애라고 하네요. 티스토리 전면 광고 금지로 인한 애드센스 광고 수익 하락은 어쩌나? 17년 이상 티스토리를 운영하면서 애드센스 광고 수익은 이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제가 운영하는 네이버 블로그가 더 큰 수익을 주고 있고 그쪽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네요. 티스토리가 8월 4일 공지를 하나 올렸습니다. 티스토리는 올해 올린 공지 모두가 애드센스 광고 규제에 관한 공지만 올리고 있습니다. 또한 모든 공지에는 댓글을 막아서 고객 의견을 절대 안 듣겠다는 굳은 다짐을 보이고 있죠. 이번 공지도 애드센스 광고 규제로 전면 광고 규제를 하겠다고 합니다. 2025년 9월 3일부터 전면 광고를 애드센스 설정에서 끄지 않으면 규제하겠다고 하네요. 이유는 있습니다. 가독성과 광고 품질 개선이라고 하네요. 티스토리 자체 광고로 상단에 광고 연달아 2개 나오는 건 엄청난 가독성을 해치는 행위인데 그건 애써 외면하고 있네요. 참 웃기는 티스토리예요. 그렇게 가독성 중요시하면 글 상단에 애드센스 광고 2개 연달아 나오는 것이 1순위인데 자신들에게 수익이 전혀 안 오는 전면광고, 앵커광고, 사이드 레일 광고만 규제하네요. 티스토리 전면 광고로 인한 광고 수익 하락은 10~20% 내외 애드센스 보고서에서 Ad formats를 선택하면 광고별 수익 %가 나옵니다. 보시면 모바일 전면 광고가 저는 9.1%를 차지했습니다. 어떤 분은 20%~30%까지 나오는 분도 있더라고요. 따라서 전면광고 강제 해지 후에는 이 10% 내외의 수익이 사라질 겁니다. 17년 이 블로그 운영하면서 요즘 가장 낮은 수익을 내고 있어서 10% 하락한다고 큰 타격이 있지는 않습니다. 어차피 수익이 낮아서 더 낮아져봐야 큰 의미도 없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수익보다 더 낮은 자체가 애드센스가 얼마나 수익률이 안 좋아졌는지 알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의 광고수익 낮추는 이유는 티스토리 블로그 억제 정책 카카오에서 떨어져 나온 다음은 언제 망할지 모르는 불안감 속에 서비스를 겨우 겨우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카카오라는 엄마가 준 500억 원의 자금이 다 떨어지면 하나 둘 서비스를 종료할 것으로 보입니다. 새로운 서비스 런칭은 기대할 수 없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찾지도 보지도 않는 세로 모드 쪽 드라마인 루프를 런칭했지만 사람들은 루프가 뭔지도 모를 정도입니다. 그럼 유능한 직원들이 있냐? 아닙니다. 카카오에서 다음이 분리되면서 남을 사람은 남아도 된다는 말에 너도나도 카카오에 남길 원했고 다음과 함께 이동한 직원이 모자르다 보니 제주도에서 근무할 직원을 새로 뽑는 공고를 낼 정도였습니다. 이런 어수선한 상황에서 티스토리 운영을 더 할 의지가 있을까요? 당장 없앨 수는 없습니다. 티스토리 자체광고인 애드센스 광고 수익이 꽤 나오니까요. 그러나 애드센스 광고 수익을 계속 줄이면 수익을 목적으로 한 AI 툴로 글을 쓰는 AI 스팸 블로그들이 자연적으로 이탈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나 보네요. 그렇게 수익이 계속 줄고 줄면 티스토리 블로그도 줄고 서버 부하도 줄면서 자연스럽게 티스토리 서비스 종료로 이어질 듯 합니다. 전 이번 전면광고 규제 자체가 전혀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닙니다. 그러나 이런 식으로 티스토리에 대한 새로운 기능은 줄고 계속 악화 일로로 가는 걸 보면 서비스 종료에 대한 밑그림이 아닐까 하네요. 지금이라도 티스토리 서비스의 대안을 찾아보세요. 저는 네이버 블로그에 잘 정착해가고 있습니다. 네이버가 피드를 통해서 좋은 글을 계속 네이버 블로그를 극진히 대우해주고 클립 서비스까지 확대하면서 수익을 늘려주려고 노력하고 있네요. 반면 티스토리는 동영상 숏폼 서비스도 없고 좋은 티스토리 글은 다음 메인에 노출시켜서 수익을 100% 다 티스토리가 가져가고 있네요. 워드프레스도 좋은 대안인데 너무 복잡하고 구글블로그도 하나의 대안인데 구글 블로그는 이상하게도 구글 서치어드바이스에서 색인 자체를 안해주고 있네요. 이상한 회사예요. 자사의 서비스를 구글 검색 색인도 안 해주는 이상한 서비스네요.
카메라 필름 현상과 인화하는 방법
지난주에 지금은 전시회가 끝난 라는 전시회를 국립민속박물관에서 봤습니다. 경복궁에 있는 이 민속박물관은 리모델링을 해서 재미있는 전시회를 참 많이 하네요. 지금은 많이 사라진 사진관 사진관이 많이 줄었습니다. 디카 시대에 무슨 사진관이냐고 할 수 있지만 사진관을 찾은 2가지 목적 중 사진 현상 인화는 사라졌지만 증명사진 촬영은 여전히 사진관이 좋습니다. 간단한 포토샵 보정도 해주기도 하죠. 사진관은 증명사진, 가족사진 찍어주는 곳이기도 하고 출장 촬영을 요청하면 행사 사진이나 단체 사진을 찍기도 합니다. 저도 사진관 가본 지 꽤 오래되었네요. 10년 전에 가봤나? 증명사진 촬영할 때만 빼고 안 가고 그 마저도 지하철에 있는 3분 포토를 이용하는 게 더 편할 때도 있어요. 그럼에도 사진관 증명사진이 비싸도 좋은 카메라 전문가가 촬영하는 사진이라는 잇점 때문에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이 에서는 전시회 끝물에 암실을 구현해 놓았습니다. 순간 대학교 시절 사진 동아리 암실이 떠올랐습니다. 사진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자동카메라로 사진을 촬영하는 것에 흥미를 느끼지 못했지만 암실의 재미를 알게 된 후 참 열심히 활동했습니다. 필름 현상 먼저 카메라에 필름을 넣고 사진 촬영을 합니다. 필름은 흑백 필름, 컬러 필름, 슬라이드 필름이 있었는데 흑백 필름이 가격이 가장 저렴하고 현상 인화 과정도 컬러 필름보다 덜 복잡해서 주로 사진동아리에서 많이 사용했습니다. 필름을 현상하려면 어두워야 합니다. 필름은 카메라에서 잠시 동안 바깥 풍경을 담은 이미지를 셔터스피드 대로 노광을 합니다. 필름에는 빛에 반응하는 감광재라는 화학물질이 발라져 있어서 다 촬영한 필름을 꺼낼 때는 암실에서 꺼내야 합니다. 아니면 암실백에서 작업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암실에서 작업했지만 후배들은 암실백을 사서는 그 안에서 손만 집어넣고 조몰락거리면서 현상을 깔끔하게 하더라고요. 당시는 문명의 신기였죠. 암실에서 필름을 깝니다. 필름통 안에 들어 있던 필름을 빼내려면 손으로 빼내긴 어려워서 벽에 대고 필름통에 튀어나온 부분을 대고 치면 밑 뚜껑이 튀어나가고 말려 있는 필름이 나옵니다. 이후 필름을 릴에 감습니다. 필름을 릴에 감는 이유는 필름에 현상액에 담가야 하기 때문이죠. 따라서 필름에 현상액에 넣고 현상을 하려면 릴레 감아야 다른 필름과 겹치지 않으면서 필름 현상이 가능합니다. 문제는 이 릴에 필름을 감는 것이 초보자들은 꽤 어렵습니다. 특히 철로 된 릴은 더 어려웠죠. 그래서 초보자들은 플라스틱 필름 릴이 더 좋았습니다. 게다가 이 플라스틱 릴은 필름을 상단에 삽입하면 양손으로 잡고 앞뒤로 움직여주면 필름이 쑥쑥 들어갑니다. 초보자들은 연습용 필름으로 눈으로 보면서 수 없이 연습을 합니다. 그래서 후배들에게 암실에 들어가기 전에 동아리 실에서 필름 릴 감는 방법을 연습시켰습니다. 필름이 감긴 필름 릴을 필름 현상 탱크에 놓고 현상액을 붓습니다. 현상액은 온도에 따라서 현상 시간이 있기에 타이머를 맞춰 놓고 현상을 합니다. 현상액을 넣은 후 뚜껑을 닫습니다. 보통 3분 내외로 현상을 합니다. 처음에는 현상액이 필름에 잘 묻게 탱크를 위아래로 뒤집어 주는 교반 작업을 합니다. 그리고 현상이 끝나면 현상액을 따라내고 정지액을 넣어줍니다. 현상액은 몇 번 더 사용할 수 있으니 잘 보관하세요. 정지액은 그냥 물입니다. 물로 세척하는 과정이죠. 정지액도 교반 작업을 하고 한 8분 동안 정지액이 필름에 묻은 현상액을 제거하도록 내버려 둡니다. 정지액은 냄새가 좋지 않아서 암실에 안 들어가려는 후배도 많았습니다. 화학 약품들이고 암실이 어두워서 환기를 자주 해줘야 합니다. 롤 형태의 긴 필름을 말려줍니다. 건조 과정에서 스퀴즈라고 하는 필름 위에 있는 물을 제거하는 도구가 있는데 이거 잘못 사용하면 필름에 긴 스크래치가 생길 수 있다 보니 사용하지 않으면서 건조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건조한 필름은 필름 스크랩 북에 5칸씩 잘라줍니다. 필름은 음영이 반대로 되어서 상이 맺힙니다. 슬라이드 필름 그러나 슬라이드 필름은 사진 그대로 담기죠. 이 슬라이드 필름은 인화 목적이 아닌 슬라이드 쇼를 보여줄 목적으로 환등기라는 빛을 쏴서 영사하는 것이 목적이라서 사진처럼 담깁니다. 16mm 필름 참고로 8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KBS TV 문학관 드라마는 16mm 필름 카메라로 촬영했다고 하네요. 실내에서는 ENG로 찍고 야외 촬영은 16mm 필름으로 촬영했더라고요. 그래서 때깔이 일일드라마와 달랐습니다. 영화나 드라마용 필름인 영사 필름과 사진 필름이 다른 점은 영사기는 상하로 흐르면서 촬영되지만 사진은 좌우로 이동하면서 촬영되는 것이 다릅니다. 사실 영화용 롤필름이 나온 이후에 이 상하로 이동하는 필름을 좌우로 이동하게 만든 것이 사진 필름의 시작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35mm 필름 포맷이 그대로 풀프레임 미러리스, DSLR 이미지센서의 크기가 되었습니다. 필름 루페 촬영된 모든 사진이 인화되는 건 아닙니다. 초점이 나간 사진, B급 사진은 인화되지 못합니다. 인화에는 돈이 들어가기에 루페라는 확대경을 통해서 필름을 자세히 봅니다. 아니면 밀착 인화라고 필름 전체를 인화지 바로 위에 올려놓고 잠깐 노광을 준 후에 인화를 한 후에 그 인화된 걸 보면서 크게 뽑을 사진을 고릅니다. 이 셀렉팅 과정을 통해서 어떤 사진은 인화하지 않고 어떤 사진은 사람 수 대로 인화를 합니다. 우리가 여행 가서 촬영한 필름을 맡기면서 사람 수대로 뽑아주세요라고 할 때 사진관 아저씨는 현상된 필름을 보고 사람 수를 파악하고 사람수대로 인화를 합니다. 암실 작업의 꽃 인화 현상은 재미없습니다. 그러나 인화를 하려면 현상을 해야 합니다. 인화는 정말 꿀잼입니다. 인화를 하려면 인화기가 필요로 합니다. 선배들이 오래된 인화기를 돈을 모아서 교체해 줄 때의 그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그게 선배들의 힘이고 고마움이죠. 덕분에 2학년이 되어서 새삥 흑백 인화기 잘 사용했네요. 인화기는 컬러 인화기는 비싸고 복잡해서 흑백 인화기를 사용했습니다. 인화기의 손잡이를 잡고 위로 올리고 내리면서 출력 사진 크기를 조절할 수 있었습니다. 위로 올리면 사진이 커지고 내리면 사진이 작아집니다. 먼저 인화를 하려면 붉은 등을 켭니다. 인화지가 붉은색에 감응을 하지 않는 특성을 이용하는 것이죠. 이 붉은 등은 인화지를 꺼낼 때만 켜면 됩니다. 인화지를 바닥에 올려 좋기 전에는 일반 조명 켜도 됩니다. 먼저 인화기 중간에 빈 공간에 캐리어를 뺀 후에 필름을 캐리어에 장착합니다. 캐리어는 35mm 캐리어와 중형 필름 캐리어가 따로 있습니다. 위 사진에는 캐리어가 빠진 상태로 있네요. 그렇게 필름을 고정할 캐리어를 장착을 합니다. 그리고 붉은 등을 켠 상태에서 인화지를 바닥에 깔아 놓고 인화 등을 켜서 노광을 합니다. 인화 노광 시간도 오래 하면 사진이 검게 나오고 짧게 하면 희멀건하게 나옵니다. 따라서 노광 시간이 중요합니다. 노광을 하면 음영이 반전된 필름을 통해서 인화지에는 우리가 본 그대인 다시 음영이 반전되어 인화가 됩니다. 예를 들어서 머리카락은 필름으로 볼 때는 하얗게 담깁니다. 반면 얼굴은 좀 검게 나오죠. 그런데 이 필름 위를 인화기 인화 등이 빛을 쬐면 하얀 머리카락 부분은 빛 통과가 많이 되기에 머리카락에 노광이 더 많이 되고 검은 얼굴은 빛이 덜 통과됩니다. 인화지는 빛을 많이 쬐면 쬘수록 검은색으로 나오고 덜 쬐면 하얗게 나옵니다. 즉 필름의 반전된 음영이 인화 과정에서 다시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사실 중요한 사진은 인화 노광 시간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노광 시간을 감으로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테스트 노광을 합니다. 테스트 인화지를 잘라서 인화기 밑에 올려놓고 노광 시간을 달리해서 노광 합니다. 그리고 인화를 해보고 가장 적당한 노광 시간을 적어 놓고 그 노광 시간에 맞게 노광을 합니다. 참 불편하죠. 그런데 이게 또 인화의 맛입니다. 그렇게 노광 된 인화지를 인화액에 담급니다. 이때가 바로 인화의 꽃이자 필름 사진의 하이라이트입니다. 인화액에 담그면 희멀건한 인화지 위에 사진이 피어오릅니다. 이 순간의 감동을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노심초사하면서 사진이 잘 나올까 하는 걱정부터 잘 나오면 내적 소리를 지르기도 하죠. 인화액에서 사진이 피어오르면 사진을 꺼내서 정지액(물)에 세척을 합니다. 인화액에 오래 담글수록 사진이 타기 때문에 적당한 시간에 빼내야 하는데 제 경험으로는 살짝 탄 사진으로 나올 때 꺼내주면 딱 좋더라고요. 정지액에서 인화핵을 세척한 후에 사진이 빛을 받아도 변하지 않게 정착액에 담급니다. 정착액에 담가야 사진이 빛을 받아도 더 타지 않고 그대로 정착이 됩니다. 정착액에서 꺼낸 사진을 세척하는 과정이 좀 오래 걸립니다. 흐르는 물에 담가야 아주 좋다고 해요. 화학 약품이다 보니 물온도, 약품 온도가 중요하고 그 온도에 따라서 시간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표를 만들어서 붙여 놓기도 했죠. 그렇게 세척한 사진은 건조를 합니다. 이런 필름 현상 인화 과정을 배울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습니다. 서울시립사진미술관 꼭대기 층에 작은 암실이 있긴 하더라고요. 이 불편한 걸 누가 배우냐고 하겠지만 이 맛이 사진 중독에 빠지게 합니다. 쉽게 얻으면 쉽게 버려지듯이 요즘은 사진이 너무 많이 생산되고 쉽게 버려지다 보니 사진 소중한 걸 모르더라고요. 그럼 일부러 불편한 과정에서 기쁨을 얻는 것이 효용이 있냐고 할 수도 있지만 필름 사진, 필름 영화만의 필름 그레인은 디지털카메라가 절대 흉내 낼 수 없습니다. 최근에 본 2012년 영화 을 보면서 필름 카메라로 촬영한 영화임을 바로 알겠더라고요. 하얀색을 표현하는데 필름은 은은한 빛이 나는데 디카는 이걸 재현 못합니다. 디지털 사진이 필름 사진을 뛰어 넘을 수 없는 필름 색감(필름 그레인)이란? 필름과 디지털 파일의 차이가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필름의 뛰어난 색 재현력과 밝은 곳과 어두운 곳을 표현하는 능력인 다이내믹레인지가 필름 카메라가 워낙 좋았지만 이제는 디 photohistory.tistory.com 그래서 불편해도 여전히 필름 카메라로 사진 촬영을 하는 사진작가들이 있습니다. 필름 그레인의 난반사는 디지털로 구현 못하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