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권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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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트라이오포 5단 카본 모노포드 삼각대 스탠드

사진은 권력이다|2025년 10월 29일|사진

카메라는 흔들림을 줄여야 합니다. 사진 못 찍는 사람들이 흔들린 사진을 많이 담죠. 요즘은 스마트폰 성능이 워낙 좋아져서 셔터스피드, ISO, 조리개 개념 몰라도 카메라가 알아서 잘 찍어주지만 카메라를 사용하는 분들은 셔터스피드가 왜 중요한지 잘 압니다. 셔터스피드가 느려지면 셔터 개방 시간이 길어지게 되고 이 사이에 카메라가 움직이거나 흔들리면 사진에 그 흔들림이 그대로 담깁니다. 카메라 흔들림을 없애거나 줄여주는 액세서리가 삼각대와 모노포드입니다. 스포츠 사진기자들과 야생동물 사진가들의 필수템 모노포드 야구장, 축구장, 농구장에 가면 골대 근처나 덕아웃 근처에 카메라 기자들이 대포만 한 망원 렌즈를 달고 선수들을 촬영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 거대한 망원 줌렌즈를 경기 내내 들고 있을 수 없습니다. 어딘가에 거치해야 합니다. 마치 스나이퍼 총을 거치대 없이 2시간 이상 조준하면 팔 나갑니다. 이에 거치대 역할을 하면서 동시에 셔터를 누를 때 발생하는 상하로 흔들리는 셔터 쇼크를 막아주는 도구가 모노포드입니다. 9만 원 대의 트라이오포의 5단 카본 모노포드 트라이오포에서 나온 5단 카본 모노포드입니다. 하단 삼각대 스탠드는 포함된 제품이 있고 포함 안 된 제품이 있는데  포함된 제품이 무려 9만 원 대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카본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가격이 비싼데 삼각대 스탠드 포함해서 9만 원 대입니다. 이게 가장 큰 매력입니다. 카본 모노포드를 9만 원대에 구매하기 쉽지 않거든요. 모노포드 헤드는 따로 구매해서 장착하거나 그냥 저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헤드 없이 사용해도  되는데 이유는 하단 삼각 스팬드에 볼헤드가 있어서 좌우앞뒤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삼각대를 밟고 여러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물론 안 밟고 움직일 수도 있습니다. 나사를 돌려서 하단 볼헤드를 느슨하게 하면 되는데 이렇게 되면 너무 잘 움직이더라고요. 이건 알아서 조절하시면 됩니다. 볼헤드는 작은 걸 추천합니다. 제가 너무 큰 걸 달았더니 상단 무게가 무거워서 길게 뽑으면 잘 쓰러지더라고요. 작은 볼헤드를 사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트라이오포 5단 카본 모노포드 삼각대 스펙 최대 높이는 남자들의 눈높이인 167cm 접으면 54cm 모노포드 접은 길이는 44cm 최대 지지하중은 10kg 헤드 스크류 1/4인치 제품 무게 630g 모노포드 삼각대 스탠드 분리가능 5단 펴고 줄이는 방법은 중간 트위스터 락을 잠그고 펼치면 쭉 펼치고 잠가집니다. 요즘 대부분 이방식이라서 잘 아실 겁니다. 다만 이게 풀린 건지 잠긴 건지 알 수는 없네요. 그래서 세워서 펼치고 잠급니다. 상단 나사는 1/4인치 나사 헤드만 있는 줄 알았더니 상단 받침대를 돌려서 뺀 후 나사까지 뺀 후 뒤로 돌리면 3/8인치 나사가 달려 있습니다. 즉 1/4인치 3/8인치 나사 구멍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하단 삼각 스탠드 분리 방법 사단 볼헤드와 삼각 스탠드 모두 분리 가능합니다. 삼각 스탠드 뒤는 발바닥에 고무가 달려 있어서 다양한 평지에 세워도 스크래치가 나지 않습니다. 또한 충격 흡수에도 좋고요. 다리를 세우는 방법은 튀어나온 곳을 누르고 올리면 됩니다. 트라이오포 5단 카본 모노포드를 이용한 촬영기 카본 모노포드라서 무게가 무척 가볍습니다. 정말 가벼워서 좋네요. 접어서 카메라 가방 삼각대 거치대에 거치하기 편리하네요. 소형 삼각대 정도의 크기입니다. 모노포드를 이용해서 장노출 사진을 촬영하는 삼각대 역할부터 테스트 해 봤습니다. 삼각대 볼헤드가 고가에 무거운 것을 사용한 것을 감안해도 5단까지 다 올려서 삼각대처럼 흔들리지 않거나 쓰러지지 않게 바라긴 어렵고 3단 정도는 괜찮습니다. 이게 삼각대가 아니다 보니 삼각대에 비해서 바람에 취약합니다. 그럼에도 3단 정도는 어느 정도 장노출 사진이 가능합니다. 그럼에도 불안정한 것은 어쩔 수 없네요. 그래서 손목 스트랩을 끼고 있어야 합니다. 수원 화성 화홍문 앞에 설치하고 셔터스피드를 느리게 해봤습니다. 볼헤드를 감안해서 좀 가벼운 렌즈를 달고 촬영했습니다. 단수는 5단 다 폈습니다. 1/6초 1초 ND 필터를 꼈으면 정말 아름다운 장노출 사진이 나왔겠네요. 1초 정도까지도 흔들림을 어느 정도 막아주네요. 3단 정도로 하고 틸트 LCD를 보면서 촬영하면 3~5초도 견디더라고요. 임시적으로 삼각대로 활용할 수 있네요. 그리고 셀카봉으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트라이오포의 모노포드에 받쳐놓고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축제 잘 감상하고 잘 촬영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과 구매는 트라이오포 5단 카본 모노포드 삼각대 스탠드 : 디지탈창신 [디지탈창신] 후지필름대리점 사진조명 배경지 사베지 중고카메라 개인방송장비 JJC 망원경 파나소닉 하오게 smartstore.naver.com 여기에서 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S25 엣지와 아이폰 에어라는 얇은폰이 모두 망한 이유

사진은 권력이다|2025년 10월 27일|IT리뷰

가끔 보면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이 아닌 소비자를 선도한다는 명목으로 제조사가 이게 혁신이고 미래야라고 내놓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그렇게 내놓은 제품이 인기를 끌기도 하지만 소비자들의 욕구를 외면하고 제조사 멋대로 만들다가 망한 제품들도 많습니다. 갤럭시 S25 엣지의 후속 제품은 없다 요즘 갤럭시 S25 엣지 지원금이 부쩍 늘었습니다. 안 팔리니까 이통 3사보다는 제조사인 삼성전자가 보조금을 많이 지원하나 봅니다. 얼마나 안 팔리는지 내년에 후속 제품이 안 나온다고 합니다. 제가 만져봤을 때도 장점은 딱 하나 가볍다는 것 말고 얇아서 좋은 점이 없더라고요. 어차피 케이스 씌우면 두께의 장점도 사라지고 두께도 엄청 얇은 것도 아닙니다. 별 느낌이 없어요. 문제는 가격은 갤럭시 S25 울트라 보다 약간 저렴한 가격입니다. 단점은 배터리입니다. 배터리 사용 시간이 확 줄었습니다. 아무래도 디스플레이는 큰데 배터리 넣을 공간은 두께 때문에 줄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배터리 사용 시간이 줄었습니다. 이러니 사려는 사람이 없고 결국 삼성전자는 백기를 들었습니다. 삼성전자는 부인하고 있지만 애플이 아이폰 에어라는 초슬림폰을 만든다는 소리게 급하게 내놓은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도 듭니다. 그래서 이 초슬림폰 전쟁을 일으킨 에플 아이폰 에어는 잘 팔리냐? 아닙니다. 아이폰 에어도 매력이 없어서 안 팔린다고 하네요. 아이폰 17이 워낙 잘 나와서 아이폰 17 쪽으로 다들 이동하고 있네요. 아이폰 16의 디스플레이가 작은 단점을 개선하고 아이폰 17 플러스가 나오지 않고 아이폰 에어가 그 자리를 차지하자 소비자들은 아이폰 17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싱글 카메라가 큰 단점인 아이폰 에어 아이폰 에어의 가장 큰 단점은 아이폰 저가폰 시리즈도 아니고 후면 카메라가 싱글 카메라라는 점입니다. 보통 3개, 적어도 2개는 들어가야죠.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카메라가 초광각 그리고 광각 메인 카메라이고 2배 줌, 3배 광학 줌 카메라는 있으면 좋고 없어도 크게 신경 쓰지 않습니다. 물론 인물 사진 많이 찍는 분들은 줌 카메라가 좋죠. 그러나 인물 사진 잘 안 찍는 분들은 광각, 초광각 2개만 있으면 됩니다. 그런데 아이폰 에어는 카메라가 1개입니다. 좀 심했어요. 초광각 카메라가 없어요. 메인 카메라로 1배 줌, 2배 줌만 제공해요. 이런 스마트폰을 누가 사려고 할까요? 게다가 스피커도 모노예요. 배터리 용량은 갤럭시 S25 엣지보다 낫지만 이 2개의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합니다. 애플은 아이폰 에어 판매량이 부진하자 생산량을 100만 대 감축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소비자들이 얇은 폰을 원한게 아닙니다. 그냥 제조사 둘이 주거니 받거니 만들더만 둘 다 폭망했네요. 앞으로 이런 식의 제품은 안 나왔으면 하네요. 기존 폰에서 두께만 얇아짐년 몰라도 기능이 떨어지고 가격만 비싼 폰은 안 팔린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는 초슬림폰이네요.

핵 전쟁에 대한 실질적 공포를 아주 잘 담은 하우스 오브 다이너마이트

사진은 권력이다|2025년 10월 26일|영화

우리에게 가장 큰 실질적인 공포는 뭐가 있을까요? 바이러스? 기후 변화? 소행성 충돌? 아닙니다. 가장 실질적인 위험은 핵전쟁입니다. 젊은 분들은 모르시겠지만 70,80년대는 냉전 시대라서 하루하루 핵전쟁 공포에 살았습니다. 실제로 영국 다큐 영화인 가 방영된 다음날 친구들은 실제 핵전쟁에 대한 이야기를 하루 종일 했습니다. 그때 그 공포감이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다행히 1980년대 후반 소련 서기장 고르바초프가 개방 정책을 하면서 소련연방이 붕괴되고 독일이 통일되면서 냉전은 끝나는 것 같았습니다. 아닙니다. 2025년 현재 다시 핵전쟁 공포가 드리우고 있습니다. 중국과 미국이 으르렁거리고 러시아는 다시 제국을 꿈꾸고 있습니다. 한국은 더 위험해졌습니다. 북한이 핵무기가 무려 20개 이상 있습니다. 또한 남북관계는 박살이 나서 북한은 남한이라고 하지도 않고 대한민국이라면서 외국 취급하고 있고 주적이라고 대놓고 말하고 있습니다. 정체불명의 핵 미사일이 미국 본토로 날아오다 는 아주 간단하지만 실질적이고 공포감이 쩌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2002년 영화인 잭 라이언 시리즈인 와 상당히 유사한 내용입니다. 평범한 하루를 시작하던 백악관 상황실에 올리비아 워커 대령(레베카 퍼거슨 분)은 평상시처럼 가족들과 인사를 하고 출근을 합니다. 그런데 태평양에서 정체모를 미사일이 발사됩니다. 처음에는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인 줄 알았는데 궤도 비행을 하고 그 종착지가 시카고라는 점에 미국은 비상이 걸립니다. 바로 데프콘 2가 발령되고 이 미사일의 발사 위치를 찾으려고 하지만 위성이 해킹되어서 발사 위치를 추적하는데 실패합니다. 중국? 러시아? 북한? 북한은 SLBM이 없기에 제외하려고 했지만 북한 관련 전문가에 따르면 있을 수가 있다는 소리를 합니다. 중국과 러시아는 자신들의 소행이 아니라고 하지만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알 수 없습니다. 알래스카에 있는 고고도 방어 미사일을 발사합니다. 미국의 희망인 이 미사일이 핵 미사일을 격파하지 못합니다. 그렇게 핵탄두는 시카고로 향합니다. 그 핵미사일 한방으로 시카고는 사라지고 피해 인명은 무러 9백만 명이 넘습니다. 남은 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대통령의 결단이 필요로 하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영화 는 실질적인 공포,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일을 배경으로 합니다. 단 한 발의 미사일이 미국으로 날아온다면 그 미사일을 쏜 나라가 어딘지 모른다면 미국이 반격을 준비하면 바로 러시아도 중국도 중동 반미 국가들도 전쟁 준비를 한다면이라는 뛰어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영화는 총 3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1부는 백악관 상황실장인 워커 대령을 보여주고 2부는 비둘기파인  안보 부보좌관을 통해서 전체적인 국제정세와 미래까지 안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3부에서는 대통령의 시선으로 보여줍니다. 따라서 같은 15분을 3번 다른 인물의 시선으로 보여줍니다. 반응형 실제로 느껴지게 하는 놀라운 시나리오와 연출 시나리오는 노아 오펜하임가 썼습니다. 이분 이력이 독특합니다. 2017년부터 2023년까지 미국 NBC 뉴스 사장을 했고 영화 잭키의 각본을 써서 베니스 영화제 각본상을 받았습니다. 뉴스 관련 일을 해서 그런지 실제적인 핵 전쟁 시나리오 과정을 아주 잘 담고 있네요. 군더더기가 없습니다. 기존의 영화들도 핵미사일이 날아오면 블랙북을 열어서 반격을 준비하는 건 많이 봤죠. 그런데 이 영화는 블랙북을 펼쳐서 반격 강도를 대통령이 메뉴 고르듯 할 수 있는 점을 보여주는 등 좀 더 실제적인 모습을 잘 보여줍니다. 또한 대통령이 어떤 위치에 있는 사람이고 어떤 판단을 해야 하는 위치인지를 아주 잘 보여줍니다. 그리고 아카데미 감독상을 받은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의 연출 역량도 뛰어납니다. 보다 보면 영화 앵글보다는 CCTV 앵글 또는 뉴스에서 많이 보는 앵글을 자주 많이 사용해서 실제적인 느낌을 많이 들게 합니다. 보다가 이거 다큐인가? 할 정도로 뉴스에 많이 보이는 앵글을 많이 사용합니다. 여기에 유명 배우들이 꽤 많이 나옵니다. 의 '그레타 리'도 나오고 '레베카 퍼거슨', '이드리스 엘바', '가브리엘 바쏘', '안소니 라모스' 등등 드라마와 영화에서 꽤 많이 봤던 배우들이 많이 보입니다. 쪼는 맛이 좋고 동시에 관객에게 질문을 던지는 영화 빵 터지게 하는 장면도 있습니다. B2 폭격기 조정사 라커룸에서 갑자기 뽀로로 인형이 갑자기 나옵니다. 한장면이 아닌 무려 2장면에서 나옵니다. 뽀로로가 국제 캐릭터가 되었나 봅니다. 아마도 뽀로로가 비행모와 비행 안경을 쓰고 있는데 그게 영향을 준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영화 는 시의성이 무척 뛰어납니다. 영화가 시작되면 다시 신냉전이 시작된 요즘이라고 소개하고 있죠. 그리고 대통령 입에서 이런 말이 나옵니다. '다이너마이트가 가득한 집'에서 사는 것 같다고. 실제로 20세기에나 21세기나 인류는 핵전쟁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다만 90년대 초부터 2010년대까지는 그런대로 화해무드가 강해서 러시아와 미국이 핵무기 감축을 했지만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다시 미국과 러시아는 척을 지게 되고 핵전쟁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다만 달라진 것은 미국과 러시아가 아닌 러시아와 유럽의 세계대전 위험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북한은 대륙간 핵탄두를 개발하기 위해서 오늘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핵은 핵을 쏘지 않게 않게 할 때 그 역할을 다 한다 핵은 핵을 쏘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해야지 핵을 쏘는 순간 공멸하게 됩니다. 이걸 알기에 핵무기가 있는 나라를 미국도 함부로 다루지 못합니다. 역사가 그걸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란이 팔레스타인이 중동 여러나라가 이스라엘과 미국 B2 폭격기에 폭격당해도 찍소리도 못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이란이 기를 쓰고 핵 개발을 하려고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고 북한이 핵을 개발한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지금까지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 인정해주지 않았죠.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 인정하는 순간 북한과 미국은 동등한 협상을 할 수 있습니다. 서로 핵버튼을 앞에 두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니까요. 마치 서로 총을 탁자 위에 놓고 대화하듯이요. 그래서 핵보유를 인정 안 했습니다. 그냥 미국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나라로 여겨져야 하니까요. 그런데 어제 보니 트럼프가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 인정하는 말을 하더라고요. 이전 대단한 진전입니다. 북한이 원했던 그림이고 미국도 그걸 인정해야 다음 대화를 이어갈 수 있음을 알고 있네요. 영화를 보면서 핵 미사일을 쏜 나라와 단체의 정체는 나오지 않습니다. 다만 이런 몰상식하고 무모한 짓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음을 보여줍니다. 만약 독재자가 독단적인 행동을 하고 이로 인해 핵전쟁이 일어날 수 있음을 영화가 아주 잘 보여줍니다. 그리고 영화는관객에게 묻습니다. 당신이 대통령이라면 어떤 행동을 할까? 정말 오랜만에 본 잘 만들어진 영화네요. 역시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이네요. 현재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습니다. 별점 :  ★ ★ ★ ★ 40자 평 : 신냉전이라는 다이너마이트가 가득한 집에 사는 우리들을 위한 공습경보

라이카 M 커넥트 서촌 그리고 라이카 M EV1 카메라

사진은 권력이다|2025년 10월 25일|사진

라이카가 올해로 100년이 되었습니다. '오스카 바르낙'이라는 카메라 엔지니어가 만든 우르 라이카를 10년 간 다듬고 다듬어서 라이카 1이 나온 것이 1925년입니다. 이때 많은 사진가들이 1차 세계대전, 스페인 내전 그리고 2차 세계대전 같은 거대한 역사의 소용돌이를 손에 쥘 수 있는 아주 작은 카메라로 세상을 기록했습니다. 그 카메라가 라이카 카메라입니다. 당시 라이카만 소형 카메라를 만드는 건 아니었지만 워낙 뛰어난 신뢰성과 내구성 그리고 뛰어난 광학 성능으로 지금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라이카 100주년 기념 라이카 M 커넥트 행사 라이카 M 커넥트 행사는 라이카 100주년 기념행사로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10월 25 ~ 26일 토, 일요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7시까지 진행됩니다. 라이카 카메라 코리아 라이카 카메라 코리아 www.leica-store.co.kr 위 링크에서 예약을 해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건물은 1층짜리 건물과 3층짜리 건물 2동으로 되어 있습니다. 원래 여기가 갤러리였던 곳으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문화 공간이 되었네요. 1층 라운지엔느 라이카의 100년 역사를 빼곡하게 담은 도식표가 보입니다. 독일 베츨라에서 시작한 라이카는 지금도 베츨라에서 만들고 있습니다. 라이카는 전자 기술은 파나소닉과 손을 잡고 있고 광학 기술은 세계 최고의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이카는 인기 드라마 에서도 나오는 등 100년 동안 그 명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1950년대만 해도 집 한 채 가격일 정도로 비쌌지만 지금은 그 정도는 아닙니다. 그럼에도 비싼 카메라의 대명사이기도 하죠. 그러나 직장인이면 한 6개월 정도 월급 탈탈 모아서 라이카 M 시리즈 바디는 살 수 있고 아니면 라이카 Q3는 살 수 있습니다. 1층에는 라이카 굿즈 전시 판매다가 있네요. 라이카는 라이카 카메라만 만드는 건 아니고 이런 빔 프로젝터도 시계도 만들 정도로 다양한 제품을 만듭니다. 디자인은 라이카의 미니멀한 디자인 스타일을 이어받았네요. 다 '디터 람스'에 영향을 받은 디자인이네요. 옆 3층 건물은 총 3층으로 되어 있는데 2층에 신제품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작은 사진전도 하고 있고요. 라이카 M EV1은 라이카 최초 EVF 카메라 왼쪽이 이번에 나온 라이카 100주년 기념 카메라라고 할 수도 있는 라이카 M EV1이고 오른쪽이 라이카 M11-P입니다. 디자인은 비슷하지만 다른 점은 전면부 상단에 있는 OVF가 있고 없고 차이입니다. 또한 ISO 다이얼도 사라졌습니다. 라이카 M 시리즈는 레인지파인더 카메라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필름 카메라나 디지털 카메라 모두 OVF를 갖추고 있죠. 이게 기존 라이카 M 시리즈의 뷰파인더입니다. 광학식인데 촬영 정보가 없고 심지어 렌즈도 보이는 광각 뷰파인더입니다. 사실 아주 불편한 시스템입니다. 다만 딜레이가 없고 광각이다 보니 사진 찍히는 영역에 들어서기 전에 피사체를 인지해서 셔터에 손을 올려놓고 있다가 뷰파인더 안에 들어오면 셔터를 누를 수 있습니다. 여러 장점이 있긴 하지만 불편한 건 어쩔 수 없습니다. 반면 EVF는 후면 LCD처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디지털 줌이나 피킹 기능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합니다. 후면 LCD를 뷰파인더 안에 넣었다고 보면 됩니다. 기능이나 성능은 라이카 M11과 동일해요. OVF와 EVF 차이 정도에요. 후면 디자인도 비슷하고요. 라이카 M 카메라는 수동 초점 렌즈를 사용해서 스포츠 사진, 야생동물 사진 같이 빠른 피사체는 아니고 인물, 거리, 풍경, 일상 기록 등등 느린 피사체 위주 거나 아니면 초점 영역을 미리 세팅하고 그 안에 들어오면 셔터를 눌러서 순간 포착을 하는 방식입니다. AF가 좋긴 한데 AF가 아무리 빨라도 AF 초점 맞는 시간인 AF 딜레이가 발생하죠. 그러나 라이카 M 카메라들은 누르면 바로 찍혀요. 3층에는 라이카를 사용하는 셀럽들의 인터뷰가 있는데 박찬욱 감독 이야기만 들었네요. 라이카 M EV1은 미니멀한 디자인에 가벼워서 좋다고 하시네요. 렌즈가 빠지니 그 무게만큼 가벼워졌습니다. 또한 전면에 OVF 창이 없다 보니 더 단출해졌습니다. 옥탑에서는 라이카 쌍안경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라이카 100주년 기념 행사겸 신제품 발표회. 라이카는 앞으로도 카메라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 겁니다. 다른 카메라 브랜드와 달리 명품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죠. 또한 최신 트렌드도 계속 반영하고 있어서 디자인은 변하지 않으면서도 좋은 디지털 기술은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내일까지이니 관심있는 분들은 예약하고 들려보세요.

2025 KES 한국전자전 정말 볼 게 너무 없다

사진은 권력이다|2025년 10월 23일|IT리뷰

한 가지 예를 들어드리죠. 어제 삼성전자가 VR, XR 디바이스인 갤럭시 XR를 출시했습니다. 머리에 뒤집어쓰는 헤드마운트 가상공간 디바이스죠. 이런 새로운 제품은 전시회장에서 선보여야 합니다. 그래야 그 전시회가 인기가 높고 신제품을 보러 사람들이 몰리죠. 또한 회사는 신제품 반응을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고요. 그런데 한국 가전 회사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이 전시회에서 신제품 발표한 적이 최근 거의 없습니다. 그 전시회는 바로 한국전자전입니다. 갈수록 볼 게 사라지고 있는 한국전자전.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할 정도 잘 나갈 때는 공진화라고 해서 삼성전자 직원이 LG전자 부스에서 이러저러한 걸 물어보고 반대로 LG전자 명찰을 단 직원이 삼성전자 신제품에 대한 의견을 제공하는 등 서로 독려, 격려, 자극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2025년 한국전자전(KES)는 이게 싹 사라졌습니다. 일단 사람이 너무 적어요. 봄에 열리는 월드IT쇼도 볼 게 없긴 비슷하지만 사람이 미어터집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LG전자와 삼성전자가 WIS에 더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2025 한국전자전은 솔직히 아무런 기대도 안 했습니다. 킨텍스에서 코엑스로 규모를 줄여서 이사할 때부터 가세가 기울었다는 걸 인식하고 있었지만 2024 KES는 정말 대실망을 했습니다. 그래서 큰 기대를 접고 갔는데 올해는 더 작아지고 볼품없어졌네요. LG전자부터 보죠. LG전자는 기아의 PV5라는 레이의 승합차 버전 같은 전기 승합차를 꾸며 놓은 걸 전시하고 있네요. 이 차량 EV 전시회에서 봤는데 여기서 또 보네요. 저 슈케이스가 LG전자 제품입니다. 그런데 이게 LG전자와 큰 연관성은 없습니다. 이게 더 웃겼습니다. 저렇게 자토바이라고 하는 전기 오토바이를 LG Xboom이라고 적어서 나오면 LG전자가 전기 자전거도 만드냐고 물어보죠. 저야 LG X붐이라는 브랜드를 알고 있죠. X붐은 LG전자의 오디오 브랜드로 미니 스피커와 무선 이어폰을 만들어요. 그러나 인지도가 높지 않아서 사람들이 X붐 잘 몰라요. 이러다 보니 전기오토바이냐고 전기자전거냐고 물어보고 지나갑니다. 정말 잘못된 디스플레이예요. 저 자토바이 뒷 자석에 올려진 작은 스피커가 X붐 스피커입니다. 이거요. 나름 성능 좋고 가격도 좋아서 인기를 끌만한데 워낙 인지도가 낮아요. LG전자가 수년 째 밀고 있지만 인기는 없네요. 유일한 신제품은 LG 매그니트라는 마이크로 LED TV입니다. 빨, 녹, 청의 마이크로 LED를 픽셀로 이용하는 초소형 LED를 박아서 만든 미래의 디스플레이입니다. 이거 2~3년 전에 삼성전지 WALL이 나왔는데 LG전자는 이제 선보이고 있네요. 가격은 3억으로 엄청 비쌉니다. 휘도, 내구성, 색재현성, 시야각 등등 모든 것이 완벽한 디스플레이입니다. 그러나 제조가 어려워서 상용화는 했지만 가격을 낮추려면 10년 이상 걸릴 듯합니다. 한국이 워낙 반도체 기술이 좋다 보니 작게 만드는 건 잘합니다. 그러나 신제품은 거의 없고 기존 제품을 전시하는 정도였습니다. 유일한 신제품 또는 관심이 가는 제품은 스마트 샤워기입니다. 배터리 없이 물온도, 물시간, 물 받아놓기 등을 할 수 있고 블루투스와도 연동이 됩니다. 샤워할 때 트는 물로 발전기를 돌려서 전기를 충전하나 봐요. 가격은 70만원 이상으로 고가지만 신기하네요. LG전자가 생활 가전이 포화이다 보니 기존에 없던 스마트 가전제품을 만들고 있네요. 그러나 이거 말고 없습니다. 이거 말고 없어요. 정말 이거 하나 보려고 돈 들여 시간 들여 보러왔나 현타가 오네요. 그런데 이보다 더 심한 곳이 대기하고 있었네요. KETI 부스는 점심시간이라고 자리에 있는 사람 하나도 없고 기술들도 작년에 가지고 나온 기술도 보이고 그냥 스킵했습니다. 한 때 여기서 최소 30분 이상 머물면서 기술에 대한 궁금증을 풀었는데요. LG전자와 삼성전자의 AI 홈 타령. 좀 짜증난다 소개할 게 없어요. 정말 아무것도 없습니다. 공간형 시니어지가 좀 특이했지만 이것도 수년 전부터 봤던 기술이고 카페나 음식점 용 시니어지도 별로고 LG전자의 매그니트처럼 마이크로 LED TV로 착각하는 네이밍으로 욕 오지게 먹고 있는 세계최초 백라이트를 마이크로 R, G, B LED를 사용한 LCD TV는 웃음만 나오네요. 누가 보면 마이크로 LED TV로 알겠어요. LCD TV인데요. 물론 이 기술 자체도 좋은 기술이지만 네이밍 장난질은 하지 말아야죠. 가오가 있지. 이게 뭐예요. 신기한 점은 LG전자와 삼성전자 모두 AI 홈을 주제로 했는데 그게 신기하고 놀라운 기술도 최신 기술도 아니고 그거 구축한 집이 전국에 몇이며 그 효용성이 얼마나 좋은지도 모를 iOT 세상에만 매몰되어 있네요. 지금 전등을 한 번에 키고 끄고 그런 것 보다 로봇청소기부터 밀리기 시작한 가전제품들의 가성비와 기술력 문제에 심각한 고민을 해봐야 하지 않을까 하네요. 그나마 3층 반도체대전에서 많은 신제품 신기술을 봐서 다행이지 한국전자전은 정말 단언컨대 안 가는 게 돈 버는 겁니다. 작년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요. 정말 실망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