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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주년, 그날의 함성을 기억합니다! 태극기 게양 방법

"3·1운동 100주년그날의 함성을 기억합니다." "3월 1일은 제100주년 삼일절입니다. 우리 모두 나라사랑하는 마음으로 집집마다 태극기를 답시다."     ○ 오는 3월 1일은 제100주년 3·1절입니다.   - 우리 모두 나라사랑하는 마음으로 태극기를 답시다.   - 게양기간 : 2019. 3. 1.(금) ~ 4. 2.(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독립의 횃불, 전국 릴레이」 대전시 행사(4. 2)까지 상시(매일·24시간) 게양 ○ 심한 비․바람(악천후) 등으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달지 않으며, 일시적 악천후인 경우에는 날씨가 갠 후 달거나 내렸다가 다시 답니다. 《가정에서의 태극기 게양 위치》 ○ 밖에서 바라보아 대문(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경우 각 세대의 난간)의 중앙이나 왼쪽에 답니다.    ※ 주택구조상 부득이한 경우, 태극기 다는 위치를 조정할 수 있음    ※ 자녀와 함께 달 경우,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    ※ 아파트 등 고층건물에서는 강풍 등으로 난간 등에 단 태극기가 떨어져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 《태극기의 구입》 ○ 자치단체 민원실(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 인터넷 태극기 판매업체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습니다. ○ 오염․훼손된 태극기는 자치단체 민원실(구청, 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국기수거함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2019 메이커 겨울캠프! 움직이는 장난감, 나만의 집을 뚝딱뚝닥!

안녕하세요? 지난 주말, 대전에서는 이 추위를 날려버릴 뜨거운 겨울캠프가 열렸습니다. 바로 2019 가슴이 따뜻해지는 메이커 겨울캠프! 2019 메이커 겨울캠프는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중소벤처기업부가 마련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요 흐름 중 하나인 메이커 운동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참, 메이커 운동(Maker Movement)이 아직 생소한 분들도 계시지요? 그럼, 메이커(Maker)에 대해 먼저 알아볼게요.   메이커(Maker)란? 뭔가 만드는 사람을 메이커라고 한다. 2005년 창간된 매거진을 통해 대중화되기 시작한 말로, 새로운 만들기를 이끄는 새로운 제작 인구를 가리킨다. 발명가, 공예가, 기술자 등 기존의 제작자 카테고리에 얽매이지 않으면서, 손쉬워진 기술을 응용해서 폭넓은 만들기 활동을 하는 대중을 지칭한다. 처음에 쓰일 때는 취미공학자라는 의미가 강했지만, 지금은 공유와 발전으로 새로운 기술의 사용이 더더욱 쉬워졌기 때문에 만드는 사람 전부를 포괄하는 뜻으로 쓰이기도 한다. - 16쪽 인용   메이커 운동(Maker Movement)은 스스로 필요한 것을 만든다는 점에서 DIY(Do It Yourself, 스스로 만들어라!)와 닮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만드는 것에 그치고 않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전 세계 누구와도 나누고 새로이 발전시킨다는 점에서 DIWO(Do It With Others, 다른 사람들과 함께 만들어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메이커 운동이 빠른 시간에 널리 널리 퍼질 수 있던 건, 4차 산업혁명 덕분이라고 합니다. 3D 프린터와 레이저 절단기, 블록코딩 등 알고 보면 쉽고 재미있는 장비와 기술 덕분에 세대와 국경을 넘나들게 되었지요. 2019 메이커 겨울캠프는 메이커 운동을 맛보고 메이커 문화가 널리 퍼질 수 있는 발판이 되고자, 1차와 2차로 나누어 진행됐습니다. 1차 캠프는 서울을 비롯하여 전국 각지에서 사흘간 진행됐습니다. 우리 대전 역시 4차 산업혁명특별시답게, 곳곳에 메이커 공간이 있습니다. 2019 메이커 겨울캠프에서는 팹랩대전이 그 역할을 맡고, 마술상자와 오토마타, 코딩을 이용한 사물인터넷 조명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지난 주말, 감질나는 당일치기 체험이 아닌 1박 2일동안 실컷 배우고 꿈꾸고 상상하고 만들어보는 2차 캠프가 열렸습니다. 1차와 달리, 오직 대전에서만 열렸답니다. 오~~ 역시 대전! 교통의 중심지이자 과학의 도시, 4차 산업혁명특별시답죠? 이웃한 청주 뿐만 아니라 서울, 경기, 광주, 익산, 대구, 저 멀리 부산에서까지 내일의 메이커를 꿈꾸는 어린이부터 청소년, 일반인 3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였답니다. 가족이나 친구가 팀을 이뤄 함께 한 이들도 많았지만, 씩씩하게 혼자 참가한 분들도 많았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어린 참가자는 여덟 살 초등학생이었습니다. 메이커가 되기 위한 조건 중 하나가 모르는 것을 당당히 물어볼 수 있는 용기라고하는데요. 이 꼬마 메이커는 이미 용기와 의지부터 남다르죠? "메이커 운동은 요리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내 아이에게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바로 메이커 운동입니다. 또한 새로운 도구에 대해 배우는 것이 아니라, 생각한 것을 도구로 표현하는 것을 배우는 것이 메이커 교육입니다." 정말 이해하기 쉬운 설명이죠? 메이커에 대해 1도 몰랐던 저부터 어린이들까지, 절로 고개를 끄덕였답니다. 2019 메이커 겨울캠프는 모두 3개의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나만의 미래 미니어처 하우스 만들기'에서는 블록 코딩과 사물인터넷을 이용해 스마트홈을 만들었습니다. 똑같은 재료를 받아, 나만의 집을 꾸미고 집이 아닌 그 어떤 곳에서도 무선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블라인드와 온습도계, 스마트 TV를 제작했습니다. 블라인드가 알아서 열리고 닫혀서 무척 신기했는데, 조만간 여느 가정집에서나 볼 수 있는 풍경이겠죠? '마이크로비트 코딩을 이용한 나만의 미래자동차 만들기'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무선조종 자동차 마니아들이라면 열광할 만한 주제였습니다. 기성품를 해체하고 블록 코딩으로 자기가 원하는 기능을 마음껏 구현하여, 세상에서 단 하나 밖에 없는 무선조종 자동차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유난히 남학생들이 많이 참여했는데, 식사시간도 아껴가며 작품에 공을 기울이는 모습이 기특했습니다. 사물인터넷도 블록 코딩도 생소했던 저는 '3D 펜을 이용한 미래혁신도시 만들기'에 지원했습니다. 학교현장에서 활동 중인 현직 선생님들과 3D 펜 전문가로부터 3D 펜의 의의와 사용법에 대해 배우고, 우리가 꿈꾸는 미래도시를 상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막연한 주제였지만, 삼삼오오 팀을 이뤄 같이 고민하고 토론하고 또다시 공감하면서 개성만점 미래도시들이 하나 둘 만들어졌습니다. 첫날에만 여섯 시간, 둘째날 완성하고 발표하는 과정까지 포함하면 장장 아홉 시간 가까이 마음껏 상상하고 만들고 실패하고 다시 도전하며 25개의 도시가 만들어졌습니다. 미세먼지로부터 지구인을 보호하는 녹색 환경도시부터, 지상의 오염을 줄이기 위해 물 속이나 구름 위에 건설된 도시도 있었습니다. 힘든 노동은 로봇에게 맡기고 사람들은 숲 속에서 자연과 하나되는 도시도, 외국 친구가 놀러오듯 외계인과 지구인이 교류하는 도시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재기발랄 개성만점의 도시를 모아놓고 보니 근사한 국가가 되었지요. 바로 이 과정에서 스스로 깨치고 배우는 것이야로, 메이커 운동의 힘이 아닐까요? 어린이와 청소년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 역시, 우리의 현재 상황을 돌아보고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을 고민하는 시간이나 노력이 없었는데 공유와 공감, 협력이라는 중요한 가치를 배우게 됐습니다. 비록 1박 2일간의 짧고도 알찬 2019 메이커 겨울캠프는 끝났지만, 메이커 운동은 이제 시작입니다! 4차 산업혁명특별시 대전에서 메이커에 입문하고 싶다면, 이곳에 들러보세요!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이들은 있어도 한번만 찾아간 이들은 없다는 대표적인 메이커 공간입니다.   1.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 https://ccei.creativekorea.or.kr/daejeon/main.do - 042) 385-0666 2. 시민창작센터 - https://blog.naver.com/k3850797 - 042) 385-0797 3. 국립중앙과학관 무한상상실 - https://www.science.go.kr/mps - 042) 601-7974, 7944 4. 팹랩 대전  - https://sites.google.com/view/fldj728 - 070-8233-0728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메이커 운동, 여러분도 함께 하세요! 여기는 4차 산업혁명특별시 대전입니다~

대전방문의해 범시민추진위원회 출범! 대전여행 천만시대 열어요!

정월대보름이던 19일 오후 3시 대전시청 대강당. '2019~2021 대전방문의해'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범시민추진위원회 출범식이 대전시청 3층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 동안 추진되는 대전방문의해에 시민의 관심을 모으고 시민이 보다 주체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기 위한 행사였는데요. 약 700 명의 시민이 참가해 행사가 성황을 이뤘습니다. 대전방문의해 2019~2021 대전시 출범(1949) 70주년 광역시 승격 30주년 기념 현장에서는 대전방문의해 리플렛을 배부했는데요. '소소한 체험부터 특별한 여행까지' 소책자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대전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와 볼거리가 알차게 담겨있습니다. 힐링대전, 이색대전, 느낌대전, 역사대전으로 주제가 분류되어 있었습니다. 이날은 대전방문의해 범시민추진위원회 출범식인 만큼 좌석마다 대전방문의해 구호가 적힌 카드가 놓여있었는데요. 각각 '대전여행 1000만 시대', '대전방문의 해 성공 추진', '대전방문의 해 시민과 함께'라고 적힌 카드였습니다.   개회식 후에는 대전방문의해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2019년부터 대전방문의 새로운 틀을 마련하고 2021년까지 여행 프로그램을 상설화시킬 계획이고요. 인프라 확충을 가시화하면서 2022년에 마침내 대전여행 1000만 명 시대를 연다는 포부를 담고 있는 내용입니다.  4대 여행 콘셉트 문화, 과학, 힐링, 재미 2021년 대전여행 1000만 명 시대 개막을 위해 4대 여행 콘셉트를 정했는데, 문화, 과학, 힐링, 재미 등 4가지 주제입니다. 새로운 여행 콘텐츠를 개발하고, 상설 여행상품을 운영한다고하는데요. 신규 여행 인프라를 확충할뿐만 아니라 전략적 홍보마케팅으로 체류형 여행 유도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새로운 여행 콘텐츠는 10가지를 계획하고 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1. 이응노 예술도시 프로젝트 추진 2. 대전 EDM페스티벌 운영 3. 대덕특구 스마트 과학여행 콘텐츠 추진 4. 한밭수목원 '디지털 정글' 추진 5. 차별화된 지역 대표 축제 육성 6. 엑스포다리 활용, 다리 위의 향연 운영 7. 대전 대표 상설공연 육성, 운영 8. 대청호 할로윈마을 조성 9. K-POP 뮤직페스티벌 개최 10. 코레일 연계, '대전방문열차' 운영 <4대 테마, 10개 상품으로 상설 여행상품 운영> 문화예술 테마-이응노 예술여행 패키지, 나의 대전문화유산답사기 과학 테마-별난 대전 과학여행 힐링 테마-대청호 생태힐링 여행 재미 테마-3대가 함께하는 가족투어, '나의 뿌리를 찾아서' 운영 4대 테마, 10개 상품으로 상설 여행상품을 운영하면서 새로운 여행 인프라를 확충합니다. 보문산에 체류형 여행단지를 조성하고 e-스포츠 경기장 및 AR-VR 체험센터를 건립한다든지 스릴 넘치는 익사이팅 놀이 시설 10가지를 만듭니다. 1. 보문산 보운대에 랜드마크 타워를 세워 전망대와 자이로드롭으로 활용, 보운대부터 오월드까지 3.4㎞ 길이로 이어지는 스카이웨이 곤돌라와 오월드 부근에 워터파크 조성. 2. 도심에서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익사이팅 놀이시설을 조성. 탑하이킹, 짚라인, 줄없는 번지점프, 에코 어드벤처 등 20년까지 10개소 완성 계획. 3. 엑스포 과학공원 내 시설을 활용해 e-스포츠 상설 경기장 조성. 전세계 젊은이들이 즐기는 e-스포츠 경기 개최. AR-VR 체험센터 조성 계획. 대전방문의해 3년동안 이와 같은 내용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대전은 정말  활기차고 꿀잼인 도시가 될 것 같군요.  대전시에서는 추진을 하겠지만 역시 대전의 주인인 대전시민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기획에 참여하고 홍보한다면 진행이 더욱탄력을 받을 것입니다.  이날 대전광역시 허태정 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대전방문의해의 성공 추진을 약속했습니다. 이후에는 조선마술사의 마술쇼가 이어졌는데요. 시원한 부채질에 탐스런 붉은 꽃을 피우며 대전방문의해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대전여행 천만시대 시민과 함께 열겠습니다-새로운 대전 시민의 힘으로" 오늘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는 순간입니다. 다시 한번 구호를 외쳐볼까요? "대전여행 천만시대 시민과 함께 열겠습니다-새로운 대전 시민의 힘으로"

정월대보름 슈퍼문 찰칵~대전시민천문대 정월대보름 행사

매년 음력으로 1월 15일, 슈퍼문이 뜨는 정월대보름! 올해는 2월 19일이 정월대보름이었는데요. 가까이에서 달을 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해서 저는 대전시민천문대를 다녀왔습니다! 마침 정월대보름 행사가 진행되었는데요. 함께 보실까요? 대전시민천문대는 신성동에 위치해 있는데요. 매일 14:00 ~ 22:00 / 월요일 휴무, 공휴일 다음날, 명절연휴, 1월 1일 휴무이렇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대전시민천문대에 들어선 순간 보이는 포토존과 거대한 달 풍선! 특별히 달풍선은 정월대보름 행사를 위해 준비 되었습니다. 평소에는 운영하지 않습니다. 많은 분들이 달 풍선 앞에서 각각의 포즈를 취하고 있었습니다. 한쪽에서는 달풍선과 찍은 사진을 즉석으로 인화해주며 달 사진 콘테스트도 함께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정월대보름에 슈퍼문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이날 날이 어두어기전 대전시민천문대를 방문했습니다. 대전시민천문대 내부도 구경시켜드릴게요. 대전시민천문대 내부로 들어오면 바로 매점이 보입니다. 매점 한편에는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쪽에는 천체투영관, 주관측실, 보조관측실 운영시간이 나와있습니다. 매점 옆쪽으로는 전시실이 위치해 있는데요. 전시실에는 다양하고 소소한 볼거리들이 있어 아이들이 더욱 좋아할 것 같습니다. 이제 체험시간이 되었으니 천문대 관측실로 이동해볼까요? 천체투영관은 1층, 관측실은 3층에 위치해있습니다. 저는 태양과 달을 관측하기 위해 3층으로 이동하였는데요. 주관측실에 들어서면 보이는 거대한 망원경입니다. 주간에는 태양을, 야간에는 달을 자동으로 따라 다닌다고 해요. 여기서 주의사항! 야간에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사진촬영 중 플래쉬가 터지면 눈을 다칠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저도 야간 방문 중에는 사진을 못찍고 주간에만 찍었어요! 보조 관측실로 들어서면 우주복을 입은 벽화그림이 반겨줍니다.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꾸며져있는 보조관측실입니다. 보조 관측실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망원경들이 있는데요. 주간에는 태양의 흑점을 관측하고 야간에는 다양한 종류의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정월대보름 행사에 참여하지 못했더라면 내년 정월대보름에 참여하시는 건 어떠신가요? 참! 대전시민천문대는 낮이든 밤이든 열려있으니 가족들과 소소한 재미를 찾고 싶다면 천문대 방문을 추천드리겠습니다! 매일 14:00 ~ 22:00 / 월요일 휴무, 공휴일 다음날, 명절 연휴, 1월 1일 휴무

겨울 한밭수목원 나들이, 가볍게 산책하기 좋아요

설 명절을 지내는 우리 가족의 일상. 객지로 나간 자식들이 집으로 오고, 이른 시간에 차례를 지냅니다. 항상 길이 막혀 고생하긴해도 기다려지는 친정나들이입니다^^. 설날의 피로를 물리치고자 설 다음날, 집에서 가까운 한밭수목원으로 바람을 쐬러 가 봅니다. 흐린 날씨지만 바람은 차지않아 걷기에 참 좋습니다. 입춘이 지나서 그런지 확실히 다른 기운이 느껴집니다. 한밭수목원의 소나무 숲길 데크길을 걸으니 소나무가 내뿜는 피톤치드를 많이 마시고 싶어 저절로 심호흡을 크게 하게 되는군요. 소나무 특유의 솔내음으로 명절의 기름진 음식 냄새로부터 탈출합니다. 마음도 안정이되지만, 무엇보다 심폐기능이 좋아지고 피부도 맑아지는 기분입니다.  한밭수목원  대부분의 겨울 나무들이 잎을 떨구어 자신들의 본래 모습을 보여줍니다. 겨울을 지내는 나무가 각양각색의 수피와 잔가지들의 애잔함을 느끼게 합니다. 그래도 참 아름답게 느껴지는군요. 지난 가을의 흔적을 떠올리게 하는 갈대숲 군락이 이색적으로 느껴지고 빠르게 흐르는 시간도 느껴지네요. 설날은 칼로리 높은 음식을 많이 먹지요. 칼로리도 소모할 겸, 한해 동안 새로 할 일들도 생각할 겸, 한밭수목원 곳곳을 느리게 걸어봅니다.  한밭수목원 서원을 나와 엑스포시민광장에 오니 모든것이 활기차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스케이트장 , 썰매장 ,  민속놀이 체험장 , 연 날리기 , 빙어 낚시 , 놀이기구 타기 , 풍선 터뜨리기 , 자전거 타기 등 모든 체험장마다 즐거운 탄성이 터집니다. 썰매장과 스케이트장은 모든 장비를 대여할 수 있고  사용료도 단돈 1000원입니다. 운영 시간은 하루 7회 오전 10시~오후 8시입니다. 매회 30분의 휴식 시간에는 좋은 빙질을 만들기 위한 기계 작업도 하는군요. 어릴적 논두렁에서 놀던 생각에 격세지감이 듭니다. 푸드트럭과 매점에서 맛있는 메뉴들을 팔고 있어 배를 채우기에 딱 좋습니다. 고소하게 익는 군밤의 유혹! 한봉지를 금방 먹었네요.  오늘의 대세인 정초의 연날리기 입니다. 어른들도 동심으로 돌아가서 연 날리기를 해봅니다. 일가족으로 보이는 구성원들이 연날리기 체험을 합니다. 마침 '연 높이 높이 날리기 대회'가 열려 엑스포시민광장이 활기차 보입니다. 꼬마친구가 얼레짓도 잘하더라고요. 연 모양은 어릴적 한지로 만들었던 방패연하고는 다르지만 연의 색상은 한지와는 다르게 화려한 색상이군요. 전통가오리연 만들기 체험 부스는 체험비가 5000원이더군요.  흐린 날씨와 적당한 바람으로 연을 신나게 높이 날려 봅니다.   마음 먹은대로 잘 되지 않아 더 많이 시도해보는 제기차기입니다. 이렇게 몸이 유연하지 못할수가 없네요. 어린 강태공들의 몰입해서 빙어낚시를 체험합니다. 함성을 질러대는 어린이 바이킹과 줄에 매달려 타보는 놀이기구, 스트레스를 날리는 풍선터뜨리기, 인형낚시, 자전거 타기 등 많은 놀거리들이 있었습니다. 엑스포시민광장에 많은 가족이 나와 특별한 추억을 쌓았습니다.   수목원 관람 안내  한밭수목원 이용시간  휴원 하절기(4~9월) 동절기(10~3월) 동원 월요일 06:00 ~ 21:00 08:00 ~ 19:00 서원 화요일 06:00 ~ 21:00 08:00 ~ 19:00 열대식물원 월요일 09:00 ~ 18:00 09:00 ~ 18:00   한밭수목원 동원에는 자가발전 체험기구가 있는 놀이터가 있습니다. 놀이기구를 타면서 에너지를 내는 원리를 배우는 시간. 발전기를 돌리려고 애쓰는 모습입니다. 전기에너지는 발전기를 돌려서 생산되는것임을 알려 주는군요. 모든 체험기구에는 발전기가 들어있어요. 아름다운 장미가 얼굴을 내밀 장미원이 우리들의 기대감을 엄청 높이는군요 .  “일주일에 아니 이주일에 한번은 수목원에 꼭 와 볼거야.” 혼자 외쳐봅니다. 매화 꽃봉우리가 정초인데도 금방 꽃봉우리가 열릴것처럼 벙긋거립니다. 겨울 나름대로의 운치를 지닌 겨울 한밭수목원에서 가벼운 산책을 즐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