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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9 posts대전예술의전당 패키지 티켓으로 기획공연 알차게 보는 법!
새해가 시작되고 벌써 2월 말로 치닫고 있습니다. 1년 중 2개월이면 6분의1이나 되는 짧지 않은 기간인데, 지난 연도의 학기가 끝나지 않아서 그런지 본격적인 2019년은 3월부터 시작되는 느낌입니다. 대전예술의전당에서도 1년 공연기획 프로그램이 모두 공개되어 1월 말부터 선예약이 시작되어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3월1일 삼일절이 100주년인 뜻깊은 해이고, 4월11일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등 그 역사적인 의미가 큰 해입니다. 대전예술의전당 2019 기획 그랜드시즌, 비상 대전예술의전당 앞에는 올해 기획된 공연을 담은 배너가 살랑살랑 춤을 추고 있는데요, 올해 그랜드시즌의 주제는 '飛上'입니다. 대전시 출범 70주년, 광역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동안 대전방문의해인데요. 대전방문의해 원년을 맞아 대전방문의해를 기념하는 공연으로 구성했다고 합니다. '더 멀리, 더 높이, 더 힘찬 飛上, 새로운 감동을 향한 화려한 飛上'을 위해 어떤 공연이 기획됐는지 함께 보실까요? 대전예술의전당 2019 기획 그랜드시즌, 비상 대전예술의전당에서 만든 포스터를 보면 그랜드 시즌의 공연은 모두 7개 컬렉션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프로젝트대전 7030, 오케스트라 컬렉션, 아이콘 컬렉션, 드라마 컬렉션, 댄스 컬렉션, 시그니처 컬렉션, 뮤지컬 컬렉션입니다. 대전예술의전당 2019 기획 그랜드시즌, 비상 프로젝트대전 7030은 대전시립예술단과 함께 만드는 공연입니다.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의 '그날의 외침 1919(3.30)', 대전시립교향악단의 '2019송년음악회 환희의 송가(12.19)', 금난새 지휘자와 함께 대전 시내 공연장으로 찾아가 공연하는 '인아웃 콘서트(4.23, 6.26, 11.6)' 등 3회로 진행됩니다. 오케스트라 컬렉션은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6.26), 잉글리시 콘서트(11.5), 덴마크 로열 오케스트라(12.10)가 각각 피아니스트 조성진, 소프라노 조수미, 피아니스트 선유예권과 협연합니다. 특히 조성진의 무대는 예매 시작하자마자 며칠 내로 매진됐다고 하죠~! 아이콘 컬렉션은 바리톤에서 재즈로 변신한 토마스 크바스토프3.16), 리코더와 하프시코드 듀오(5.10), 디즈니 인 콘서트(9.5), 카잘스 콰르텟(10.20) 등 다양한 공연으로 구성됐습니다. 드라마 컬렉션은 5편의 연극(3, 5, 8, 10, 12월)이 앙상블홀 무대에 오릅니다. 3월에 공연하는 연극 '진실x거짓(3.22~24)'은 독특하게도 진실 편과 거짓 편의 두 편의 연극이 세트인데, 배종옥과 김수현, 김정난과 이도엽의 더블캐스팅으로 공연합니다. 댄스 컬렉션은 모나코 몬테카를로 왕립발레단의 '신데렐라(6.18-19)', 프렐조카쥬 발레(11.9-10), 크리스마스발레 '호두까기인형(12.6-8)'으로 구성됐고, 시그니처 컬렉션은 대전예술의전당 자체 제작 연극(9.24-29)과 자체 제작 오페라 '투란도트(10.23-26)', 모짜르트음악극 '로미오와 줄리엣(11.26-28)'으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인기가 많은 뮤지컬 컬렉션은 지난 주 공연이 끝난 엘리자벳(2.22-24)을 비롯해 플래시댄스(3.22-24), 지킬 앤 하이드(6.7-9), 맘마미아(11.15-17), 송년뮤지컬(12.24-29)로 구성됐습니다. 3월(22-24)에 공연하는 플래시댄스는 특히 영국 웨스트엔드 오리지널 팀의 내한 공연입니다. 그 외에 대관공연 뮤지컬로는 광화문연가(3.8-9)가 공연됩니다. 모든 공연은 선구매를 하면 무료회원인 경우에도 10% 할인구매 할 수 있는데요. 가족과 함께 공연을 좀 더 많이 자주 즐기고 싶다면 유료회원 가입이 더 많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전예술의전당 일반 시민 유료 멤버십 회원은 블루회원(연회비 5만원)과 골드회원(연회비 10만원)이 있는데요. 블루회원은 대전예술의전당의 모든 기획공연을 20% 할인해서 2장까지, 골드회원은 30% 할인받아 4장까지 구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유료회원이 되면 유료회원 선구매 기간에 티켓을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더 좋은 자리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대전예술의전당 유료회원-대전예술의전당 인터넷 사이트에서 가입, 전화 1544-1556 더 많이 할인 받을 수 있는 방법도 있는데요, 대전예술의전당 기획공연 중 패키지로 구매할 수있는 공연 리스트에 있는 공연은 내 맘대로 5~7가지를 골라 30%(일반 무료 회원)부터 최대 50%(유료 멤버십 회원)까지 할인 받아 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내맘대로 패키지 티켓 구입( ~5.31까지) 1544-1556, 대전예술의전당 고객서비스센터 현장 구매 공연 애호가들 4명 뭉쳐서 한 사람 이름으로 골드회원 가입하고 패키지 공연에서 7가지를 골라 함께 구입하면 가장 저렴하게 고품격 공연을 감상할 수 있지요~! 필자가 몇년 전부터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그 외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올해 마스터즈 시리즈는 다음과 같이 프로그램이 기획돼 있습니다. 대전시립교향악단도 별도의 연간 회원권 시스템 '시즌 패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R석을 기준으로 하면 1년동안 18만원인데, 4명이 모여 신청하면 각각 15만원 씩에 마스터즈 시리즈와 챔버시리즈 1년 공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S석을 선택하면 몇만 원 더 내려가지요. *시향 시즌패스 문의 042-270-8382 대전시립교향악단-대전방문의해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 연주, 마스터즈3 대전시립교향악단의 마스터즈 시리즈3(3월15일)은 대전방문의해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연주인데, '나의 땅, 나의 민족이여!'라는 주제로 사물놀이패와 대규모 합창단과 함께하는 의미있는 공연입니다. 역시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으로, 대전예술의전당과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이 기획한 공연은 '그 날의 외침 1919'입니다. 3월 30일에 열리는데, 창작 콘서트 오페라 오라토리오로 진한 감동을 전달할 것입니다. 대전예술의전당,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음악회-그 날의 외침 1919 대전시립함창단이 대전방문의해를 기념해 준비한 공연은 '봄 깨어나다'입니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서도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음악회가 열립니다. 3월22일에 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열리는데, 국악관현악단과 함께 테너 서필, 소프라노 김성혜, 우니꼬 합창단이 함께 화합의 음악을 들려줄 것입니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대전시립연정국악원 3.1절 100주년 기념음악회 대전의 공공예술기관의 공연과 함께 대전방문의해, 3·1운동100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제19회 산내 공주말 디딜방아뱅이 재연 및 정월대보름 행사
2월 19일은 눈이 녹아서 비가 된다는 '우수'입니다. 또 19일은 1년 중 달이 가장 크고 밝다는 정월대보름이죠. 우수에 걸맞게 새벽부터 하루종일 많은 비가 내렸어도 19일 동구 산내동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있었던 '제19회 공주말 디딜방아뱅이 재연 및 정월대보름 행사'는 대성황을 이루었습니다. 각계 인사와 주민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액막이와 목신제 등 디딜방아뱅이의 옛 모습을 재현하면서 한 해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했습니다. 산내 풍물단의 흥겨운 풍물놀이와 함께 동아리 공연, 초청공연, 주민 노래자랑, 달불놀이 등 주민 화합행사가 열렸고요. 다양한 먹거리들로 풍성한 축제 한마당이 되었습니다. 이날 행산ㄴ 소중한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자리였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대전의 대표적 민속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는 자부심에 마음까지 든든합니다. 올해도 지역의 모든 분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갖고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송동현 정월대보름 행사 추진위원회장이 말했습니다. 급속도로 도시가 발달하면서 고층아파트가 밀집된 산내동의 현재모습과 옛 전통문화를 계승하려는 과거가 공존하고 어우러지고 있네요. 산내동 행정복지센터앞은 청사초롱과 함께 비가 내림에도 불구하고 축제 분위기가 한창입니다. 입구에는 행사장의 안내요원이 행사 리플릿을 나눠줍니다. 행운권 추첨함이 놓여져 있어 번호와 이름을 적어 넣습니다. 행운권 추첨은 행사 중 수시로 진행되어 자리를 뜰 수 없게 만듭니다. 으로 얻어가는...마구마구 주는 사은품이 기대만땅! 와와~~~~사은품이 푸짐하게 놓여져 있습니다. 산내동에 있는 협력업체는 다 모여~~~했나 봅니다. 작고 소소한 화장지, 미역, 부침가루 부터 아이스박스, 자전거, 냉장고, TV에 대형 양문형 냉장고까지…. 빈손으로 돌아가지 않게 하기위한 행사 추진위원회의 마음이겠죠. 식전행사로 산내동의 발전과 주민들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는 마을제를 지냈습니다. 지역주민들이 많이 제를 지내니 돼지 입에는 봉투 또한 두둑하네요. 요즘 돼지머리의 인기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있습니다. 행사장에서는 뭐니뭐니해도 흥겨운 풍물단이 빠질 수 없죠~~ 지역 주민을 위해 봉사하신 분들을 위해 감사패 수여 및 기념사, 축사도 있었습니다. 천막 부스에서는 풍성한 먹거리인 육계장, 돼지고기 수육, 떡, 부침게, 묵, 밥등 이 지글지글, 보글보글 끓고 있어 훈훈한 행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따끈한 생강차는 기본이요. 막걸리에 소주까지 있네요. 주최측에서는 관람석에 난로까지 준비했습니다. 비오는 날은 꿉꿉하고 춥기까지 한데 민속재연 행사요원들의 옷차림과 신발을 보니 많이 춥게 느껴지네요. 여성분들이 남자 흰고무신을 신으셨네요. 옹기종기 모여앉아 불쬐고 있습니다. 주요 내빈들이 차례로 제를 올리면서 공주말디딜방아뱅이 재연이 시작됐습니다. 공주말 디딜방아뱅이는 삼괴동 공주말에서 예부터 전해 내려왔습니다. 의료기술이 발달하기전 우리 조상들이 홍역이나 마마 같은 돌림병이 마을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액막이 행사입니다. 이웃마을의 디딜방아를 몰래 훔쳐와서 마을어귀나 길목에 거꾸로 세워 놓은 다음 그 주변에 왼새끼를 꼬아 만든 금줄을 치고, 세워진 디딜방아 가랑이에 달거리한 여인의 속옷을 걸쳐 놓습니다. 이후 그 주위에 팥죽을 끓여 뿌리거나 붉은색 황초칠을 했다고 합니다. 아~이분들 분장만 봐도 웃기죠? 행사장내에서 주민들께 흥을 돋구어주고 신명나게 각설이 타령으로 많은 분들이 배꼽 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동아리 공연과 함께 청학동 훈장과 그의 딸이 출연하여 멋드러진 타령과 가요를 불렀습니다. 얼마전 충북 진천으로 이사오셨다고 합니다. 주민들이 긴 콧수염에 갓을 쓰고 고무신에 곰방대를 물며 양반을 흉내내는 어우러짐 한마당도 펼쳐졌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저도 이쯤에서 촬영을 멈추고 먹거리 부스에서 따끈하고 얼큰한 육계장으로 추위를 달랬습니다. 조상대대로 내려오는 전통의식을 통해 조상들의 삶의 지혜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 대덕구 현장시장실! 지역민들과 대화나누며 소통~
허태정 대전시장이 직접 현장에 나가서 시민들의 민원을 듣고 소통하는 '현장시장실'을 아시나요? 허태정 대전시장이 이번에는 대덕구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해서 직접 찾아가봤습니다. 처음 간 곳은 매복초등학교 통학로 현장이였습니다. 통학로가 많이 노후되고 침수도 있어서 아이들의 안전이 우려되는 곳인데요. 보행자들의 각종 통행 불편을 해소하기위한 보수 사업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직접 상황을 보시면서 시민들의 의견도 바로바로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답니다. 두번째로 허태정 대전시장은 시민들은 동춘당 역사공원을 둘러보면서 정비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동춘당역사공원은 테크계단과 목제 시설들이 많이 노후되어서 교체가 필요한 부분들도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안전과도 연결되기때문에 꼭 해결되어야 하지요. 조경사업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동춘당의 모습을 기대해볼 수 있었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덕구민들과 함께 소통을 나누면서 공원 주변도 한번 둘러봤습니다. 마지막으로 허태정 대전시장은 송촌동 지역 소통 공간인 대덕구마더센터를 방문했는데요. 지역 여성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소통했습니다. 마더센터가 하는 역할과 주변 환경의 상황을 듣는 자리였는데요.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쌍방향으로 소통을 하니 주민의 이해도가 높아 지는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소모임이 활성화되고 주민에게 필요한 부분을 정확하게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죠. 동춘당공원이 대전의 명소가 되려면 행정적 지원이 더욱 필요합니다. 또 시민들이 함께 문화재를 아끼는 마음도 모아주면 좋겠지요. 동춘당공원이 안락한 문화공간으로 대전시민들에게 앞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기를 소망해봅니다. 시민들에게 한발짝 더 다가가 귀를 기울이는 현장시장실과 같은 소통행정이 앞으로도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박석신 화가 드로잉 힐링 콘서트! 이름꽃시, 詩노래와 함께
들어 보셨나요? 이름꽃시. 시(詩) 노래를 듣는 동안 펼쳐지는 화가의 이름꽃 드로잉. 시노래를 불러주는 가수 정진채님과 이름을 그려주는 화가 박석신님의 드로잉 콘서트가 대덕구 주민들한테 힐링을 선물하였습니다. 시를 노래로 만들고 노래를 시로 꽃 피웁니다. 이렇게 꽃 피운 시노래를 우리들에게 들려주었습니다. 감성 폭발에 눈물도 찔~~끔 흘리게 됩니다. 정진채 가수와 콜라보로 하는 힐링 콘서트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대덕마더센터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이색적인 콘서트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이 곳은 제가 지난번 올린 '빛으로 수놓은 동춘당공원에서 겨울밤 낭만산책 어떤가요?' 에 소개된 동춘당공원에 있는 곳이랍니다. 밤에는 알록달록 화려한 불빛으로 인근 주민들의 밤마실을 자극시키는 곳이지요.대덕마더센터는 대전광역시 대덕구 동춘당로 90에 있어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합니다.문의 : 042-621-3311 북카페 노리와 창작 소모임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관도 가능합니다. 마침 저와 눈이 딱~~마주쳤습니다. 붉은색의 마더센터의 건물과 붉은색의 겉옷이 아주 잘 어울리시는 박석신 화가는 한 손엔 그림을 그릴 펜과 붓, 수채화 물감이 든 가방을 들고 있었습니다. 이 곳 대덕마더센터는 대덕구 주민들이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이번 콘서트를 준비했습니다.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마음에 안고 있는 감정들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필요하죠. 예전에 들어보니 너무 감동이 와 닿아서 주민들을 위해 콘서트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이날 자리를 화기애해하게 만들려고 말 걸기 하는 시간을 노래로 만들었다네요. 나호열 시인의 시 '당신에게 말 걸기' 를 가수 정진채가 작곡하여 불렀습니다. 오호~~리듬을 타니 관람객들도 박수를 치면서 어깨를 흔들흔들하면서 흥겨운 무대가 되니 벌써 친숙함이 생깁니다. "이 세상에 못난 꽃은 없다~~이 세상에 화난 꽃은 없다~~ 향기는 향기대로~~ 모양새는 모양새대로 다 이쁜꽃...(이하 생략)" 가사를 보고 리듬을 타니 이곳에 모인 사람꽃이 가장 아름답고 빛나는 꽃인 듯합니다. '화첩기행'을 10년 이상 진행하신 이름꽃 화가이시며 목원대 교수이기도 박석신 화가. 화첩기행은 TJB에서 만들어서 10년째 진행되고 있는데요. 전국으로 인기가 있다보니 지금은 대만, 일본에 수출되기도 한방송프로그램입니다. 박석신 화가는 작가 본인도 자랑스럽지만 대전에서 만들어 졌다는게 자랑스럽다고 말합니다. 또한, 화가가 이런 일을 할 수 있다는 게 자랑스럽다고 덧붙입니다. 박석신 화가는 시를 노래로 만드는 작곡가이자 가수인 정진채 씨를 대흥동에서 막걸리를 먹다가 만나셨다는군요. 화가나 가수라는 이름으로 혼자였다면 오늘의 이름꽃시와 함께하는 콘서트가 있었을까요? 둘이 만나서 같이 해보자고 의기 투합했다는 군요. 이 세상은 서로 다른 종류(분야)들이 융합해서 세상을 변하게 만드는 키워드라고 합니다. 혼자 보다는 둘이, 둘이 보다는 여럿이 함께하는 공동체가 마더센터와 잘 맞는 단어 같습니다. 콘서트에 오신 연령층도 다양했습니다. 젊은 엄마, 초등학생, 손자를 데리고 온 젊은 할머니, 여성분이 대부분이었지만 남자분도 몇 분 참여했습니다. 사진은 뚜렷하진 않치만 왼쪽 그림에서 귀뚜라미와 꽃이 이야기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나요? 가을의 대표주자인 귀뚜라미와 봄의 대표주자인 꽃이 만나 얘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 귀뚜라미가 뚝~딱 가을에 나타난게 아니라 봄부터 왔을 것입니다. 대추 한 알처럼 저절로 붉어질 리 없고 몇 번의 번개와 태풍, 천둥, 벼락이 들어서서 대추가 되듯이요. 감성 뿜뿜~~~!! '당신의 이름은 꽃입니다'라는 주제로 이어졌는데 전 한가지 덧붙이고 싶어요. 당신의 이름은 꽃보다 더 아름답게 빛나는 꽃중의 꽃이라고. 여러 종류의 이름이 있죠, 별같은 이름, 그리운 이름, 위로가 필요한 이름…. 가수 정진채가 노래를 부르면 박석신 화가는 종이에 이름꽃을 그리고 설명을 함께 겻들입니다. 어딘지 모르게 나를 닮은 이름꽃, 사람속에 숨어 있었던 이야기가 꽃으로 피어납니다. 우리의 이름은 한 번도 꽃이 아닌적이 없었으니까요. '옥단'이와 '봉례'의 이름에는 예쁜 인삼꽃이 피었어요. 금산에서 인삼밭을 하면서 당신 보다는 자식과 집안을 위해 한평생 사셨던 우리들의 어머니들. 이름꽃에 그 사람들의 삶이 그려진 것 같아서 가슴 뭉클했어요.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한국인의 애송시이기도 한 윤동주의 '서시'를 읊었습니다. 얼마전 돌아가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이신 故 김복동 할머니를 별같은 이름이라고 했습니다. 가수 정진채가 서시를 부르는 동안 화가 박석신은 복동이라는 이름꽃시를 그렸습니다. 하나의 별이 되신 김복동 할머니를 기억하면서 일본의 사죄를 우리는 꼭 받아야한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사진과 글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자 영상을 담아봤습니다. 박석신 화가는 '복자'라는 이름꽃시에는 '한 그릇 소복이 담아 내면 행복하지'라는 시를 적어주시면서 에피소드도 이야기 해 주웠습니다. 너무 가슴 뭉클했습니다. 이 행사는 북카페 노리에서 얻어지는 수익금으로 마련되었으며 참석하신 모든분들한테 차(茶)도 무료로 제공했습니다. 대덕마더센터는 협동조합으로 운영되며 누구나 이 공간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평범한 사람들이 주인이 되어 자유롭게 소통하고 협동하는 공간으로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동춘당 공원을 찾으시는 분은 꼭 이 곳에 들르셔서 차도 마시고 기부도 하면 좋을 듯 합니다. 한편, 콘서트가 있은 다음날인 2월 21일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의 현장시장실이 열리기도 했습니다. 동춘당 공원과 대덕마더센터를 둘러보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금강오딧세이테마버스타고 씽씽~아이들과 대전, 공주 원도심투어
시간을 달리는 버스여행 금강오딧세이테마버스 아이들과 함께 금강오딧세이테마버스를 타고 떠나는 박물관 원도심투어!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의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재미난 시간을 보냈는데요, 그 현장을 함께 다녀왔습니다. 대전시청에서 북문앞 버스정류장에서 모여 버스를 타고 옛충남도청인 대전근현대사전시관으로 출발하였습니다. 테마버스는 이동하는 순간에 1970대년대로 돌아가는 타임머신 버스입니다. 과거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대전의 명소 대전근현대사전시관에서 아이들은 미션을 통해서 대전의 근현대사를 알아보게 됩니다. 옛충남도청사는 1932년충남도청이 충남 공주에서 대전으로 이사하면서 도청사로 지어진 건물입니다. 2012년 12월 충남도청이 내포 신도시로 이전하면서 현재는 대전의 근현대사를 전시하는 박물관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각자 미션지를 받아서 문제를 풀어볼 예정입니다. 대전 연표를 살펴보고, 구한말 대전의 애국계몽운동과 근대기 대전의 변화와 발전에 대해 꼼꼼히 살펴보고 답을 적어가고 있습니다. 단순히,문제의 답을 구하기보다는 근대의 역사와 생활상을 살펴보고 흥미롭게 문제를 풀어갈수 있도록 하여 다시한번 대전의 근현대사를 생각해볼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갔습니다. 두번째로 찾은 공간은 옛충남도지사관사촌입니다. 지금은 문화힐링의 공간이 테미오래로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문화해설사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숨어 있는 비밀의 공간도 찾아보고, 지금 있는 현장의 의미도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특별한 공간에 온 만큼 기념사진을 빼 놓을순 없겠죠? 오전시간 대전의 과거여행을 다니다보니, 배가 고플때가 되었습니다. 점심으로 맛있는 찜닭으로 맛있고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아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자유롭게 먹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공주로 출발하여 도착한곳은 '국립공주박물관'입니다. 무령왕릉의 비밀 찾기! 백제가 한성에서 웅진으로 천도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웅진백제시대의 왕 이름 찾기, 무령왕릉 무덤 내부 벽돌에 장식된 무늬가 어떤 무늬인지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습니다. 아이들은 스스로 박물관을 찾아다니면서 미션을 하고 있습니다. 미션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전시물을 관람하고 그 의미도 생각하면서 배움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1년 후 미래로 보내는 느리게 가는 엽서 체험과 '다리가 만든 은제 팔찌 만들기를 체험했습니다. 대전에서는 눈이 내렸는데, 공주에 오니 날씨가 밝아졌네요~ 밝은 날씨에 모두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다음으로 찾은 곳은 풀꽃시인 나태주 선생님의 공간인 풀꽃문학관이었습니다. 나태주선생님의 설명을 들을 수 있을 뻔 했는데, 방금 막 외출을 하시는 바람에 아쉽게 되었습니다. 선생님의 공간을 둘러보며, 눈이 향기로운 시간을 아이들과 함께 보냈습니다. 옛 충청감영의 정문이었던 포정사 문루가 복원되어 공주 원도심인 공주대학교부설 고등학교, 중학교 정문에 복원됐습니다. 공주풀꽃문학관을 따라 원도심 골목여행! 대통사지, 공주목터, 공주제일교회, 공주하숙마을, 제민천으로 원도심 골목여행을 다닐 예정입니다. 원도심 골목여행을 다니던중 들려보게 된, 공주갑부라고 소문난 김갑순의 옛 집터에 들려 잠시 설명을 들었습니다. 대통사지의 당간지주와 공주제일교회 기독교박물관을 들렸습니다. 공주제일교회는 1902년 시작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제강점기 고간의 역사속에서 신흥식 목사, 현석칠 목사, 김창홍 목사 등의 목회자들과 유관순, 그의 친오빠 유준석등의 평신도에 이르기까지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배출되었습니다. 공주 원도심 제민천 하숙테마거리입니다. 1960~80년대 과거로의 감성 산책을 다니기에는 좋은 산책길입니다. 제민천에서 자유시간을 갖고 원도심의 벽화거리와 제민천에서 재미난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제민천을 마지막으로 대전으로 돌아가는 금강오딧세이 테마버스에 탑승하였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나태주 선생님의 풀꽃 시 낭송도 해보고, 간단한 소감도 나누는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엄마와 함께 대전을 떠나 공주로 여행에 즐거워하였고, 다양한 체험과 맛있는 먹거리가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단순히 박물관에서 전시물을 관람하는 시간이 아닌, 그 의미까지 생각해볼 수 있는 소중하고 의미있는 시간이 아니었나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소중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는 시간을 달리는 버스여행 금강오딧세이 테마버스를 타고 추억의 박물관 원도심 투어 어떠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