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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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9 posts대전 문창전통시장에도 봄이 왔나봄~
가도가도 또 가고 싶은 곳이 있다면 바로 전통시장입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문창시장을 다녀왔답니다. 4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니고 있는 문창시장은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대전전통시장 중 하나랍니다. 비 올 때도 편하게 장 볼수 있는 아케이드도 설치되어 있고 통로도 카트나 유모차가 지나다니기 좋게 정비가 잘되어 있답니다. 근처에 주차장도 크게 잘되 있어서 두손 가득 무겁게 사도 걱정 없답니다. 문창시장에도 벌써 봄나물이 나왔습니다. 달래랑 냉이랑 사이좋게 있네요. 달래장에 전을 찍어 먹고 냉이 된장 국을 끓여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문창시장에 싱싱한 딸기랑 과일들도 한가득 이였답니다. 이리저리 구경하면서 문창 시장을 돌아다니다보니 시간가는 줄을 모르겠어요. 저는 미리 일찍와서 장을 봤답니다. 저녁에 오면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인산인해~ 싱싱한 전복이랑 해산물들이 자꾸 눈에 들어와서 침이 꼴딱 꼴딱 넘어 갑니다. 저녁반찬으로 버터전복구이도 하고 해물탕 거리도 사서 푸짐하게 한상 차려봐야 겠어요~ 문창시장이 너무 길어서 위치를 못찾겠다구요? 그럴때는 하늘을 한번 보시면 이렇게 번호표가 있답니다. 이 번호를 알아두시고 천천히 다시 찾아가다보면 원하시는 자리로 가실수 있을 거에요~ 열씸히 장을 보다보니 출출해 질때는 문장 시장안에 간식 거리를 입에 물고 다니면 딱입니다. 금방 찐 만두랑 꽈배기랑 먹으면서 다시 재충전을 하고 장을 본답니다. 어릴 때 엄마랑 같이 장보러가면 꼬옥 손에 들려주셨던 꽈배기~ 이번에는 아이들하고 같이 먹어야겠어요~ 마음도 배도 풍성 해지는 봄철 장보기! 대전 문창시장에서 쉽고 편하게 장을 보시는건 어떨까요?
보문산 사정인라인스케이트장! 이용료도 착하고, 즐거운 추억도 쌓고
공기좋은 보문산 사정공원에 위치한 실내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아시나요? 친구, 가족, 연인들이 많이 놀러오는 곳인데요. 가격고 너무나 착해서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부담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실내놀이시설 입니다. 따라서 돔 형태의 실내 인라인스케이트장이라 비오거나 눈이 오거나 상관없이 4계절 내내, 언제나 인라인스케이팅을 즐길수 있다는게 장점입니다. 주차료는 무료! 주차장도 매우 넓어서 차를 가지고 오시는 방문객도 부담없이 즐겁게 찾아올 수 있습니다. 하루종일 즐길 수 있는 스케이트가 이정도 가격이라면 믿을 수 있으세요? 만약 집에 있는 인라인 장비를 가져오시면 입장료만 지불하는 것으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휴게실도 있고,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매점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입장료를 지불하고 입구에 마련된 대여소에 들리면 인라인스케이트와 헬멧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무릎보호대와 손목 보호대는 별도로 마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필요할 경우 집에서 챙겨 가는것이 좋습니다. 초보자는 초록색 트랙에서 주행이 가능하며, 숙련자는 주황색 트랙에서 주행이 가능합니다. 안전규칙을 지키면 부딪히지 않고 서로 안전하게 즐길는 것이 중요하겠죠? 손을 잡거나 열을 지어 타는 위험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친구,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요즘 미세먼지가 많아서 야외활동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데요. 안전하고 쾌적한 이곳 인라인 스케이트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는건 어떨까요?
국립대전형충원 무연고 독립투사 묘지 참배를 다녀와서
1919년, 3·1 만세운동이 전국적으로 펼쳐진지 100주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대전에는 국립대전현충원이 있고 그곳의 애국지사 묘역에는 수많은 애국지사가 잠들어 있기 때문에 순국선열의 나라사랑과 자주독립을 향한 열망을 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습니다. 24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무연고 독립투사 묘지 참배 행사가 열린다고 해서 찾아갔습니다.국립대전현충원 현충문 국립대전현충원 홍살문과 사이로 보이는 호국분수탑 홍살문과 현충문을 지나 더 올라가면 애국지사2묘역이 보이고 조금 더 가면 3묘역이 있습니다. 오늘 행사는 애국지사3묘역에서 있었습니다. 애국지사 2묘역과 3묘역 사이의 길은 선열길, 열사길이고 애국지사 2묘역과 3묘역 앞으로 쭉 뻗은 길은 현충길이라고 되어 있군요. 애국지사 2묘역에는 김구 선생의 어머니인 곽낙원 독립운동가의 묘소도 있습니다. 나라를 잃고 타민족의 가혹한 지배를 받았던 민족의 치욕적 역사를 우리는 기억하고 있는가 필자의 부친도 애국지사묘역에서 조금 올라간 곳에 잠들어계시기 때문에 비교적 자주 가면서 석비의 글을 의미있게 읽어보곤 했는데, 오늘은 갑자기 의문이 들었습니다. 우리나라가 타민족의 직접적인 가혹한 지배를 받은 것은 침략자 일본에 의한 35년 밖에 없는데, 석비에는 일본을 굳이 언급하진 않았군요. 오늘 행사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유공자 묘역에 울려 퍼지는 기미독립선언'이란 주제로 애국지사 3묘역에서 열렸습니다. 징검다리 음악봉사단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악연주 반주에 맞춰 애국가를 부르고 3.1절 노래와 아리랑을 연주했습니다. 학생 대표 두 명이 앞으로 나와서 현대판 독립선언서를 낭독했습니다. 원래 독립선언서는 '吾等은 玆에 我鮮朝의 獨立國임과 朝鮮人의 自主民임을 宣言하노라. 此로써 世界萬邦에 告하야 人類平等의 大義를 克明하며 此로써 子孫萬代에 誥하야 民族自存의 正權을 永有케하노라.(중략)' 이렇게 한자문이 섞여있어 지금 읽기에는 조금 어렵긴합니다. 필자가 고등학생이던 시절에는 국어책에 독립선언서가 수록돼있었고 이걸 모두 외웠는데, 지금은 국어 교과서에 실려있기나 한지 모르겠네요. 중요한 국사 과목을 선택으로 만들어놓은 시대이니. 100년 전의 내용인데도 지금도 아직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대단한 평등과 평화주의 사상이 담겨있어서 놀라울 따름입니다. 빨갛게 표시한 것은 원래 조선이라고 활자를 넣어야 하는데 급히 서두르다가 실수로 '선조'로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만세 삼창을 한 다음에는 무연고 독립투사 승대언 순국선열의 묘에 헌화하고 묵념했습니다. 승대언 순국선열은 3.1운동에 참여한 후 중국으로 망명했습니다. 서간도에서 한족회를 결성하고 배달학교를 설립해 애국계몽 활동을 하던 중 1920년 11월3일에 일본군의 습격을 받아 순국하셨다고 합니다. 돌아가시고 71년이 지난 1991년에 이르러서야 건국훈장 애국장으로 추서됐고, 2005년 9월 30일에야 유해를 봉환해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습니다. 1919년에 쫓기듯 한반도를 떠나 86년이 지나서야 고국 땅에서 안식을 취하게 됐습니다. 독립투사 순국선열도 그렇고 6.25 전사자 순국선열도 그렇고 젊은 나이에 자손을 남기지 못하고 순국하신 경우에는 이처럼 무연고 묘지가 됩니다. 세월이 흘러 무연고가 된 순국선열의 묘지를 정확히 파악해서 국가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봉사로 돌봐야 할 것입니다. 조국독립에 이 몸 기꺼이 바치려니 잔악한 일제 말발굽소리 동지들 피로 물들어 북만주 부강향 골짜기 잠들었다 꿈에도 그립던 조국 땅 동지들과 어울려 민족통일 기우하며 편히 쉬리라 어린 학생들이 독립투사 순국선열의 절절한 마음을 얼마나 느꼈을지는 모르지만, 이런 기회를 통해 한번 더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것은 바람직한 일입니다. 오늘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행사에서 연주를 하고 노래를 부른 학생들은 징검다리 음악봉사단인데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대전지역의 음악 봉사단이라고 합니다. 행사를 마친 학생들은 태극기를 들고 애국지사 3구역 묘비사이로 행진을 했습니다. 학생들과 학부모가 모두 떠난 뒤에도 한 분이 남아 수십분이 흐르도록 한 묘지 앞에 서있었습니다. 순국선열의 자손으로 보였습니다. 나라의 독립을 위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순국하신 분들의 자손이 모두 그에 합당한 대우를 받으며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면 좋겠습니다. 아니, 반드시 그래야 나라다운 나라가 되는 것이겠지요. 순국선열의 묘지 사이로 다니면서 묘비를 읽어보면 하나하나가 모두 장편소설입니다. 혼자 묘비를 읽어보며 다니다가 눈물을 또르륵 흘리면서 3.1절 노래도 부르고, 장편 소설도 몇 편 읽고 왔답니다. 국립대전현충원 입구에는 하늘로 힘차게 솟아오르려는 천마상이 있습니다. 좌우로 세 마리씩 있는데, 좌우 각각 忠과 義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21세기 국운도 이렇게 힘차게 솟아오르겠죠? 우리는 반만년의 역사와 무한한 미래를 연결하는 오늘의 주역으로 살고 있다. 우리에게 굳센 의지와 줄기찬 노력이 있다면 우리 민족은 반드시 세계사의 주역으로 등장할 것이다. 지금부터가 바로 '그 때'입니다.
대전가볼만한곳 황금빛 일몰이 아름다운 대청호 방축골
어느덧 2월도 끝이 나고, 봄이 온다는 춘삼월이 점점 다가오고 있는 요즘. 따뜻한 기운은 이제는 봄이 오고 있음을 실감하게 하는데요. 여기저기서 꽃망울을 터뜨리며 예쁜 꽃들이 우리 곁에서 활짝 필 날도 가까워진 거 같습니다. 따뜻한 봄날 데이트 코스이자 드라이브코스로 대전 가볼만한곳인 방축골은 두 개의 석탑과 대청호 맑은 물에 떨어지는 낙조를 볼 수 있는 경치 좋은 마을인데요. 경치 좋은 마을뿐만 아니라 작약꽃으로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이끌었던 카페들도 있어 따뜻한 차한 잔과 함께 여유로움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대청호는 우리나라에서 3번째로 큰 규모의 인공호수인데요. 대전과 청주지역의 식수와 생활용수,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만들어진 대청댐으로 인해 형성됐습니다. 3번째로 큰 규모인 만큼 대전시와 충청북도에 걸쳐 있고 호수 위로 해발고도 200~300m의 아산과 수목이 펼쳐져있는데요. 드라이브코스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특히 대청호 오백리길이 조성되어 있어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트래킹을 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이렇게 조성된 대청호는 상수도 보호구역인데요. 자연의 생태를 살펴볼 수 있는 대청호는 철새와 텃새들의 보금자리가 되기도 한데요. 또 다른 자연 서식지로 발전되어 가는 모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치 좋은 마을인 방축골에는 누가 세워 놓은지 모르는 두 개의 돌탑이 있고요. 가운데 나홀로 나무가 일몰과 함께 포토존이 되어 줍니다. 수량이 적은 날에는 안에까지 들어갈 수 있어 가까이에서 신비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늦겨울임에도 호수 주변에 갈대들이 있어 가을 같은 분위기도 보여 줍니다. 시간이 일러 대청호 주변을 걷는 내내 바람소리와 물결소리만이 메아리쳐서 돌아옵니다. 인적소리도 없는 고요함은 사색하기에 너무도 좋습니다. 이곳에 있는 동안 마음에이 내내 평화롭습니다. 차 한 잔의 여유를 가져다 줄 카페 의자에 몸을 기대어 앉습니다. 주변 풍경을 바라보며 진한 향의 커피와 함께 넘실거리는 파란 물을 가만히 바라봅니다. 따스한 봄바람을 맞이할 날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조용히 퍼지는 음악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많은 사람들이 데이트 코스로 이곳을 찾는 이유를 알겠더군요. 이렇게 대전 가볼만한곳, 경치 좋은 마을 방축골에서 오랜만에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다보니 해는 점점 지평선으로 내려와 대청호를 황금빛으로 물들입니다. 따스한 겨울 햇살을 품은 갈대들도 아름다운 황혼빛으로 물듭니다. 은빛이 아닌 금빛으로 바람에 몸을 흔드는 모습이 마치 해를 향해 인사를 보내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수고했어. 마치 어깨를 다독여 주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높은 지역과 산 너머로 지는 일몰이기에 기상청이 예보한 일몰 시간보다는 좀 더 빠르게 해넘이가 시작되는 점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일몰시간에 딱 맞춰 오시면 해는 보지 못하고 아마도 매직아워만 볼게 될지도 모릅니다. 황금빛으로 가득한 대청호의 모습을 보니 문득 김소월님의 시가 떠오르릅니다. 시인의 시구가 쓰인 노래로 휘파람을 불며 아름다운 풍경에 심취해 봅니다.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뜰에는 반짝이는 금모래 빛. 일몰의 시간은 잠시. 떨어지는 해를 따라가 봅니다. 뭐가 그리 급할까요. 아쉬움을 뒤로하고 해는 저 멀리 내일을 향해 떠납니다. 친한 벗을 떠나 보낸 듯 한동안 그 자리에서 멈춰서 멍하니 하늘을 바라보게 됩니다. 황금빛으로 아름답게 물들었던 방축골도 이제는 점점 어둠으로 휩싸입니다. 대청호의 맑은 물과 황금빛 아름다운 일몰이 있어 사진가들이 많이 찾는 곳. 경치 좋은 마을과 함께 여유있게 차 한 잔을 마실 수 있는 카페도 있어 데이트코스로도 많이 찾는 이곳. 대전 가볼만한곳 방축골에서 행복한 오후를 보냈습니다. 마음이 복잡하고 가슴이 답답할때 이곳을 찾아보세요. 로맨틱한 데이트코스를 찾는 연인들에게도 참 좋은 장소입니다. 다음번에도 따뜻한 차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하며 황금빛을 일몰을 바라보고 낭만을 즐겨봐야겠습니다.
대전시립박물관과 논산에서 만나는 파평윤씨 이야기
파평윤씨하면 대표적으로 생각나는 인물은 조선후기의 학자 윤증과 조선시대 문정왕후, 일제강점기 윤봉길 의사입니다. 2월 10일까지 대전시립박물관에서 열린 '교목세가(喬木世家) 파평윤씨, 시대의 부름에 답하다’가 전시를 방문해 파평윤씨 가문의 흔적들을 따라가봤습니다. '교목 세가'는 여러 대를 거쳐 중요한 벼슬을 지내 나라와 운명을 같이하는 집이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파평윤씨가 바로 그런 집안이죠. 파평윤문(坡平尹門)은 은진송씨와 함께 호서(湖西) 삼대족(三大族)으로, 고려에 시작되어 조선을 거쳐 대한민국에 이르는 천년의 시간을 나라의 명운과 함께했죠. 고려말 조선초에 시대가 변화하고 있을 때 파평윤문(坡平尹門)은 조선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드는데 동참했다고 합니다. 당시 판도판서 윤승례는 두 왕조를 섬길 수 없다고 하여 파주에 은거했다고 합니다. 파평윤씨는 조선왕조와 상당히 많은 연관이 있습니다. 파평윤씨의 다양한 흔적들이 대전시립박물관에 전시되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그릇의 크기가 다르고 그 쓰임새도 모두 다릅니다. 만들어진 사람은 멀리서 보면 위엄이 있고, 가까이서 대해 보면 부드럽고, 그의 말을 들어보면 옳고 그름이 분명하다고 합니다. 파평윤문의 기록이 담긴 유물들을 천천히 둘러보며 사람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문과 무를 함께 겸비하는 것은 쉽지 않은데요. 내면과 외면을 모두 같이 닦는 일, 지식과 지혜를 갖추고 무예 연마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파평윤씨의 중시조인 윤관은 여진족을 정벌하고 고려의 재상인 문하시중으로 올랐습니다. 숙종대 후반에서 예종대 초반에 걸쳐 여진을 정벌하고 9성을 개척한 사람으로 역사책에 그 이름을 남겼습니다. "나는 참된 정성으로써 조국의 독립과 자유를 회복하기 위하여 한인애국단의 일원이 되어 중국을 침략하는 적의 장교를 도륙하기로 맹서 하나이다." - 대한민국 14년 4월 26일 선서인 윤봉길 파평윤씨의 대표적인 인물인 윤봉길 의사의 말입니다. 윤봉길 의사는 1932년 4월 29일 홍커우공원에서 일왕의 생일과 전쟁 승리를 기념하는 행사장에 폭탄을 던진 홍구의거를 일으켜 독립의지를 만방에 알렸죠. 전주이씨, 안동권씨의 뒤를 이어 파평윤씨는 조선시대에 가장 많은 문과 급제자를 배추한 가문입니다. 파평윤씨 가문은 문정왕후대에 비극을 맞기도 했습니다. 드라마에서도 그려진 대윤과 소윤은 당시 조선의 가문을 좌지우지하며 친족 간의 골육상쟁을 일으켰죠. 파평윤씨에 대한 이야기를 대전시립박물관에서 보았다면, 가까이에 있는 파평윤씨 종가를 가보는 것도 추천해드려요. 파평윤문은 새로운 질서를 요구하는 시대에 부응하여 조선왕조의 개창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파평윤씨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곳은 바로 논산에도 있습니다. 윤증고택을 비롯하여 파평 윤씨의 재실이 있습니다. 대전과 연관이 많은 파평윤씨의 흔적을 따라가는 역사여행, 여러분도 떠나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