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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9 posts3·1운동 100주년 특별전, 1919 대전감옥소! 54명의 수형기록카드
올해는 3.1 독립만세운동이 발발한 지 100년, 한 세기를 맞는 뜻깊은 해입니다. 3월 1일을 전후해 전국적으로 많은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만, 3.1 독립운동으로 인해 대전에 새로 지어졌던 '대전감옥소'에 대한 기록과 역사를 짚어보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어 소개합니다. 1919 대전감옥소(Archives of Daejeon Prison Since 1919) / 대전근현대사전시관 특별전시실 이번 전시는 대전근현대사전시관(구.충남도청사) 특별전시실에서 오는 6월 30일까지 열립니다. 지난 2월 28일 개막식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대전시립박물관이 운영하게 된 대전근현대사전시관(구.충남도청사) 오후 4시, 대전근현대사전시관 1층 로비 중앙계단 앞에서 전시관계자와 시민 등 5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가 개막됐습니다. 먼저 성악가 최영민이 '아름다운 나라'와 '우정의 노래'를 연주하고, 대전시립박물관 류용환 관장의 인사말이 이어졌습니다. 류용환 관장은, 3.1 독립만세운동과 역사를 함께 하는 대전감옥소는 도산 안창호와 몽양 여운형, 심산 김창숙 등 항일독립운동가들이 투옥돼 고초를 겪은 시설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더 많은 이름없는 선각자들의 희생정신과 흔적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류용환 대전시립박물관장 이어서 주요내빈 및 관계자가 전시회 테이프커팅식을 가졌고요. 전시회를 기획한 고윤수 대전근현대사전시관 학예연구사가 전시된 자료를 차례차례 설명해 주었습니다.대전감옥소는 100년 전 3.1 독립만세운동으로 인해 대거 검거된 독립투사들을 수감할 공간이 부족하자, 당시 충남 대전군 중촌리(현재 대전 중구 중촌동)에 짓기 시작해, 그 해 5월에 총 면적 3만 4천 평, 구내면적 1만 4천평 규모로 준공됐는데요. 이번 전시는 대전감옥소의 기록과 흔적들을 모은 일종의 아카이브입니다. 전시실 입구의 인물은 이번에 전시된 대전감옥소 수형자 기록 중에 있는 엄창복으로, 한인애국단으로서 중국에서 국내로 잠입하다가 체포돼 서대문형무소를 거쳐 대전형무소에 수감된 독립운동가입니다. 수형기록에 따르면 죄명이 치안유지법 위반이에요. 관람객들에게 전시에 대한 설명을 하는 고윤수학예사 전시장의 첫번째 전시물은 1923년 대전감옥소가 대전형무소로 개칭한 후의 모습을 1/77로 축소한 모형과 함께, 수형자 카드에 게재된 수형자들의 얼굴을 슬라이드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1923년 개칭한 대전형무소 1/77 모형과 수형자 카드 슬라이드 그리고 지금은 훼손된 망루와 우물 등 남아있는 일부 시설과 사진, 기록 등과 함께, 대전감옥소에서 대전형무소로 개칭하면서 '사상범 감옥'으로 지정된 사실과 시설 확충 등, 1945년 해방 되기까지 연혁을 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가슴이 찡한 전시물은 수감자들의 신상과 죄목 등을 적은 54명의 수형기록카드인데요.여기에는 수감자의 사진과 이름, 본적, 태어난곳, 주거, 신장, 직업, 죄명(대부분 치안유지법 위반) 뿐 아니라 촬영장소와 시간, 보존원판, 검거관서 등 총 27개 항목이 자세히 기록됐씁니다. 죄명으로는 출판법과 국가총동원법, 폭발물취체, 보안법 등이 있고, 절도와 강도살인, 주거침입절도도 있네요. 그리고 현재까지 확인된 수형기록카드의 가장 늦은 연번은 65,193번이라고 해요. 전시된 수형기록카드 대전형무소의 신축설계도를 비롯해 감방, 청사, 공장, 취사장과 목욕장, 정문, 검신실, 돈사 등 부분별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상세한 기재사항 등도 확인할 수 있도록 돋보기도 준비돼 있는데요. 건축학을 공부하는 사람한테는 아주 귀한 자료가 될 것 같아요. 대전형무소의 구조물 별로 자세한 설계를 볼 수 있다 2018년 8월 '옛 대전형무소 역사관광 자원화 조성사업' 공사중 새로 발견된 유구의 구제발굴조사 현장에 대한 자료도 있습니다. 일제강점기 이후의 취사장 명문벽돌과 작업장, 이동로, 배수로로 추정되는 곳, 창고와 담장, 그리고 시기를 정확히 알 수 없는 구상유구(도랑 형태의 구조물), 수혈(땅 속으로 파내려간 구덩이) 등을 발굴하고 있는 현장 사진 등입니다. 2018년 대전형무소터 발굴조사 기록 이곳은 현재 보존조치가 이루어졌고, 2019년 옛 대전형무소터에 대한 '종합정비계획용역'이 추진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어떤 모습으로 재탄생 될지 자못 궁금합니다. 명문벽돌 2018년 대전형무소터에서 추가로 발굴된 유구 대전형무소에 대한 7분 47초 길이의 기록영상에는, 1950년 10월 30일~31일 대전형무소의 미군 25사단 기지에서 민간인과 북한인민군 포로들이 수용되는 장면, 포로들을 심문하는 미군, 사복을 입은 민간인들을 몸수색하는 장면, 형무소 내 감방을 순찰하는 군인 모습 등이 담겨 있습니다.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원의 전갑생 연구원이 발굴해 지난 2018년 8월 공개한 영상이라고 해요.1950년 대전형무소 기록영상 상영코너 이번 전시는 역사를 기념하는 가장 현명한 방식은 '기록'이라는 믿음에서 기획됐습니다. 이번 전시를 계기로 개발로 인해 사라진 많은 역사적 장소들을 반면교사로 삼아 '기록은 개발의 전제이며 보존의 기본'임을 알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담겨있습니다. 3.1 독립만세운동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독립운동가들이 고초를 겪었던 옛 대전감옥소의 자료들을 보며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내놓았던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3.1운동 100주년 기념 대전근현대사전시관 특별전 <1919 대전감옥소> 전시일시 : 2019. 3. 1 - 6. 30 (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시간 : 10:00 -17:00 전시장소 : 대전시립박물관 대전근현대사전시관 제2,3기획전시실 관람료 : 무 료 2019 대전광역시 소셜미디어기자 조강숙
자기부상열차 탑승체험도 하고, 생물 탐구관 구경하고!
자기부상열차 체험관은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3번째로 개발한 차세대 교통수단인 자기부상열차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인데요. 국책연구개발사업으로 개발된 열차의 원리를 탐구하고 실제로 하단부가 뜨고 달리는 모습을 관람 후 직접 탑승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국립중앙과학관의 많은 체험관 및 전시관을 하나하나 둘러보다보면 항상 시간에 쫓겨 자기부상열차를 체험하지 못했는데요. 드디어 전자석의 원리로 간다는 자기부상열차를 타보았습니다. “열차가 바퀴없이 어떻게 굴러 갈 수 있지?”라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자기부상열차 체험관의 선로 위에 대기중인 자기부상열차의 모습 입니다. 자기부상열차 탑승체험은 홈페이지 예약(www . science. go.kr) 또는 국립중앙과학관 현장에서 전시관 매표 현황을 보고 예약을 한후 체험 할 수 있습니다. 체험요금은 어른은 2000원, 청소년,어린이 및 유아는 1000원 이고, 매주 월요일,신정, 설날, 추석당일은 휴관입니다. ▼운영 시간표▼ 구분 자기부상열차체험관(주중) 자기부상열차체험관(주말) 시작 종료 시작 종료 1회 10:00 10:40 9:40 10:05 2회 11:00 11:40 10:20 10:45 3회 13:00 13:40 11:00 11:25 4회 14:00 14:40 13:00 13:25 5회 15:00 15:40 13:40 14:05 6회 16:00 16:40 14:20 14:45 7회 17:00 17:40 15:00 15:25 8회 15:40 16:05 9회 16:20 16:45 10회 17:00 17:25 체험관 내부 계단을 올랐습니다. 전문 해설사의 안내로 자기부상열차가 어떻게 떠서 가는지에 대한 원리를 들었습니다. 실제로 자기부상열차가 자기장으로 서로 밀어내어 1㎝ 떠오르는 모습을 관람한 후 안내사항을 지키면서 탑승했습니다. 해설사님의 상세한 설명으로 이해하였지만 실제로 어마어마한 무게의 열차가 떠서 놀랐습니다. 노 자기부상열차는 선로 위에 바퀴가 구르는 대신 레일에 유도자기를 발생시켜서 서로 밀고 당기며 주행한다고 합니다.전자기를 이용하여 열차를 선로위에 부상시켜 움직이므로 소음과 진동, 분진이 거의 없고 바퀴가 아니기 때문에 탈선의 위험이없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수단입니다. 독일에서 자기부상열차 이론을 처음 만들고 제작되었으며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기부상열차를 시험운행 중입니다. 우리나라는 1993년에 대전 엑스포에 시험운행을 하였고 2008년부터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운행하고 있습니다. 2013년 부터는 현재 인천국제공항에서 운행 중입니다. 앞으로는 시속 550㎞로 달릴 수 있는 초고속형 자기부상열차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중이라고 합니다. 국립중앙과학관 옆 탄동천에 설치된 선로 위로 자기부상열차가 달리고 있습니다. 겨울이어서 메마른 수풀들이지만 봄이 되면 이팝꽃과 벚꽃으로 화사함을 선사하는 아름다운 탄동천 입니다. 벚꽃 핀 탄동천을 자기부상열차를 타고 보면 더욱 아름다울것 같습니다. 과학관 주차장에서 징검다리를 건너 많은 분들이 관람을 오시는군요. 높은 선로 위에서 보는 주변 경치들이 새롭게 보입니다. 생물 탐구관이 가장 잘 보이네요. 왕복 20㎞/h이내의 속도로 왕복 1㎞ 내외의 구간을 달려 보았습니다. 어린이들이 엄청 좋아하는데 짧은 거리를 운행하니까 더 타고 싶어하는군요. 달리는 자기부상열차 위에서 보니 생물 탐구관의 야외 전시장과 과학관의 다른 체험관들을 다 볼 수 있었습니다. 높은 곳에서 보니 색다르게 느껴지는군요. 이제 들뜬 마음을 가라 앉히고 생물 탐구관으로 가보겠습니다. 자기부상열차에서 바라본 생물 탐구관과 야외 자연생태학습원 전경 공룡하면 떠오르는 티라노사우르스, 스테고사우르스를 비롯하여 공룡알, 공룡 발자국 등 공룡 모형들이 있습니다. 공룡동산이 있어 어린이들이 참 좋아하는군요. 20여종의 암석을 비롯하여 나무가 땅속에 묻힌 후 지질작용에 의해 암석으로 변한 규화목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습지, 연못 , 곤충동산 등 다양한 생태체험을 즐길 수 있는 자연생태 학습원으로 꾸며졌고요. 규화목 생물 탐구관 1층은 난대식물과 습지생물을 관찰할 수 있고요. 2층은 선인장 및 사구식물류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생물 탐구관 관람 시간은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50분 까지이고 입장료는 무료 입니다. 피부를 치료하는 신비한 물고기로 알려진 닥터피쉬가 있는 수족관이 가장 인기군요. 높은 온도(36~42도)에서도 살 수 있고 사람의 각질이 먹이가 됩니다. 닥터피쉬가 각질을 뜯어 먹는다고 해서 피부가 손상되지않고 오히려 각질을 먹는 닥터피쉬들의 미세한 두드림이 피부 마사지에 좋은 효과를 준다고 합니다. 손을 넣어 보았더니 닥터피쉬들의 입질에 간지럽군요. 닥터피쉬를 통해서 막힌 모공도 뚫어주고, 체내 독소도 배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인체 신진대사촉진, 피부 노화방지 등 여러가지 효능을 기대 할 수 있답니다. 어마어마한 효과이죠. 생물탐구관 2층은 각종 선인장들이 자라고 있고 선인장의 분류, 진화 , 특징 등을 알 수 있도록 꾸며져 있습니다. 선인장은 특성상 화석이 되기 어려워 어떻게 진화되었는지 잘 알수는 없고 사막과 같은 건조지역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지금의 모습 일것이라고 추측한답니다. 선인장과 다육식물 등 우리가 옛날부터 집에서 기르던 한국의 자생 선인장도 많은 종류를 만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많다는 요즘에 아이들과 한번쯤 생물탐구관에서 지내보는것도 의미 있을것 같군요. 공기를 정화시키는 식물도 함께 찾아 보세요.
인류의 기원을 찾아서! 국립중앙과학관 인류관!
인류의 기원을 찾아서! 중앙과학관 인류관! 대전시민의 사랑을 온몸에 받고 있는 국립중앙과학관! 지난 12월 국립중앙과학관이 새로운 전시관을 갖추었는데요. 바로 인류의 태초모습부터 발전사, 그리고 미래까지 알아볼 수 있는 인류관입니다. 인류관은 기존에 있었던 자연사관 2층에 둥지를 틀었는데요. 자연사관에서 공룡 등 지구 초기의 생물들을 만나고 난 이후 2층에 올라 인류관까지 본다면 지구 생명체의 진화를 모두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인류관에 입구에 들어서면 한쪽 벽면에 자리한 수많은 해골이 다소 오싹한 느낌을 뿜어내며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이 해골들은 모두 초기의 인류부터 현대의 인류까지 진화에 따라 점점 변화한 인류의 두개골을 모아둔 것인데요. 잘 보시면 곳곳에 자리와 이름은 있지만 전시되지 못한 두개골도 많이 보입니다. 학계에 보고는 되었지만 아직까지 온전한 형태의 두개골을 찾지 못한 경우인데요. 인류의 진화과정을 알 수 있는 퍼즐 조각이 아직 다 맞춰지지 않은 것 같은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인류관의 구성은 시대별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인류의 등장부터 시작하여 인간과 유인원이 어떻게 다른지, 초기 인류는 유인원에서 어떻게 인류로 진화를 하게 되었는지를 다양한 그림과 전시품으로 쉽고, 재밌게 알 수 있도록 구성해 두었습니다. 특히, 인간과 유인원의 신체와 뼈 구조를 비교한 전시는 시대에 따른 인류의 극명한 차이점을 알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인류관에서는 인류가 탄생하여 불을 발견하고, 집을 짓고, 농경생활을 시작하기까지의 모습을 밀랍 인형을 통해 재현해 두었습니다. 또한, 곳곳에 설치된 디스플레이에서는 고대 인류와 만나 그들이 어떻게 생활하였는지 알아보고,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는데요.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유용한 배움터입니다. 인류의 진화사에 맞게 이어지던 전시는 과거를 보여주고 있었는데요. 국가를 세우고, 칼과 활로 전쟁을 하던 인류가 현대에 들어 과학기술의 눈부신 발전으로 전세계가 1일 생활권이 되고, 인류가 서로 더 가까워지는 모습을 과학기술의 산물인 다양한 전자기기 전시로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인류관의 마지막엔 대형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는데요. 바로 지난 날, 산업혁명으로 촉발된 산업과 과학기술의 발전이 인류를 부강하게 만들었지만 인류의 터전인 지구를 병들게 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영상이었습니다. 스크린 옆에 있는 ‘새로운 미래를 꿈꾸다’라는 글귀가 많은 생각을 들게하는 것 같습니다. 미세먼지로 야외활동이 걱정되는 요즘은 실내 박물관 투어로 눈을 돌려도 괜찮을 것 같아요. 새로 문을 연 국립중앙과학관 인류관에서 인류의 과거도 배우고, 미래도 함께 걱정해보는건 어떨까요?
3·1운동 100주년 대전스카이로드에 울려퍼진 대한독립만세!
"대한독립만세! 대한독립만세! 대한독립만세!" 100년 전. 1919년 3. 1일 일본 경찰의 무서운 총칼 앞에서도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뜨겁게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날. 강산이 열 번이나 변한 2019년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100년이란 시간이 흘렀어도 그날의 함성은 우리 모두의 가슴에 남아 있습니다. 기미년 독립만세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날. 목이 터져라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대전시민들의 함성이 으능정이 거리에서 힘차게 울려 퍼졌습니다. 1,919명 대전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전 대한독립만세 플래시몹 2019년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1,919명 대전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전 대한독립만세 플래시몹 행사! 대전의 명소 으능정이 하늘길에서 보여주는 일본의 만행과 우리 역사에 대한 영상을 보며 1919년 3월 1일 100년 전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1919년. 서울 탑골공원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퍼져 나갔던 3.1 만세운동은 나이, 성별 , 신분에 상관없이 온 국민이 참여한 항일 독립운동입니다. 일본의 잔악한 만행에도 꿋꿋하고 당당했던 우리 조상들의 의지. 100년 전 그날의 함성이 들리는 듯 스카이로드 하늘길을 타고 막이 오릅니다. 일본의 식민 통치 속에서도 당당히 맞선 민족의 정신이요 자주독립을 위한 강한 의지로 세계에 알린 아주 중요한 사건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된 영상이 10여분 상영되었습니다. 1,919명 대전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전 대한독립만세! <3.1절 100주년 기념식.허태정시장과 1,919명 대전시민과 대전독립단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있다> 100년이 흐른 오늘. 3.1 만세운동의 민족정신을 잊지 않기 위해 대전시민 천 여명이 스카이로드에 모였습니다. '우리는 오늘 조선이 독립한 나라이며, 조선인이 이 나라의 주인공임을 선언한다. 우리는 이를 세계 모든 나라에 알려 인류가 모두 평등하다는 큰 뜻을 분명히 하고, 우리 후손이 민족 스스로 살아갈 정당한 권리를 영원히 누리게 할 것이다'. 오천년 동안 이어 온 역사와 이천만 민중의 힘을 모은 독립선언서. 검은 두루마기를 입은 허태정 대전시장의 독립선언서 낭독이 시작됐습니다. 이어 대전시의회 의장을 비롯 각 구청장과 시의원이 독립선언서 릴레이 낭독에 참여했습니다. 빽빽히 모인 시민들 사이에 숨어있던 배우들이 나타나면서 릴레이로 기미독립선언문을 낭독했습니다. 유난히 따스한 겨울을 보내고 춘삼월이 시작된 첫 날. 대전시내 전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재발령이 내린 악조건 속에서도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는 3.1운동 100주년을 기억하려는 시민들로 가득 찼습니다. 1919년 3.1운동과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헌신한 선조들의 뜻을 기리고, 오늘 우리가 이 땅에서 자유롭게 살 수 있는 것도 독립운동가들의 고귀한 헌신이 있었기 때문임을 잊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를 꽉 채운 시민들. 너 나 할거 없이 독립선언서가 새겨진 태극기를 들고 뜻 깊은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플래시몹 행사는 100년 전 일본의 강제탄압에 맞섰던 순국선열들처럼 어린아이부터 중고 대학생, 어르신들까지 모두 한목소리로 독립선언서를 낭독했습니다. 관중 속을 뚫고 나와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는 1919 대한독립단원들의 모습은 100년 전 그날의 모습을 그대로 보는 듯 했습니다. 하늘을 찌를듯 한 우리 민족의 기상이 생생히 살아 숨 쉬던 그 날의 외침을 가슴에 새기며 두 팔 벌려 하늘 높이 태극기를 올리고 뜨거운 함성으로 대한독립만세를 외칩니다. 참석한 시민들 모두 하나가 되어 함께 낭독하는 기미독립선언문. 자주독립국가로서의 독립을 울부짖는 목소리가 으능정이 거리에서 다시금 뜨겁게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원래부터 지킨 자유권을 지켜서 풍요로운 삶의 즐거움을 마음껏 누릴 것이다. 원래부터 풍부한 독창성을 발휘하여 봄기운 가득한 세계에 민족의 우수한 문화를 꽃피울 것이다' ~(중략) 독립선언서의 마지막 을 다함께 낭독한 후, 올드 랭 사인(석별의 정)의 멜로디에 맞춰 대한제국 시대의 '애국가'를 다함께 제창했습니다. 빼앗긴 나라를 찾기 위한 몸부림. 목이 터져라 외쳤던 "대한독립만세" 다함께 만세삼창을 하며 본 행사는 마무리 되었는데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에서 3.1운동이 일어났음을 기억하기 위해, 또한 결코 잊어서는 안 될 3.1 정신을 우리 안에 불어넣기 위해서 모인 대전시민들 모두가 한 마음으로 만세삼창을 외쳤습니다. 100년 만에 대전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 출렁이는 태극기 물결. 가슴 한 켠이 뭉클해져옴을 느꼈습니다.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2019년 3월1일. 100년 전 그날의 함성을 오래 오래 기억하면서 예술인들의 합창이 이어졌는데요. 자주독립국임을 당당하게 선언한 독립정신을 되새기고 3.1운동의 정신과 역사적 의미, 순국선열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힘차게 응원했습니다. 100년 전 선조들이 함께 모여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그날처럼 시민들 모두는 다함께 박수를 치며 3.1절 100주년을 기념했습니다. <100주년을 맞는 3.1절 기념행사로 버블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열린아트 앙상블의 무대가 끝나고 3.1절 100주년 마지막 기념행사는 시민들을 동심의 세계로 초대했습니다. 100주년을 맞 는 3.1절 기념행사니만큼 버블퍼포먼스를 선보이기 전 참가한 시민들과 '대한독립만세'를 크게 한 번 외친 후 멋진 비눗방울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여성들과 특히 아이들이 좋아할 버블아티스트(비눗방울 공연)의 퍼포먼스는 이날 참석한 시민들에게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는데요. 대전시민 모두를 황홀하고 신기한 버블세상으로 빠져들게 했습니다. 한편 메인무대 안쪽 으능정이 거리 일원에서는 행사시작 전부터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를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와 체험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인 4월11일을 임시공휴일 지정 찬반론 및 서명운동, 클레이점토로 태극기 만들기, 그리고 태극기 그리기 등 역사교육에 대한 체험행사들이 많았습니다. 이날은 눈에 띄게 중고생 등 젊은이들이 특히 많았는데요.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 젊은 세대들이 역사를 잊어버린다면 그 사회는 미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100주년 기념행사를 계기로 이땅의 젊은이들이 3.1운동을 비롯한 독립운동의 역사를 더 많이 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100주년을 맞는 3.1절 기념행사장엔 다양한 체험도 가능했다. 클레이점토로 미니태극기 만들기> 요즘은 학교에서 태극기 그리기를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필자가 어릴 땐 참 많이도 그렸던 생각이 납니다. 오늘 같은 뜻 깊은 행사에서 태극기를 그리고 만들어 보며 자랑스러운 국기를 마음 속 깊이 간직한다면 이보다 더 좋은 체험은 또 없을 듯 싶습니다. 100년 흐른 지금 우리민족의 가슴 아픈 역사를 되짚어 본 오늘. 우리 민족은 일제강점기에서 해방을 맞고 당당하게 자주독립국으로 우뚝 섰습니다. 3.1운동의 뜻과 정신은 앞으로도 수백, 수천 년 동안 영원히 기억하고 이어 가야 할 우리의 과제입니다. 봄꽃들이 곱게 피어 들판을 수놓을 때만큼 기분 좋은 계절도 없는 듯 싶습니다. 따스한 봄볕에 차가운 바람이 얼굴을 때리지만, 황사와 미세먼지가 더 괴롭힐 때지만, 겨우내 움츠렸던 어깨를 펴고 화사한 봄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2014/03/18 - [대전문화/축제ㆍ행사] - 3.1절 독립만세운동, 인동장터에서 그날의 함성을 들어보자!! 2015/03/23 - [대전문화/축제ㆍ행사] - 제15회 대전 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재연행사 _ 3.16일
3·1운동 100주년, 으능정이 거리에서 울려퍼진 그날의 함성
"대한독립만세~~"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3월 1일 은행동 으능정이거리 스카이로드에서 '1919대한독립단 대한독립만세 플래시몹' 행사가 열렸습니다. "천년에나 한 번씩 나타나는 크고 빛난 별이 바로 이곳에 내려와 일천구백이 년 양력 십이월 십육일에 유관순으로 태어났다. 유관순은 별처럼 밝고 총명하고 씩씩한 처녀로서 아버지 유중권과 어머니 이소제의 교훈 아래 어려서부터 효성과 신념이 강하였다. " 유관순으로 상징되는 3·1 운동은 어느 날 갑자기, 우연하게, 즉흥적으로 터져 나온 역사의 산물이 아닙니다. 의병 투쟁, 동학농민전쟁 등 밑으로부터 전개되어 온 민중운동과 독립협회 같은 단체들의 활동이 있었습니다. 으능정이거리에 모인 사람들이 태극기를 머리 높이 들고 있었습니다. 태극기를 보면 가슴 벅차 오르는 순간들이 있죠. 많은 사람들이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체험부스를 찾았는데요. 태극기 관련 퀴즈도 풀고, 이어지고 있고 하고 싶은 것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체험을 했습니다. 3·1운동의 불씨는 감옥에서도 활활 타오르기 시작했다고합니다. 감옥에 갇혀서도 항거를 멈추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태극기를 이렇게 많이 볼 수 있는 날이 365일중 얼마나 될까요. 당시 민족대표들이 모여서 자주독립을 선언하던 인사동의 태화관.이곳은 한때 이완용이 살았던 집을 수리하여 음식점으로 바꾸어 사용하던 곳인데요. 이완용이 이토 히로부미와 을사늑약을 밀의하던 장소이자 매국노들이 병탄 조약을 준비하던 곳이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오늘 조선이 독립한 나라이며, 조선인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언한다. 우리는 이를 세계 모든 나라에 알려인류가 모두 평등하다는 큰 뜻을 분명히 하고,우리 후손이 민족 스스로 살아갈 정당한 권리를 영원히 누리게 할 것이다."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의 독립선언서 낭독을 시작으로 주요내빈과 시민들의 릴레이 낭독이 진행됐는데요. 이날은 100년전독립을 열망하던 그 뜨거운 함성을 재현하는 자리였습니다. 한자리에 모인 시민들이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플래시몹이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3·1운동이 일어난 지 100주년이 됐습니다. 나라를 팔아먹은 매국노들을 잊지말고, 순국선열들의 나라사랑과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하루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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