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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9 posts테미오래 개관! 봄꽃처럼 시민의 사랑으로 오래오래 활짝 피어나소서!
■ 테미오래 개관식 | 2019년 4월 6일 오후 2:00 아름다운 봄꽃처럼 시민의 사랑으로 오래오래 활짝 피어나소서! 테미오래 개관식 아름다운 봄, 벚꽃이 만발하는 4월 화려하고 아름다움 계절에 테미공원 옆 옛 충남도지사 관사촌이 '테미 오래'라는 이름으로 시민들의 문화힐링공간으로 새롭게 변신하였습니다. '테미 오래'라는 이름은 2018년 시민공모를 통해 정해졌으며 둥근 테를 둘러쌓은 작은 산성 '테미'와 동네의 골목안 몇 집이 한 이웃이 되어 사는 구역이란 뜻의 순 우리말 '오래'를 합성한 말이라고 합니다. 테미오래 안내판테미오래 개관 행사 테미오래 개관식에 앞서 테미 오래(옛 충남도지사 관사촌)에 들어오는 정문 앞에서 풍물패 길놀이가 흥겨운 풍물놀이가 쳘쳐졌고요. 공간 지신밟기 행사로 활짝 문을 열며 흥을 돋구고 있습니다. 구) 충남도지사공관 시민의집 테미오래는 옛 충남도지사 공관은 '시민의 집' 이란 이름으로 바뀌었네요. 풍물패 길놀이팀이 이 개관식에 참석한 내빈들을 환영하고 있었고, 허태정 시장은 '아름다운 봄꽃처럼 시민의 사랑으로 테미오래가 활짝 피어나소서'라는 멋진 방명록을 남기셨습니다. 옛 충청남도지사 공관 안내판 옛 충남도시사 공간은 한국전쟁 당시 이승만 대통령의 임시거처로 사용되었고 UN군 참전을 공식적으로 요청했던 곳이자 주한미군 지위에 관한 불평등 조약(대전 협정)이 조인된 곳입니다. 많은 시민들이 테미오래 개관행사에 참석하여, 테미오래를 둘러보고 있었습니다. 실내와 외부가 굉장히 고풍스럽고 멋져서 대전의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도 소문날 듯싶습니다. 인테리어가 고풍스러운 분위기고운빛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 개관식전에 고은빛여성합창단의 멋진 합창으로 개관식 축하 분위기를 고조시켜주고 있네요. 허태정 대전시장 인사말 허태정 대전시장은 인사말에서 "1932년 관사촌이 형성되고 87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며 "대전의 역사와 함께한 공간이 이제는 시민의 휴식공간과 예술인의 창작공간이 되어 무척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조은주와 정진채의 축하공연 조은주 오카리니스트의 멋진 연주와 정진채의 기타 연주와 즐거운 노래로 개관식 축하공연이 이어졌습니다. 마지막 퍼포먼스로 환경 비둘기 풍선 날리기 행사로 오늘의 개관식 행사 하이라이트를 마쳤습니다. 풍선은 '우리의 멋진 공간 테미오래 희망을 날리다'라는 염원을 담고 하늘 높이 올라갔습니다. 조그만 연못과 노송이 굽이 굽이 뻗은 정원엔 멋진 사진이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참석한 내빈들은 사진 전시공간인 정원을 거닐며 최성미 해설가와 함께 관사촌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산책했습니다. 산책 중에 정원 의자에 앉아계신 쉬고 계신 죽헌 최문휘 선생을 만나 허태정 대전시장이 인사를 드리고, 정답게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새롭게 단장한 테미오래 관사촌을 둘러보았는데요, 테미오래는 충남도지사공간인 '시민의 집', 1호 관사 '역사의 집', 2호 관사 '재미있는 집', 3호 관사 '테미오래 운영센터', 5호 관사 ' 빛과 만남의 집', 6호 관사 '상상의 집', 7호 관사 '문화예술인의 집', 8호 관사 '시민문화 예술인의 집', 9호 관사 ' 유튜브 코워킹 스페이스', 10호 관사 '세계작가의 집'등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테미오래 1호관사 역사의집 ■ 죽헌 최문휘 선생 | 돌아 봄, 내다 봄 대전 연극 100년 아카이브전 1호 관사 '돌아봄 내다봄'이란 제목으로 죽헌 최문휘 회고 대전 연극사 특별 자료전 '대전 연극 100년 아카이브전'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대전연극 백 년 아카이브전 '돌아 봄, 내다 봄'에 대한 안내가 나와 있고, 들어가는 입구엔 '남사당'이란 최문휘선생 글이 일부 적혀 있었습니다. 이번 아카이브전은 대전 연극사의 산증인이자 대전연극 1세대 연극인이라 할 수 있는 죽헌 최문휘선생의 대전연극사 기억 자료를 중심으로 대전 문화예술의 어제를 기억해보고 오늘을 살펴보면서, 내일을 내다볼 수 있는 소중한 장이 되고있습니다. 최문휘 선생과 선생의 지인 선생들이 전시된 자료들을 살펴보고 얘기를 나누고 계셨습니다. 대전 소극장 지도와 옛 연극 대본도 함께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이 연극 대본은 다 수기로 작성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 파일은 신춘문예에 관한 신문자료들의 스크랩해 놓은 자료라고 합니다. 최문휘선생 신문스트랩 자료 관계자의 도움을 얻어 오래되어 빛바랜 신문을 통해 그때 당시의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예전의 연극 팸플릿도 전시되어 있었으며, 연극 포스터와 안내장들 과거의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 자료들이 많이 있어 추억을 생각하게 합니다. 오래된 연극표 과거 연극 티켓까지 전시되어 있습니다. 오래된 연극표를 보니 정말 신기했습니다. 최문휘 선생의 기록으로 각종 수상 메달과 상패 등이 전시되어 있는 공간입니다. 고도를 기다리며 연극의상 '고도를 기다리며' 연극에 등장하는 의상입니다. 이곳에서는 사진 촬영을 하며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다른 공간엔 대전 연극인들의 얼굴이 사진으로 전시되어 있고, 다른 공간은 최문휘 선생의 영상이 나와서 설명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다 돌아보고 방명록을 남기고 가신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멋진 공간에서 좋은 구경을 해서 감사하고 좋았다는 얘기들이 적혀있네요. 이곳엔 10개의 관사가 다른 이름으로 꾸며져 있는데요.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이자 문화예술인들과의 공존 공간으로 바뀌었기에 더욱 뜻깊습니다. ...더보기 테미오래는 개관은 하절기 (3월~11월) 화요일 ~ 일요일 오전 10시 ~ 오후 5시 (마감 30분 전 입장) 월요일 휴관, 동절기 (12월 ~ 2월) 화요일 ~ 일요일 오전 10시 ~ 오후 4시 (마감 30분전 입장) 월요일 휴관이며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개관(다음날 휴관) 1월 1일, 설날, 추석 당일은 휴관합니다. 4월 벚꽃이 아름다운 테미공원에 들려서 아름다운 벚꽃도 보시고 이곳 테미오래에도 놀러 오셔서 제가 소개해 드린 제1관사만이 아닌 다른 여러 관사들도 둘러보세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날의 울림, 영원하라!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전통기획공연
대전의 무형문화재 예능종목의 전승과 보유자의 보존활동을 지원하는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2019 기획공연을 마련했습니다. 4월, 7월, 10월, 11월 총 4차례에 걸쳐, 전통을 기반으로 역사적 기념일과 절기에 맞는 주제로 다양한 공연이 준비됩니다. 첫번째 공연은 4월 11일(목) 오후 7시! '3.1 독립만세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그 날의 울림, 영원하라'가 공연됩니다. 신용구 퍼포먼스 아티스트 (사진 : 대전무형문화재 전수회관 제공> 감사, 위로, 다짐의 3장으로 나누어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첫번째로 신용구 이미지 퍼포먼스 아티스트가 참여한 관객과 함께 하는 퍼포먼스로 애국지사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합니다. 대전무형문화재 제2호 앉은굿 신석봉 법사 대전무형문화재 제20호 살풀이춤 김란 보유자 이어서 대전무형문화재 제2호 앉은굿 보유자 신석봉 법사가 위령굿을, 대전무형문화재 제20호 살풀이춤 김란 보유자가 살풀이 춤으로써 순국선열의 넋을 위로합니다. 신명풍무악의 대북과 모듬북 합주 마지막으로 전문예인단체인 신명풍무악이 모듬북 합주와 대북의 울림으로, 그날의 함성을 기억하고 그들의 정신과 이념을 이어가자는 굳은 다짐을 표현합니다. 대전무형문화재 전수회관 (대덕구 송촌동) 대전문화재단 전통진흥팀은 이번 기획공연에 대해, 2019년은 우리나라가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로, 이를 기념하고 나아가 우리모두 1919년 그날, 임시정부요원의 정신과 이념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자 마련한 무대라고 전했습니다. 그동안 정부는 1989년 임시정부 수립을 선포했다는 역사자료를 근거로 4월 13일로 정하고 해마다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기념식을 거행하였습니다. 하지만 1919년 4월 11일 국호가 제정되고 임시헌장 반포와 국무원 선임이 이루어졌다는 반론이 제기되었고, 이에 따라 국가보훈처에서는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에 대한 정책연구와 학계 의견 수렴을 거쳐 4월 11일이 역사적 사실에 부합한다고 판단,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2019년부터는 4월 11일로 기념일을 변경하기로 2018년 4월 확정 발표하였습니다. '그날의 울림, 영원하라'는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과 이념은 단절되지 않도록 계승되어야 한다는 것을 감사, 위로, 다짐이라는 3가지의 부제를 통해 스토리텔링으로 표현하였다고 합니다.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2019 기획공연 일정 두번째 공연으로는 7월 12일 초복을 맞아 '무형문화재 이수자와 함께 하는 문화 복날'이, 10월 4일에는 '10.4 남북공동선언'을 기념하는 '남과 북, 춤과 소리의 향연'이, 11월 21일에는 마지막 송년공연으로 '대전-울란바토르 우호도시 체결 5주년 기념 몽골 굴립예술단 초청공연'이 열립니다.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2019 기획공연 ① 그날의 울림, 영원하라 일 시 : 2019년 4월 11일(목) 19:00 장 소 :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대덕구 송촌동) 관람료 : 무 료 관람문의 : 042-625-8384 2019 대전광역시 소셜미디어기자 조강숙
중부권 최고의 뮤직페스티벌인 2019 대청호대덕 뮤직페스티벌 성황
봄은 언제나 옳았습니다. 봄햇살, 봄바람, 봄내음을 맡으면 우리의 마음까지 예쁜 감성으로 가득 채워줍니다. 2019 대청호 대덕 뮤직 페스티벌이 4월 6일(토)부터 4월 7일(일)까지 열렸는데요. 그야말로 환희와 감동의 축제였습니다. 대덕구에서 주최한 대청호 대덕 뮤직 페스티벌은 화사한 벚꽃의 향연 속에서 아름다운 금강과 대청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라이브 음악을 만끽할 수 있는 대전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는데요. 이제는 중부권 최대의 뮤직 페스티벌이라고 자랑하고 싶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의 안내와 친절, 신탄진에서 축제장인 대청공원까지의 셔틀버스 운영은 축제의 일등공신이었고요. 대청공원의 드넓은 잔디광장은 돗자리와 텐트로 가득 찬 장관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음악과 벚꽃, 젊음이 어우러졌으며 특히 젊은 층이 주말을 이용해 많이 찾았던 게 성공의 요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행사 첫 날,개막식과 함께 불꽃쇼(레이저)와 불꽃 퍼포먼스를 감명 깊게 보았습니다. 대청공원은 대전시 대덕구 대청로 607 (미호동 57)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신탄진에서 공원까지는 시내버스 노선이 있긴 하지만 배차간격이 드물어 많은 사람들이 자가용을 이용하지요. 관람객을 위한 셔틀버스를 운행하여 불편함이 없도록 했지만 주말이라 교통체증이 심했습니다. 홍보도 잘 되어서 이곳을 가끔 찾는 저도 최고의 인파를 볼 수 있었던 행사였습니다. 대청공원에 오니 한마디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가족, 친구, 연인들의 손에는 돗자리와 저녁에 입을 외투, 무릎담요와 소풍 오듯 준비한 먹거리와 흥겨운 마음이 가득합니다. 동구의 대청호 벚꽃축제에서의 벚꽃은 개화가 안되었지만, 대청공원의 벚꽃은 활짝 피어서 완전 핑크빛 봄날입니다.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축제 날짜를 잘 잡은 것 같았어요. 축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날씨라 생각되는데 덥지도 않고 춥지고 않고 바람도 살랑살랑~~~ 부는 게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날씨입니다. 첫날 오전부터는 학생들의 다양한 끼와 매력을 만나볼 수 있었던 전국 청소년가요제가 열렸습니다. 저는 못봤지만 행사장에 모인 시민들을 보니 축제 분위기가 어땠는지 알 것 같았어요. 커다란 휴보와 함께하는 미로어드벤처에 주변에 시민들이 많이 모여서 보고 즐기고 있었어요. 잔디광장이 아닌 대청공원 곳곳에는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공동체 회복의 대안으로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내놓은 지역화폐 '대덕 e로움'이 대덕을 이롭게하기를 바랍니다. 대청공원 주위에는 하늘끝까지 뻗은 커다란 벚꽃나무가 즐비하고 대청댐 물문화 전시관 쪽은 벚꽃터널이 조성되어 있어 유명한 곳이죠. 바람이라도 불면 연분홍 꽃비가 우수수~~~~ 흩날려 탄성을 자아내게 합니다. 하늘을 덮을듯한 벚꽃! 시민들로 꽉~ 찬 잔디광장 체험부스!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있었지만 벚꽃으로 만든 화관과 하바리움,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핸드폰 거치대를 만들 수 있는 공예체험 등 약간의 체험비를 내는 부스도 마련됐습니다. 대청호의 공정 생태관광 부스에서는 대전의 깃대종 감돌고기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줬습니다. 대덕구의 대표 캐릭터인 덕구와 더기는 방문객들과 함께 윷놀이 게임을 했습니다. 봄에는 핑크빛 벚꽃이 활짝피고 길게 늘어진 연둣빛 버드나무가 장관을 이루고 있는 로하스 해피로드 길이죠~~ 아름다운 대청호수와 함께 어우러진 이 길을 걷다 보면 마구 행복해집니다. 해가지면 어떻게 변할지 잠시 후 알 수 있어요. 대청공원은 핑크빛 벚꽃만 있는 게 아니에요. 수선화도 활짝 피었고, 바로 옆 암석식물원에는 다양한 꽃들이 즐비합니다. 노란 개나리가 담장을 이루고 있는 곳에서 친구와 연인들의 청춘은 무르익고 이곳에 있으면 누구나 사랑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내가 그대를 사랑해도 될까요? 반은 커플, 반은 반쪽을 찾으러 온 선남선녀들입니다. 작년에는 꽃샘추위로 인하여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혹시 올해에도 그렇지 않을까 은근 걱정이 되었는데 한마디로 탄성이 나왔습니다. 대전시민이 모두 이곳에 온 느낌이랄까~~ 돗자리는 기본이고 유모차, 접이식 의자, 아이들의 장난감, 자전거 등 살림의 일부가 이곳에 온 듯했어요. 사방을 둘러보아도 활짝 핀 벚꽃과 어우러진 사람 사람들 자연과 하나 되는 풍경입니다. 모여있는 사람들의 얼굴을 보니 웃음꽃이 가득하고 알록달록 텐트존과 돗자리 존이 마치 미니어처로 된 작은 마을처럼 어우러져있습니다. # 로맨틱펀치 영상 짧게 편집한 영상에서 보듯 마치 자우림을 연상케 하는 로맨틱펀치의 록음악! 모두 다 열광하는 모습들을 보니 이곳이 마치 클럽(요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클럽이 아닌 아주 건전한 대중적인 휴식공간)인 듯 열광의 도가니입니다. 로맨틱펀치가 뛰면 관람객들도 펄쩍펄쩍 뛰고 손을 흔들고~젊음의 행진은 이렇게 계속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무대가 설치된 앞까지 나와서 소리 질러~~~ 노래 불러~~~~ 유아부터 장년층까지 세대차이 없이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나와서 함께 노래 부르고 소리 질르고 춤을 추고! 로맨틱펀치와는 정반대인 옥상달빛은 청춘들을 위로하는 따뜻한 음악과 가사로 우리들의 마음을 힐링시켜 주었습니다. 최근에는 임시정부 수립100주년 기념곡도 발표해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고 있죠~~ 항공 촬영한 잔디광장의 모습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축제를 즐기는지 알 수 있었어요. 잔디광장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돗자리 깔고 텐트 치고 편안하게 눕거나 앉아서 모두 함께 어우러진 축제는 이곳뿐이지 않을까 싶네요. 돗자리와 텐트 축제라고도 과언이 아닐 수 없죠~~ 두구두구~~~~~드디어 개막식이 시작되면서 많은 내빈들이 준비된 종이의자에 앉았습니다. 금강로하스축제와 그의 대표 프로그램인 로하스 벚꽃뮤직 페스티벌(로꼬페) 명칭 동시사용으로 혼선이 있고 홍보가 미흡했던 점을 보완하여 축제 명칭을 올해부터는 '대청호 대덕 뮤직 페스티벌'로 변경했다는군요. 영상으로 많은 분들이 축하를 해 주었습니다. # 레이저쇼 영상 개막 시작을 알리면서 전광판에서는 레이저쇼 시작~~!! 무대를 향해 레이저가 강하게 쏘고 있는 게 보이시죠? "청춘, 봄햇살, 꽃바람, 대청공원의 축제, 청춘의 에너지, 신바람, 대청호, 봄바람, 꽃내음, Joy(즐거움), Only, Young, 선물, 벚꽃과 음악, 봄날, 즐거움과 힐링, 봄날의 선물, 대덕구 구민과 함께 새로운 대덕, 중부권 최대의 뮤직 페스티벌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문구가 나오면서 비친 레이저쇼는 신기하고 황홀하기까지 했습니다. TV에서는 보았어도 제 눈앞에서 펼쳐지는 레이저쇼 정말 생동감 있고 시선 집중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니에요~~ 잠시 후 보게 될 불꽃 퍼포먼스... 기대해 주세요. # 불꽃 퍼포먼스 영상 큰소리로 사회자가 '대덕'하면 시민들은 '뮤직~~'하고 핸드폰의 플래시를 흔드니 불꽃 퍼포먼스가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잠시 레이저가 움직여지고 적막이 흐르다가 불꽃이 한번 터져 '에이~~~ 이거야' 하고 아쉬워한 생각도 잠시... 연신 쏘아대는 불꽃에 밤하늘에는 아름다운 꽃송이들이 펑펑~~~ 터졌습니다 웅장한 음악과 함께 새도 날아다니면서 뜨거운 박수와 함성이 울렸습니다. 10분간 이루어진 불꽃 퍼포먼스에 관중석은 숨죽이면서 감탄에 환호를 하였습니다. 대전에서 이런 불꽃 퍼포먼스는 처음 보는지라 그 여운은 오래갈 듯합니다. 멋진 불꽃 퍼포먼스가 이어지고 자이언티, 군조의 음악이 이어졌습니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뮤지션들이 봄날의 아름다운 향연을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식지 않는 축제의 열기는 계속되었고 일부 텐트를 친 사람들은 이곳에서 하루를 지낸다고 합니다. 대청공원에서 4월의 멋진 꿈을 꾸겠죠? 늦은 밤인데도 수많은 차량들이 오고 갑니다. 크리스마스트리를 연상케 하는 로하스 해피로드길에는 올해 처음으로 LED조명을 설치하여 많은 시민들이 이곳에서 인증샷을 남겼습니 저도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의 사진을 남겨봤습니다. 행사가 끝난 후, 차량들과 셔틀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은 자원봉사자들의 교통정리로 질서를 지키면서 안전하게 돌아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대성공을 이룬 축제라고 하면서 내년에도 다시 찾는다고 합니다. 축제의 분위기에서 행복 충전을 빵빵하게 한 시민들의 아름다운 봄날은 계속 이어집니다.
대전형무소 독방 구치감을 아시나요? 1919 대전 감옥소 특별전!
따뜻한 햇볕에 불어오는 바람은 겨우내 잠들어 있던 나무를 깨우고 봄이 왔음을 알려줍니다. 잠에서 깬 나무들은 저마다 기지개를 켜고 앞을 다투어 꽃망울을 터트리며 봄 맞을 준비를 합니다. 하지만 일기예보에선 하루가 멀다하고 미세먼지 얘기를 하니 환절기에 감기도 조심해야 하고 이젠 미세먼지까지도 걱정하게 만드네요. 그래서 실내에서 볼거리를 찾던 중에 올해 3월 1일, 3·1 운동 100주년을 맞아 옛 충남도청사 본관 1층에서 뜻깊은 '1919 대전감옥소'라는 특별전을 하고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대전의 3·1만세운동은 1919년 3월 3일로 기록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대규모 집회로 이여진 것은 3월 16일 인동장터에서였으며 지금의 인동시장이 된 인동장은 5일장으로 그날도 많은 사람이 모인 장날이였답니다. 주도자는 양사길이란 인물로, 정오 무렵 가마니 더미위에 올라가 태극기를 흔들며 독립운동을 외쳤고 그 외 장운심, 권학도 등이 군중에게 태극기를 나눠주며 만세운동을 독려했다고 합니다. 그때의 사진과 기록이 문서로 남아있습니다. '1919 대전 감옥소' 특별전은 기획전시실에서 오는 6월 30일까지 열립니다. 안에 들어서면 앞에 대전형무소에 수감되어 있던 수감자의 수형기록카드에 있는 사진이 영상으로 나오고 그 앞에 대전형무소의 모형을 본뜬 조형물이 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종이로 만든 것 같았는데요. 이 모형은 실제 대전형무소의 1/77의 비율로 제작되었다고 하네요. 작업방식은 '아이소핑크'로 덩어리작업과 함께 입면의 세부를 표현한 다음 석고로 틀을 뜨고 마지막으로 신문지로 만든 종이죽을 부어 완성하였다고 합니다. 대전형무소 모형 자세히 살펴보니 예전에 탈을 만들때랑 비슷한 신문지 모양이 보이네요. '건축도면으로 보는 대전형무소'는 대전형무소를 분석하여 구조에 대한 내용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대전형무소의 흔적들 '대전형무소의 흔적들'에서는 항공사진으로 본 대전형무소 사진과 망루, 우물, 관사에 대한 위치 사진, 그리고 그것에 관한 내용들이 상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선병원앞에 중촌동 현대아파트가 들어서고 망루와 우물만 남아있네요. '대전형무소 연혁'은 1919~1945년까지의 대전형무소의 역사적인 기록들이 자세하게 나와 있어 그때 당시의 형무소에 있었던 일들을 알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대전형무소 수형기록카드'에선 대전형무소에 수감된 수감자들의 수형기록카드가 빼곡히 전시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이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구속되었음을 알 수 있는데요. 수형기록카드에 기록되지 않은 아니 분실된 카드의 주인들은 또 얼마나 많았을까요? 대전형무소 직원 사진첩과 문서들 대전형무소 직원 사진첩과 일제강점기 대전형무소 문서들도 같이 전시되어 있네요. 대전형무소 직원 대부분은 일본인이며 이 사람들이 수감자들을 얼마나 괴롭혔을지 짐작이 되네요. 지금은 없어진 대전형무소 발굴조사에선 2018년 8월 대전광역시의 '옛 대전형무소 역사관광 자원화 조성사업' 공사 중 대전형무소의 유구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9월초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긴급한 구제발굴조사가 이루어졌는데요. 단시간의 조사였지만 의미있는 조사 결과를 얻었다고 하네요. 대전형무소 기록 영상은 '원재:전쟁포로'라는 영상(7분 47초)입니다. 1950년 10월 30~31일 대전형무소의 미군 25사단 기지에서 민간인과 북한인민군 포로들이 수용되는 장면, 포로들을 심문하는 미군, 사복을 입은 민간인들을 몸수색하는 장면, 형무소 내 감방을 순찰하는 군인 모습등이 섞여 있습니다. 의자에 앉아 조용히 흑백영상을 보며 그때 당시의 모습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대전형무소는 없어졌지만 지도상으로 남아있는 기록으로 대전형무소가 어느 정도의 규모로 어디쯤에 있었는지 알 수 있으며 그 대전형무소에 있던 망루(수감자들의 탈옥과 외부의 동향등을 감시하기 위해 설치)와 우물(형무소에 있었던 총 4기의 우물 중 하나)이 남아있어 그 위치를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대전형무소 독방 '구치감'이란 공간은 일제강점기 건축도면을 토대로 재현, 주로 사상범들을 수감했던 대전형무소의 구치감이였는데요. 다른 재소자들과의 격리를 위해 독방으로 설계되었고 방안에 화장실이 있고 1.5평정도의 크기였다고 합니다. 특징으로는 바깥쪽 벽면을 사선의 톱니모양으로 만들었는데 이는 창문을 통해 옆방의 수감자와 대화를 나누는 것 방지하기 위한 조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일제강점기에 핍박받던 우리 독립운동가들이 많이 수감되었던 대전형무소의 흔적을 찾아 그 역사적 기록으로 남아 있는 것을 이렇게 전시를 하는 목적은 과거의 역사를 잊지 말고 사실의 증거로 남겨놓기 위함이였다고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자꾸 안일해지고 나태해지며, 잊기 쉬운 우리에게 다시한번 나라사랑에 대한 애국심을 일깨워주기에 충분한 공간이었습니다. 3월이 지나도 3.1운동이 100년이나 되었지만 그때의 간절했던 만세운동을 잊지 말고 그 많은 분들의 희생으로 지켜낸 지금 우리나라를 잘 가꾸고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성 가볼만한곳! 유림공원과 유성온천족욕체험장
'봄'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꽃'이 떠오르곤 합니다. 긴긴 겨울이 가고 어디선가 따스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면 가장 먼저 매화꽃이 꽃을 피우고 이어서 목련, 개나리, 진달래, 유채꽃, 철쭉 등 보기만 해도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는 봄꽃들로 많은 이들은 봄이 왔음을 실감하게 되는데요.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계절인 '봄'을 맞아 반나절 코스로 함께 돌아보기 좋은 유성 가볼만한곳, 유리공원과 족욕체험장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유림공원은 대전의 향토기업, 계룡건설의 창립자가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자 조성한 공원인데요. 개장 이후 해마다 국화축제가 열려 대전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 한 것은 물론 어린이 사생대회 등을 열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또 봄이면 꽃이 피고, 여름이면 푸르름으로 물들고, 가을이면 진한 국화꽃 향기를 느낄 수 있고, 겨울이면 설경이 멋있어 일년 사계절 언제 찾아도 참 좋은 곳인데요. 도심 속에 이런 공간이 생겨 대전 시민들에게 큰 기쁨을 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파아란 하늘 아래 목련도, 매화도 너무 예쁘게 꽃을 피웠구요. 무지개 다리를 건너가면 유성의 9번째 작은 도서관인 문학마을도서관을 볼 수 있는데요. 주말 오후, 유림공원에서 산책도 즐기고 잠시 작은 도서관에도 들러 그 동안 읽고 싶었던 책을 보내며 여유있는 시간을 보낸다면 그야말로 바쁜 일상을 잊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는 다음 장소인 족욕체험장으로 발걸음을 옮겨 보았는데요. 도보로 걸어서 이동하면 30분 정도. 차로 이동하면 10분 정도면 충분히 닿을 수 있는 곳으로 반나절 정도 가볍게 돌아보기에 참 좋은 곳입니다. 유성온천은 예로부터 전국적으로 유명한 온천수로 알려져 있는데요. 최근, 걷고 싶은 길 12선으로 소개된 족욕체험장은 노천에서 온천수에 발을 담그며 바쁜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쉴 수 있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특히 추운 겨울에는 섭씨 40도 정도의 천연 온천수로 공급되는 뜨끈한 물에 족욕을 하면 몸이 따뜻해지면서 온기가 돌아 추위도 덜 타게 되어 다른 계절보다 더 많은 이들이 족욕체험장을 찾았다고 하는데요. 발과 다리를 뜨거운 물에 담그는 족욕을 하면 혈액순환에 좋고 스트레스와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 목욕법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족욕체험장에는 많은 이들로 붐비고 있었는데요. 아침 7시부터 밤 11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다고 하니 언제든 가능한 시간에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족욕체험장 내에는 족욕을 한 뒤에 깨끗하게 발을 씻을 수 있는 발 씻는 곳과 족욕을 하는 동안 혹여나 적적하지 않을까 온천족욕문고도 운영되고 있어 더욱 알차게 족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 족욕체험장 옆으로는 작은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가볍게 산책을 즐길 수 있구요. 공원 내에는 작은 들꽃이 꽃을 피워 보는 즐거움을 더해주었습니다. 오늘은 유성 가볼만한곳으로 유림공원과 족욕체험장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주말을 맞아 어디로든 나서고 싶은데 아직 계획을 세우지 못하셨다면 유성 반나절 코스로 주말 나들이를 나서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