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최고의 뮤직페스티벌인 2019 대청호대덕 뮤직페스티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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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언제나 옳았습니다. 봄햇살, 봄바람, 봄내음을 맡으면 우리의 마음까지 예쁜 감성으로 가득 채워줍니다. 2019 대청호 대덕 뮤직 페스티벌이 4월 6일(토)부터 4월 7일(일)까지 열렸는데요. 그야말로 환희와 감동의 축제였습니다. 대덕구에서 주최한 대청호 대덕 뮤직 페스티벌은 화사한 벚꽃의 향연 속에서 아름다운 금강과 대청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라이브 음악을 만끽할 수 있는 대전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는데요. 이제는 중부권 최대의 뮤직 페스티벌이라고 자랑하고 싶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의 안내와 친절, 신탄진에서 축제장인 대청공원까지의 셔틀버스 운영은 축제의 일등공신이었고요. 대청공원의 드넓은 잔디광장은 돗자리와 텐트로 가득 찬 장관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음악과 벚꽃, 젊음이 어우러졌으며 특히 젊은 층이 주말을 이용해 많이 찾았던 게 성공의 요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행사 첫 날,개막식과 함께 불꽃쇼(레이저)와 불꽃 퍼포먼스를 감명 깊게 보았습니다. 대청공원은 대전시 대덕구 대청로 607 (미호동 57)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신탄진에서 공원까지는 시내버스 노선이 있긴 하지만 배차간격이 드물어 많은 사람들이 자가용을 이용하지요. 관람객을 위한 셔틀버스를 운행하여 불편함이 없도록 했지만 주말이라 교통체증이 심했습니다. 홍보도 잘 되어서 이곳을 가끔 찾는 저도 최고의 인파를 볼 수 있었던 행사였습니다. 대청공원에 오니 한마디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가족, 친구, 연인들의 손에는 돗자리와 저녁에 입을 외투, 무릎담요와 소풍 오듯 준비한 먹거리와 흥겨운 마음이 가득합니다. 동구의 대청호 벚꽃축제에서의 벚꽃은 개화가 안되었지만, 대청공원의 벚꽃은 활짝 피어서 완전 핑크빛 봄날입니다.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축제 날짜를 잘 잡은 것 같았어요. 축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날씨라 생각되는데 덥지도 않고 춥지고 않고 바람도 살랑살랑~~~ 부는 게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날씨입니다. 첫날 오전부터는 학생들의 다양한 끼와 매력을 만나볼 수 있었던 전국 청소년가요제가 열렸습니다. 저는 못봤지만 행사장에 모인 시민들을 보니 축제 분위기가 어땠는지 알 것 같았어요. 커다란 휴보와 함께하는 미로어드벤처에 주변에 시민들이 많이 모여서 보고 즐기고 있었어요. 잔디광장이 아닌 대청공원 곳곳에는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공동체 회복의 대안으로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내놓은 지역화폐 '대덕 e로움'이 대덕을 이롭게하기를 바랍니다. 대청공원 주위에는 하늘끝까지 뻗은 커다란 벚꽃나무가 즐비하고 대청댐 물문화 전시관 쪽은 벚꽃터널이 조성되어 있어 유명한 곳이죠. 바람이라도 불면 연분홍 꽃비가 우수수~~~~ 흩날려 탄성을 자아내게 합니다. 하늘을 덮을듯한 벚꽃! 시민들로 꽉~ 찬 잔디광장 체험부스!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있었지만 벚꽃으로 만든 화관과 하바리움,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핸드폰 거치대를 만들 수 있는 공예체험 등 약간의 체험비를 내는 부스도 마련됐습니다. 대청호의 공정 생태관광 부스에서는 대전의 깃대종 감돌고기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줬습니다. 대덕구의 대표 캐릭터인 덕구와 더기는 방문객들과 함께 윷놀이 게임을 했습니다. 봄에는 핑크빛 벚꽃이 활짝피고 길게 늘어진 연둣빛 버드나무가 장관을 이루고 있는 로하스 해피로드 길이죠~~ 아름다운 대청호수와 함께 어우러진 이 길을 걷다 보면 마구 행복해집니다. 해가지면 어떻게 변할지 잠시 후 알 수 있어요. 대청공원은 핑크빛 벚꽃만 있는 게 아니에요. 수선화도 활짝 피었고, 바로 옆 암석식물원에는 다양한 꽃들이 즐비합니다. 노란 개나리가 담장을 이루고 있는 곳에서 친구와 연인들의 청춘은 무르익고 이곳에 있으면 누구나 사랑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내가 그대를 사랑해도 될까요? 반은 커플, 반은 반쪽을 찾으러 온 선남선녀들입니다. 작년에는 꽃샘추위로 인하여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혹시 올해에도 그렇지 않을까 은근 걱정이 되었는데 한마디로 탄성이 나왔습니다. 대전시민이 모두 이곳에 온 느낌이랄까~~ 돗자리는 기본이고 유모차, 접이식 의자, 아이들의 장난감, 자전거 등 살림의 일부가 이곳에 온 듯했어요. 사방을 둘러보아도 활짝 핀 벚꽃과 어우러진 사람 사람들 자연과 하나 되는 풍경입니다. 모여있는 사람들의 얼굴을 보니 웃음꽃이 가득하고 알록달록 텐트존과 돗자리 존이 마치 미니어처로 된 작은 마을처럼 어우러져있습니다. # 로맨틱펀치 영상 짧게 편집한 영상에서 보듯 마치 자우림을 연상케 하는 로맨틱펀치의 록음악! 모두 다 열광하는 모습들을 보니 이곳이 마치 클럽(요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클럽이 아닌 아주 건전한 대중적인 휴식공간)인 듯 열광의 도가니입니다. 로맨틱펀치가 뛰면 관람객들도 펄쩍펄쩍 뛰고 손을 흔들고~젊음의 행진은 이렇게 계속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무대가 설치된 앞까지 나와서 소리 질러~~~ 노래 불러~~~~ 유아부터 장년층까지 세대차이 없이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나와서 함께 노래 부르고 소리 질르고 춤을 추고! 로맨틱펀치와는 정반대인 옥상달빛은 청춘들을 위로하는 따뜻한 음악과 가사로 우리들의 마음을 힐링시켜 주었습니다. 최근에는 임시정부 수립100주년 기념곡도 발표해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고 있죠~~ 항공 촬영한 잔디광장의 모습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축제를 즐기는지 알 수 있었어요. 잔디광장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돗자리 깔고 텐트 치고 편안하게 눕거나 앉아서 모두 함께 어우러진 축제는 이곳뿐이지 않을까 싶네요. 돗자리와 텐트 축제라고도 과언이 아닐 수 없죠~~ 두구두구~~~~~드디어 개막식이 시작되면서 많은 내빈들이 준비된 종이의자에 앉았습니다. 금강로하스축제와 그의 대표 프로그램인 로하스 벚꽃뮤직 페스티벌(로꼬페) 명칭 동시사용으로 혼선이 있고 홍보가 미흡했던 점을 보완하여 축제 명칭을 올해부터는 '대청호 대덕 뮤직 페스티벌'로 변경했다는군요. 영상으로 많은 분들이 축하를 해 주었습니다. # 레이저쇼 영상 개막 시작을 알리면서 전광판에서는 레이저쇼 시작~~!! 무대를 향해 레이저가 강하게 쏘고 있는 게 보이시죠? "청춘, 봄햇살, 꽃바람, 대청공원의 축제, 청춘의 에너지, 신바람, 대청호, 봄바람, 꽃내음, Joy(즐거움), Only, Young, 선물, 벚꽃과 음악, 봄날, 즐거움과 힐링, 봄날의 선물, 대덕구 구민과 함께 새로운 대덕, 중부권 최대의 뮤직 페스티벌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문구가 나오면서 비친 레이저쇼는 신기하고 황홀하기까지 했습니다. TV에서는 보았어도 제 눈앞에서 펼쳐지는 레이저쇼 정말 생동감 있고 시선 집중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니에요~~ 잠시 후 보게 될 불꽃 퍼포먼스... 기대해 주세요. # 불꽃 퍼포먼스 영상 큰소리로 사회자가 '대덕'하면 시민들은 '뮤직~~'하고 핸드폰의 플래시를 흔드니 불꽃 퍼포먼스가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잠시 레이저가 움직여지고 적막이 흐르다가 불꽃이 한번 터져 '에이~~~ 이거야' 하고 아쉬워한 생각도 잠시... 연신 쏘아대는 불꽃에 밤하늘에는 아름다운 꽃송이들이 펑펑~~~ 터졌습니다 웅장한 음악과 함께 새도 날아다니면서 뜨거운 박수와 함성이 울렸습니다. 10분간 이루어진 불꽃 퍼포먼스에 관중석은 숨죽이면서 감탄에 환호를 하였습니다. 대전에서 이런 불꽃 퍼포먼스는 처음 보는지라 그 여운은 오래갈 듯합니다. 멋진 불꽃 퍼포먼스가 이어지고 자이언티, 군조의 음악이 이어졌습니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뮤지션들이 봄날의 아름다운 향연을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식지 않는 축제의 열기는 계속되었고 일부 텐트를 친 사람들은 이곳에서 하루를 지낸다고 합니다. 대청공원에서 4월의 멋진 꿈을 꾸겠죠? 늦은 밤인데도 수많은 차량들이 오고 갑니다. 크리스마스트리를 연상케 하는 로하스 해피로드길에는 올해 처음으로 LED조명을 설치하여 많은 시민들이 이곳에서 인증샷을 남겼습니 저도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의 사진을 남겨봤습니다. 행사가 끝난 후, 차량들과 셔틀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은 자원봉사자들의 교통정리로 질서를 지키면서 안전하게 돌아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대성공을 이룬 축제라고 하면서 내년에도 다시 찾는다고 합니다. 축제의 분위기에서 행복 충전을 빵빵하게 한 시민들의 아름다운 봄날은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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