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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9년 4월 9일 |
■ 테미오래 개관식 | 2019년 4월 6일 오후 2:00
아름다운 봄꽃처럼 시민의 사랑으로 오래오래 활짝 피어나소서! 테미오래 개관식 아름다운 봄, 벚꽃이 만발하는 4월 화려하고 아름다움 계절에 테미공원 옆 옛 충남도지사 관사촌이 '테미 오래'라는 이름으로 시민들의 문화힐링공간으로 새롭게 변신하였습니다. '테미 오래'라는 이름은 2018년 시민공모를 통해 정해졌으며 둥근 테를 둘러쌓은 작은 산성 '테미'와 동네의 골목안 몇 집이 한 이웃이 되어 사는 구역이란 뜻의 순 우리말 '오래'를 합성한 말이라고 합니다.
테미오래 안내판테미오래 개관 행사
테미오래 개관식에 앞서 테미 오래(옛 충남도지사 관사촌)에 들어오는 정문 앞에서 풍물패 길놀이가 흥겨운 풍물놀이가 쳘쳐졌고요. 공간 지신밟기 행사로 활짝 문을 열며 흥을 돋구고 있습니다.
구) 충남도지사공관 시민의집
테미오래는 옛 충남도지사 공관은 '시민의 집' 이란 이름으로 바뀌었네요.
풍물패 길놀이팀이 이 개관식에 참석한 내빈들을 환영하고 있었고, 허태정 시장은 '아름다운 봄꽃처럼 시민의 사랑으로 테미오래가 활짝 피어나소서'라는 멋진 방명록을 남기셨습니다.
옛 충청남도지사 공관 안내판
옛 충남도시사 공간은 한국전쟁 당시 이승만 대통령의 임시거처로 사용되었고 UN군 참전을 공식적으로 요청했던 곳이자 주한미군 지위에 관한 불평등 조약(대전 협정)이 조인된 곳입니다.
많은 시민들이 테미오래 개관행사에 참석하여, 테미오래를 둘러보고 있었습니다. 실내와 외부가 굉장히 고풍스럽고 멋져서 대전의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도 소문날 듯싶습니다.
인테리어가 고풍스러운 분위기고운빛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
개관식전에 고은빛여성합창단의 멋진 합창으로 개관식 축하 분위기를 고조시켜주고 있네요.
허태정 대전시장 인사말
허태정 대전시장은 인사말에서 "1932년 관사촌이 형성되고 87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며 "대전의 역사와 함께한 공간이 이제는 시민의 휴식공간과 예술인의 창작공간이 되어 무척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조은주와 정진채의 축하공연
조은주 오카리니스트의 멋진 연주와 정진채의 기타 연주와 즐거운 노래로 개관식 축하공연이 이어졌습니다.
마지막 퍼포먼스로 환경 비둘기 풍선 날리기 행사로 오늘의 개관식 행사 하이라이트를 마쳤습니다. 풍선은 '우리의 멋진 공간 테미오래 희망을 날리다'라는 염원을 담고 하늘 높이 올라갔습니다.
조그만 연못과 노송이 굽이 굽이 뻗은 정원엔 멋진 사진이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참석한 내빈들은 사진 전시공간인 정원을 거닐며 최성미 해설가와 함께 관사촌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산책했습니다.
산책 중에 정원 의자에 앉아계신 쉬고 계신 죽헌 최문휘 선생을 만나 허태정 대전시장이 인사를 드리고, 정답게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새롭게 단장한 테미오래 관사촌을 둘러보았는데요, 테미오래는 충남도지사공간인 '시민의 집', 1호 관사 '역사의 집', 2호 관사 '재미있는 집', 3호 관사 '테미오래 운영센터', 5호 관사 ' 빛과 만남의 집', 6호 관사 '상상의 집', 7호 관사 '문화예술인의 집', 8호 관사 '시민문화 예술인의 집', 9호 관사 ' 유튜브 코워킹 스페이스', 10호 관사 '세계작가의 집'등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테미오래 1호관사 역사의집
■ 죽헌 최문휘 선생 | 돌아 봄, 내다 봄 대전 연극 100년 아카이브전
1호 관사 '돌아봄 내다봄'이란 제목으로 죽헌 최문휘 회고 대전 연극사 특별 자료전 '대전 연극 100년 아카이브전'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대전연극 백 년 아카이브전 '돌아 봄, 내다 봄'에 대한 안내가 나와 있고, 들어가는 입구엔 '남사당'이란 최문휘선생 글이 일부 적혀 있었습니다.
이번 아카이브전은 대전 연극사의 산증인이자 대전연극 1세대 연극인이라 할 수 있는 죽헌 최문휘선생의 대전연극사 기억 자료를 중심으로 대전 문화예술의 어제를 기억해보고 오늘을 살펴보면서, 내일을 내다볼 수 있는 소중한 장이 되고있습니다.
최문휘 선생과 선생의 지인 선생들이 전시된 자료들을 살펴보고 얘기를 나누고 계셨습니다.
대전 소극장 지도와 옛 연극 대본도 함께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이 연극 대본은 다 수기로 작성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 파일은 신춘문예에 관한 신문자료들의 스크랩해 놓은 자료라고 합니다.
최문휘선생 신문스트랩 자료
관계자의 도움을 얻어 오래되어 빛바랜 신문을 통해 그때 당시의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예전의 연극 팸플릿도 전시되어 있었으며, 연극 포스터와 안내장들 과거의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 자료들이 많이 있어 추억을 생각하게 합니다.
오래된 연극표
과거 연극 티켓까지 전시되어 있습니다. 오래된 연극표를 보니 정말 신기했습니다.
최문휘 선생의 기록으로 각종 수상 메달과 상패 등이 전시되어 있는 공간입니다.
고도를 기다리며 연극의상
'고도를 기다리며' 연극에 등장하는 의상입니다. 이곳에서는 사진 촬영을 하며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다른 공간엔 대전 연극인들의 얼굴이 사진으로 전시되어 있고, 다른 공간은 최문휘 선생의 영상이 나와서 설명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다 돌아보고 방명록을 남기고 가신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멋진 공간에서 좋은 구경을 해서 감사하고 좋았다는 얘기들이 적혀있네요.
이곳엔 10개의 관사가 다른 이름으로 꾸며져 있는데요.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이자 문화예술인들과의 공존 공간으로 바뀌었기에 더욱 뜻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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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미오래는 개관은 하절기 (3월~11월) 화요일 ~ 일요일 오전 10시 ~ 오후 5시 (마감 30분 전 입장) 월요일 휴관, 동절기 (12월 ~ 2월) 화요일 ~ 일요일 오전 10시 ~ 오후 4시 (마감 30분전 입장) 월요일 휴관이며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개관(다음날 휴관) 1월 1일, 설날, 추석 당일은 휴관합니다.
4월 벚꽃이 아름다운 테미공원에 들려서 아름다운 벚꽃도 보시고 이곳 테미오래에도 놀러 오셔서 제가 소개해 드린 제1관사만이 아닌 다른 여러 관사들도 둘러보세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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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9년 2월 26일 |
대전시티즌이여 비상하라!
자주자주 2019 대전시티즌 출정식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나 그렇지 않은 사람이나 축구경기를 할 땐 팔이 안으로 굽죠. 자신이 사는 지역이나 나라를 응원하게 되나까요. 대전시민이라면 대전시티즌이라는 자랑스러운 축구팀이 있습니다.
대전시티즌 선수단은 24일 믹스페이스에서 열린 '2019년 대전시티즌 출정식'에서 지난해보다 더 나은 실력으로 좋은 경기를 보여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은행동에 있는 믹스페이스 앞입니다.
건물 앞에는 2019년 대전시티즌 출정식 현수막이 바람에 펄럭거리고 있었는데요. 그 앞에 벌써 많은 사람이 모여들고 있었습니다.
믹스페이스 입구입니다.
입구에는 첫 번째 경기가 3월 17일에 열린다는 홍보물이 붙어 있습니다.
2019 대전시티즌 홈 개막전
대전시티즌 VS 서울이랜드
03월 17일 (일) 13:00
대전월드컵경기장
아래로 내려가니 시즌권을 신청하신 분들의 수령처를 마련해 놓았네요.
오늘 출정식의 프로그램!
선수소개, 유니폼발표, 축하공연에 사인회까지 있습니다.
일찍 오신 분들이 믹스페이스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대전시티즌 구단주 허태정 대전시장이 사인을 하나 남겨 놓았습니다.
뭐라고 적었나 들여다보니 역시'7030 대전방문의 해, 대전 시티즌이여 비상하라'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습니다.
구단주 허태정 대전시장과 대전시티즌 고종수 감독, 선수들이 무대에 올라와 멋진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올해 단단한 각오가 느껴집니다.
사회자 뒤쪽 화면에는 2019 대전시티즌 홈 개막전 안내 포스터가 보입니다.
개막전인 만큼 많은 분이 오셔서 응원해주시면 멋진 경기로 우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선수단들이 입장할 때는 서포터즈와 팬, 그리고 참석하신 많은 분이 모두 일어서서 박수로 선수들을 환영해 주었습니다.
미리 예약한 팬들은 앞 자석에 자리를 하고 그 자리 중간마다 선수들이 같이 앉았습니다.
동계훈련 장면과 각오 등이 영상으로 소개되고 있었습니다. 땀을 흘린 만큼 좋은 경기로 보여 드리겠다는 각오가 대단합니다.
객석에는 2층까지 대전 시티즌에 대한 사랑으로 팬들이 가득 차 있습니다.
그만큼 많은 기대를 안고 좋은 경기를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인사말에서 대전시티즌 선수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의 많은 응원을 부탁했습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투혼을 발휘하여 1부리그까지 가진 못해도 작년에 좋은 성과를 보여줬습니다. 올해는 고종수 감독님과 새로운 각오를 다져 좋은 기량으로 더 나은 성과를 이루길 바랍니다. 열심히 응원해주신 서포터즈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또한 올해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시티즌이 좋은 경기 결과를 내서 다른 지역 사람들도 방문하여 축구경기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독과 선수들이 올 한해 어떤 각오로 임하겠느냐는 질문에는 노력한 만큼 말이 아닌 멋진 경기로, 좋은 결과로 보여주겠다며 굳은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팬들과의 대화에서 고종수 감독에게 올 시즌 승격 혹은 우승 시 준비하신 세레머니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있었는데요.
특별히 준비하진 않았지만, 몸을 만들어 선수 시절에 했던 덤블링 골 세레머니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해서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신학영 선수를 좋아하는 팬입니다. 카메라를 보시고는 멋진 승리의 V 를 그리고 계시네요.
다른 선수들에게도 재밌는 질문들이 쏟아져서 앉아있던 팬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올해 새로 들어온 신인선수에 대한 소개가 있었습니다.
신인이라 그런지 각오도 대단하고 풋풋하고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유소년 선수들도 무대에 올랐는데요. 대전시티즌 U-12 주장이 대표로 각오를 얘기했습니다. 아직 어려서 그런지 참 귀여워 보입니다.
대전 시티즌 U-18 세 선수단도 의젓해 보입니다.
대전시티즌 선수들이 올해 입을 멋진 유니폼 발표가 있었습니다. 각자 모델처럼 멋진포즈를 취했습니다.
축하공연도 펼쳐졌습니다. 락그룹로 '스모킹 부스'입니다.
대전시티즌 응원가를 부르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레크레이션 코너에선 선수 4명이 각자 선택한 번호의 공으로 볼 리프팅(공 튀기기) 대결을 했습니다.
탁구공, 테니스공, 짐볼, 럭비공으로 다양해서 어떤 선수가 이길지 예측할 수 없었는데요.
오늘 참석한 사람들이 카카오톡으로 우승할 선수에게 투표하는 게임도 진행됐습니다.
결과는 '가도에프' 선수가 우승! 가도에프 선수에게 투표한 사람들은 열쇠고리와 핸드폰고리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온 사람들이 대전시티즌의 좋은 성적을 기대하며 화이팅을 외치면서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신학영 선수와 팬이 셀카를 찍으며 즐거워하고 있네요.
전상훈선수 팬도 '내짝꿍 전상훈'이란 피켓을 들고 멋진 사진을 남겼습니다.
끝으로 선수 사인회도 있었습니다. 많은 팬이 응원한 만큼 올해도 멋진 경기로 좋은 결과로 보여주길 바랍니다.
대전 시티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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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9년 1월 21일 |
대전은 과학의 도시입니다. 4차 산업혁명 앞에 대전시는 과학 특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는데요. 과학벨트와 대덕특구, 카이스트가 바로 그 중심에 서있습니다.
대전이 연구소 집결지이기때문에 과학의 중심에 선 것 만은 아닙니다. 시민들이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마을 공동체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과학의 풀뿌리 역할을 하고 있는 마을 공동체 중에서 '과학마을 과학 이야기 벽돌한장'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과학마을 과학 이야기 '벽돌한장'
벽돌한장은 대덕연구단지의 과학자들이 중심이 되어 탄생한 모임인데요. 과학자와 시민이 함께 어울려 지역사회에 과학 문화를 만들어 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연구자들이 중심이 되어 시작되었다가 공무원, 언론인 등 다방면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재능기부 모임이 되었습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열려 있기 때문에 과학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한 장 한장의 벽돌이 모이면 집도 지어지고 큰 성도 지어지는 놀라운 힘을 발휘하게 됩니다. 이처럼 작은 활동들이 모여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일을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아 '벽돌한장'이라는 이름을 지었습니다.
과학마을 과학 이야기 '벽돌한장'은 어떤 활동을 할까?
첫 번째로 벽돌한장은 첫째 과학대중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매월 둘째 주 화요일은 시민과 함께하는 과학콘서트, 매월 넷째 주 화요일은 기업과 함께 하는 콘서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각 연구분야별 전문가들이 나와 초등학생부터 일반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줍니다. ‘찾아가는 과학여행’도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인데요, 일선 학교에 찾아가 학생들에게 과학자의 꿈을 향해 한걸음 다가갈 수 있게 하는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 융합 강연( X- STEM) 과학 페스시티벌을 지역주민들에게 소개해 주고 있는데요. X- STEM은 미국의 혁신교육 전략으로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ematics)의 약자를 모은 것입니다. 과학자, 기술자, 엔지니어, 수학자가 함께 어떤 주제에 대해 설명하는 융합적인 새로운 학습 방법입니다.
두 번째, 과학마을 커뮤니티를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원도심 근대문화유산 투어를 운영하여 지역사회의 커뮤니티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업 상생과 도서 기증을 통해 꾸준히 지역 마을 커뮤니티를 활성화시키고 있습니다.
세 번째 과학정책을 만드는데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 정책, 과학 도시 조성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 참여해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습니다.
2019년 첫 번째 강연, 문경수 과학탐험가
2019년 1월 15일 오후 6시. 문경수 과학탐험가가 올해 벽돌한장에서 '화성 탐사에 대한 지구인들의 꿈'을 주제로 첫 강연을 펼쳤습니다.
문경수 과학 탐험가는 우주, 공룡. 오로라, 화산 등 다양한 주제의 과학데이터를 수집해 과학콘텐츠를 만들고 있습니다.
‘효리네 민박’ 등에 출연한 문경수 탐험가의 유명세에 이날은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과학자 등 70여 명의 청중이 자리를 가득 메웠습니다.
이날 문경수 씨는 자신을 탐험 덕후로 소개하며 호기심으로 시작한 탐험 에피소드로 포문을 열고, 3가지 질문을 던지며 화성 탐사 과정을 이야기했습니다.
Question 1 지구 최초의 생명체를 찾아서 #호기심
최초의 생명체를 찾아 떠나는 호기심은 서호주 사막에 화석을 탐험하게 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서호주 사막에는 광합성을 통해 산소를 만드는 박테리아 '스트로마톨라이트라'가 살고 있습니다. 스트로마톨라이트라는 지구 생명체의 기원에 아주 주요한 화석인데요. 이에 대한 호기심으로 과학 덕후의 탐험 여정이 시작됐다고 합니다.
Question 2 화성에 생명체가 존재할까 #실행
호주 도서관에서 우연히 발견한 한 권으로 시작된 인연. 문경수 씨는 NASA 탐험대에 합류하게 되면서 화성 생명체 존재 여부 연구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호기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실행하는 과학탐험가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Question 3 인류가 화성에 가려면 #도전
화성 탐사연구기지MDRS(Mors Desert Research Station)에서 생활한 이야기도 들려줬습니다.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쪽방 고시원과 같은 환경에서 외부를 볼 수 있는 곳은 오직 작은 원 모양의 창문 하나가 전부였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인간이 갖게되는 고립감이라고 합니다. 과학이 아무리 발달해서 화성을 가고 우주 저 편에 간다 할 지도라도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어렵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학탐험가 문경수 씨는 탐험을 통해 이야기를 만들고 있는데요. 과학은 더 이상 과학자만의 전유물이 아님을 증명했습니다. 라이프 스타일이 된 과학, 뉴미디어에 최적화된 과학 콘텐츠의 수요, 국경 없는 스토리텔링으로 변화하고 있는 기초과학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줬습니다.
미래의 과학 꿈나무들에게 새로운 진로의 방향과 과학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한 소망을 안겨주는 강연이었습니다. 강연이 끝난 후 초등학생들의 발칙한 질문과 현직 과학자들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이날 청중의 반응은 정말 뜨거웠습니다. 그중에서 유독 반짝이는 눈망울로 꼼꼼히 노트를 하며 강연을 듣고 있던 초등학생은 이 강연이 어떤 의미로 다가 왔을지 궁금하여 그 소감을 들어 봤습니다.
▲ 대전 상지 초등학교 이해나 학생
"정확한 직업이 아니시고 탐험가 이기도하고 과학자 이기도 한 중간쯤에 계신 분께 이렇게 직접 만나서 얘기들은 것이 너무 좋았어요. 전에는 엄마와, 이번에는 아빠와 함께 따뜻한 과학마을 벽돌한장 강연에 참석하게 되었어요. 우주과학자가 되는 것이 꿈이어서 과학에 관심이 많아요. 앞으로도 이 강연회에 꾸준히 참석하려고 해요."
대전의 과학꾸꿈나무들에게 과학마을 벽돌한장 강연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일깨워주고 꿈을 키우게 만드는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따뜻한 과학마을 '벽돌한장' 강연은 계속됩니다. 과학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적극 참여해보세요.
날짜
강사
강의 제목
2019년 2월 12일 (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양성광 이사장
혁신과 클러스터,그리고 가치
- 부제 : 과학동네 이야기
2019년 3월 12일 (화)
한국 기계연구원
김완두 박사
자연에서 배운 신기술이 미래를 연다.
2019년 4월 9일 (화)
한국화가
박석신
잡스가 삶을 바꾼다. - 화가 박석신, 융복합을 이야기 하다.
2019년 5월 14일 (화)
한국전자통신 연구원
함진호 박사
미래교육과 메이커스 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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