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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밤에 걸어보는 대전원도심 근대문화탐방로

정말 멋진 곳만 가서 식사하고 데이트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소소한 곳에서 재미를 찾으려고 합니다. 지인과의 약속으로 시내를 나갔다가 식사를 하고 그리 늦지 않은 구도심의 밤거리를 돌아다녀보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돌아다니는 것도 좋아하거든요.  대전에서 유명하다는 성심당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먼저 합니다. 여러사람들과 같이 와서 나누어 먹으면 좋습니다.   저도 어릴때 이곳을 매일 나와서 걸어다녔는데 나이를 먹고 나니 이쪽으로 올일이 많지가 않네요.  이곳은 12시쯤 되면 조용해져서 무척이나 한가한 풍경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얼마전 축구경기가 있을 때 이곳이 엄청나게 북적거렸죠. 저도 함께 끼어서 응원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저녁이고 운영시간이 지나서 조용합니다. 그렇지만 토요일에는 여러 이벤트가 있어서 북적거리는 곳입니다.   밤에도 야경이 멋진 목척교와 연꽃 그리고 불빛이 빛나는 천변입니다. 중앙의 천변뿐만이 아니라 양쪽의 보행로에도 조명이 설치되면 좋겠네요.   몇년간 이 부근은 모두 철도역과 관련한 주제로 꾸며졌습니다. 중앙시장 역시 중앙철도시장이라는 특징에 맞추어서 역으로 구역이 나뉘어져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역은 바로 요리역입니다. 먹자역이기도 하면서 요리역에서는 먹을것들이 있거든요.  매일 낮에 와서 보다가 밤에 와서 보니까 야경이 괜찮은데요.   걷는 데에도 어떤 리듬이 있고 일정한 폭이 있듯이 시간 역시 일정한 폭이 있다고 합니다. 이 폭을 늘리는데 삶의 질이 결정이 된다고 하는데요. 저의 삶의 질의 수준은 제가 정하는 것이니까요. 저는 지금이 행복합니다.   대전여지도라는 전시전을 저도 본 적이 있어서 그런지 밤에 보아도 반갑습니다.  근대문화탐방로라는 알림이가 저를 밝혀주네요.  오래되어 보이는 건물을 보면서 근대문화유산의 의미가 무엇인지 다시 돌아봅니다.  여유롭게 산책할 수도 있지만 짧은 시간을 어떻게든 내서 돌아보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건강은 시간이 있을때마다 챙겨보는 것이니까요. 시간이라는 것은 절대적인 것처럼 보이는 것은 전자시계에 측정될 때만 그렇게 보인다고 합니다.걷다보면 이런 소소한 작품을 보고 저만의 해석을 해보는 재미가 있는 근대문화 탐방로 산책시간이었습니다.

호국보훈의 달 6월, 나라사랑 산 교육장 보문산을 올라 보자!

호국보훈의 달 6월은 과거 나라를 지켜냈던 이들을 기억하는 달입니다.  69년 전. 그날의 일은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까지 우리 가슴에 어떻게 자리잡고 있을까요? 총탄이 빗발치는 전쟁터에서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 바친 이들을 우리는 또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요? 나즈막한 분지 형태인 대전은 5개의 산이 엄마품처럼 포근히 감싸고 있습니다. 그 중심부에는 사계절 아름다운 보문산(寶文山)이 있습니다. 대전8경의 하나에 속하는 보문산은  대전시민들의 추억이 가득한 곳이기도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곳곳에 역사적인 흔적들을 찾아 볼 수 있는 곳이 정말 많습니다.  ​ ▷ 호국 영령과 충절의인이 살아 숨 쉬는 보문산 ​ 1950년 6.25전쟁 당시 전투의 현장이었던 보문산 공원에는 당시의 상황을 잘 말해주는 와 2개의 비(碑)가 있습니다.  '대전지구전승비'는 24사단의 희생을 기리는 것이며, '대전지구전적비'는 대전과 24사단 간의 혈맹의 우의를 다짐하는 기념비입니다. 1. 대전지구전승비(UN탑)  일명 UN탑이라고도 불리는 대전지구전승비는 미 24사단의 희생을 기리는 비(碑)이다. 현재 보문산 숲치유센터 입구에 세워져 있다 1950년 6.25전쟁 당시 미 제24사단은 대전에서 결사적인 방어작전을 감행했습니다.  이 전투에서 자유평화를 수호한 유엔군의 업적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숭고한 희생으로 시간을 벌어 인천상륙작전을 가능케 한 미 제24 보병사단 장병들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한국군은 휴전 이후 최후의 혈전이 벌어졌던 보문산에 대전지구전승비를 세웠습니다.  ​머나먼 이국 땅. 자유와 평화를 위해 피를 뿌린 미군의 투혼이 마음 깊숙한 곳을 울립니다. ​그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6.25전쟁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대전 전투를 통해 우리는 그들의 숭고한 희생을 절대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대전지구전승비는 처음엔 대흥동 성모여고에 세웠으나 1975년 보문산 공원으로 이전했다고 합니다. 2. 대전지구전적비 가운데 로켓포를 들고 인민군 탱크를 조준하는 미군이 딘 소장이다. 그날의 모습을 담은 대전지구전적비 대전지구전적비는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여름밤을 즐길 수 있게 해 주는  숲 속 공연장 바로 뒷편에 세워져 있습니다.  전적비 조형물 가운데 로켓포를 들고 인민군 탱크를 조준하는 미군이 딘 소장이며, 그는 훗날 대전의 명예시민이 됐습니다. 현재 국가보훈처에서 지정한 현충시설로 여느 전적비와 마찬가지로 6.25전쟁이 할퀴고 간 이땅의 비극과 상처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더보기 보라!! 이곳은 유엔군이 자유를 수호하기 위하여 먼 이국 땅에 와서 유신의 깃발을 나부끼며 적과 맞서 싸운 곳. 그들은 가고 없으나 그들의 공적은 이곳에 찬연히 빛나리라. 1950년 6.25전쟁을 일으킨 붉은 무리들은 밀물처럼 밀려와 이 아름다운 강토를 붉게 물들였다. (중 략)​ 유엔기 높이 들고 달려온 미 제24사단, 자유의 이름으로 최후까지 한밭들에서 싸웠나니, 그대들의 피는 이곳에 뿌려졌으나, 그대들의 함성은 지금도 들려오네. 자유의 사도, 평화의 기수. 그대들의 이름은 이 겨레의 가슴마다 깊게 깊게 새겨지리. 포성이 멎고 비둘기가 날고 들꽃이 아름답게 피는 이 언덕에 우리는 제24사단의 전적과 우의를 길이 길이 전하기 위하여 이 비를 세우나니 미제24사단 그 이름 천주에 빛나리라!! (비문의 일부) 1950년 7월 5일 오산전투 이후 경부축선을 따라 지연전을 전개하여 오던 미 제24사단이 대전에서 북한군의 포위공격을 받아 방어전을 전개하면서 3.5인치 로켓포를 최초로 사용하여 북한군 전차를 파괴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합니다. 이때 24사단을 전두지휘하던 윌리암 에프 딘 장군이 실종되는 비운을 겪었습니다.   이 전투에서 용감히 싸우다 산화한 영렬들을 추모하고 혈맹의 우의를 길이 전하기 위해 1959년 3월 31일 야외음악당에 건립됐으나, 1981년 12월에 공원을 확장하고 기념비를 재건립했다고 합니다.  대전시민들이 가장 사랑하고 즐겨찾는 보문산이 당시 최후의 혈전이 벌어졌던 곳이라니 믿기지가 않습니다.  ​ 3. 을유해방기념비​  보문산에 세워진 을유해방기념비. 뒤편에는 단기 4279년 8월 15일 세움 대전부민 일동이라 새겨져 있다 8.15 해방을 기념하기 위해 대전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세운 을유해방기념비는 보문산 숲 치유센터에서 숲 속 공연장 가는 길 왼 쪽에 자리잡고 있는데요.    1945년 을유년 일본의 패망으로 해방이 된 것을 기념하기위해 해방 1주년(1946년)이 되는 해 이 기념비를 만들어 대전역에 해태상과 함께 세웠습니다.  한글로 새겨진 해방기념비 바로 아래엔 한문으로 '解方記念碑'라고 새겨겨 있다. 당시 세운 을유해방기념비는 한국전쟁 때 소실되어 1960년 대전역 광장에 재건했다가 대전역 개발로 인해 1971년에 보문산으로 이전했다고 합니다. 일본의 식민지로부터 해방이 되었으니 그 기쁨 얼마나 컸는지 짐작이 갈 정도입니다. 깊게 판 글씨와 한글로 새겨진 점이 유물로서 가치가 크다고 합니다. 4. 통일의 염원이 울려 퍼지는 보문산 망향탑 이북도민의 마음의 고향이자 성지인 망향탑 보문산 청년광장에서 아쿠아월드 쪽으로 600여m 걷다 보면 대전과 충남에 거주하는 60만 이북도민들의 고향인 망향탑을 만날 수 있습니다. 북한에 고향을 둔 실향민 가족들이 1년에 한 번 이곳에서 망향제를 지내는 행사를 하는데요.  망향탑 건립을 기념하는 날 실향민 가족들이 모여 망향탑 앞에서 망향의 한을 달래고, 고향을 그리며 고향 영에 망배를 올리는 곳입니다. 가고 싶은 고향이 있어도 가지 못하는 실향민들의 아픔은 깊은 상처로 남아 평생토록 가슴을 후벼 팝니다. 이 망향탑은 8.15와 6.25이후 자유를 찾아 월남한 500만 실향민과 후손들에게 나라사랑과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산 교육장으로 1990년 6월 20일 준공했습니다. 5개의 석주는 이북5도를 상징하는 십장생 그림으로 이북 5도민의 단합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1년에 한 번씩 이 망향탑을 찾는 실향민들은 어린시절 고향을 떠나온 그날을 생각하며 눈시울을 적십니다. 5. 나라사랑의 산 교육장 보훈공원 대전을 품은 보문산엔 전란시 목숨을 바친 참전용사들의 위패를 봉안한 보훈공원이 있다 보문산에는 사정공원 외 또 하나의 중요한 공원이 있습니다. ​전몰호국용사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보훈가족과 시민 휴식공원으로 거듭나고 있는 보훈공원입니다. 그 무엇으로도 보상 받을 수 없는 그들의 값진 희생이 이곳에 묻혔습니다. 온 몸 바쳐 조국을 위해 총탄이 빗발치는 전장을 뛰어다닌 바로 그분들이 계신 대전 보훈공원. 6월이면 더욱 생각나는 분들입니다.  애국정신을 수직으로 한 위용을 자랑하는 영렬탑은 "영렬들의 승천을 두 손에 담아 모았고, 뾰족한 상단은 조국애의 불꽃을 상징한다" 고 합니다. 2009년 국가보훈처 현충시설로 지정되어 전란시 목숨을 바쳤던 대전지역 7,300여 6.25 참전용사들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으며, 그들의 위업을 후손만대 영원히 기리고자 영렬탑이 세워졌습니다. 이곳에 조금 떨어진 사정공원에 애국지사총도 있는데요.  한국전쟁 당시 중촌동 대전형무소에 수감된 애국지사들을 북한군이 철수하면서 우물에 넣어 학살된 희생자들의 사체를 수습하여 합장한 묘역입니다. 영렬탑과 애국지사총 둘 다  용두동에 있다가 애국지사총은 오래전 사정공원으로 옮겨지고, 이후 용두지역 재개발로 영렬탑은 보훈공원이 조성되면서 옮겨졌습니다.  ♥ 걷는 것 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보문산 행복숲길 ​도심 속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랑받아 온 보문산에 새로운 변화가 생겼습니다. 보문산이 간직한 역사와 문화, 추억을 떠올리는 힐링 코스로 대사동에서 무수동 사이 12개 마을을 잇는 총 13.79km의 순환형 임도로 5년간의 공사를 끝내고 지난해 6월 행복숲길이 개통 되었습니다.  ​6월의 뜨거운 날씨 만큼이나 뜨거운 나라사랑을 느끼며 싱그런 바람이 친구가 되어주는 보문산 '행복숲길'입니다.  행복숲길은 기존의 4km구간(아쿠아월드 - 오월드)포함 1km마다 거리를 알려주는 푯말이 있으며, 시루봉과 보문산성을 중심으로 오월드 출발 - 보문사지 - 무수동 외 마을 다수 - 숲 속 공연장 - 망향탑 - 청년광장 - 사정공원 축구장 - 오월드로 이어져 있으며, 시루봉을 오르는 길도 곳곳에 나 있습니다. (반대로 숲치유센터에서도 출발 가능)   보문산 행복숲길을 걷다 보면 몸도 마음도 행복해집니다. 숲이 지닌 치유기능으로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정신적 신체적으로도 건강해지는 듯 합니다. 가다가 지칠 땐 쉬어갈 수 있는 쉼터와 운동기구도 있으며,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기엔 최고의 코스이기도 합니다.   보문산 순환도로(행복숲길 4km구간. 아쿠아월드 - 오월드)는 이른 봄 벚꽃명소로 유명하다. 사진은 과례정 앞 여름엔 울창한 녹음으로 시원함은 두 배, 건강한 사람은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 건강하지 않은 사람은 건강한 체력으로 거듭나기 위해 보문산은 언제나 북적입니다. 대전에서 제일 늦게 벚꽃을 피우는 보문산 숲 속. 코 끝으로 느껴지는 숲 속 피톤치드향에 발걸음이 절로 멎습니다.  ​아쿠아월드에서 오월드까지 이어지는 벚곷길은 보문산 걷기 코스 중 가장 아름다운 길입니다. 매년 4월이면 오랜 연륜을 자랑하는 벚나무가 하늘을 가리고, 노란 개나리와 연분홍 벚꽃이 조화를 이뤄 보는이들 마다 탄성을 자아내는 곳이기도 합니다.  자유를 위해 투쟁한 선조들의 영혼과 후손들의 추억이 가득 깃든 보문산은 지붕없는 박물관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대전8경으로 선정될 만큼 울창한 녹음을 자랑하는 보문산은 일제강점기 때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 공원으로 대전에서 유일한 자연공원입니다. 아련한 추억을 제공하는 보문산은 세월이 흐르고 흘러도 늘 그 자리에서 우리를 반갑게 맞아 줍니다.  ​신록이 가장 아름다운 6월.  해방의 기쁨과 6.25 전쟁의 아픈 역사를 더듬어 보고, 위기에서 나라를 구한 이들의 희생정신을 잊지 않도록 6월 만큼은 그들을 기억해 보는 건 어떨까요? ​

시민기자단과의 소통광장! 민선7기 1주년 시민과의 대화

'민선7기 1년 시민과의 대화-시민기자단과의 소통광장' 행사가 25일 옛충남도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시와 자치구, 공사·공단, 출연기관 등에서 활동중인 시민기자단 60여명이 참석했는데요. 민선 7기 출범 1년의 성과를 공유하고 시정에 관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은 민선7기 1년동안 일구어낸 지역 숙원사업과 국비확보, 앞으로 추진할 시 역점과제를 공유하며, 시민기자단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습니다.  스케치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흑석동 노루벌 반딧불이를 지켜주세요! 서식지 복원 환영행사

15일 대전시 서구 흑석동에 위치한 청소년적십자 수련원에서 '노루벌 반딧불이 서식지 복원 환영 행사'가 열렸습니다. 대전충남생태보건시민모임의 주관과 대전서구청, 금강유역환경청, 대한적십자 대전세종지사, 한국반딧불이연구회, 대전서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전국반딧불이 서식지교류협의회가 후원하는 행사입니다. 우리부부는 행사시간 전에 미리 도착했습니다. 노루벌 갑천에는 더위를 피해 놀러 나온 가족들로 붐볐는데요. 텐트가 물가에 많이 있었습니다. 행사장을 몰라서 야영 나오신 주부에게 물어보니 청소년적십자수련원 쪽에 사람들이 모였다고하길래 가봤습니다. 물가에서는 전혀 보이지 않는 곳이더라고요. 넓은 메타세콰이어 숲에 어린이와 함께 오신 분들이 계셨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약 60여명이 모여 노루벌어린이 생태학교초록 발자국 자연체험 활동을 펼쳤습니다. 흑석동 반딧불이 보호지역과 자연생태보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기위해서 열렸습니다. 노루벌 초록발자국 자연체험활동으로 반디의 일생, 물속 친구 찾기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오후에는 노루벌 자연 관찰대회와 반딧불이 체험활동, 자연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됐습니다.  내빈들이 도착하자 체험활동 참가자분들의 반딧불이이를 조사한 내용들이 전시물이 걸려 있었고요. 바로 옆줄 하얀 손수건에 바우솔 김진호 선생이 써준 멋진 내용들이 걸려있었습니다. 오후 5시에는 '2019 노루벌 반딧불이 서식지 복원 환영행사’가 진행됐습니다. 내빈으로는 장종태 서구청장, 정상철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회장, 남상호 한국반딧불이연구회장, 이병헌 제주지역회장, 윤오섭 대전충남환경보존협회장, 안승락 국립중앙과학관 연구과장 등 많은 분들이 참석했습니다. 서식지 주변에 천연기념물 미선나무를 심는 기념식수 행사도 마련됐습니다. 미선나무는 전 세계적으로 1속 1종 밖에 없으며, 우리나라에만 서식하는 나무입니다. 사회자가 향후 이곳에 약 1,500주의 미선나무를 식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노루벌에는 반딧불이와 미선나무가 함께 살아 숨 쉬는 곳이 되겠군요.  조금 아래로 내려가자 반딧불이 서식지 조성사업장이 보였씁니다. 종이컵 안에 반딧불이 유충 먹이인 다슬기가 있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종이컵을 한 개씩 받아들고 방사장 주변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내빈과 참가자들은 애반딧불이 유충과 먹이인 다슬기를 습지상류 유수지 복원 습지 서식지에 '하나, 둘, 셋~'이란 구령과 동시에 유수지에 방류했습니다. 복원된 반딧불이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하여 인간 띠잇기를 하고나서 사회자가 "사랑해요"라고 하면 참석자 모든 분들이 "반딧불이"를 3회 반복하여 크게 외쳤습니다. 그러고 나서 '노루벌 반딧불이를 지켜주세요!' 라고 적힌 현수막을 옆으로 전달하는 퍼포먼스가 이어졌습니다.  바우솔 김진호 선생이 참가자들의 염원을 담아서 큰 붓을 들고 서예 퍼포먼스를 하는 동안 김성태의 대금연주가 이어졌습니다. 김성태 씨는 반딧불이 서식지 지역교류협의회 제주지역 예리마을에서 온 분으로, 대금인간문화재 수제자입니다. 서구 흑석동 노루벌에는 운문산반딧불이, 애반딧불이, 늦반딧불이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운문산반딧불이 서식지는 하천을 끼고 있는 산기슭, 숲, 논 밭둑 등입니다. 늦반딧불이의 서식지도 이와  유사합니다. 성충은 돌 밑이나 풀뿌리 근처에 약 100개의 알을 낳습니다. 알의 크기는 지름이 0.8mm 정도이며, 산란 이후 20일에서 30일이면 부화를 합니다. 애벌레는 땅위에 사는 달팽이류를 먹으며, 약20mm 정도 정도까지 자랍니다. 성충은 5월 하순부터 7월 중순에 나타나며 발광 회수는 분당 60~80회입니다. 일몰 후 2~3시간 후에 가장 많은 빛을 발산합니다. 애반딧불이 서식지는 물가의 이끼와 풀뿌리인데요. 이곳에 알을 낳습니다. 알에서 깨어난 유충은 곧바로 물속으로 들어가 우렁, 물 달팽이, 논 고등 등을 먹이로 유충기간을 보냅니다. 이듬해 5~6월에 번데기로 되어 약 1개월 후면 성충이 됩니다. 알은 유백색으로 알 크기는 0.6x0.5mm 정도의 단타원형으로 산란수가 200~300개정도가 됩니다. 2~3일에 걸쳐 대부분 산란하며, 산란 후 20~25일 만에 부화를 합니다.발광회수는 분당 60~120회 정도이며, 발광기는 암컷은 복부 제6마디에 1개, 수컷은 제6,7 마디에 각 각 1개씩 2개가 있습니다. 늦반딧불이는 돌 밑이나 풀뿌리 근처에 약100여개의 알을 낳으며, 알의 크기는 1.7mm 정도이며, 월동 이후 이듬해 5~6월에 부화를 합니다. 알에서 깬 유충은 땅위에서 사는 달팽이류를 먹이로 애벌레 기간을 보냅니다. 늦반딧불이의 애벌레는 4회를 탈피를 하여 번데기로 변하여 10~12일이면 성충이 됩니다. 국내 서식종 중에서 가장 크며, 7월 하순~9월 하순에 출현하며, 일몰 후 1시간 정도에 가장 많은 빛은 냅니다. 크기는 암컷이 20mm정도이며, 수컷은 조금 작은 15mm정도 입니다. 노루벌 반딧불이 서식지는 꾸준한 보호와 복원이 필요합니다. 반딧불이가 살고있다는 것은 물이 깨끗하고 주변 환경이 매우 좋다는 것을 보여줍니다.국내 반딧불이는 천연기념물 제322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서식지를 보호하려면 차량통행을 최소화하고, 야영지 운영을 제한해야합니다. 또 풀 베기를 지양해야 합니다. 그리고 인근에 있는 논이나 밭에서는 농약과 제초제 사용을 줄여야할 것입니다.

뜨거운 여름 6월 마지막 주 공연 일정 이거하나면 정리 끝~

안녕하세요? 아침부터 열기가 후끈, 더운 나날의 연속입니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는 푸르른 바다와 초록빛 숲이 딱인데, 일상 탈출이 쉽지 않죠? 그래서 모았습니다. 6월 마지막 주, 놓치기 아쉬운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모두 갈까? 골라 갈까? 행복한 고민을 누려보세요~ 1. 대전시민을 위한 수요일의 작은 향연! 수요브런치콘서트 일시 : 2019. 6. 26. (수) 11시장소 : 대전시청 20층 하늘마당 관람료 : 무료 문의처 : 대전광역시 042-270-4431 매주 수요일 11시, 대전시청 하늘마당에서는 가 열립니다. 이번 주에는 젊은 성악가, 소프라노 임승아와 테너 이승환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2. 대전철도마을의 소소한 이야기, 소제극장 두번째 일시 : 2019. 6. 26. (수) 19시 장소 : 대전전통나래관 하늘정원관람료 : 무료문의 및 예매처 : 대전문화재단 042-636-8062 는 철도로 생겨나고 번성했던 이곳, 소제동과 중앙동 이야기입니다. 3월부터 10월까지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마다 지역주민과 관객이 함께 채워가는 프로그램입니다. 6월에는 한형모 감독이 1961년에 만든 영화 '돼지꿈'을 연극배우의 목소리로 감상하실 수 있답니다. 여기에 멋진 음악공연까지, 기대만발입니다~ 3. 2019 신나는 예술여행, 대전문화의 향기 일시 : 2019. 6. 27. (목) 10시 ~ 12시장소 :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관람료 : 무료문의처 : 대전문화재단 042-480-1075 는 더 많은 시민이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입니다. 6월에는 27일 오전 10시부터, 대전 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가곡 공연과 단청장 체험이 이어집니다.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실내전시관에는 대전 무형문화재 예능 11종목 전시물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우리 옛 것의 아름다움을 발견해 보세요~ 4. 2019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 대전재즈릴레이콘서트 Jazz N Color 재즈 앤 컬러 기간 : 2019. 6. 28. (금) ~ 7. 5. (토) 시간 : 금요일 19시30분 / 토요일·일요일 16시 장소 : 대전예술가의집 1층 누리홀 관람료 : 무료 문의 및 예매처 : 대전문화재단 042-480-1084 대전시민에게는 공연관람 기회를, 지역 예술가에게는 안정된 활동무대를 제공해온 사업이 다시 시작합니다. 2017년도에는 국악릴레이콘서트, 2018년도에는 타악릴레이콘서트가 열렸던 대전예술가의집에서 올해에는 를 진행합니다. 우리 대전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즈 아티스트들의 개성만점 다채로운 콘서트를 통해 즐겁고 재밌게 재즈에 입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5. 2019 한여름밤의 나들이 달밤소풍 기간 : 2019. 6. 28. (금) ~ 9. 1. (일)시간 : 18 ~ 23시 / 월요일 휴무장소 : 대전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광장 일원문의처 : 플레닌 010-5317-6459 대전을 대표하는 여름축제, 이 드디어 시작합니다. 아름다운 음악분수는 이제 함께 할 수 없지만, 푸드트럭과 공연, 플리마켓 등을 즐길 수 있는 달밤 야시장은 쭈~욱 이어집니다. 한빛탑 야간개장과 달 포토존도 놓칠 수 없겠죠? 6. 반달공업사, 예술로 UP! 일시 : 2019. 6. 29. (토) 13 ~ 20시장소 : 복합문화공간 시은우관람료 : 무료문의처 : 플레닌 010-5317-6459 은 중부권 최대의 자동차 매매단지가 있는 월평동 복합문화공간 시은우에서 열립니다. '지역문화콘텐츠특성화' 사업의 일환이라는데요, 지역이 갖고 있는 고유한 상징과 역사, 문화 등을 활용한 지역맞춤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전국 277개 팀 중에서 3차에 이르는 심사를 거쳐 최종 34팀만 선정됐고, 대전에서는 바로 이 유일합니다. 대단하죠? 6월의 마지막 토요일, 낮부터 밤까지 공연이 이어지며 다양한 체험을 하실 수 있다네요. 7. 대전지역 전통민속놀이공연 일시 : 2019. 6. 29. (토) 14 ~17시장소 : 대전엑스포시민광장관람료 : 무료문의처 : 대전광역시문화원연합회 042-824-7517 대전방문의 해를 기념하는 이 펼쳐집니다. 지난 8일부터 이어진 이번 공연에는 우리 지역 8개 보존단체에서 500명의 출연진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놀랍죠? 오랫동안 우리 지역에서 지켜오고 있는 전통민속놀이를 대전시민들과 대전방문객에게 선보이게 위해 열린 만큼, 마지막날인 29일에는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숯뱅이두레와 버드내 보쌈놀이에 함께 하세요~ 8. 제5회 대전음악제 일시 : 2019. 6. 29. (토) 15시 장소 : 대전시립박물관 B동 1층 특설공연장관람료 : 무료문의처 : 대전시립박물관 042-270-8607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마다 열리는 는 우리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문음악단체와 신진음악단체, 솔리스트 등을 만나는 음악회입니다. 대전의 어제와 오늘을 돌아보는 역사의 산실을 넘어, 문화와 예술이 살아있는 종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난 대전시립박물관에 들러보세요~ 9. 대전도시철도 노래하는 버스킹 열차 일시 : 2019. 6. 29. ~ 8. 31. (토) 15시 06분 ~ 16시장소 : 대전도시철도 대전역발 반석행 열차안 / 유성온천역 특설무대관람료 : 1250원 (성인기준 열차 탑승시) / 무료 (유성온천역 특설무대)문의 : 대전역 청춘나들목 070-4275-9993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6분, 대전역에서 출발하는 반석행 대전도시철도(지하철)가 버스킹 공연장이 됩니다.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딱 이 계절에 맞춰 열리는 만큼 깜짝 퀴즈이벤트도 있답니다. 15시 06분부터 대전역을 출발 유성온천에 이르는 12 정류장을 지나올 동안 공연이 쭈~욱 이어지는 만큼, 중간에 탑승하셔도 됩니다. 만약 열차공연을 놓쳤다면 유성온천역 특설무대로 오세요. 오후 4시까지 가 이어집니다. 10. 2019 원도심활성화사업 들썩들썩 원도심 일시 : 2019. 6. 29. ~ 10. 26. (토) 15시 ~ 16시 30분장소 : 대전역, 스카이로드, 중앙로지하상가 등관람료 : 무료문의처 : 대전문화재단 042-480-1062 대전역과 중앙로지하상가, 스카이로드, 테미오래, 은행교데크, 이 곳들의 공통점은? 토요일 오후마다 공연장으로 변신한다는 것! 바로 바로 지역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 무대, 이 열리기 때문이죠. 올해도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쭈~욱 정주행합니다. 6월의 마지막 토요일에서는 세 곳에서 이 진행됩니다. 대전역에서는 오후 3시부터 퓨전퍼커션밴드 폴리와 플로아 앙상블의 클래식 연주를, 중앙로지하상가에서는 오후 4시부터 현악앙상블 싸랭, 젊은 민요단체 덩덩쿵타쿵, 양찬희 무용단이 우리 소리와 춤을 선보입니다. 스카이로드에서는 오후 4시부터 편안하고 따뜻한 음악을 들려주는 대전 대표 인디밴드 개인플레이와 베이비필을 만날 수 있답니다~ 11. 대전 토토즐페스티벌 일시 : 2019. 6. 29. ~ 10. 05. (토) 18 ~ 23시장소 : 중앙시장 야시장 / 스카이로드관람료 : 무료문의처 : 대전마케팅공사 042-250-1274 먹거리, 볼거리, 쉴거리, 살거리, 즐길거리가 한 곳에! 신나는 달밤축제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이어집니다. 중앙시장 먹자골목과 푸드트럭에서 맛있게 군것질하면서 스카이로드 밑으로 모이세요. 대형 스크린 아래에서 펼쳐지는 DJ 퍼포먼스와 다채로운 길거리 공연, 플리마켓 여기에 DJ댄스파티까지 열정적인 축제가 열립니다. 12. 2019 지역명소 상설공연 일시 : 2019. 6. 29. (토) 20시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야외원형극장관람료 : 무료문의처 : 대전문화재단 042-480-1000 얼씨구 절씨구 신명날제~ 은 대전방문의해를 맞아 뿌리공원과 대청댐 물문화관 등 우리 지역의명소에서 국악과 클래식, 마당극을 만날 수 있는 자리입니다. 6월의 마지막 공연은 대전예술의전당 야외원형극장에서 신명풍무악의 흥겨운 우리 소리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