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무 WNBA 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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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NBL] 마리아나 톨로 (벤디고 스피릿) - "할매 센터라고? 제2의 전성기다!"

[WNBL] 마리아나 톨로 (벤디고 스피릿) - "할매 센터라고? 제2의 전성기다!"

이상무 WNBA 컬럼|2025년 11월 8일|스포츠

서서히 손발이 맞기 시작하는 UC 캐피털스와, 오늘 2명의 주요 선수가 빠진 벤디고 스피릿의 대결. 전성기에는 WNBA와 프랑스 리그에서도 뛰었던 베테랑 센터 마리아나 톨로는, 이제 36세가 되면서 호주 벤디고 스피릿의 큰언니, 아니 둘째 언니가 되었다. 2살이 더 많은 진짜 백전 노장 켈시 그리핀 (188cm PF)이, 여전히 노쇠화 기미 없이 팔팔하기 때문에, "이제 나는 늙어서"라고 하기에는 참 애매모호. ㅎㅎ 여하튼 36세의 센터와 38세의 파워 포워드, 두 언니스, 아니 할매스가 페인트를 든든하게 지키는 벤디고 스피릿은, 진짜 팔팔한 21세의 영건 가드 이지 볼레이즈가 날아 다니면서, 리그를 대표하는 슈퍼 스타의 반열에 오.......

[뉴질랜드 女] 박지현의 퀸스 - "후반 산사태, 18점 차 날리며 넋나간 패배"

[뉴질랜드 女] 박지현의 퀸스 - "후반 산사태, 18점 차 날리며 넋나간 패배"

이상무 WNBA 컬럼|2025년 11월 8일|스포츠

프로 레벨의 여자 농구에서, 한 쿼터에 40+ 득점을 올리는 경기는, 내 기억으로는 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가 한번 있었다. 에이자 윌슨의 돌진과, 여타 선수들의 3점포 세례가 어우러진 산사태 앞에서, 상대는 정신을 차릴 시간적, 정신적 여유가 없었다. 그리고 오늘 뉴질랜드에서도, 박지현의 토코마나와 퀸스가, 전반 46:28로 18점을 앞서고 있다가, 3쿼터에만 40점을 내주는 랜드슬라이드에 무너지면서, 정말 어처구니 없이 패배를 하고 말았다. * 매인랜드 포우카이 (93) @ 토코마나와 퀸스 (89) 총인구가 우리의 10분의 1 수준으로, 500만명이 조금 넘는 뉴질랜드 여자 리그에서, 1,000명 이상의 관객이 차는 경기는 거의 없다. 그런데.......

[WNBL] 루시 올슨 (타운스빌 파이어) - "4인조 스플래시 시스터즈의 위력"

[WNBL] 루시 올슨 (타운스빌 파이어) - "4인조 스플래시 시스터즈의 위력"

이상무 WNBA 컬럼|2025년 11월 7일|스포츠

Men At Work의 80년대 초대박 히트곡 "Down Under"의 가사에는, "호주는 여자들이 반짝 거리고 남자들은 깡패다."라는 구절이 있는데, 워싱턴 미스틱스의 루키 포인트 가드인 루시 올슨 (Lucy Olsen)이, 호주 WNBL에 용병으로 가세를 하자, 호주는 여자들이 더욱더 반짝거리는 곳이 되었다. * 타운스빌 파이어 (86) @ 질롱 베놈 (61) 타운스빌의 원정길 9일차 마지막 날. 오늘 질롱을 잡고 리그 선두를 굳게 사수한 후에, 룰루랄라 홈으로 돌아가는 기대로 가득했다. 상대 질롱은 주전 2명이 부상으로 빠진 상태.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는 PF 맥킨지 홈스를 제외하면, 위협적인 선수가 없다. 타운스빌의 낙승 예상. 타운스빌.......

[WNBL] 슈니스 스웨인 (시드니 플레임스) - "건강한 나는 아무도 못막지"

[WNBL] 슈니스 스웨인 (시드니 플레임스) - "건강한 나는 아무도 못막지"

이상무 WNBA 컬럼|2025년 11월 6일|스포츠

영어 이름을 표기할 때 가장 혼동이 많은 경우가, Shania 혹은 Shaneice다. 전자는 슈나이어, 후자는 슈니스, 그런데 Shania Twain같은 팝 슈퍼스타도, '샤니아 트웨인'이라고 네이버 인물란에 올라와 있다. 뭐 그렇다는 이야기다. 이걸 굳이 따지는 이유는, 호주 시드니 플레임스의 PG/SG인 슈니스 스웨인 (Shaneice Swain)은, 조만간 슈퍼 스타 대열에 오를 선수라서, 혹시라도 향후에 '샤니스'라고 적는 기자들이 없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 UC 캐피털스 (64) @ 시드니 플레임스 (73) 시즌 개막을 1승 2패로 시작한 UC 캐피털스는, 절대 강자가 없는 이번 시즌에, 대다수의 호주 여농 전문가들이 우승 후보로 꼽던 팀이다.......

[WNBL] 미엘라 소와 (타운스빌 파이어) - 새색시 슈터, 친정을 울렸다

[WNBL] 미엘라 소와 (타운스빌 파이어) - 새색시 슈터, 친정을 울렸다

이상무 WNBA 컬럼|2025년 11월 4일|스포츠

여자 농구가 세계적으로 붐이 일어 나면서, 자본과 인재가 모여 들고, 팬들 눈에는 선수들의 활약만 보이겠지만, 구단주들이 심혈을 기울이는 퍼스트 스카우팅은, 단장과 감독이다. 성적이 아무리 좋아도, 더 좋은 인재가 보이면 바로 교체다. 인디애나 피버는 케이틀린 클락의 등장과 함께 6년 만에 플옵에 진출했는데도, 곧바로 단장과 감독을 해고했고, 팀 USA의 거의 종신 감독일 줄 알았던 미네소타의 쉐릴 리브는, 수 버드가 대표팀의 디렉터가 되자, 40대의 젊은 듀크대 감독으로 교체를 해버렸다. 간단하게 "새 술은 새 부대에" 그렇다면 뉴웨이브 단장과 감독들이 원하는 선수들은 과거와 어떻게 달라졌을까? 정답은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