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Fi 스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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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링 허 백 / Bring Her Back (2025년)
개인적으로 공포 영화와 친하지 않는 이유는 잔상이 오래 남아서 며칠간 괴롭기 때문인데요. 수위를 알지 못하고 봤다가 끝까지 보게 되어서 며칠 동안 힘든 경우도 있었습니다. "영화를 보지 않으면 되지 않나?"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영화적 표현보다 상상의 수위가 더 높은 경우가 많아서, 차라리 그냥 영화를 보게 됩니다. 그리고 [브링 허 백]도 그런 영화라고 보면 될 듯한데요. 스포일러 있습니다. 영화의 제목은 매우 직관적이고, 소재도 네크로맨시로 삼고 있는데요. 영화는 죽은 딸을 살리려는 어설픈 야매 네크로맨서를 등장시키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악마적인 부활 의식을 담은 비디오테이프를 보고 흉내를 낸다는 설정.......
사마귀 (2025년)
개인적으로 시퀄이나 프리퀄 혹은 스핀오프에서 흥미를 느끼는 점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면서도 다른 이야기가 그려질 때인 것 같습니다. 상업적인 이유로 억지춘향처럼 끼워 맞추어진 후속작들을 시청을 할 경우 ... 얼마 후 스스로 코 고는 소리를 듣고 깨어나게 되는데요. 영화 평론을 하지 않는 입장에서 억지로 만들어진 지루한 후속편을 보느니 잘 만든 오리지널을 한 번 더 보는 것을 선택하는 것 같습니다. 스포일러 있습니다. 영화팬들에게 전문 킬러와 살인 청부 회사라는 소재는 익숙하기만 한데요. [사마귀]는 현재 부각되는 사회 문제를 추가하면서 다름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바로 대기업, 하청 업체 그리고 자영업의 개념인 것 같.......

장기아 / 器子(2025년)
감독 : 간학빈 각본 : 간학빈 출연 : 장효전, 이목, 누준석, 황건위 외 딸을 잃어버린 아버지의 복수를 그린 영화들은 부모의 입장에서 안타깝게만 다가오는데요. 그래서인지 아무리 잔혹한 폭력도 과해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거기에 주인공이 억울한 누명까지 쓰고 감옥까지 갔다왔다면??? 대만발 영화 [장기아]의 이야기인데요. 스포일러 있습니다. 영화의 제목인 장기아는 가수 장기하가 떠올라 사람의 이름의 아닌가 오해할수도 있겠지만,... 장기를 사용하기 위해 길러진 아이라는 엄청나게 섬뜩한 제목입니다. 주인공 부부는 딸아이를 얻게 되어 매우 행복해 합니다.그러던 어느날 공원에서 아기가 순식간에 납치를 당하게 됩니다. 아버.......
절천서 : 무두장군 / 窃天书之无头将军 (2023년)
감독 : 증경결 출연 : 진송, 마솔, 장예택, 주소천, 마예한, 루운비 외 머리가 없는 존재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신비하거나 무서운 이야기에 자주 등장을 판타지 팬들에게는 익숙할 텐데요. 기괴함으로 이목을 끄는 소재이니 만큼 영화에도 심심치 않게 등장을 한 바 있고... 그래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머리가 없는 존재가 어떤 연유로 머리를 잃고도 꿋꿋이 살아움직이느냐? 즉 서사가 재미의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고 보게 됩니다. 또 다르게 말하면 익숙한 소재를 어떤 식으로 자신만의 스토리로 만들어내었느냐... 스포일러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절천서 : 무두장군]은 섬기던 주군에게는 배신을 당했지만 주민과 자신이 지키는 땅을 지.......
레이턴시 / Latency (2024년)
스포일러 있습니다. 사이언스 픽션 장르 영화의 기근 속에 비티비에 [레이턴시]가 올라와서 시청을 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컴퓨터 게임으로 인해 크리처가 만들어지게 된다는 꽤나 독특한 시도를 하고 있는데요. 호러 장르 관점으로 보면 현대판 괴물 탄생 설화를 그렸다는 참신한 시도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음... 현대판 밴시라고 할까요? 그러나 다른 장르적 쾌감을 기대했다면 크게 실망을 할 수 있어 보입니다. 그럼 스토리부터 따라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인공 하나는 광장 공포증을 앓고 있는 여인으로 집 밖으로 나가지 못합니다. 그녀의 생활은 게임 테스터로 유지하고 있고, 배달을 제외하면 절친 젠이 음식과 쓰레기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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