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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posts개인사정으로 블로그 쉬었다 오겠습니다.
잠시 블로그 휴식기를 가지기로 했습니다. 다음주 초에는 블로그 복귀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알바를 하면서 영화를 볼 환경이 되지 않을 것 같아서... 리뷰를 쓰는 것은 힘들어 그냥 쉬기로 했습니다. 그럼 행복한 한 주 되시구요. 파이팅 입니다.

윗집 사람들 (2025년)
먼저 스포일러 경고입니다. 음... 하정우 배우의 연출작은 특유의 코믹한 스타일이 있어서 놓치지 않고 보게 되는데요. 이번에는 아주 성적인 소재의 스토리를 들고 왔습니다. 소재는 아주 독특 한데, 우리나라에서 가능한 소재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영화는 두 커플이 만들어가는 4인 연극(포 핸더) 느낌을 주는데요. 문답식 대사와 하나의 공간을 고집하는 것을 보면 원작이 연극이 아닌가 하는 예상을 하게 됩니다. 다만 연극의 호흡과는 다른 영화에서 소수의 배우가 등장을 하는 만큼 감정을 이끌어내는 대사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재미의 유무는 관객들이 판단할 문제이고... 스토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대학에.......

풍림화산 / 風林火山 (2025년)
스포일러 있습니다. 어제 [풍림화산]이라는 제목을 보고 시청을 했습니다. 먼저 떠오른 것은 미후네 도시로 배우 주연의 사무라이 영화였는데요. 그 영화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맥준용 감독의 독특한 누아르 범죄 영화입니다. 사실 풍림화산이라는 말 자체가 손자병법에 등장하는 말이니 해당 영화와 관계가 없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지만... 그러나 풍림화산이라는 뜻과도 별반 연관이 없어 보이고... 영어 제목이 영화와 더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일단 영화의 배경은 시종일관 눈이 내리는 홍콩(엉? 홍콩에 눈이라니... 조금만 날씨가 추워도 동사자가 나오는 곳에서...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차가운 도시의 더 차가운 남자들의.......

프리즌 : 더 리벤지 / 阿龍 (2025년)
스포일러 있습니다. 음... 가끔은 포스터의 배우 표정이 끌려서 영화를 보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 영화도 그런 것 같습니다. [프리즌 : 더 리벤지]의 원제는 아롱(광동어 발음)으로 주인공의 이름인데요. 아롱을 연기하는 정중기는 연출을 맡았다고 하는데요. 대만 출신의 가수 겸 배우인데... 처음 포스터를 봤을 때는 누구인지 알아보지 못했는데, 플래시백 장면을 보니 바로 기억이 났습니다. 몰라볼 정도의 벌크업을 하는 열의를 보였다는 것만으로도 믿고 보게 되었는데요.(그만큼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는 말이니) 영화는 실제 사건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이 된 것으로 보이는데... 아무튼 꽤나 집중을 하게 만든 것 같습니다. 영화는 주.......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2010년)
어제 제대로 [김복남 살인 사건의 전말]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웃분의 추천으로 꼭 봐야지 하면서도 스쳐가듯 지나간 것이 벌써 16년이 지났는데요. 세월 참 빠르다는 생각과 함께 영화도 사람과 같이 직접 경험하지 못하면 알 수가 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영화를 보는 것을 미룬 이유는 고어 한 장면들과 함께 개인적으로 여성 잔혹사라는 언급 때문이었는데요. 어제는 오티티에 올라와 있어서 이번에는 보겠다고 입을 꽉 물고 보게 되었습니다. 스포일러 있습니다. 영화는 철저히 고립된 장소에서 벌어진 학대와 마지노선까지 참았다가 분노한 여인의 핏빛 복수극을 그리고 있는데요. 고어 수위가 높지만 영화 내내 쌓아간 분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