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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아 / 器子(2025년)
감독 : 간학빈 각본 : 간학빈 출연 : 장효전, 이목, 누준석, 황건위 외 딸을 잃어버린 아버지의 복수를 그린 영화들은 부모의 입장에서 안타깝게만 다가오는데요. 그래서인지 아무리 잔혹한 폭력도 과해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거기에 주인공이 억울한 누명까지 쓰고 감옥까지 갔다왔다면??? 대만발 영화 [장기아]의 이야기인데요. 스포일러 있습니다. 영화의 제목인 장기아는 가수 장기하가 떠올라 사람의 이름의 아닌가 오해할수도 있겠지만,... 장기를 사용하기 위해 길러진 아이라는 엄청나게 섬뜩한 제목입니다. 주인공 부부는 딸아이를 얻게 되어 매우 행복해 합니다.그러던 어느날 공원에서 아기가 순식간에 납치를 당하게 됩니다. 아버.......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 - 나의 꿈은 너에게 다가서기 위한 구실이었음을
(2024/05/25 : CGV 송파) 대만의 청춘 멜로 드라마가 품은 후끈한 열기를 일본의 여행 힐링 드라마가 지닌 차분한 감성에 이식한 듯한 인상의 작품입니다. 그래서 영화엔 화면이 전환되는 순간마다 확연히 체감되는 여름과 겨울의 온도차가 드리워져 있지요. 이처럼 두 국가의 전혀 다른 계절감을 비교해 보이고 있기도 하고 두 주연 역시 각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각각 섭외해 두기도 하며 이건 두 나라의 합작 상품 입네 포장하고 있지만 사실 은 굳이 국적을 따지자면 '일본' 쪽에 조금 더 가까운 영화라고 보아야 할 듯합니.......

영원한 여름, 대만 퀴어 영화 | 찬란했던 내 청춘은 여름처럼 뜨거웠다.
영원한 여름 대만 퀴어 영화인데,청춘의 성장 퀴어물로 알만한 분들에겐 이미 유명한 영화인 듯.그만큼 이 영화는 '청춘' '여름' '열기' '성장통' 등이 골고루 채색되어 있다. 캉정싱(장예가) - 행성위샤우헝(장효전) - 항성두후이지아(양기) - 혜성 내가 이 영화에서 가장 인상적인 건 주인공들에게 빗댄 별의 상징성.영화 속에 흘러나오는 OST. 노래 제목도 영화 제목과 동일한데, 가사가 너무 취향이다. 1만 곡의 mp31만 번의 미친 사랑.하지만 사라지지 않는 하나의 보잘 것 없는 외로움.성장이란, 사람이 반드시 거쳐야만 할 상흔이란 말인가. -기억해? 우리 사이가 작은 규칙으로 시작됐던 거?- "수호천사 되어주기"

여친 남친 - 동성애와 민주화 운동, 의외의 대만 영화
※ 본 포스팅은 ‘여친 남친’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1985년 대만 가오슝에 살고 있는 여고생 메이바오(계륜미 분)는 수영 선수 리암(장효전 분)과 가까운 사이이지만 교지 편집 과정에서 감독관에 저항하는 아론(봉소악 분)과 사귀게 됩니다. 세 사람의 인연은 대학 시절을 거쳐 사회에 나간 뒤에도 이어집니다. 양아체 감독의 2012년 작 ‘여친 남친’은 세 젊은 남녀의 사랑과 이별을 묘사한 청춘 영화입니다. 198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30여 년 동안 지속된 세 주인공의 인연은 대를 넘어서도 이어지기에 질긴 인연이라 할 수 있습니다. 1970년대의 교복, 1980년대의 부츠 컷 진, 1990년대의 휴대 전화, 2010년대의 스마트폰과 아이패드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대변하는 소품들을 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