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비네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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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살나무. 남천나무. 석잠풀. 약석잠풀. 풍접초. 가우라. 끈끈이대나물. 좀목형나무.
▲ 작살나무/ 6~8월 원줄기를 가운데 두고 가지가 양쪽으로 두 개씩 정확히 마주 보고 갈라져 있어 고기잡이 도구인 작살을 닮았다고 하여 '작살나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합니다. 꽃이 작아서 눈에 잘 띄지 않지만 가을이면 보라색 열매가 보석처럼 아름다운 나무입니다. ▲ 작살나무 꽃과 열매 / 6~8월과 10월 작살나무에는 '작살나무'와 '좀작살나무'가 있습니다. * 작살나무 → 키 2~3m 정도로 자라며 연한 자주색 꽃과 열매가 잎겨드랑이에 모여 달립니다. * 좀작살나무→ 키 1.5m 정도의 키로 꽃과 열매 자루가 잎겨드랑이에서 약간 위쪽에 달립니다. 식물에서 '좀'은 작다는 뜻으로 붙이는 용어.......

탄천 걷기
연일 더운 날씨에 장맛비가 오락가락합니다. 멀리 나서기도 그렇고 슬슬 걸어서 가까운 탄천으로 갑니다. 비가 쏟아지면 금방 집으로 갈 수가 있으니... 톱풀. 노란 마타리. 뚝갈. 패랭이꽃. 기생초. 솔나물. 범부채. 보라색의 늘씬한 개미취까지... 산에서 볼 수 있는 야생화가 아닌 습생의 꽃들을 만날 수 있기에 자주 산책을 가던 곳인데 꽃들이 자랄만 하면 관할 지자체에서 제초제를 뿌려대기에 누렇게 변해가는 꽃들이 안쓰러워 언제부터인가 안 가게 되는 곳입니다. ▲ 해당화 데크 길을 내려서면 바로 50~60m 길이로 이어지는 해당화 군락이 있습니다. 끝물이라 다 시들어졌지만 그래도 예쁩니다. 군데군데 흰해당화도 많습니다. ▲ 해당.......

모감주나무. 쉬땅나무. 좁쌀풀. 참좁쌀풀. 덴드롱. 물싸리. 메꽃. 능소화
▲ 모감주나무 / 6~7월 바닷가에서 자라는 갈잎작은키나무인데 요즘은 관상수로 심기에 공원이나 도로변에서 노란 꽃을 잔뜩 달고 있는 '모감주나무'를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열매인 종자로 절에서 쓰는 염주를 만든다고 하여 '염주나무'라고도 부르며 안면도와 경북 포항시 동해면의 모감주나무 군락지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기도 합니다. ▲ 모감주나무 꽃/ 6~7월 ▲ 모감주나무 열매 /10월 열매는 꽈리 모양을 닮았으며 껍질은 종이처럼 얇고 갈색으로 익으면 3갈래로 갈라져 바람에 프로펠라처럼 회전하며 날아가 뿌리를 내리기도 합니다. 가을에는 노란색으로 단풍이 드는 아름다운 조경수입니다. ▲ 쉬땅나무/ .......

백합. 나리꽃의 종류
▲ 백합(百合) 요즘 공원길을 걷다 보면 색색깔 아름다운 수국과 백합을 원 없이 보게 됩니다. '백합'하면 깨끗하고 아름다운 하얀 백합꽃을 연상하게 되지만 백합의 백은 흰 백(白)이 아닌 숫자 백(百)을 말하는 것으로 백합의 뿌리가 양파처럼 약 백여 개의 비늘줄기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일백 백(百). 합할 합(合). 백합인 셈입니다. 꽃이 화려하면서도 기품이 있고 그윽한 향기까지 지니고 있어 모두가 좋아하시지 싶습니다. 나리나 백합은 모두 백합 속 식물로 한자 문화권인 중국, 일본,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용어인 반면 '나리'는 순수한 우리 말입니다. 자생 나리를 색과 향을 더해 품종을 개량한 것이 원예종인 백.......

원추리. 왕원추리. 옥잠화. 비비추. 밤나무. 석류나무. 자귀나무. 실유카
▲ 원추리 망우초(忘憂草) 말 그대로 근심을 잊게 한다는 꽃입니다. 중국에서 한자 이름으로 읽을 때 훤초(萱草)가 '원추리'로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원추리가 딱 하루만 살다 가는 꽃이라는 것을 아시는지요? 긴 겨울을 죽은 듯 지내다가 봄에 싹이 돋고 꽃을 피우며 하루를 평생인 양 살다가는 꽃. 그래서 식물들에게는 하루의 가치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다시 한번 느끼게 합니다. 매일 다른 꽃이 피고 지고. 피고 지고 하는 셈입니다. 어린잎은 나물로 먹고 뿌리는 여성들의 몸을 보(補) 해 주며 소변이 잘 나오지 않거나 황달, 대하증 등의 약재로 쓰인다고 합니다. ▲ 원추리 ▲ 꽃잎이 동글동글 '각시원추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