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엄쉬엄
Posts
77 posts보령 머드축제
한번쯤은 가볼만 하다. 그렇지만 두번 오고 싶을 정도는 아니라는 의견. 한번 가볼만하지만 다신 오고 싶지 않다는 의견. 비슷하지만 뉘앙스가 다른 의견이 나왔다. 아쉬운 점이라면 편안히 쉴 곳이 없다는 것. 사람들이 기다리거나 뭘 하고 있고 지친 사람들이 쉬어갈 수 있는 머드풀 같은 것 없었다. 그리고 사람 많이 기다리는 곳이 역시 재미도 있다. 보령시청에서 숙박업소 바가지를 막기위해 등록 숙박업소 가격을 적은 인쇄물을 대천역 앞에 비치했지만 열군데 정도 전화를 해보니 적힌 액수의 1.5~2배 정도를 불렀다. 시청 인쇄물에는 이렇게 되어있는데요 하니 싫으면 말고 안되는 건 안되는 거란다. 없으니만 못한 인쇄물이 되어버렸다.
캐빈 인 더 우즈
영화를 다 보고나와서야 친구는 말했다. "캐빈이 사람 이름이 아니고 오두막을 말하는 거였구나. 어쩐지 K가 아니고 C더라니." 넷이서 보고나온 이 영화에 대해 평이 다양하게 나뉘었다. "스파이더맨이나 볼 걸."에서부터 "완전 내 스타일인데."까지.개인적으로는 평점 B++. 짜임새를 떠나서 발상이 참신하다. 결말도 깔끔해서 마음에 든 영화. 한시간 반짜리 영화를 보고나왔는데 2,3개를 본 것 같은 푸짐한 느낌이 든다. "이제는 다른 것들에 자리를 내줄 때도 되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