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범죄 영화 <끝까지 간다> 후기 감독 : 김성훈 (대종상여화제 감독상, 청룡영화상 각본상, 춘사영화상 최우수 감독상,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분 감독상)주연 : 이선균 (내 아내의 모든 것, 커피 프린스 1호점), 조진웅 (보안관, 시그널, 추노) "기대가 없으면 실망도 없습니다!""그러나 기대하지 않고 본 영화가 재미있으면 그 재미는 배가 됩니다." 무수히 많은 한국 범죄 영화를 봐왔지만 끝까지 간다처럼 긴장감이 지속된 작품은 드물었던 것 같습니다. 사건을 숨기기 위한 잔머리, 정체를 알 수 없는 전화, 이선균과 조진웅 두 배우의 피말는 대결 등 시작부터 끝까지 숨돌릴 틈 없이 봤던 작품입니다. 왜 건수의 편을 들게 되는 것인가! 고건수(이선균)는 비리, 뺑소니, 은폐 등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