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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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postsARMA Korea 사이드소드와 레이피어 20170122
어제는 사이드소드&레이피어 스파링만 했습니다. 일단 영상을 보면 처음에 폴첸 컵힐트 레이피어를 가지고 사이드소드 스파링을 하는데 사실 날길이 93cm정도면 사이드소드 중에선 드물지 않은 길이이기 때문에 사이드소드의 범주에 든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굳이 이걸 써본 이유는 요아힘 마이어의 레이피어(사이드소드)검술이 이런 긴 거에 맞춰진 거라고 보기 때문이라는 가설을 실험하기 위해서죠. 요아힘 마이어의 시스템은 베기와 찌르기가 같은 비중으로 활용되는 사이드소드 검술이지만 85cm정도의 짧은 사이드소드로는 요아힘 마이어의 시스템에서 말하는 게라드 버잣충, 즉 팔을 뻗은 중단의 활용이 책에서 말하는 것만큼 훌륭하거나 뛰어나지도 않고 찌르기의 유용함이 그렇게 크지도 않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1월 1일

근대 세이버 검술의 시퀀스 :
근대시대의 세이버는 고전 시대와는 다르게 찌르기도 잘하고 무게중심도 뒤로 빠지며 손방어도 잘되게 변했고, 결투검술로써의 위치가 커짐으로써 기존에는 비중이 낮거나 쓰이지 않던 개념들의 중요성이 커졌다. 공방의 양상을 살펴보면 일단 상대방을 향해 칼끝을 내밀어 견제하는 미디움, 콰르트, 티에르스 3종의 가드가 일반적이다. 만일 현대 스포츠 펜싱식으로 칼끝을 들어올리면 즉시 찌르기가 들어오기 때문에 칼끝을 상대방을 향한다. 그렇다면 여기서 무작정 공격을 들어가면 찔리기 때문에 상대방의 칼끝을 제압하는 세가지 방법이 있다. 비트, 옵포지션, 카운터이다. 비트는 상대의 칼을 때려서 치우는 것으로 보통 후려치면서 그대로 회전시켜 베는 식으로 시작한다. 옵포지션은 인게이징과 함께 이뤄지는데 즉 칼
ARMA Korea 20170101 1단계 공방과 최초의 레이피어 스파링
이제는 스파링에서도 제가 라인 뺏기라고 표현하는 기리오또시 타입의 1단계 공방이 나오고 있음을 보실 수 있을겁니다. 원래 매뉴얼에서 다 언급하고 있던 부분인데 번역본을 직접 보고 연구하기 전까지는 알 수 없었던 부분이죠. 피터 폰 단직을 사칭해서 매뉴얼을 쓴 15세기의 정체불명의 리히테나워류 검객에게 감사를 하지 않을 수 없군요. 달리 보면 리히테나워류가 전승되고 있었다면 이미 처음부터 다 배웠을 내용인데 중세 독일어를 몰라서 좀 멀리 돌아왔다는 아쉬움도 듭니다. 사실 어찌 보면 전승자가 현존하고 있었다면 다른 장애물이 있었겠죠. 내제자가 아니면 일부러 뭔가 빼먹고 전수하거나 고액의 수수료를 내야 숨겨진 연결고리를 구입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던가... 여하간 올드멤버들은 신체적으로 다 준
ARMA Korea 20161225
어제 영상에서는 첫판부터 소위 기리오또시로 시작합니다. 마스크와 장갑을 이용한 소위 1단계 공방 강화죠. 1단계 공방이란 검을 대지 않고 크게 휘둘러서 베고 찌르는 것을 말하며 개인적으로는 검술을 1,2,3단계로 나누고 있습니다. 서로 검이 맞대어지지 않은 먼 거리에서 싸우는 1단계, 검을 맞대고 중거리에서 싸우는 2단계, 그리고 왼손이나 가드 퍼멀 하프소딩 레슬링이 들어가는 근거리의 3단계입니다. 사실 1단계와 2단계는 명확하게 드러나는 차이는 없다고 봐도 됩니다. 2단계와 3단계도 구분이 불가능합니다. 1단계에서 3단계로 넘어가는 것도 1초도 걸리지 않는 순식간입니다. 베면서 달려들면 바로 레슬링 간격인거죠. 이 단계나 간격들은 완벽하게 구분되는 것이 아니기도 하지만 의식하고 싸우면 구분하게

하프 소딩은 어디다 쓰나
서양검술의 특이함을 상징하는 것중 하나가 하프 소딩인데 독일어 할븐슈비어트를 그대로 영어로 옯긴 것으로 한손으로 칼날을 잡고 쓰는 기술이라 칼날을 잡으면 베인다는 인식이 일반적인 사람들 사이에서는 주목받을 수밖에 없었던 기술이다. 사실 매뉴얼에 하프소딩이 수록되어 있기는 하지만 그냥 뜬금없이 수록되어 있어서 근접전에서 유술과 연계해서 쓴다는 건 알았지만 왜 굳이 그걸 그렇게 써야 하는지는 모를 수밖에 없었다. 근데 있으니 쓰기는 해야한다는 생각은 다들 가지고 있는데, 그래서 엑셀 페터슨만 하더라도 위영상에서 보여지듯이 하프소딩으로 나름 성과를 거두지만 치명적인 문제가 보여지는데 손이 그대로 노출되어서 맞으면서 들어가거나 한다.(19초, 26초, 57초 등) 실제로 손은 매우 약하고 민감한 부위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