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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쓸쓸한 겨울, <동사서독 리덕스>

2. 쓸쓸한 겨울, <동사서독 리덕스>

-|2013년 12월 9일

동사서독 리덕스 (Ashes of time redux,2008) 왕가위 감독을 좋아하게 된 건 란 영화를 보고 나서 일 것이다. 장국영을 좋아했던 터라 그의 작품은 다 챙겨보려고 했던 편인데 동사서독은 DVD만 사놓고 자막이 중국어 뿐이라 보지 못했었는데 롯데시네마에 개봉하여 오늘 부랴부랴 보고 오는 길 생각보다 관객들은 드문드문 있는 편 영화 시작후 사운드, 연기, 그리고 대사하나하나 주시하며 관람했던 거 같다. 장소가 사막이다 보니 인물들의 상황을 더욱더 극대화 시켰다. 색감자체도 너무 아름다웠고 배우들의 연기 또한 좋았다. 대사들이 쓸쓸한 겨울, 그리고 나를 돌아보게 만들었다. 자애인(장만옥) 대사 : "왜 잃고 나서야 얻으려

창수 (2013) 리뷰. 예산과 각본의 한계. 임창정의 열연.

-|2013년 12월 4일

창수를 보았다. VIP시사회로 볼 수 있었는데 늦는 바람에 임창정 얼굴도 못보고 발길을 돌려야 했는데, 주최측에서 사과의 표시로 준 창수 예매권덕분에 평일 저녁에 부랴부랴 보게 되었다. (얼른 영화가 내릴지도 모르니...) 영화는 예상대로 뻔한 누아르 공식대로 흘러간다. 다만, 예산과 각본이 그 공식을 제대로 대입시키지는 못한다. 어느 기사를 보니, 배우들이 개런티를 4분의 1로 낮출 정도로 최대한 제작비를 아끼고 아껴 만든 영화였다는데, (또, 인천에서도 지원 받았다나... 아님 말고)그게 너무 티가 난다. 그리고 그 예산의 한계가 스크린을 통해 가시적으로 드러난다. 총 제작비를 보니 대충 11억. 독립영화 제작비에 비해선 상당히 높은 제작비지만 상업영화치곤 상당히 저예산이다. 예컨대, 비슷한 장르

그래비티 (2013) : 아이맥스로 보았더라면...

-|2013년 10월 18일

어떤 영화를 보더라도 아이맥스의 필요성을 실감하지 못했는데 이 영화는 유독 보면서 아이맥스의 필요성이 절실하게 느껴졌고, 그래서 더욱 아쉬움이 컸다. 어떤 환경, 어떤 장소, 어떤 자리에서 보느냐에 따라 보는 이의 감동이 크게 달라질 것이다. 다행히 디지털이 아닌 3d로 감상했지만 가운데 자리가 아닌 왼쪽 끝 커플석에서 (여자친구가 늘상 좋아하는 자리..ㅠ) 관람을 해서 그런지 감동은 덜했다. 기왕이면 가운데 자리더라도 꽉차게 볼 수 있는 중간에서 조금 앞쪽 자리를 추천한다. 이렇게 특별한 환경과 상황을 필요로하는 영화가 훌륭한 영화인지는 의문이지만은 영화가 주는 진정한 감동의 반정도 밖에 못느끼더라도 이 영화의 만듦새가 뛰어나다는 것은 부정하지 못하는 사실이다. 제발 꼭 아이맥스 명당자리로

3. < 사랑에 빠진 재즈 - Jazz in Love >

3. < 사랑에 빠진 재즈 - Jazz in Love >

-|2013년 10월 7일

18회 부산국제영화제가 개막했다 올해의 난 뭔가 부지런하지 못했기에 프로그램을 보고 예매하지 못했다. 그러던 찰나 우연치 않게 잡은 친구와의 약속 영화를 보러가자란 생각에 시간대가 맞는 영화를 예매하려다 대략적인 줄거리를 보던 중 “필리핀 청년 게이”란 단어를 보고 바로 예매 들어갔다 친구는 그런 나를 보며 웃어댔지만 어쩔 수 없이 이런 단어에 반응하게 되는구나 영화는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풀어나갔다 페이스북으로 만난 자신의 독일인 연인을 둔 재즈 (사실 영화 보기전, 줄거리를 제대로 읽어보지 않아서 필리핀 게이가 재즈에 빠진 다는 내용을 담은 것으로 착각 했었다. 알고보니 이름이 재즈였던 것 ... - 영화 중간부분에서 알아채고 혼자 웃어댓다 ) 그들은 서로 사랑하며 결혼까

Zombieland, 2009

Zombieland, 2009

-|2013년 8월 2일

재밌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