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의 숨어있기 좋은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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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홈랜드 시즌2

[미드] 홈랜드 시즌2

연말에 홈랜드 시즌1을 몰아보고, 연초에 시즌2를 봤다.시즌1에서 캐리가 '아이사'를 꼭 기억해야 한다며 수술에 들어가기에 그녀의 기억상실로부터 시즌2가 시작될 줄 알았더니 그렇지 않았다. 그저 시즌2를 보게 하기 위한 낚시질이었나? 아마 한드였다면 기억상실로 끌고 가서 다시 사랑에 빠지고 휘둘리는 식으로 전개되지 않았을까? 한번 상상해본다. (이하 스포일러 있음)이번 시즌2에선 드디어 아부 나지르를 잡는다. 정신병 때문에 CIA에서도 퇴사한 캐리는 언니와 아빠와 평화로운 삶을 살지만 다시 CIA의 부름을 받고 민간인 자격으로 합류하고, 브로디가 아부 나지르의 스파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하지만 CIA는 그를 잡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이중스파이로 부려먹는다. 브로디는 그 안에서 어떤 때는 아부 나지르의 편이 되

12월 마지막 영화들 : 더 비지트, 바닷마을 다이어리 등

12월 마지막 영화들 : 더 비지트, 바닷마을 다이어리 등

크리스마스 연휴와 연말에 몰아쳐 본 영화들 간단 리뷰. 핫 퍼슈트 (앤 플레쳐 감독 | 리즈 위더스푼, 소피아 베르가라) 멜리사 매카시가 주인공으로 나온 와 를 합쳐놓은 듯한 영화. 의 멜리사 매카시와 산드라 불록이 짝패를 이루듯, 이 영화에선 꼬맹이 리즈 위더스푼과 똑뚜미 여사 소피아 베르가라가 짝패를 이룬다. 그들의 관계는 에서 멜리사 매카시와 로즈 번의 관계같다. 즉 경찰과 그가 보호해야 할 증인(이자 범죄자).초반 아빠의 경찰차에 탄 어린 딸이 어떻게 자라는지를 보여주는 부분부터 흥미진진하더니, 150cm 겨우 넘을 것 같은 꼬맹이 경찰과 육감적인 몸매로 뭇 남성들의 시선을 받는 남미계 미녀가 함께 하자 웃음이 배가

2015 올해의 드라마

2015 올해의 드라마

올해의 한드 프로듀사 와 도 좋았지만, 한 회도 빠짐없이 기다려서 본 건 가 유일하다. 12회로 짤막하게 끝난 것도, 매회 늘이지 않고 한 시간 안에 끝낸 것도 좋았다. 네 명의 남녀 주인공이 다 사랑스럽고 멋졌고, 어른들도 좋았다. 사랑 이야기도, 일하는 이야기도 좋았다. 윤여정 쌤이나 아이유 덕분에 울면서 봤던 회도 있었다. 역시 박지은 작가. 나쁜 녀석들 _ 한번에 몰아 보니 재밌었다. 김상중, 조동혁, 마동석...잊지 못할 거야. 시즌2는 언제 하나효?피노키오 _ 의 한국판이라 자부할 수 있을 정도로 좋았다. 다만 이종석과 박신혜의 러브러브만 나오면 손발이 오그라들어 볼 수가 없었다. 진경이 벌

[미드] 홈랜드 (시즌1)

[미드] 홈랜드 (시즌1)

홈랜드쇼타임 제작 클레어 데인즈, 데미안 루이스 출연 에미상에서 몇관왕을 차지했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전쟁, 이라크 파병 이야기라고 해서 별 관심이 없었던 드라마.일전에 독서모임 사람들에게 재밌는 미드를 추천해달라고 했더니 이 드라마를 추천해줬다. 클레어 데인즈가 이 시리즈로 기사회생했다는 말에 관심이 가서 한번 봐보자 하고 1회를 틀었다가 내리 5회까지 봐버렸고, 결국 3일만에 1시즌 12회를 다 봤다.전쟁 이야기라길래 계속 총 쏘고, 전투하는 류의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그런 드라마가 아니었다. 테러와의 전쟁, 음모론, 가족드라마, 멜로, 정치드라마 등이 혼재된 CIA 이야기다. 이라크에 파병됐다 실종되어 죽은 줄 알았던 군인 니콜라스가 8년만

12월에 본 영화들 : 나를 미치게 하는 여자, 크림슨 피크 등

12월에 본 영화들 : 나를 미치게 하는 여자, 크림슨 피크 등

12월에 본 영화들 간단 리뷰.맨, 우먼 & 칠드런 (제이슨 라이트먼 감독 | 아담 샌들러, 제니퍼 가너, 주디 그리어, 로즈마리 드윗 출연)우리나라에서 제대로 개봉했는지도 모르겠지만 감독 이름이 낯익어서 봤다. 내 인생의 영화인 를 만든 감독이다. 처음에는 좀 혼란스럽다. 같은 중학교에 다니는 애들과 그 부모의 일상이 파편처럼 보여지기 때문에 누가 누구 아빠인지를 아는데도 한참 걸린다. 아담 샌들러가 분한 아빠는 야동 보려고 아들 컴퓨터 켰다가 아들이 자기보다 야동에 더 심취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미인대회 입상 경험이 있는 엄마는 딸에게 모델을 시키면서 홈페이지도 만들어준다. 독실한 기독교인 엄마는 딸의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매일 감시하며 마음대로 삭제하고, 부모 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