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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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 5월 13일 LG:KIA - ‘채은성 1홈런 3타점’ LG 8-3 승리로 3연패 탈출

LG가 3연전 싹쓸이 패배의 위기에서 벗어나며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13일 광주 KIA전에서 8-3으로 승리했습니다. ‘4.1이닝 6사사구 1실점’ 이상영, 첫 승 실패 선발 이상영은 4.1이닝 2피안타 6사사구 2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승패를 남기지 못하며 데뷔 첫 승에 실패했습니다. 그는 4회초까지 실점은 하지 않았으나 매 이닝 출루 허용에 사사구가 매우 많아 불안했습니다. LG가 3-0으로 앞선 3회말 볼넷 3개로 1사 만루 위기를 자초한 뒤 터커를 4-6-3 병살 처리해 가까스로 실점을 막았습니다. 4회말에도 2사 1루에서 류지혁에 사구를 내주며 1, 2루 위기를 맞이한 뒤 박찬호를 3루수 땅볼 처리한 이상영은 승리 투수 요건이 걸린 5회말을 넘기지 못했습니다. 1사 후 최

[관전평] 5월 12일 LG:KIA - ‘김현수 부재 속 11잔루 남발’ LG 3연패

LG가 3연패에 빠졌습니다. 12일 광주 KIA전에서 3-5로 역전패했습니다. LG는 외국인 원투 펀치 켈리와 수아레즈를 투입하고도 모두 패해 연패가 길어질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3연패 뒤 4연승, 그리고 다시 3연패로 전력의 불안정함도 노출하고 있습니다. 수아레즈 5이닝 3실점 ND 선발 수아레즈는 5이닝 5피안타 4사사구 5탈삼진 3삼진으로 승패를 남기지 않았습니다. 전반적으로 변화구는 볼이 많은 가운데 패스트볼은 가운데 높게 몰려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그의 이름값을 감안하면 투구 내용은 상당히 불만스러웠습니다. 수아레즈는 2회말 1사 2, 3루, 3회말 2사 1, 3루 선취점 위기를 극복했습니다. 하지만 LG 타선이 3점을 선취한 4회초 직후 4회말 곧바로 3실점해 동점을 허용

나소흑전기 첫 만남 편 – 인간-자연의 중국식 공존, 구체적 방안 없어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숲에서 살던 요정 소흑은 인간의 자연 파괴로 인해 숲을 떠나 여기저기를 전전합니다. 소흑은 인간을 증오하는 풍식과 만나 하룻밤을 보냅니다. 하지만 풍식이 적대시하는 ‘집행인’ 무한이 소흑을 데리고 본거지인 ‘회관’을 향해 여행을 떠납니다. 선악 구도의 반전 ‘나소흑전기 첫 만남편’은 중국의 플래시 애니메이션 ‘나소흑전기’의 프리퀄에 해당하는 2019년 작 극장판 애니메이션입니다. ‘나소흑전기’의 4년 전 과거를 다루며 소흑과 무한의 인연의 출발점인 첫 만남을 묘사합니다. ‘나소흑전기 첫 만남 편’은 인간이 요정이 공존할 수 없기에 인간을 축출해야 한다는 요정 풍식 일행과 공존할 수 있다는 무한이 소속된 회관이 대립하는 세계관입니다. 풍식이 소흑에 호의를 베

[관전평] 5월 11일 LG:KIA - ‘켈리 6이닝 6실점’ LG 1-7 완패로 2연패

LG가 연승 뒤 연패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11일 광주 KIA전에서 투타 모두 형편없는 경기력 끝에 1-7로 완패했습니다. LG는 4연승 뒤 2연패입니다. 켈리 6이닝 6실점 패전 선발 켈리는 6이닝 11피안타 1사구 1피홈런 6실점으로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실점 및 KIA전 통산 첫 패전을 기록했습니다. 전반적인 제구가 높아 집중타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0-0이던 2회말 1사 후 김태진의 빗맞은 타구가 유격수 오지환과 좌익수 김현수의 사이에 떨어져 2루타가 되어 불운했습니다. 켈리는 이창진에 볼넷을 내줘 1, 2루 위기를 자초한 뒤 김민식에 선제 우월 3점 홈런을 통타당했습니다. 슬라이더가 가운데 높았던 탓에 이날의 결승타를 허용했습니다. 그에 앞서 이창진에 내준 볼넷이 켈리의 유일한

태양은 없다 – 정우성-이정재, 두 배우가 다했다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펀치 드렁크에 시달리는 복서 도철(정우성 분)은 흥신소에 취직해 홍기(이정재 분)와 짝을 이룹니다. 사채업자 병국(이범수 분)에게 거액을 빚진 홍기는 돈이 생길 때마다 경마로 탕진합니다. 도철은 홍기의 지인인 배우 지망생 미미(한고은 분)와 사랑에 빠집니다. 도시에 저런 태양은 없지 김성수 감독이 각본 및 연출을 맡은 1999년 작 ‘태양은 없다’가 재개봉되었습니다. 돈과 학력, 어느 것도 없어 미래가 안 보이는 두 20대 중반 남성이 ‘맨땅에 헤딩하는’ 청춘 영화입니다. 도철은 펀치 드렁크에 시달리면서도 복싱에 대한 꿈을 버리지 못하는 순수한 이상주의자라면 홍기는 일확천금을 꿈꾸는 사기꾼이자 현실주의자입니다. 도철이 미미만을 사랑하는 것과 달리 홍기는 사랑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