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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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웅 - 김승회 선발 맞대결, 타격전 전개될까

신재웅 - 김승회 선발 맞대결, 타격전 전개될까

LG와 두산의 16차전이 오늘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집니다. LG는 신재웅, 두산은 김승회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습니다. 두 투수는 팀 내에서 4, 5선발에 해당하는 위치이며 각각 시즌 4승만을 기록하고 있기에 이름값만 놓고 보면 타격전으로 전개될 것처럼 보입니다. (사진 : LG 신재웅) 하지만 신재웅와 김승회의 상대 전적을 파고들면 상당한 차이점이 엿보입니다. 우선 신재웅은 두산에 상당히 강했습니다. 7월 26일 두산전에 선발 등판했던 신재웅은 5.2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이자 2176일 만에 감격적인 승리를 거둔 바 있습니다. 8월 29일 경기에서 두산전에 두 번째 선발 등판했던 신재웅은 4.1이닝만을 던지고 승패 없이 물러났지만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신재웅은 두산전 2경기에서

[관전평] 9월 15일 LG:두산 - 주키치 부활투, LG 두산전 우위 확보

LG가 두산과의 3연전 첫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습니다. 선발 주키치가 호투했고 중심 타선이 집중력을 보였습니다. 주키치는 6.1이닝 6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11승에 올라섰습니다. 후반기 첫 등판이었던 7월 27일 문학 SK전에서 10승 고지에 도달한 이후 약 50여일 만에 승리를 추가했습니다. 1회말, 2회말, 4회말, 5회말 선두 타자를 출루시켰지만 실점하지 않는 위기관리 능력을 선보였습니다. 5회말에는 선두 타자 양의지가 볼 카운트 2-2에서 6구에 방망이를 완전히 돌린 것에 대해 이민호 1루심의 오심으로 노 스윙 볼로 판정되어 결국 양의지가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감정적으로 흔들리지 않고 후속 타자 3명을 연속으로 아웃 처리했습니다. 9월 9일 잠실 KIA전 이후 2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LG 김기태 감독, 피해자 아닌 가해자다

LG 김기태 감독, 피해자 아닌 가해자다

9월 12일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진 LG와 SK의 경기를 지켜보던 이들은 자신의 눈을 의심했습니다. 9회말 2사 후 대타로 LG의 고졸 신인 투수 신동훈이 타석에 들어선 것입니다. 3:0으로 LG가 뒤졌지만 주자가 2루에 있었으며 박용택과 정의윤으로 이어지는 타선을 감안하면 박용택을 대신한 신동훈 기용은 납득하기 어려웠습니다. 심지어 마운드에 있는 SK 마무리 정우람조차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신동훈은 4구만에 스탠딩 삼진으로 돌아섰고 LG는 SK에 3:0으로 완봉패했습니다. (사진 : LG 김기태 감독) 경기 종료 후 LG 김기태 감독이 노코멘트로 일관하는 바람에 과연 신동훈 대타 기용의 의미에 대해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9회말 SK가 두 차례에 걸쳐 투수를 교체한 것에 대한 항의의 표시였다는

익스펜더블2 - 형님들, 살아있네!

익스펜더블2 - 형님들, 살아있네!

용병 집단을 이끄는 리더 바니(실베스터 스탤론 분)는 CIA의 Mr. 처치(브루스 윌리스 분)로부터 동유럽의 알바니아에 추락한 항공기로부터 금고를 회수할 것을 요구받습니다. 바니는 팀을 이끌고 알바니아로 향하지만 악당 빌레인(장 끌로드 반담 분)에게 금고를 빼앗기게 됩니다. 2010년 ‘익스펜더블’ 이후 2년 만에 돌아온 ‘익스펜더블2’는 기존의 실베스터 스탤론, 제이슨 스태덤, 이연걸, 돌프 룬드그렌은 물론 전편에서 카메오 출연에 그쳤던 아놀드 슈왈츠제네거와 브루스의 윌리스의 비중을 강화하며 척 노리스와 장 끌로드 반담까지 가세합니다. 전편에서 아시아 시장을 의식했는지 비중이 컸던 이연걸은 초반부에 성룡처럼 프라이팬을 들고 코믹하게 싸운 뒤 조기에 퇴장하는 대신 전편에서 실베스터 스탤론과 맞섰

LG 리즈, 공만 잘 던져서는 안 된다

LG 리즈, 공만 잘 던져서는 안 된다

LG는 어제 잠실 SK전에서 3:0으로 패배했습니다. 선발 리즈는 7이닝 3실점(1자책)의 퀄리티 스타트 호투에도 불구하고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3실점 중 자책점이 1점에 불과하다는 것은 그만큼 야수들의 실책으로 인한 실점이 패인으로 작용했다는 의미입니다. 어제 경기에서 야수들은 3개의 실책을 범했고 1점도 뽑지 못했습니다. 리즈는 3경기 연속으로 득점 지원을 단 1점도 받지 못하는 불운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올 시즌 리즈는 냉탕과 온탕을 들락거리고 있습니다. 시범경기 개막 직전 마무리 투수로 낙점된 리즈는 4월 한 달 간 극심한 제구력 난조를 노출하며 마무리 투수로 낙제점이라는 평가를 받은 뒤 선발 투수로 복귀했습니다. 5월과 6월에 무난한 투구 내용을 보이던 리즈는 7월에는 6회에도 마운드에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