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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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LG, 해법은 ‘계산이 서는 야구’
어제 예정된 LG와 넥센의 잠실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었습니다. 4연패에 빠지며 최근 8경기에서 1승 7패를 기록 중인 LG로서는 전열을 가다듬을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LG의 최근 부진은 주축 타자들의 부상에 기인합니다. 이진영과 현재윤이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었고 박용택이 허벅지 통증으로 인해 선발 출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5월 7일 1군에 복귀한 이병규는 실전 감각을 되찾기까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LG는 당분간 타격의 힘에 의존하기보다 실점을 줄이며 차곡차곡 점수를 쌓는 승리 방정식이 필요합니다. ‘계산이 서는 야구’를 펼쳐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계산이 서는 야구’를 위해 LG에 필요한 것은 3가지입니다. 첫째, 불펜의 버티는 힘

‘불펜 전환’ LG 임찬규, 돌파구 마련할까?
LG 임찬규가 불펜으로 돌아갑니다. LG는 잠실구장에서 펼쳐지는 넥센과의 3연전 마지막 날 경기인 오늘 선발 투수로 좌완 신재웅을 예고했습니다. 당초 선발 로테이션에 의하면 오늘 선발 등판 예정이었던 임찬규는 어제 넥센전에 네 번째 투수로 등판했습니다. 3:1로 LG가 뒤진 8회초 시작과 함께 구원 등판한 임찬규는 첫 타자 유한준을 삼진으로 솎아내며 삼자 범퇴시켰습니다. 9회초에는 1사 후 장기영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넥센의 상위 타선을 상대로 더 이상 출루를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임찬규는 2이닝 1피안타 무실점의 기록을 남겼습니다. 투구 수는 22개에 불과했습니다. 어제 경기에서 임찬규가 인상적이었던 것은 안정적인 제구력이었습니다. 우타자의 몸쪽으로 낮게 깔리는 직구가 일품이었습니다. 사사
![[관전평] 5월 8일 LG:넥센 - ‘진루타 실종’ LG 4연패](https://img.zoomtrend.com/2013/05/09/b0008277_518a542cba86e.jpg)
[관전평] 5월 8일 LG:넥센 - ‘진루타 실종’ LG 4연패
LG가 시즌 첫 4연패에 빠졌습니다.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LG는 넥센에 경기 초반부터 내내 끌려간 끝에 3:1로 패배했습니다. LG 선발 우규민은 경기 초반 공이 몰리면서 너무나 쉽게 실점을 허용했습니다. LG가 최근 3연패에 빠졌음을 감안하면 어떻게든 선취점을 내주지 않는 투구 내용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2회초 강정호에 내준 몸에 맞는 공이 화근이 되었습니다. 계속된 무사 1, 2루에서 이성열과 유한준을 연속 삼진 처리하며 위기를 모면하는 듯했던 우규민은 지난달까지 한솥밥을 먹었던 서동욱에게 싹쓸이 3루타를 허용했습니다. (사진 : 친정팀 LG를 상대로 이적 첫 타석에서 결승타를 터뜨리는 넥센 서동욱) 트레이드된 선수는 이적 직후 첫 경기, 첫 타석이 매우 중요하기 마련입니다.

‘6이닝 2실점’ LG 주키치, 부활 가능성 보였다
LG가 다시 3연패에 빠졌습니다. 어제 잠실구장으로 넥센을 불러들인 LG는 6:4로 재역전패 했습니다. 지난 주중 NC와의 3연전을 모두 내준 뒤 금요일 두산전에 승리한 후 두 번째 3연패입니다. 패배 속에서도 희망적인 것은 주키치가 부활 가능성을 보였다는 사실입니다. 덥수룩했던 수염을 깨끗이 면도하고 선발 등판한 주키치는 6이닝 5피안타 4사사구 2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습니다. 시즌 네 번째 퀄리티 스타트입니다. 주키치는 경기 초반 상당히 불안했습니다. 1회초 1사 후 장기영에게 볼넷을 내주며 2사 1, 3루 위기를 맞이했고 2회초에는 선두 타자 이성열에게 우중간 2루타를 허용하며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1회초와 2회초 위기에는 야수들의 아쉬운 수비 탓도 있었습니다. 1회초 1사
![[관전평] 5월 7일 LG:넥센 - ‘불펜 붕괴’ LG 3연패](https://img.zoomtrend.com/2013/05/08/b0008277_518906c4499be.jpg)
[관전평] 5월 7일 LG:넥센 - ‘불펜 붕괴’ LG 3연패
LG가 넥센과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4:2로 패했습니다. 정현욱과 이동현, 두 필승계투조 투수의 난조가 재역전패를 불렀습니다. LG는 다시 3연패에 빠졌습니다. 5회초까지 LG는 2:0으로 뒤졌지만 넥센의 잔루 7개가 말해주듯 실점은 최소화하고 있었습니다. 선발 주키치의 위기 관리 능력이 돋보였습니다. 경기 중반 넥센 선발 강윤구가 투구 수가 불어나면서 제구가 흔들리기 시작했고 5회말부터 7회말까지 매 이닝 득점하면서 4:2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남은 2이닝을 셋업맨 정현욱과 마무리 봉중근이 1이닝 씩 나눠 맡는 시나리오로 연패 탈출은 물론이고 넥센과의 상대 전적을 2승 2패로 맞출 수 있을 것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정현욱은 기대를 저버렸습니다. 0.1이닝 동안 4연속 피안타 3실점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