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5월 8일 LG:넥센 - ‘진루타 실종’ LG 4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5월 9일 |
![[관전평] 5월 8일 LG:넥센 - ‘진루타 실종’ LG 4연패](https://img.zoomtrend.com/2013/05/09/b0008277_518a542cba86e.jpg)
LG가 시즌 첫 4연패에 빠졌습니다.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LG는 넥센에 경기 초반부터 내내 끌려간 끝에 3:1로 패배했습니다. LG 선발 우규민은 경기 초반 공이 몰리면서 너무나 쉽게 실점을 허용했습니다. LG가 최근 3연패에 빠졌음을 감안하면 어떻게든 선취점을 내주지 않는 투구 내용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2회초 강정호에 내준 몸에 맞는 공이 화근이 되었습니다. 계속된 무사 1, 2루에서 이성열과 유한준을 연속 삼진 처리하며 위기를 모면하는 듯했던 우규민은 지난달까지 한솥밥을 먹었던 서동욱에게 싹쓸이 3루타를 허용했습니다. (사진 : 친정팀 LG를 상대로 이적 첫 타석에서 결승타를 터뜨리는 넥센 서동욱) 트레이드된 선수는 이적 직후 첫 경기, 첫 타석이 매우 중요하기 마련입니다.
요즘엔 스트레스만 쌓여가는 넥센 야구
By 가변적인 나날들 | 2016년 8월 6일 |
승부조작과 각종 고소,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평화로운 KBO. NC는 스튜어트를 제외한 2~5선발이 모두 초토화된 와중에도 꾸역꾸역 이기더니 1위에 올랐습니다.두산은 알아서 내려오고는 있지만 그래도 선발 3명은 건재합니다.SK는 김광현이 빠져도 나머지 사람들이 잘해줘서 치고 올라오고 있습니다.기아는 유창식의 승부조작과 관계없이 잘나가고있고한화는 NC마냥 타격으로 버티는 팀이 되어버려서 5위자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롯데는 한번 치고 올라가면 겁나 잘하다가도 다시 사이클 내려가면 겁나 못함을 반복하고LG는 욕은 잔뜩 먹어도 어쨌든 악몽의 7월을 지낸 뒤 8월 치고 올라오기 시작하였습니다.삼성은 할 말이 없습니다.KT도 할 말이 없습니다. 근데 넥센은 경기 한참 안하더니 야구 하는 방법을 잊어버렸나 이길
[관전평] 4월 27일 LG:롯데 - ‘신재웅 호투 물거품’ LG 1점차 패배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4월 28일 |
LG가 롯데와의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2:1로 패했습니다. 선발 임찬규의 난조와 더불어 기회마다 타자들이 어이없는 타격으로 임했기 때문입니다. 임찬규는 1회초 너무나 쉽게 2실점했습니다. 어제 역전 끝내기의 분위기도 살려보기 전에 선취점을 내주면서 결과적으로 팀도 패하고 자신도 패배의 멍에를 썼습니다. 임찬규가 경기를 읽는 눈이 있었다면 어떻게든 1회초를 실점 없이 막으며 초반 분위기를 내주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임찬규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1회초 1사 후 황재균에게 0-2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포수 최경철은 바깥쪽 빠지는 유인구 볼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임찬규의 3구는 한복판으로 향했고 황재균은 놓치지 않고 중전 안타로 연결시켰습니다. 유리한 볼 카운트를 무의미하게 만든
연습경기 선전 LG, ‘물음표’는 여전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3월 3일 |
![연습경기 선전 LG, ‘물음표’는 여전](https://img.zoomtrend.com/2016/03/03/b0008277_56d76450f1cf3.jpg)
LG가 연습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2일 오키나와 아카마 구장에서 펼쳐진 삼성과의 연습경기에서 4:4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8차례의 연습경기에서 LG는 5승 2무 1패를 기록했습니다. 첫 경기 요미우리전에서는 2:4로 석패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7경기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호조를 이어갔습니다. 비록 연습경기이지만 좋은 흐름을 이어간 것은 분명합니다. 그럼에도 4월 1일 개막할 정규시즌까지 연습경기의 분위기를 이어갈지는 알 수 없습니다. LG는 여전히 많은 물음표를 안고 있습니다. 첫째, 남은 1명의 외국인 투수입니다. LG의 선발 로테이션은 소사, 우규민, 류제국이 고정에 봉중근의 5선발 낙점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준형 등 5선발 후보군도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외국인 투수 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