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LG, 해법은 ‘계산이 서는 야구’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5월 10일 |
어제 예정된 LG와 넥센의 잠실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었습니다. 4연패에 빠지며 최근 8경기에서 1승 7패를 기록 중인 LG로서는 전열을 가다듬을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LG의 최근 부진은 주축 타자들의 부상에 기인합니다. 이진영과 현재윤이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었고 박용택이 허벅지 통증으로 인해 선발 출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5월 7일 1군에 복귀한 이병규는 실전 감각을 되찾기까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LG는 당분간 타격의 힘에 의존하기보다 실점을 줄이며 차곡차곡 점수를 쌓는 승리 방정식이 필요합니다. ‘계산이 서는 야구’를 펼쳐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계산이 서는 야구’를 위해 LG에 필요한 것은 3가지입니다. 첫째, 불펜의 버티는 힘
KT LG SKT인터넷현금지원 / 설치 사은품 비교와 요금제 분석
By 세수하면이병헌 IT/자동차 | 2023년 8월 16일 |
[관전평] 8월 19일 LG:한화 - 실망스런 주키치, LG 역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8월 20일 |
LG가 한화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5:4로 역전패했습니다. 선발 주키치가 실망스런 투구로 역전을 자초했기 때문입니다. 승부처는 6회말이었습니다. 4:0으로 앞선 6회말 선두 타자 오선진에게 볼넷을 허용하면서부터 주키치는 급속히 흔들렸습니다. 1사 후 최진행에게도 볼넷을 허용했는데 오선진과 최진행 모두 2-1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볼넷까지 이어졌다는 점에서 불만스러웠습니다. 김태균에 앞서 타격감이 좋지 않은 최진행에게 설령 2점 홈런을 얻어맞더라도 정면 승부를 해야 했지만 주키치는 피해가기 급급했습니다. (사진 : 6회초 1사 1, 2루에서 김태균에게 중전 적시타를 허용해 강판된 뒤 더그아웃에서도 볼 판정에 대한 불만을 폭발시킨 LG 주키치) 김태균과의 승부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0-2
LG 우규민, 2년 연속 10승 도전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12월 12일 |
2013년 LG 우규민은 변신에 성공했습니다. 2003년 데뷔 이후 1군 무대에서 줄곧 불펜 투수로 활약했지만 올 시즌 풀타임 선발 투수에 도전한 것입니다. 우규민은 30경기에 등판해 10승 8패 평균자책점 3.91을 기록하며 데뷔 첫 10승 투수의 반열에 올라섰습니다. 우규민의 올 시즌 활약을 예고한 것은 4월 14일 대전 한화전이었습니다. 선발 등판한 우규민은 9이닝 동안 5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완봉승의 감격을 맛봤습니다. 선발 투수로 연착륙하기까지 우규민은 상당한 우여곡절을 겪어야 했습니다. 2006년 3승 4패 17세이브 7홀드로 불펜에서 두각을 나타낸 그는 2007년 5승 6패 30세이브를 거두며 마무리 투수로 인정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듬해부터 우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