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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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여행] 만자모 - 만 명이 앉아도 충분하다

[오키나와 여행] 만자모 - 만 명이 앉아도 충분하다

오키나와 여행의 둘째 날 오전에는 렌터카를 이용해 만자모로 향했습니다. 만자모는 오키나와 섬 서쪽에 위한 해안 절벽입니다. '만 명이 앉아도 충분하다'는 이름에 걸맞게 만자모[万座毛]는 해안 절벽 위에 벌판이 펼쳐져 있습니다. 왼편에도 절벽 위에 넓은 벌판이 보입니다. 하지만 사고를 우려해서인지 반대편으로는 넘어갈 수 없었습니다. 오른편에는 깎아지른 듯한 절벽입니다. 2개의 절벽 사이로 모습을 드러낸 바위와 바다. 일본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파도입니다. 부표와 포말. 일부러 바닷물에 하얀 물감을 풀어놓은 것처럼 새하얗습니다. 멀리 보이는 호텔과 해안선. 오키나와에서 만난 고양이들 오키나와 여행에서 먹은 음식들 오키나와 여행에서 마신 맥주 [오키나와 여행] 유

2014년 LG 박용택의 ‘진화’는 어디까지?

2014년 LG 박용택의 ‘진화’는 어디까지?

프로야구의 매력 중 하나는 선수의 성장을 지켜보는 일입니다. 데뷔 시즌부터 천재적인 활약을 앞세우는 스타도 있지만 매년 꾸준히 성장하는 선수도 있습니다. 꾸준히 성장하는 대표적인 선수로 LG 박용택을 꼽는다면 이견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병규와 함께 LG를 상징하는 프랜차이즈 스타이며 올해로 2년 연속 수상을 비롯해 3번째 골든글러브를 손에 넣은 박용택에게 ‘성장’이라는 단어는 어울리지 않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2002년 데뷔 이래 박용택은 7시즌 동안 3할 타율은 단 한 번 기록했을 뿐입니다. 2004년 0.300의 타율로 3할에 턱걸이했던 것이 2002년부터 2008년 사이 유일한 3할 타율이었습니다. 나머지 6시즌 동안 박용택은 2할 대 중후반의 타율에 그쳤습니다. 이 시절

[블루레이 지름] ‘맨 오브 스틸’ 영국판 스틸북

[블루레이 지름] ‘맨 오브 스틸’ 영국판 스틸북

‘맨 오브 스틸’ 영국판 블루레이 스틸북입니다. 국내에는 퓨처팩으로 발매되어 영국판 스틸북을 구입했습니다. 비닐 포장을 뜯기 전의 앞과. 뒷면 전부와 앞면 상단을 띠지가 감싸는 워너 영국판 스틸북의 전형적인 스타일입니다. 띠지를 걷어낸 스틸북의 겉면. 뒷면에는 아무런 디자인이 없는 것이 아쉽습니다. 스틸북의 내부. 한국에서는 무용지물인 울트라바이올렛 팸플릿과 2개의 디스크가 수납되어 있습니다. 디스크는 상단이 2D, 하단이 3D입니다. 팸플릿과 디스크를 제거하면 드디어 슈퍼맨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영국판 스틸북에는 한글 자막을 비롯한 아시아권 언어 자막은 전무합니다. 부가 영상도 차후 확장판 출시를 노린 것인지 다소 부실합니다. 최근 할리우드 감독들이 대작 오락 영화에는 코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 - 전작 요소의 지루한 재탕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 - 전작 요소의 지루한 재탕

※ 본 포스팅은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용 스마우그로부터 아르켄스톤을 탈환해 드워프 왕국을 재건하기 위해 소린(리차드 아미티지 분)과 빌보(마틴 프리먼 분) 일행은 에레보르 산으로 향합니다. 강령술사의 정체를 확인하기 위해 간달프(이안 맥켈렌 분)가 돌 굴두르로 떠난 가운데 소린은 레골라스(올랜도 블룸 분)와 타우리엘(에반젤리 릴리 분)이 이끄는 엘프들에게 생포되어 머크우드의 왕 스란두일(리 페이스 분)과 조우합니다. 최종장 예약하는 허무한 결말 ‘호빗’ 삼부작의 첫 번째 영화 ‘호빗 뜻밖의 여정’ 이후 1년 만에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가 개봉되었습니다. 소린과 빌보는 머크우드와 인간의 호수 마을을 거쳐 드디어 에레보르 산에 도착해 스마우그와 일전을 벌

[오키나와 여행] 슈리성 - 류큐 왕국의 성

[오키나와 여행] 슈리성 - 류큐 왕국의 성

오키나와에 도착한 후 가장 먼저 들른 곳은 나하시에 위치한 류큐 왕국의 성 슈리성입니다. 슈리성에 가기 위해서는 유이 레일의 종점 슈리역에서 10분 정도 걸어야 합니다. 슈리역에서 슈리성으로 향하는 도중에 만난 시사. 큰 눈이 익살스러워 귀엽습니다. 슈리성 입구의 성터와 큰 나무. 호젓하니 보기 좋습니다. 반대편의 베자이텐도. 연못의 물은 깨끗하지 않았습니다. 성벽을 따라 언덕을 올라가야만 입구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환영한다는 의미의 칸카이몬[歡會門]. 류우히. 용의 입으로 물이 나옵니다. 스이센몬과... 로코쿠몬을 지납니다. 좌측의 튀어나온 성벽이 인상적입니다. 일본의 성답게 계단을 따라 올라가며 여러 개의 문을 거쳐야만 합니다. 한참을 올라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