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뷰티 - 삶과 죽음, 성과 속 뒤얽힌 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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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뷰티 - 삶과 죽음, 성과 속 뒤얽힌 로마
※ 본 포스팅은 ‘그레이트 뷰티’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40년 전 소설을 발표한 뒤 절필한 채 언론사 기자로 활동 중인 65세의 독신 남성 젭(토니 세르빌로 분)은 향락을 즐기면서도 공허함에 젖어 있습니다. 첫사랑 엘리사의 남편으로부터 그녀의 부고를 받은 젭은 18세 때 엘리사와의 추억을 회상합니다. 삶과 죽음 2014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한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의 이탈리아 영화 ‘그레이트 뷰티’는 상류층의 향락에 찌든 노년의 주인공이 인생을 반추하는 줄거리입니다. 초반에 긴 시간이 할애되는 주인공 젭의 65세 생일 파티를 비롯해 말쑥하게 빼입은 이탈리아 상류층의 무의미한 향락은 멀게는 그들의 조상이었던 로마 귀족을, 가깝게는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의 1960년 작 ‘달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