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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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 7월 30일 LG:삼성 - ‘봉중근 블론 패전’ LG 아쉬운 역전패

LG가 아쉽게 역전패했습니다.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삼성과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9:8로 패배했습니다. 3연승과 4연속 위닝 시리즈를 코앞에 두고 마무리 봉중근이 1개의 아웃 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처참하게 무너졌습니다. 류제국, 1이닝 6실점 난조 승패의 기록은 남지 않았지만 역전패의 근본적 빌미를 제공한 것은 선발 류제국입니다. 류제국은 1이닝 5피안타 3사사구 6실점의 최악의 난조를 보였습니다. LG 타선은 1회초 5득점, 2회초 1득점에 성공해 6점을 얻었지만 류제국이 6점을 모두 날렸습니다. 6:1로 앞선 2회말 3피안타 2사구로 6:5로 추격당하자 류제국은 조기에 강판되었고 뒤이은 신동훈이 승계 주자를 실점해 6:6 동점이 되었습니다. 7월 24일 광주 KIA전에서 류제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서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서

※ 본 포스팅은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2살 때 사고로 부모를 여의고 언어 장애인이 된 폴(기욤 고익스 분)은 두 명의 이모와 함께 살며 그들의 일을 돕는 피아니스트입니다. 폴은 어머니 아니타(파니 투롱 분)에 대한 그리움으로 가득하지만 아버지를 증오합니다. 이웃의 프루스트 부인(안 르 니 분)은 폴이 잃어버린 어린 시절의 기억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프루스트 부인과 두 이모의 선명한 대조 2010년 작 애니메이션 ‘일루셔니스트’의 감독 실뱅 쇼메의 실사 영화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은 고독하고 불행한 삶을 살아온 30대 초반의 남성이 옛 기억을 되찾고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묘사합니다. 서두에 자막으로 인용되는 것은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공수 만점’ 손주인, LG 상승세 뒷받침

‘공수 만점’ 손주인, LG 상승세 뒷받침

LG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후반기 7경기에서 5승 2패의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29일 대구 삼성전에서는 혈투 끝에 7:6으로 신승해 6위에 올랐습니다. 4위 롯데에 1.5경기 차로 육박했습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LG 상승세에 기여하고 있는 선수가 있습니다. 바로 손주인입니다. 5월 월간 타율 0.180으로 부진했던 손주인은 6월 0.308, 7월 0.377로 반등했습니다. 손주인의 월간 타율의 추이는 6월 이후 치고 올라오기 시작한 LG의 행보와 맥락을 같이 합니다. 손주인은 어느 타순에 배치되어도 자신의 역할을 다합니다. 타 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LG의 하위 타선에서 손주인은 가장 매서운 타자입니다. 28일 잠실 롯데전에서 9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그는 LG가 3:0으로

[관전평] 7월 29일 LG:삼성 - ‘황목치승 결승타’ LG, 혈투 끝 2연승

LG가 혈투 끝에 2연승했습니다. 대구구장에서 펼쳐진 삼성과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8회초에 터진 황목치승의 결승타에 힘입어 7:6으로 신승했습니다. 1위 삼성의 7연승을 저지한 것은 물론 최근 맞대결 3연승으로 삼성과의 상대 전적도 4승 5패로 좁혔습니다. 선발 임정우, 4이닝 3실점 LG는 2회초 선취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정의윤과 이병규(7번)의 2루타를 비롯해 3안타를 묶어 2점을 선취했습니다. 3회초에는 1사 후 손주인이 2루타로 출루하자 박용택의 우전 적시타로 3:0으로 달아났습니다. 하지만 LG 선발 임정우는 3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3회말 3피안타로 2실점했습니다. 1사 2, 3루에서 채태인의 느린 땅볼 타구가 내야 안타가 되며 3:1이 되었는데 2루수 박경수의 대

‘10.1이닝 2실점’ LG ‘짠물’ 불펜의 힘

‘10.1이닝 2실점’ LG ‘짠물’ 불펜의 힘

LG가 9연전의 시작을 위닝 시리즈로 장식했습니다.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롯데와의 3연전에서 2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2승은 모두 경기 후반 타선이 폭발해 챙긴 역전승이었습니다. 26일 경기에서는 2:0로 뒤진 8회말 6점을 뽑았고 28일 경기에서는 3:0으로 뒤진 7회말 5점을 얻었습니다. 2번의 역전승에는 탄탄한 불펜이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26일 경기에서 선발 우규민이 6이닝 1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간 뒤 불펜 투수 유원상, 윤지웅, 이동현이 3이닝을 합작해 1실점으로 틀어막았습니다. 3명의 투수 중 사사구를 허용한 투수도 없었습니다. 불펜이 실점을 최소화해 언제든지 추격할 수 있는 가시권에 두었기에 8회말 스나이더의 역전 2타점 2루타 등을 묶어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28일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