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Sources

Posts

4164 posts
루시 - 뤽 베송, 한국에 대한 앙금 해소했나?

루시 - 뤽 베송, 한국에 대한 앙금 해소했나?

※ 본 포스팅은 ‘루시’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대만 타이페이에서 유학 중인 20대 여성 루시(스칼렛 요한슨 분)는 마약을 타의에 의해 조직보스 미스터 장(최민식 분)에게 운반하게 됩니다. 미스터 장은 루시와 3명의 남성의 배에 강력한 마약 ‘CPH4’를 외과 수술로 삽입해 해외로 밀반출하려 합니다. 루시는 마약조직원 남성에 폭행당해 CPH4가 다량으로 온몸에 흡수되어 육체적, 정신적으로 엄청난 능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뤽 베송의 또 다른 여전사 뤽 베송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루시’는 의도치 않게 엄청난 능력을 발휘하게 된 여성이 예정된 죽음을 앞두고 복수를 하고 인류를 위한 대승적 결정을 내리는 과정을 묘사하는 SF 액션 영화입니다. 뤽 베송은 ‘니키타’, ‘레옹’ 등에서 이미

[관전평] 9월 5일 LG:두산 - ‘박용택 3타점’ LG 5:3 역전승

[관전평] 9월 5일 LG:두산 - ‘박용택 3타점’ LG 5:3 역전승

LG가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5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두산과의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습니다. 맞대결 2연전에서 1승 1무를 거둔 LG는 5위 두산과의 승차를 2경기차로 벌렸습니다. 상대 전적에서도 7승 1무 6패로 우위를 점했습니다. 류제국, 1회초 2실점 후 6회초까지 무실점 1회초 LG 선발 류제국은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리드오프 민병헌에 1-2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변화구가 몰리는 실투로 안타를 허용한 뒤 정수빈에 볼넷을 내줘 무사 1, 2루 위기를 맞았습니다. 류제국은 정수빈 타석에서 박기택 주심의 볼 판정에 예민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김현수를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했지만 칸투에 좌월 2루타를 허용해 2점을 내줬습니다. 칸투의 타구는 좌익수 이병규(7번)가 점프해 잡는 듯도

‘외인 2명 공백’ LG 4위 싸움 가시밭길

‘외인 2명 공백’ LG 4위 싸움 가시밭길

5시간 혈투에도 소득은 없었습니다. 4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LG와 두산의 경기는 12회 연장전 끝에 3:3 무승부로 귀결되었습니다. 양 팀 모두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LG는 ‘한 방’의 부재를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10안타 8사사구에도 불구하고 4회말 3득점 외에는 11번의 이닝에서 득점하지 못했습니다. 1회말 2사 1, 2루, 2회말 1사 2, 3루, 5회말 2사 3루, 11회말 2사 1, 2루 기회가 모두 무위로 돌아갔습니다. 장타는 4회말 오지환의 솔로 홈런 외에는 없었습니다. 제대로 된 외국인 타자가 중심 타선에 버티고 있었다면 경기 결과는 달라질 수도 있었습니다. LG 외국인 타자 스나이더는 현재 1군에 없습니다. 골반 부상으로 8월 26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뒤 공백이 장기화되고

[관전평] 9월 4일 LG:두산 - ‘봉중근 블론’ LG 헛심 쓴 무승부

[관전평] 9월 4일 LG:두산 - ‘봉중근 블론’ LG 헛심 쓴 무승부

LG가 헛심만 썼습니다. 4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두산과의 경기에서 12회 연장전 끝에 3:3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5위 두산과는 1경기차를 유지했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는 아닙니다. 4회말 3득점 이후 침묵 LG는 경기 초반 선취 득점 기회를 무산시켰습니다. 1회말 1사 2루에서 박용택이 초구를 건드려 3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고 2사 1, 2루에서는 이진영이 우익수 플라이로 이닝을 득점 없이 종료시켰습니다. 이진영은 5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습니다. 2회말 무사 1루 오지환 타석에서 파울 플라이를 3루수 최주환이 포구하지 못하는 실책성 수비에 편승해 안타로 출루해 1사 2, 3루 기회를 만들었지만 손주인이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손주인은 8월 30일 잠실 롯데전에서도 1사 1, 3루

최강 LG 불펜, ‘저비용 고효율’의 극치

최강 LG 불펜, ‘저비용 고효율’의 극치

최하위에서 4위까지. LG의 시즌 행보입니다. 절대로 면치 못할 것만 같았던 밑바닥부터 중위권까지 치고 올라온 LG의 상승세는 놀랍습니다. LG가 지난 5월 양상문 감독의 부임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탈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보다 불펜입니다. 마무리 봉중근을 필두로 이동현, 신재웅, 유원상은 물론 윤지웅, 정찬헌, 임정우까지 ‘전원이 필승조’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리드 상황을 지키는 것뿐만 아니라 선발 투수가 무너진 상황에 올라와 실점을 막고 기어코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상황이 자주 연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막강한 LG 불펜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 8월 30일 잠실 롯데전이었습니다. LG가 3:2 1점차 살얼음 리드 상황인 6회초부터 불펜이 가동되었습니다. 정찬헌, 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