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맨 소사, 속구 앞세워 ‘리즈 그림자’ 지워라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1월 30일 |
![LG맨 소사, 속구 앞세워 ‘리즈 그림자’ 지워라](https://img.zoomtrend.com/2015/01/30/b0008277_54caa92a81d73.jpg)
2013년 리즈, 2014년 밴덴헐크. 둘은 당해 연도 탈삼진왕을 차지한 투수들입니다. 리즈는 LG 소속이던 2013년 188개, 밴덴헬크는 삼성 소속이던 2014년 180개로 탈삼진 1위에 올랐습니다. 160km/h를 전후한 빠른공을 던지는 에이스라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정규 시즌에서 긴 이닝을 소화했습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상대 타선을 힘으로 압도했습니다. 한국 프로야구 타자들의 타격 기술은 갈수록 향상되고 있습니다. 웨이트 트레이닝 강조, 전력 분석의 정교화, 방망이의 고급화 등의 요인까지 더해져 타자들의 비거리는 늘어났습니다. 메이저리그를 경험한 투수들조차 한국 무대 성공을 장담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야구의 원점으로 돌아가 타자가 칠 수 없는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의 가치는 더욱 높아
LG 임찬규, 2군서도 부진… 어쩌나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7월 23일 |
![LG 임찬규, 2군서도 부진… 어쩌나](https://img.zoomtrend.com/2012/07/23/b0008277_500c823baf3c4.jpg)
LG 임찬규의 부진이 2군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임찬규는 어제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NC와의 퓨처스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10피안타 7실점으로 난타당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LG는 NC에 13:3으로 완패했습니다. 입단 동기 유강남과 배터리를 이룬 임찬규는 1회말 선두 타자 박민우에게 좌전 안타를 시작으로 2피안타 1볼넷을 묶어 2실점했습니다. 3회말에는 선두 타자 강구성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준 뒤 3개의 안타를 허용하며 3실점하는 등 부진했습니다. 3회말 실점 과정에서는 내외야수들의 허술한 수비가 빌미가 되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구속과 제구 모두 불만스러웠습니다. 최고 구속은 140km/h 초반을 간신히 넘었으며 대부분의 직구가 130km/h대 중반에 형성되어 위력을
LG가 드디어 7연패 탈출....그러나
By 에루의 작은 목록 | 2012년 7월 18일 |
드디어 탈출했네요...이미 뭐 순위는 내려갈 때로 내려가서, 솔직히 뭐 순위나 4강 기대 심리는 이미 바닥입니다만.뭐 이제부터 10연승하면 희망이 생길 수도 있겠지만 .... 주키치를 중간계투로 쓰는 시점에서 뭐...(후우) 문제는 내년에는 투수가 조금 나아질 가능성이 보이지만(물론 가능성만, 류제국이 얼마나 잘해줄지;) 더 한 문제는 타자 같네요 .... 주전들이 대부분 나이가 들어서 체력적인 문제가;;;마르지 않는 LG외야 였지만 치고 올라올 사람이 이제는 정의윤 정도... 정의윤도 뭐, 아직은 완전히 못 믿겠지만; 뭐...앞으로 좀 열심히 해줘서 5등 정도는 해줬으면 하는 바람...(물론 4강 이상이면 좋겠지만....후우)
리즈-주키치, LG ‘1선발 경쟁’ 시작됐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3월 12일 |
![리즈-주키치, LG ‘1선발 경쟁’ 시작됐다](https://img.zoomtrend.com/2013/03/12/b0008277_513e4af4e08a1.jpg)
지난 주말 LG는 대구구장에서 삼성과 시범경기 2연전을 치렀습니다. 승패와 무관한 시범경기이지만 LG가 이틀 동안 내세운 선발 투수는 리즈와 주키치였습니다. 시범경기 개막전인 3월 9일 경기에서는 리즈, 이튿날인 3월 10일 경기에서는 주키치를 선발 등판시킨 것입니다. 두 외국인 선발 투수의 투구 내용은 엇갈렸습니다. 리즈는 4이닝 2피안타 1사사구 5삼진으로 2실점(1자책)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3회초 선두 타자 이지영을 시작으로 4회초 선두 타자 정형식까지 4타자를 연속으로 삼진 처리했습니다. (사진 : LG 리즈) 인상적인 것은 리즈가 트레이드마크인 160km/h에 육박하는 직구에만 의존하지 않고 변화구를 배합했다는 사실입니다. 4타자 연속 삼진을 처리할 때 3명의 타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