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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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4 posts[관전평] 8월 30일 AG 한국:일본 - ‘박병호 호수비-홈런’ 한국 5-1 승리
한국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결승 진출에 한 걸음 다가섰습니다. 30일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펼쳐진 슈퍼 라운드 1차전 일본전에 5-1로 승리했습니다. 한국은 31일 중국전에 승리하면 결승 진출을 확정짓습니다. 박병호 공수 맹활약 경기 초반 흐름은 좋지 않았습니다. 1회초 1사 2루, 2회초 1사 1, 2루 선취 득점 기회가 무산된 뒤 2회말 2사 2루 선취점 실점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일본에 선취점을 허용할 경우 대만전과 마찬가지로 쫓기는 경기 흐름 끝에 패배할 가능성도 없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마츠모토의 1, 2루간 빠져나가는 안타성 타구를 1루수 박병호가 호수비로 아웃 처리해 선취점 실점을 막았습니다. 3회초 한국이 선취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1사 후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 007보다 앞섰던 히치콕 첩보 영화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광고 기획자 로저 손힐(캐리 그랜트 분)은 첩보원 조지 캐플런으로 오인되어 반담(제임스 메이슨 분) 일당에 납치된 뒤 교통사고로 가장한 살해를 당할 위기에 몰립니다. 탈출에 성공한 로저는 경찰에 자신이 당한 일을 알리지만 경찰은 믿어주지 않습니다. 로저는 스스로 조지 캐플런의 정체를 밝히려 나섭니다. 007보다 3년 먼저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걸작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가 CGV 아트하우스 히치콕 특별전의 일환으로 상영되었습니다. 오리지널 각본에 의한 1959년 작 첩보 스릴러로 007 제임스 본드 영화의 첫 번째 영화 1962년 작 ‘007 살인 번호’보다 3년 전에 개봉되었습니다. 빼어난 화술이 매력적인 중년 미남 주인공, 금발의 이중 첩
[관전평] 8월 28일 AG 한국:홍콩 - ‘타선 뒷북 폭발’ 한국 9회 끝에 21-3 승리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한국 야구 대표팀이 홍콩전에서 콜드 게임에 실패했습니다. 9회까지 정규 이닝을 모두 소화한 끝에 21-3으로 승리했습니다. 임찬규 4이닝 2실점 부진 선발 임찬규는 4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체면을 구겼습니다. 한국이 1-0으로 앞선 2회말 리윙싱에 좌전 안타를 내준 뒤 이어진 2사 2루에서 융춘와이의 내야 안타로 1-1 동점이 되었습니다. 리윙싱을 상대로는 1:2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포수 양의지가 바깥쪽을 요구했지만 임찬규의 투구가 복판에 몰린 실투가 된 탓입니다. 한국의 중학교 수준이라는 홍콩을 상대로 선취 득점 이후에 동점을 허용하는 기대 이하의 흐름으로 전개였습니다. 한국이 5-1로 앞선 4회말에는 임찬규가 4번 타자 홀리데이에 우월 솔로 홈런을 통타당했습
[관전평] 8월 26일 AG 한국:대만 - ‘충격적 타선 침묵’ 한국 1-2 패배
한국 야구가 자카르타 쇼크에 빠졌습니다. 26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첫 경기인 예선 B조 대만전에서 1-2로 패했습니다. 양현종, 1회초 결승 홈런 허용 선발 양현종은 6이닝 4피안타 1피홈런 2실점의 퀄리티 스타트에도 불구하고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국제 대회에서는 상대 투수가 낯설어 저득점 흐름이 전개되기 쉽습니다. 따라서 선취점이 승부에 매우 중요한데 1회초 양현종이 선취점을 허용해 경기 내내 끌려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장젠밍의 타구가 좌중간 3루타가 되었습니다. 좌익수 김현수가 원 바운드를 포구하지 못하고 뒤로 빠뜨리는 실책성 수비를 노출한 탓입니다. 4번 타자 린지아요우에 좌월 2점 홈런을 통타당했습니다. 포수 양의지가 3구
휘트니 - 가족에 의해 대스타로, 비극적 최후의 씨앗도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로빈 크로포드 인터뷰는 없어 궁금 케빈 맥도널드 감독의 ‘휘트니’는 20세기 후반 ‘팝의 여왕’으로 군림했던 휘트니 휴스턴의 48년의 길지 않은 생을 다룬 다큐멘터리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2012년 2월 비극적으로 삶을 마감했을 때까지를 망라합니다. 라이브 공연, TV 출연 등 공식적인 기록 영상과 사적으로 촬영한 동영상, 그리고 현 시점에서 회고하는 주변 인물들의 생생한 인터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동영상 중에는 당대 라이벌로 불렸던 재닛 잭슨, 폴라 압둘을 험담하는 인간적인 면모도 엿볼 수 있습니다. 80대에 접어든 어머니 씨씨 휴스턴과 두 오빠, 전 남편 바비 브라운, 그리고 영화 ‘보디가드’에 함께 출연했던 케빈 코스트너 등도 인터뷰에 등장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