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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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 - 의외의 버디 무비, 김정일 등장 압권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북한 핵 개발이 가속화되자 안기부 공작원 ‘흑금성’ 박석영(황정민 분)은 사업가를 자처해 베이징에서 인맥을 넓힙니다. 북한 외화벌이 총책임자 리명운(이성민 분)의 신임을 얻은 박석영은 광고 촬영을 핑계로 방북합니다. 박석영은 리명운과 함께 평양을 방문해 김정일(기주봉 분)을 만나는 데 성공합니다. 김정일 만난 북파공작원 윤종빈 감독의 ‘공작’은 1997년 북한의 영변 핵 개발로 인해 남북한 간의 긴장이 극에 달한 가운데 핵 시설 확인을 목적으로 북한에 잠입한 공작원 ‘흑금성’ 박채서의 실화를 영화화했습니다. 박채서는 외화벌이 총책임자 리철과 접촉해 김정일을 만난 바 있습니다. 극중에서 박채서는 박석영으로, 리철운, 리호남 등의 이름도 사용한 리철은 리명운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 ‘선의는 악의에 패한다’, 염세적 세계관의 극치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월남전 참전군인 출신 르웰린 모스(조쉬 브롤린 분)가 우연히 돈 가방을 손에 넣자 잔혹한 암살자 안톤 쉬거(하비에르 바르뎀 분)가 그의 뒤를 추적합니다. 퇴직을 앞둔 보안관 에드 톰 벨(토미 리 존스 분)은 사건의 실마리를 찾습니다. 돌발적인 폭력 미학 코맥 매카시의 원작 소설을 코엔 형제가 영화화한 2007년 작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가 재개봉되었습니다. 1980년 미국과 멕시코의 접경 지역에서 갱단의 거액의 돈 가방을 놓고 펼쳐지는 추격전을 묘사한 하드보일드 스릴러입니다. 시간적 배경 당시의 영화들처럼 전개는 빠르지 않으나 묵직합니다. 액션과 폭력 장면이 돌발적이며 폭발적이라 긴장감 넘칩니다. 20세기 후반 폭력 미학의 대가였던 샘 페킨파의
[관전평] 8월 12일 LG:넥센 - ‘14출루 3득점 2병살 9잔루’ LG 2연패
LG가 주말 2연전을 모두 패해 다시 연패에 빠졌습니다. 12일 고척 넥센전에서 3-11로 대패했습니다. 타선 집중력 부재, 심각 패인은 타선의 집중력 부재입니다. 10안타 4사사구로 14명이 출루했지만 3득점에 그쳤습니다. 병살타는 2개, 잔루는 무려 9개입니다. 안타 숫자에 육박하는 잔루를 남발했습니다. 1회초부터 공격 흐름은 답답했습니다. 선두 타자 김용의가 중견수 임병욱의 타구 판단 실수에 편승한 2루타로 출루했지만 오지환이 진루타도 치지 못한 채 삼진으로 돌아섰습니다. 이어진 1사 1, 3루에서 김현수의 4-6-3 병살타로 득점 없이 이닝이 종료되었습니다. 0-2로 뒤진 2회초에는 1사 3루에서 박지규의 중전 적시타로 1-2로 좁혔습니다. 하지만 2사 1, 2루 역전 기회
[관전평] 8월 11일 LG:넥센 - ‘선발-불펜 동반 붕괴’ LG, 8-13 대패
LG가 8연패를 끊은 뒤 연승으로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11일 고척 넥센전에서 8-13으로 대패했습니다. 임찬규 4.1이닝 10피안타 6실점 패인은 선발과 불펜의 동반 붕괴입니다. 선발 임찬규는 4.1이닝 10피안타 6실점으로 난타 당했습니다. 패전은 운 좋게 모면했지만 투구 내용은 엉망이었습니다. 전반적인 제구가 높은데다 포수 유강남의 사인을 충족시키지 못해 대량 실점했습니다. 5이닝 내내 단 한 번도 선두 타자 출루를 막지 못하고 허용했습니다. 임찬규는 LG가 2-0으로 앞선 1회말 곧바로 실점했습니다. 리드오프 이정후에 우전 안타를 내준 뒤 1사 후 서건창 타석에서 폭투로 2루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유강남의 블로킹이 허술해 공이 옆으로 멀리 벗어난 탓입니다. 2사 후 박병호
[관전평] 8월 10일 LG:삼성 - ‘채은성 결승타’ LG 재역전승으로 8연패 탈출
LG가 천신만고 끝에 8연패에서 벗어나며 5위를 지켰습니다. 10일 잠실 삼성전에서 12-10 재역전승을 거뒀습니다. 3.1이닝 8실점 차우찬, 6G 합계 44실점 선발 차우찬은 3.1이닝 8피안타 5사사구 8실점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 최근 6경기에서 매 경기 6실점 이상을 기록하며 합계 44실점입니다. 차우찬은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해 구위가 회복될 때까지 재충전시키는 편이 낫습니다. 1회초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차우찬은 첫 번째 아웃 카운트를 잡기도 전에서 3연속 피안타로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2회말 LG 타선은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5연속 안타를 집중시켜 3-1로 뒤집었지만 3회초 차우찬은 곧바로 재역전을 허용했습니다. 1사 후 이원석에 볼넷, 러프에 사구를 내줘




